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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티탄..<1화.>

2007.11.24 22:18

춤추는음악가 조회 수:186




라피세크. 정복자*카발이 최초로 통일한 거대한대륙.
카발은 대륙에있는 모든생명들을 지배했으며, 그들이 감히 반란을 할수없도록 라피세크의 정 중앙에 *패왕의탑을 세움으로서, 그의 위엄을 과시하였다.
정복자카발에 대한기록을보면,  정복자카발은 인간이 아니였으며, 그의 두눈은 늑대처럼 날카롭고, 그의 키는 *사이클롭스를 능가했다.
그가 가지고있는 *불멸이라는 거대한 대검은 붉은빛을 띠며, 한번 휘두를때마다 화염이 대지를 뒤덮었다고 한다.
그의 자식들은 후에 *티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라피세크에서 가장 강력한 종족으로 이름을 떨치게된다.


카발의통치 5000년뒤.. 정복자 카발은 신이되기위해 하늘로 향하는 계단을 만들던중 99번째 계단에서 발이 미끄러졌고, 그대로 땅으로 곤두박질쳤다.
그의 대검인 불멸은 그의 심장을 관통하였고, 검은 죽지않았지만, 검의 주인인 카발은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게된다.
카발이 죽자, 티탄들은 더욱더 날뛰게 되었고, 이를 보다못해 라피세크 전역에 있던 종족들이 티탄과의전쟁을 선포하였다.
승리의여신은 더이상 티탄들을 도우지않았고, 결국 적은수의 티탄들은 패왕의탑으로 숨어버렸고, 라피세크는 또다시 갈라지게 되었다.
패왕의탑은 단단히 잠기게 되었으며, 패왕의탑의 열쇠는 어디론가 사라지게된다. 만약 다시한번 패왕의탑이 열릴경우, 라피세크에는 또다시 티탄의 지배가
시작될지도 모르는일이다..












"라피엘, 이런곳에서 책읽고 있어도 되는거야?"

"응, 기사단장이라고 칼질만 하라는법 없으니까.."


"그런데.. 정말 그게 우리나라에 있어?"

"또 뭐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레아씨?"


"패왕의탑의 열쇠말이야.."

"....뭐.. 일단은 그렇지. 하지만 그 열쇠도 어디있는지 우리는몰라."


"정말?? 소문에 의하면 젊고 멋진기사가 열쇠를 담당한다고 들었는데~ 라피엘말고 다른기사가 있나??"

"으음.. 뭐.. 그럴지도모르지.."


"노란색 머리에, 붉은두눈, 백옥같은피부하며.. 지나가던 남녀를 가리지않고 설내게만든다는 그런 기사가 있다구?"

"....난 진짜 모른다니깐.."


"그럼 그남자 어디있는지 보고 만나러갈까나..?"

"에잇! 몰라! 나 먼저간다!!"







술집을 빠저나오고, 곧바로 주위를 정탐하였다. 패왕탑의 열쇠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속속들리고 있었기때문이였다. 다행히 수상한자는
주위에 없었고, 성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참을 걷던중.. 저 멀리서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언듯봐서는 경비병의 모습도 보인듯했다.
그곳으로 다가갈수록 사람들의 언성이 높아졌고, 심지어 욕설까지 들리기도했다.




"오크들은 이곳을 들어올려면 무장을 해제해야한다고 하지않았느냐!"

"도끼가 없다한들 우리가 네놈들을 못이길듯 싶더냐?!"


"무슨일이냐, 경비병.."

"라..라파엘님. 이놈의 오크들이.."

"라파엘?? 라파엘! 나를 기억하오?"


내 이름을 듯자마자, 거장 덩치가큰 오크가 도끼를 내던지고 나를 와락끌어안았다. 얼마나 쌔게 끌어안았는지, 옷속에 입고있던 경갑이
으스러지는소리가 들렸다. 그는나를 다시 놓아주며 우는건지,웃는건지 알수없는소리를 내며 흥분을 가라앉히지못하였다.
나도 얼핏본것같았다. 하지만 분명 좋은기억은 아니였다. 이 오크를.. 어디서 봤었지..


"라파엘, 난 오랫동안 그대만을 찾아다녔소, 모두 당신이 티탄의전쟁에서 죽었다고하였지만.. 역시 살아있었구려.."

"티탄의전쟁??.. 이봐, 난 그렇게 늙지않았어. 우리 아버지라면 몰라도.."


"아버지?... 내가아는 라파엘이 아니라고??... 네녀석의 아비의 이름은 무엇이지?"

"리퍼. 그게 내 아버지의 이름이지. 그런데.. 어째서 내이름을 기억하지..?"


"오오, 아니야. 리퍼는 아니지. 내가기억하는사람의 이름은 분명 라파엘이야. 이상한일이군... 라파엘.. 라파엘.."

".....동명이 존재하던 모양이군, 어쨋든 이곳을 지나갈수는없어. 무장을 해제하지않는이상.."


"더 좋은방법이있지. 자네와 내가 대결을해서 결정하자고.. 자네가이기면.. 무기를 해제하고 아무소란없이 가겠네.."

"내가지면?"


"그동안 라파엘의 이름에 먹칠을했을태니.. 죽어야겠지. 어떤가.. 만약 이 결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 도시를 무력으로 쓸어버릴걸세.."

".....오크녀석들은 언제나 자기들 마음대로 한다더군. 하지만 내쪽에서 조건을 하나걸지.. 내가이긴다면, 무기를해제하고, 아무런 소란없이
갈것이며, 평생 내 하수인이 되어서 살아갈 용기가 있다면.. 결투를 받아들이지."


"으하하하! 좋다. 좋아! 흥미진진해지는군. 후회하지말아! 난 네녀석의 목을!"

"난 네녀석의 눈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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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조금 빠르게 넘어가는것 같아서.. 몇백번 다시 지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울때마다 소제에 질려버리니..

일단 한번 저질러 놓고 열심히 쓰려고요..
점차 낳아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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