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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Scene 36.3 : 「Quis ut Deus


▲ 참가자(괄호 안은 플레이어명/마스터명)
 - 쿠로키 이노리(곰)

 - 대천사_아르니엘(아르니엘)



<대천사_아르니엘> -각자 쉴 방으로 안내받은 일행들.

<대천사_아르니엘> -이노리 역시 손님방으로 보이는 평범한 일본의 가정집의 방으로 안내되어, 거기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하지만 이 그림자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때부터, 이노리는 이 세계 자체로부터 심각한 프레셔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노리> 프레셔라면 어떤 종류의?

<대천사_아르니엘> -친 혈육, 가족과 만나 흥분한 류야나, 원래부터 '그런'것에 익숙해보이던 스구하는 눈치채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대천사_아르니엘> -이노리가 이 이계의 주인, 아소우 유카리와 처음 만나 받은 느낌은, '악의의 덩어리'였습니다.

<이노리> 그럼 방에 들어오자마자 양 팔을 교차시켜 덜덜 떨며 중얼거려요

<이노리> "다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건가?"

<대천사_아르니엘> -그 힘이 얼마나 되는지, 그런것은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포하고 있는 악의, 그 사악함은, 이노리가 알고 있던 어떤 악마나 악인보다도 강렬했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데도'말이지요.

<대천사_아르니엘> -뭔가 악행을 저지르는것도, 사악한 계획을 털어놓는것도, 그런 일체의 언동을 행하지 않고 있는데도, 이노리의 마음속까지 어둠으로 짓눌러버릴것같은, 혼돈과 악의의 콜라보레이션.

<이노리> 여전히 덜덜 떨다가 문을 닫은걸 다시금 확인합니다

<이노리> 그리고는 꺼림칙한 표정으로 침구 위에 주저앉아요

<이노리> 그리고는 한숨을 내쉬며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시선을 느끼는 것마냥.

<대천사_아르니엘> "(자프키엘)두려움에 떨고 있군요."

<대천사_아르니엘> -그리고 어느사이엔가, 부르지 않았는데도 이노리의 옆에 그 모습을 드러낸 대천사 자프키엘.

<이노리> "자프키엘님은 두렵지 않나요? 그 거대한 '악'의 덩어리가."

<대천사_아르니엘> "(자프키엘)예, 두렵지 않답니다. 하지만, 두려워해야 할 존재임에는 틀림없네요."

<이노리> "시스터가 있었다면..."

<대천사_아르니엘> "(자프키엘)그녀야말로 세상의 모든 악을 잉태한 것 같은, 만악을 끌어들이는 마왕. 하지만, 그 역할과는 반대로 그녀 자신은 지극히 평범한 인간과 다름없어보이는군요."

<이노리> "그 점이 더 두려워요. 그 뻔뻔한 모습으로 무슨 일들을 해 왔을지."

<이노리> 혐오감을 감추지 못하고 말하고는 입을 손으로 텁 하고 가려요

<이노리> '누가 듣고 있을지 몰라.'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대천사_아르니엘> "(자프키엘)자못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왔겠지요. 상상도 할수 없는 끔찍한 정신성으로, 수많은 이의 행복을 앗아왔겠지요."

<대천사_아르니엘> "(자프키엘)하지만, 그것만으로 당신이 혐오감을 품어서는 안된답니다."

<이노리> "'외견만으로 상대를 파악해선 안된다.' 지겹도록 들어왔던 말이에요. 하지만..."

<이노리> 한숨을 크게 내쉬고는 말을 잇습니다

<이노리> "하지만.. 일단은 저쪽도 저에게 먼저 다가올 것 같지는 않으니, 사태를 지켜봐야겠죠."

<대천사_아르니엘> "(자프키엘)....이 혼돈의 세계에서는 저도 그다지 오래 버틸수 없네요. 이 이상은 당신에게 부담이 갈테니... 하지만, 고뇌하세요. 고뇌하고, 고뇌하고, 더이상 고뇌할것이 남아있지 않을때까지 생각끝에 나온것이 당신의 진심이랍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자프키엘)그리고, 저를 대신해서 당신에게 길을 안내할 자가 다가오고 있네요. 그것이 비록 위험으로 가득찬 길이긴 하지만......."

<대천사_아르니엘> -마지막 말을 잇지 못하고, 자프키엘은 사라집니다

<이노리> "....네?"

<이노리> 그리고는 문을 불안하게 바라봅니다

<이노리> 문고리를..

<대천사_아르니엘> -그럼, 문고리는 소리없이 조용히...돌아갑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그리고 한바퀴 다 돌아가고나서, 서서히.. 문이 살짝 열리더니

<대천사_아르니엘> -똑똑.

<이노리> 침을 한 번 삼키곤 들어오라 합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실례해요.'

<대천사_아르니엘> -라고 말하며 들어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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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리> 마주 인사를 하며 본 기억이 있나 떠올려봅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붉은 긴 머리를 늘어트리고 안경을 쓴, 지적이고 온화해보이는 이미지의 여성.

<대천사_아르니엘> -미소를 지으며 들어오고는, 문을 다시 소리나지않게 조용히 닫고 들어옵니다

<이노리> 혹시 그, 류야 어머니랑 함께 있거나 할 때

<이노리> 있지는 않았죠 이사람?

<이노리> 완전 처음보는거 맞죠?

<대천사_아르니엘> -직관체크

<이노리> d100

-COMPdic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4)  = 4 입니다.

<이노리> 오잉 성공이네요

<대천사_아르니엘> -순간 이노리의 뇌리에,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한 존재의 모습이 스쳐지나갑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아까 아소우 유카리와 만났을때, 좌우에 열을 지어 서있던 이들중 하나

<대천사_아르니엘> -호색해보이던 갈색 머리의, 갑옷을 입은 전사.

<이노리> '호색해보이던' (...)

<이노리> 그래서 어떤 관계가?

<대천사_아르니엘>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그 남자의 얼굴이, 이 청초해보이는 여성의 위에 겹쳐보입니다.

<이노리> "당신은... 아까의?"

<이노리> 의아한 목소리로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어머나, 한번에 알아보다니. 역시나 안목이 대단하군요. 아까는 자기 소개를 미처 하지 못했지요. 그렇네요... 이런 저런 이름이 있긴 하지만, 당신을 상대로는 이 이름이 가장 적절하겟지요."

<대천사_아르니엘> "일곱 하늘의 천국에 오르면 천계의 율법학자, 구층의 지옥에 떨어지면 일곱개의 대죄를 떠맞는 마왕."

<이노리> 띠요옹..

<대천사_아르니엘> "검왕 아스모다이, 오랜만에 만나는군요, 동포 ^(*@$#!^여."

<대천사_아르니엘> -상대가 이노리를 호칭하는 순간, 심한 노이즈가 낍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아니, 그것은 기분탓이겠지만, 하필 그 부분에 한해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들을수가 없군요.

<이노리> 아스모다이가.. 아스모데우스와 동일 대상이죠?

<대천사_아르니엘> -히브리어로 아스모다이, 프랑스어로는 아스모데. 라틴어로는 아스모데우스, 그리스어로는 아스모다이오스.

<이노리> "분노(아이쉬마)의 악마(다이바), '색욕' 이군요."

<이노리> "다만 그런 분에게, '동포'라고 불릴만한 기억은 없습니다만..."

<대천사_아르니엘> "뭐어... 세간에서는 그렇게 알기 쉬운 레텔을 붙이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면식이 있다구요? 당신은 아직 '기억'을 되살리지 못한것 같습니다만."

<대천사_아르니엘> "용건은 그것입니다. 나는 조금전에 당신의 이름을 불렀습니다만, 당신은 그것을 알아듣지 못했지요?"

<이노리> "... 부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그것은 이 혼탁이 가득한 볼텍스계... 당신이 알고 있는 단어를 쓰자면, '수태의 세계"내에서, 인과율이 어긋나있기때문입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모든것이 형체를 갖추기 전의 진흙과도 같은 혼돈의 세계인 이 세계에 빠짐으로써, 본래 결정되어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 변하는 일이 종종 생기지요. 예컨대, '지금의 자신을 이루기 이전인 전생의 자신'의 정체라던가."

<이노리> "전생."

<이노리> "그것이 바뀔 수...있다는 겁니까?"

<대천사_아르니엘> "뭐, 평행세계 이론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당신에게는 관심이 없겠지요. 중요한건... 지금, 여기서라면, 나의 도움하에 그 불완전한 것을 확정지을수 있다는거에요."

<이노리> "하지만, 그것을 당신이 저에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뭐죠?"

<대천사_아르니엘> 이노리의 말에, 그녀-아스모다이는 빙긋 웃으며 방안의 의자에 걸터앉고 다리를 꼬면서 말합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간단합니다. 이 기회에, 여러모로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쥐락펴락 하는 무리들이 너무 많아요. 실로 불경스러운, 실로 자기만을 아는 오만하고 버릇없는 자들."

<대천사_아르니엘> "저는 특별히 누구 편을 들고자 하는 마음은 없지만... 요는 그거죠. 자기 잘난줄만 아는 작자들에게, 좀 '초를 치고싶어요'."

<대천사_아르니엘> "당신이 기억을 되찾는 일은, 이 혼돈으로 가득찬 세상이란 이름의 호수에 수류탄을 던지는 정도의 효과는 있다고, 제 눈으로 읽고 있어요."

<이노리> "그 말은 저에게 있어선, 당신의 쾌락을 위해 타락하라는 악마의 속삭임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이노리> "하지만... 그 '오만하고 버릇없는 자들'이 누구냐에 따라선, 어느 정도의 이야기는 해볼 수는 있겠지요."

<대천사_아르니엘> "물론 당신이 그 힘과 기억을 되찾고 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이 없답니다? 당신에게는 이미 길을 인도해줄 선도자가 있는것 같고."

<대천사_아르니엘> "일개 악마에 지나지 않는 제가 이러쿵 저러쿵 말한다한들, 메시아의 각인을 받아들이고 있는 당신이 흔들릴리도 없지요. 좋을대로 하세요. 거기까지 기대하지는 않아요."

<대천사_아르니엘> "나는 그저, 당신이 기억과 힘을 되찾게 되면 어떤 결과가 될지 흥미가 있을 뿐입니다. 뭐가 어떻게 굴러가든, 우리 주-유카리님에게 적대할 일은 없을테고. 반쯤은 취미생활이지요."

<대천사_아르니엘> -어깨를 으쓱하면서 방글방글 웃습니다. 적어도 당신을 어떻게 해보자는 흉계는 없어보이네요

<이노리> "악마의 말은 언제나 듣기에는 달콤하기 그지없죠."

<이노리> "하지만 그럼에도 넘어가는 것이 인간이라고 한다면, 저는... "

<이노리> 그렇게 말하며 무언가를 결심한 듯 주먹을 꽉 쥐었다가, 아스모다이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이노리> "하지만, 한 가지.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노리> "만약 당신의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제가 걸어갔어야 할 원래의 '과거(전생)'이자 '미래'는 어떻게 되는거죠?"

<대천사_아르니엘> "글쎄., 다른 누군가가 받던가, 혹은 없던 사실로 되던가. 둘다를 취하기에는, 당신은 이미 너무 많이 걸어와버렸거든(각성 4레벨이라서 이중전생을 하려면 각성레벨이 6이 필요해서 불가능혀)."

<이노리> "... 당신이 선사할 '미래(전생)'에 대해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대천사_아르니엘> "딱히 내가 선사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어느쪽이 '원래'인지, 혼돈으로 뒤헝클어진 이 세계에서는 알 도리도 없고."

<대천사_아르니엘> "그저 내가 말해줄수 있는것은 그 두 가지가 물과 불처럼, 정 반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밖에 할수 없는걸요."

<이노리> 성향까지도?

<대천사_아르니엘> -성향은 어느쪽이든 대천사

<이노리> 그러면 꽉 쥐었던 손을 펴선, 손바닥을 몇 초간 들여다 보다 아스모다이와 눈을 마주치고 말합니다.

<이노리> "당신의 제의, 받아들이죠."

<대천사_아르니엘> "현명한 판단이에요. 받아들이지 않으면 의구심을 품은채 변화는 없지만, 지금의 혼돈스러운 시대를 변혁시킬수 잇는 것은 나아갈 의지를 가진 인간."

<대천사_아르니엘> "이용할수 있는것이라면 악마라도 이용해서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것이 난세를 헤쳐나가는 자의 자세라는 것이지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이노리> "후우, 어떻게 하면 되죠?"

<대천사_아르니엘> -아스모다이가 허리에 찬 검을 빼어들고는 손에서 떼자, 

<대천사_아르니엘> -푸르게 빛나는 그 검은 빛나더니 두개로 분열되어, 옆으로 이동하여 방바닥에 박힙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그리고 박힌 검을 중심으로, 붉은색과 푸른색의 마법진이 각자 펼쳐지네요.

<대천사_아르니엘> "원하는곳에 올라서세요. 그러면, 내가 비의를 통해 당신의 기억의 회귀를 돕지요. 선택하도록 해요."

<이노리> 가운데로(?)

<이노리> 는 농담이고, 음

<이노리> 붉은 색으로 향하죠

<대천사_아르니엘> -그럼, 붉은 마법진에 올라타자...

<대천사_아르니엘> -아스모다이가 인간에게는 알아들을수 없는 언어로 신비한 주문을 외우고, 푸른 마법진은 사라지면서

<대천사_아르니엘> -이노리의 몸의 중심이, 뜨거운 쇳덩어리에 관통당한것같은 고통에 휩쌓입니다.

<이노리> "아....악.....윽아...아..."

<대천사_아르니엘> -입을 열어 비명을 흘리려고 하지만, 그 목소리조차 타버릴것같은 고통.

<이노리> 엄청난 고통에 비명을 지르려다 그대로 목이 쉬어버리고, 이내 고통에 겨워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그 와중에, 각성체크. 각성 이벤트는 [특수한 의식]

<대천사_아르니엘> -그리고 보너스 +50%

<이노리> 기본치가

<이노리> 40레벨이고 1레벨 모자랄때마다 15퍼

<이노리> 맞죠?

<대천사_아르니엘> 10%

<이노리> 10이었나 그러면..

<대천사_아르니엘> -인데 이경우는 그 페널티 무시해도 좋습니다

<이노리> 엥 무시해요?

<이노리> 그러면 100프로인데요?

<대천사_아르니엘> -페널티 빼고 순수하게 명운만으로 판정해주세요

<대천사_아르니엘> 하하하. 99는 반드시 실패에요

<이노리> 하하하 설마

<이노리> d100

-COMPdic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76)  = 76 입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칫)

<이노리> 깜짝놀랬다

<이노리> 어우야..

<대천사_아르니엘> -------------------------------(자동진행 이벤트)---------------------------------------------

<대천사_아르니엘> -7층의 천국.

<대천사_아르니엘> -신이 거주하는 제7천을 포함한, 수많은 천사들이 있는 '하늘 위의 '세계.

<대천사_아르니엘> -이곳의 천사들중 한명인 '당신'은, 오늘도 천국의 여기저기를 거닐며 그 평화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그런 평화로운 시간을 깨트리고, 시급하게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이가 보입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위대한 대천사의 한명, 사마엘. 자신의 좋은 동료인 그가, 이토록 얼굴을 찌푸리며 앞뒤가리지 않는것은 당신에게도 색다른 기억입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당신)무슨 일로 그렇게 급한 겁니까?"

<대천사_아르니엘> "(사마엘)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야! 그대의 형님, '찬란히 빛나는' 루시펠이 신으로부터 벌을 받았다네!"

<대천사_아르니엘> -그 소식은, 당신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신의 수족으로 만들어진 천사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대천사장, 어전천사의 한명이자 신의 사랑받는 아들이던 당신의 형님이, 신에게 벌을 받다니.

<대천사_아르니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얼마전(이라고 해도 정확한 시간감각따위는 없습니다) 신께서 창조하신 하계에서, 하계의 생물들을 거느리기 위해 신의 모습을 본따 만든 '인간'이라고 하는 존재중 '여자'가, 신이 정한 법도를 어겨 신의 낙원을 떠났는데

<대천사_아르니엘> -그 여자를 불쌍히 여겨 도와준 것이 신의 진노를 사서, 대천사장의 직위를 해제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루시펠이라는 이름조차 사용하는것을 금지당하고, 이후로는 '신의 대적자(사탄)'이라는 이름을 쓰도록 했다는, 너무나도 가혹한 처사에 당신은 분노를 터트리지만

<대천사_아르니엘> -만물을 창조하신 주를 향해 분노를 터트리는 어리석은 일은, 당신에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실제로, 대천사장의 자리에서 추방당한 형-사탄은, 그 직위만큼이나 중요한 자리---바로, 천사들의 타락을 감시하는 감시자의 직위에 새로 임명되었기때문이지요.

<대천사_아르니엘> -가장 먼저 신의 뜻을 어긴 자에게, 이후 자신처럼 신의 뜻을 어기는 자가 나오지 않도록 감시하는 자리에 앉힌 신의 안배는, 피조물인 자신들이 감히 헤아릴수 없는것.

<대천사_아르니엘> -그리고 그 사탄에게 고발된 이는, 천계의 대법관 메타트론에 의해 징벌을 받도록 체계가 구축되는것도, 모두 신의 뜻에 따른것.

<대천사_아르니엘>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으로부터 악을 물리치는 검과, 선을 지키는 방패를 하사받고, '미카엘(신과 같은 자)'의 이름과 함께 새로운 대천사장이자 천군 총사령관에 임명된 '당신'은, 그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

<대천사_아르니엘> -어느사이엔가, 전신의 열기는 가셨습니다.

<이노리>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있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저앉은채, 차가운 맨바닥의 냉기가 무릎을 통해 이노리의 전신을 타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그리고, 그런 이노리의 눈앞에 있는것은, 기억속에서 신에게서 받은, 악을 타도하고 천군을 지휘하는 '정의의 검'.

<대천사_아르니엘> -'자신의 것'입니다.

<이노리> 아스모다이가 들고 있던 물건이기도 하죠?

<대천사_아르니엘> -아뇨. 그것과는 형태가 다릅니다.

<이노리> 아, 아예 다른 물건이군요

<대천사_아르니엘> -아마도 자신의 '각성'에 따라 변질되어버린것이겠지요

<이노리> 오잉, 변화한건가

<이노리> 그럼 올곶게 서선, 아스모다이에게 일말의 관심도 주지 않은 채 검을 들어올립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그럼, 이노리는 매우 자연스러운 자세로 검을 뽑아서, 들어올립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새빨간 불꽃이 검의 형태로 굳어버린것같은 그 검은, 뽑아든 그 순간부터 이노리의 팔의 일부...

<대천사_아르니엘> -아니, 검 자체가 이노리를 형성하는 일부처럼 동화됩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SYSTEM: 쿠로키 이노리는 특기:천군의 검 을 습득했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판정 마력-20%. 자동판정 가. MP소모 L. 위력 Lx3. 범위 전체. 상성 - 사용 공격. 

<이노리> 말없이 그런 행동들을 하다가, 검이 사라지자 몸 전체를 덮듯이 어려있던 기운이 동시에 사라집니다.

<이노리> 그리고는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뜨면 눈빛이 전에 없이 깊어져있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설명:천군을 다스리는 대천사장의 힘의 구현. 적 전체에 성스러운 검에 의한 천벌을 내린다. 속성 <<다크>> <<카오스>>의 적은 회피 판정에 -10% 페널티를 받는다. 

<대천사_아르니엘> -이 공격은 어떤 특성, 특기로도 반사할수 없다.

<이노리> 계통은 메기드계로 분류되나요?

<이노리> 아니면 계통 이런거 없이?

<대천사_아르니엘> -천벌계

<이노리> 성자의 가호로 보너스는 없군요

<대천사_아르니엘> 더러움없는 위광, 천벌, 계발의 빛, 할마게돈, 아포칼립스, 저지먼트, 네크로 도그마 랑 같은 계통. 단 이것은 마력 판정이라는것만 다르죠(다른 천벌계는 죄다 가호 판정)

<이노리> 그러나 일반 스킬이라는 점이 훌륭하다..

<대천사_아르니엘> -전생신 각성했으니 전 능력치 +2도 얻으시고.

<대천사_아르니엘> -그리고 방안에는 어느새 아스모다이는 없습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그러나 아스모다이가 무엇을 꾸미든... 그런건 상관없지요.

<대천사_아르니엘> -다만, 이노리. 지력체크.

<이노리> d100

-COMPdic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74)  = 74 입니다.

<이노리> 성공이요

<대천사_아르니엘> -문득, 이노리는 뇌리에 한가지 의문을 떠올립니다.

<대천사_아르니엘> -대천사장 루시펠은, 신의 벌을 받고 그 빛을 잃어, '신의 적대자' 사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직위에서 해고되었다는 말은, 적어도 들어보지 못했어요. 자신의 기억속에는.

<대천사_아르니엘> -그렇다면, 과거의 '형'의 이름과 닮은 이름을 쓰고, 마계의 3왕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마왕' 루시퍼란, 대체 누구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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