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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리플레이] Scene 31 : 「해후」

즉사의마안 2016.09.10 18:27 조회 수 : 167


Scene 31 : 「해후」


▲ 참가자(괄호 안은 플레이어명/마스터명)
 - 아소우 류야(즉사의마안) 

 - 쿠로키 이노리(곰) 

 - 유즈키 스구하(42)

 - 절대운명묵시록(아르니엘)




<절대운명> -이치가야까지 튕겨나간 일행.
<절대운명> -지하철 선로를 따라 이케부쿠로까지 가려고 시도한 류야와 스구하는
<절대운명> -빛이 전혀 없는 이곳에서, 우선 광원을 조달....해야 하는데
<스구하> 사이버 고글 낍니다.
<류야> 사이버고글 장착중
<절대운명> -그럼 전진....
<절대운명> -몇몇 잡다한 악마를 화면밖에서 걷어차버리면서 전진하는 일행.
<절대운명> -GP에 비해서는 꽤나 자코들만 튀어나와서 악마 사역하는 마그네타이트 정도 외에는 소비없이 잡고 있지만
<절대운명> -전원, 직관 판정 -40
<스구하> 흐음
<스구하> 날카로운 감
<스구하> 1d100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24)  = 24 입니다.
<스구하> 성공
<류야> 날카로운 감
<류야> 1d100
-dice:#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13)  = 13 입니다.
<류야> 실패
<절대운명> -스구하는, 전방에서 희미한 총소리를 듣습니다
<스구하> "...류야. 앞쪽에서 총소리가 들려."
<류야> "....전투인가?"
<스구하> "접근할까?"
<류야> 고개를 끄덕입니다
<류야> "조용히."
<스구하> 그럼 은밀에 신경 쓰면서, 조금 속도를 높여 전진.
<절대운명> -그럼 다가가면갈수록 가까워집니다. 그것도, 평범한 권총이나 라이플의 사격음이 아니라
<절대운명> -기관포라고 부를만한 물건을 갈겨대고 있는 소리에요. 매거진 돌아가는소리가 총알소리에 섞여서 같이 날 정도
<절대운명> -마법의 폭발음이라던가도 시끄럽고요. 한창 전투중인듯 하네요
<류야> "....중기관포야. 전투중이라서 우리까지 신경쓰긴 힘들겠지만, 만약의 경우엔 피하거나, 공격할 준비는 해놓는게 좋겠어."
<스구하> "응."
<스구하> 아, 마스터
<스구하> 클레어보이언스로 어둠 속의 공간을 볼 경우
<스구하> 어떻게 적용되나요?
<스구하> 광암 무시?
<스구하> 아니면 평범하게 안 보이나요?
<스구하> 마스터?
<절대운명> (아 죄송합니다 심부름 ㅠ.ㅠ)
<절대운명> -음, 안되는걸로 하지요. 사이버고글은 리얼 시각이고 클레어보이언스느 초시각이니까
<스구하> 네.
<절대운명> -초시각에 사이버고글이 적용이 되지는 않을거같아요
<류야> 한손으로 총을 빼들고 몸을 낮게 낮춰서 천천히 접근합니다
<스구하> 초시각 자체에 광암 무시를 붙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절대운명> -하지만 머즐플래쉬가 보일정도로는 접근했어요
<스구하> 어쨌든 접근
<절대운명> -그럼, 한손에 중기관포를 들고 악마들을 향해 마구 갈겨대면서 다른 한손으로 마법을 쓰고
<절대운명> -동시에 중마들에게 지휘를 내려서 군복 입은 악령들을 섬멸하고 있는 한 여자가 보입니다
<스구하> 아는 얼굴인가요?
<스구하> 아니면 처음 보는 얼굴?
<절대운명> -직접은 아니고, 사진으로 본적은 있어요.
<절대운명> http://thumbnail.egloos.net/460x0/http://pds24.egloos.com/pds/201204/03/50/c0052350_4f79c0f517cb6.png
<스구하> 누구더라...
<절대운명> "(마나)우랴아아아아앗!!! 적당히고 하고 좀 사라져!!!! 총알을 대체 몇천발을 먹어야 없어질거야 너희들은!"
<절대운명> -쿠로바 아이로부터 살인청탁을 받은 대상, 후루카와 마나.
<류야> "....!!!!"
<절대운명> -참고로 일행이 보고있는건 그 등쪽이에요
<류야> "......"
<절대운명> "(마나)으으.... 아끼는거 없이 팍팍 간다! 메기드라온!"
<류야> 조용히 이레이저를 손에 듭니다
<절대운명> -냅다 만능최대마법을 갈겨대며 악령토벌에 심신을 다하는 그녀는 이쪽을 눈치못챈것 같습니다
<류야> 그리고 등에서 심장이 있을만한 부위를 조준
<절대운명> "(벨=제파)...기습하게? 찬성이긴 하지만."
<절대운명> -조용히 곁에 다가와서 속삭이는 벨.
<류야> "......."
<류야> 등뒤로 땀이 흐르지만 바로 쏘지는 않습니다
<류야> 방아쇠에 건 손가락이 파르르르
<스구하> "강할 거야. 롯폰기에 날뛰고서도 잡히지 않을 정도였으니까."
<류야> "그러니까...이게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라."
<스구하> "지금 우리는 이노리를 데리러 왔다는 걸 잊으면 안 돼."
<스구하> 목적을 상기시켜요.
<스구하> "설령 싸운다 해도, 이노리가 있고 없고도 다르고."
<류야> "...알고 있어, 하지만...."
<류야> "애초에 이노리가 혼자 사라진것도 시작은 저거야. 토가미 문제도 있고."
<스구하> "뭐, 네가 그러고 싶다면."
<절대운명> -라고 하는 와중에도 품속에서 챠크라 포트를 꺼내서 연속으로 원샷 해대며 마하라기다인, 마하지오다인등을 연타합니다
<스구하> "그게 네 결정이라면, 도와줄게."
<류야> "....내 결정 때문에 다 망칠수도 있어."
<류야> "그래도 말리지 않을거야?"
<스구하> "그렇게 될 가능성을, 나는 말했어. 그럼에도 네가 그걸 선택한다면, 그걸 돕겠다는 뜻이야."
<류야> 악령은 얼마나 되나요?
<절대운명> (째깍.째깍.)
<절대운명> -딱 봐도 백은 넘어보여요. 한무리 쓰러트려도 오고 쓰러트려도 또 오고
<절대운명> -그걸 중마들로 버티며 연전하고 있네요
<류야> 음...주위에 그 악마들을 매몰할만한 뭔가는 없을까요?
<절대운명> -천정? 콘크리트의. 단 그걸 터트리면 연쇄적으로 이 지하도가 싹 매몰되어서 같이 죽을수 있습니다.
<절대운명> -다른건, 음, 없네요.
<절대운명> -길의 폭은 5미터도 되지 않습니다.
<류야> 음...
<류야> 뭔가 선택지는?
<스구하> 여기서 기술을 써도 지하도 매몰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스구하> 그리고 유령의 강함도.
<스구하> 애널라이즈 먹히려나.
<절대운명> -유령의 강함은....
<절대운명> -그렇네요. 메타정보로 말하자면 '40레벨은 되지 않는'정도입니다
<스구하> 매몰 가능성은?
<스구하> 전체 기술 써도 안 무너질까요?
<절대운명> -메기드라온을 몇발이나 쳐박아도 괜찮은걸 보면
<절대운명> -[천정에라던가 직격하지 않으면 매몰의 걱정은 없습니다]
<스구하> 넹.
<류야> 요령좋게 악마가 있는 곳만의 천장을 부수는건 불가능한가요?
<절대운명> -음, 그건 알수 없네요.
<절대운명> -적어도 금이 가있다던가 그런 흔적은 보이지 않고
<절대운명> -테러 지식을 공부하던가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두사람의 경력상.
<절대운명> -그리고 결정적으로
<절대운명> -'악령을 물리적인 장벽으로 막을수 있을까'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스구하> "명확히 말해. 류야는, 어떻게 하길 바라?"
<스구하> 하긴, 유령이니까...
<절대운명> (까놓고 악령 레기온 떼거리인데요 이거)
<절대운명> (검반멸 물기주 무효)
<류야> "......."
<류야> 이레이저의 조준을 치웁니다
<스구하> 끝?
<류야> "지금은 아니야. 지금은."
<류야> "지금은 사람을 도울때야."
<스구하> "알았어."
<스구하> 그럼 저쪽의 유령 중 하나를 향해, 바이처 더스트. 고도 40.
<스구하> 가능해요?
<절대운명> -음, 거리 페널티 20을 드리죠. 해보세요
<스구하> 거리가 20이면 좀 조정해야겠는데
<스구하> 고도 20으로 하죠
<스구하> 1d100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29)  = 29 입니다.
<스구하> 아, 3 모자랐어요
<스구하> 실패.
<스구하> 명운... 씁, 아, 명운 쓰기 아까운데.
<스구하> "여기선 멀어. 좀 더 가까이."
<스구하> 돕기로 했으면 그냥 접근하죠.
<스구하> 헤맨다 헤매
<스구하> 마스터, 접근해요.
<절대운명> -그럼 악마가 피하면서
<절대운명> -두 진영 다 제3세력의 개입을 눈치챕니다. 단, 실질적으로 스구하를 눈치채고 있는건 마주보는 형태의 악마들뿐
<절대운명> "(마나)아아아... 뭔지 모르겠지만 도와주려먼 좀 제대로 부탁해!"
<절대운명> -어디에, 라고 할것도 없이 허공에 그렇게 크게 소리 치면서 악마에 대해 항전하는 그녀. 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공세를 퍼붓고 있네요
<류야> 레기온에게 악마회화는 불가능해보이죠?
<절대운명> -그럼 마나가 막고 있는 위쪽을 스르륵, 레기온 몇마리가 빠져나오며 일행과 전투!
<류야> 음, 마스터.
<류야> 혹시 이거 중요한 이벤트전이나 보스 전, 중간보스 전 같은 건가요?
<절대운명> -그런건 아닙니다. hp mp 총알 적당히 비율로 소모하고 이긴걸로 해도 돼요
<절대운명> -대신 경험치나 CP는 없습니다
<절대운명> 전투로 얻는거
<절대운명> -그걸로 빠름빠름빠름 스킵할까요?
<류야> 스킵
<절대운명> -그럼 스킵
<절대운명> 1d5
-dice:#수태묵시록- 절대운명님의 굴림은 1d5 (4)  = 4 입니다.
<절대운명> -전원 hp, mp를 40% 소모해주세요.
<절대운명> -무드나 바인드보이스만 조심하다가 부후다인이 펑펑터져서 좀 놀라긴 했지만, 이정도는 일행의 적이 아닙니다
<절대운명> -물리계 중마들도 보조마법이나 공격마법을 써대며, 물리치고 나면
<절대운명> -저쪽도 얼추 정리를 한듯 합니다
<스구하> 전투 종료 후엔 힐링을 류야와 스구하에게 각각 한 번씩.
<스구하> 1d100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82)  = 82 입니다.
<스구하> 1d100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71)  = 71 입니다.
<스구하> 둘 다 성공이고
<스구하> 7d6 +135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7d6 (2+1+5+3+6+4+1) +135 = 157 입니다.
<스구하> 1d6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절대운명> -음, 뭐 스구하 이제 전투중 아니면 힐링 정도는 위력만 굴려도 돼요
<스구하> 7d6 +135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7d6 (5+4+4+6+3+3+1) +135 = 161 입니다.
<절대운명> 실패하는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스구하> 넹
<스구하> 1d6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스구하> 각각 160, 163 회복.
<절대운명> (중마들도 hp mp 까인거니까)
<절대운명> (나중에 시설에 가서 회복시키시던가 하시고)
<스구하> 차크라 드롭스 5개 먹습니다.
<절대운명> "(마나)이야, 미안. 몇마리 놓쳤어. 그쪽은 괜찮아?"
<스구하> 슬슬 차크라 드롭스는 기본 갯수를 '가득'으로 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느낌.
<스구하> 일일이 갯수 체크하기 귀찮은 것...
<절대운명> -총열을 교환하고 총알을 재장전하며 다가오는 후루카와 마나. 이쪽의 속도 모르고 방글방글 웃고 있네요.
<류야>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군요."
<스구하> 침묵하고, 이 소란에 또 악마가 몰려오진 않을지나 경계하고 있습니다.
<류야> "이런 곳에 오는 사람도 드문데, 어디로 가시는 길이시죠?"
<절대운명> "(마나)하지만 이런곳에서 일부러 데빌버스터가 오다니 드문걸. 악령 상대론 총도 칼도 통하지 않으니까, 대부분의 데빌버스터는 여긴 안온다고."
<류야> 동시에 똑같은 질문을 날린걸 보고 미묘한 표정이 됩니다
<류야> "이 건너편에 볼일이 있어서 말이죠. 당신은?"
<절대운명> -비슷한 표정이 되다가, 피식 웃고는
<절대운명> "(마나)나는 부탁받아서. 일부러 악령을 사냥해오라는 좀 별난 사람이 있어서. 이 건너편이면, 이케부쿠로? 힘에 자신좀 있나봐? 만트라군에 들어가는거야?"
<류야> "글쎄요. 어떨런지. 그러면 당신은 이대로 돌아가시게요?"
<절대운명> "(마나)음... 글쎄, 어떨까나. 어떻게 생각해, 락샤샤?"
<절대운명> "(중마1)우선 물리 공격 안듣는 놈들 상대로 날 꺼내지 마라 얼간이 주인."
<절대운명> -이라고 말하며 중마가 멋대로 COMP안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절대운명> -머쓱해지자 어깨를 으쓱 하고는
<절대운명> "조금더 사냥할지, 아니면 돌아갈지. 뭐 조금 더 나아가보고 없으면 돌아갈까 하는데, 그쪽은?"
<류야> 입을 다물고 조용히 생각하다가 말합니다
<류야> "우선 반대편 끝까지는 가볼 생각입니다. 괜찮으면 저희랑 같이 가실 생각 없나요?"
<절대운명> "(마나)음, 뭐 끝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가는데까진 가볼까. 난 후루카와 마나! 그쪽은?"
<류야> "이름을 댈 정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아소우라고 불러주세요."
<류야> "이쪽은 유즈키입니다."
<스구하> 고개를 끄덕하는 정도로 끝냅니다.
<스구하> 더 없으면 출발하죠.
<절대운명> "아소우.... 에-- 나는 풀네임 댔는데! ... 뭐 됐나. 그럼 잠시만이지만 잘 부탁해! 히토코토누시, 단기예지 경계! 크레스니크, 쿠드라크! 전후방 경계! 응, 이정도면 됐지."
<절대운명> -중마들을 배치하고 나아갑니다
<절대운명> -그럼, 대화 타임. 나갈때까지 1d6번의 질문기회가 있으니, 물어보고있으면 물어보세요. 그냥 말 걸어도 되고
<절대운명> 1d6
-dice:#수태묵시록- 절대운명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류야> 껙
<절대운명> (1번)
<스구하> 전 딱히? 류야에게 양보할게요.
<류야> "아무리 별난 사람이라지만 이런 위험한 곳에 악령사냥을 믿고 보내는 걸 보면, 제법 오래 알고지낸 사람인가 봐요? 서머너로서 주 의뢰주인가요?"
<류야> 슬쩍 이쪽으로 보낸 사람에 대해 정보를 캐내봅니다
<절대운명> -그럼 매력체크! 레이디 킬러 같은건 안켜고있죠?
<류야> 켜고 있어요
<절대운명> -그럼 넣어도 좋습니다 판정
<류야> 1d100
-dice:#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8)  = 8 입니다.
<류야> 성공
<절대운명> "(마나)응? 좀 신세지고 있는 사람. 뭐, 나도 옛날에 이런저런일이 있어서 좀 양키같이 굴고 있었는데... 뭐 이런 엿같은 세상에 떨어져서 자포자기 하고 있던걸 주워준 사람."
<절대운명> 그리고, 이건 마나가 눈치채는가의 판정. 1d100으로 60이하면 눈치챕니다. 스왑 다이스 안쓰고.
<절대운명> 1d100
-dice:#수태묵시록- 절대운명님의 굴림은 1d100 (49)  = 49 입니다.
<절대운명> (눈치채버렸다)
<절대운명> "(마나)...음? 아소우? 그러고보니 미오쨩도 성이 아소우라고...."
<류야> "뭐?!"
<류야> 깜짝 놀라서 돌아봅니다
<절대운명> "(마나)꺅?! 노, 놀랐잖아 간떨어지게!"
<류야> "그, 그..그, 미오라는 사람 어딨습니까."
<류야> 급하게 말이 나오다보니 말을 더듬습니다
<절대운명> "(마나)응? 뭐야, 역시 아는 사이?"
<류야>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제 동생입니다!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절대운명> "(마나)아, 응. 가르쳐주는건 좋지만, 일단은 내가 널 믿고 가르쳐줄 뭔가가 없는데.... 일단은 비밀이고, 거기."
<류야> "....방금 저희한테 도움을 받으셨지 않습니까?"
<절대운명> "(마나)그건 내 개인적인 은혜고. 미오쨩이 있는 곳을 관장하는 사람과는 별개니까. ...뭐, 사실 그렇게 숨길 필요가 없을거같긴 하지만, 네 반응이 좀 말이지."
<류야> "......."
<스구하> "류야. 일단 진정해."
<스구하> "그렇다면, 혹시 연락처 같은 걸 받을 수 있을까?"
<스구하> "그 미오라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확실해질 거라고 생각해."
<절대운명> "(마나)....음, 뭐 상관없나. 어차피 수상한 녀석들이면 알아서 거기서 거를거고. ....긴자 방면으로 가면 건물 몇개를 뽑아서 바리케이트처럼 쌓아놓은 구역이 있는데, 거기 있어."
<절대운명> "(마나)안은 거기의 주인이 펼쳐놓은 이계지만, 인간들도 평범하게 살고 있어."
<류야> "....긴자?"
<류야> "혹시 거기에, 유카리라는 이름의 사람도 있습니까?"
<절대운명> -마나는 본격적으로 수상한 눈으로 보며 "...일단 묻겠는데, 그사람 성은?"
<스구하> 류야에게 텔레파시.
<스구하> [아소우는 이제 아니겠지.]
<류야> ".....결혼 전 성은 무라사키."
<류야> "제가 알기로는 아소우."
<류야> "지금은 어쩌면 히토토세."
<류야> 히토토세, 라는 말을 끝낼때 손을 뒷짐지면서 주먹을 세게 꽉 쥐었다 풉니다
<절대운명> "....다시 한번 묻겠는데, 아소우 군. 뒤쪽 이름, 뭐니?"
<류야> "류야."
<류야> "아소우 류야."
<절대운명> "아소우, 류야. ....응, 들은적은 없지만.... 이랄까, 내가 알고 있는한 [그사람이 낳은 아이, 딸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그런데 넌 그사람 아들이란 말이지?"
<류야> "....헤?"
<류야> "잠깐만....뭐야, 설마 나 또 부정당해...?"
<스구하> "류야."
<스구하> 차분하게 타이릅니다.
<류야> "......"
<절대운명> "(마나)부정당한다는게 무슨말인지 모르지만, [미오쨩이 태어난건 10년전]이라고 들었다구. 그 직후에 남편이 죽었다던가?"
<류야> 일단 걷습니다
<스구하> "생각을 멈추지 마. 차근차근 생각을 돌려."
<절대운명> "(마나)바람피우지 않는 이상 애가 또 어디서 툭 튀어나올수는 없잖아?"
<류야> '....침착하자, 스구하 말이 맞아.'
<류야> '다시 되짚어보자, 10년전....히토토세가 아직 살아있었고 아버지는 죽어있었을거야. 동생은 불명....'
<류야> '엄마는 히토토세랑 같이 있었을테고, 그 사이에서 생긴 딸이...미오라고 이름을 붙였다면...'
<류야> '.....내 동생은 이미 죽었어...?'
<류야> 거기까지 떠올리고 안색이 새하얗게 질려버립니다
<류야> '잠깐만, 뭐가 진짜지? 엄마도 죽어있었다가 전생한거라면, 가족중에는 나만 살아남은건가? 아니면 엄마와 나 외에 모두 죽은건가? 난 누굴 찾아가야하지?'
<류야> '애초에 나는 진짜 아소우 류야인가? 설마 나도 전생했나? 아니, 히토토세도 전생을...아니, 그 녀석은 전생을 각성한쪽이니까 그렇다면 엄마는....'
<스구하> 그런 류야의 손을 잡아줍니다.
<류야> 생각할수록 혼란에 빠집니다
<스구하> "류야, 또 생각이 헛돌고 있어."
<류야> "......"
<스구하> 그리고 마나를 봅니다. "미안, 이쪽도 사정이 복잡해서. 아마, 만나면 알 거라고 생각해."
<스구하> 마스터?
<절대운명> "(마나)....음."
<절대운명> -잠시 깊은 생각을 하더니
<절대운명> "(마나)그래서, 어쩔거야? 이대로 이케부쿠로로 갈거야? 아니면 긴자로?"
<류야> "....일단은...."
<류야> "이케부쿠로로....찾아야 할 사람이...있으니까...."
<류야> 헐떡거리면서 조용히 말합니다
<스구하> 류야의 손을 잡은 손에, 힘을 꾸욱 줘서 주의를 환기시켜요. 너무 힘들어 보여서.
<절대운명> "뭐, 사정은 대충 살폈고, 난 이케부쿠로까진 들어가진 않을거지만.... 긴자로 귀환할때 같이 보내줄순 있어. 입구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이케부쿠로에서 볼일 보고 오라고."
<류야> ".....아뇨. 괜찮습니다."
<절대운명> "되긴 뭐가 돼. 금방이라도 죽을것 같은 얼굴을 하고. 그런 녀석을 내버릴만큼, 매정하진 못하다고. ......."
<류야> "하지만 긴자로 가야 할 사람은 더 있으니까요....직접 가겠습니다..."
<절대운명> -그리고 직관체크. 성공하면 뒤에 작은 소리로 한말을 엿들을수 있습니다
<류야> 날카로운 감
<류야> 1d100
-dice:#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67)  = 67 입니다.
<류야> 명운 1점 소모 리롤
<류야> 1d100
-dice:#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90)  = 90 입니다.
<류야> 성공
<절대운명> -얼마 차이 성공?
<류야> 9니까...
<류야> 33점 차이
<스구하> 아, 스구하도 굴리나요?
<절대운명> "[나도, 그렇게 버림받았던적 있으니까 기분 모르는것도 아니고.]"
<절대운명> -라고, 아주 작게 속삭이는걸 류야는 들었어요
<절대운명> -스구하도 듣고싶다면 굴리면 됩니다
<스구하> 날카로운 감.
<스구하> 1D100
<스구하> 1d100
-dic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43)  = 43 입니다.
<스구하> 성공이고.
<스구하> 차이는 64
<스구하> 뭐 들었다 치고, 계속하죠.
<절대운명> "(마나)같이 갈 사람? 누군데?"
<류야> "....스카자하. 그렇게 전하면 알겁니다."
<절대운명> "(마나)...신화에 나오는 이름인데. 뭐, 좋아. 그럼 난 한발먼저 돌아가서 전해줄께. 뭣하면 배웅을 내보낼까? 미오쨩이 네 여동생이라면 직접 뛰쳐나갈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사는 곳은?"
<류야> "...아사쿠사입니다."
<절대운명> "(마나)라져. 전해줄께. 그럼, 이만!"
<절대운명> -그리고 반대방향으로 걷기 시작하는, 후루카와 마나. 뭔가 더 물어볼건 없나요?
<스구하> 전 없네요.
<류야> "......"
<류야> 토가미에 관한건 다음에 만났을때 물어봐도 될테니 지금은 헤어집니다
<절대운명> -그럼 헤어지면서 도와줬던 보답이라면서 소마를 2개 건네주고 갑니다.
<스구하> 그렇게 헤어지고
<스구하> 계속 앞으로.
<절대운명> -그리고 그렇게 나아가다가
<절대운명> -반대편에서, 이노리...와
<절대운명> -영웅, 잔다르크가, 걸어오고 있습니다. 단, 복장은 전회와 같은것(그러니까 청바지라던가 탱크톱이라던가)
<스구하> "이노리...?"
<류야> ".....?!"
<류야> 죽을 상이 곧 경악하는 얼굴로 바뀝니다
<이노리> 잔과는 옷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나 거기까지 어떻게 가지 등 이런 이야기를 하며 걷다가... 앞을 보곤 깜짝
<스구하> 그럼 류야랑 무심코 계속 잡고 있던 손을 뺍니다.
<절대운명> "(잔)...대단한 우연도 있군요. 그 남자가 말한대로 이 지하도를 걸어왔더니, 정말로.... 만날줄이야."
<이노리> "그러게요, 그..그보다 이렇게 빨리 만날 줄은 몰랐는데.."
<이노리> 안절부절
<류야> "너...너..너...너...."
<스구하> 걸음을 빨리 해서 가까이 가요.
<스구하> "이노리, 걱정했어. 왜 그런 거야?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류야> 뭔가 말하려는게 많은것처럼 입을 달싹이다가
<류야> "......어디 다친데는 없냐."
<절대운명> "(잔)....마스터. 여기는 솔직히 사과하는게 좋다고 제안해요."
<이노리> 입술을 꽉 깨물고 돌아서선
<이노리> "보다시피 아무런 문제 없어. 그리고... 미안해. 제멋대로 굴어선."
<류야> "......"
<류야> 한숨을 한차례 푹 내쉬고
<류야> "피곤하지 않아? 돌아가자."
<절대운명> "(잔)....유즈키 양. 무슨 일이 있었나요?"
<절대운명> -잔이, 스구하에게 살짝 묻네요
<스구하> "류야네 가족의 행방을 알았어."
<스구하> "아마 그것 때문."
<스구하> "무사하다면, 그걸로 됐어.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해도, 그걸로 됐고."
<이노리> "아니 그쪽에선 생각보다는 잘 있다 와서.. 음, 아니 그보다 류야네 가족이라면... 동생?"
<스구하> "일단은 엄마랑 동생 둘 다. 동생쪽은 확실하지 않아."
<스구하> "자세한 이야기는 돌아가서...... 아."
<스구하> 거기까지 말하고, 멈춥니다.
<절대운명> "(잔)....라는것 치고는 그다지 기뻐보이진 않습니다만..... 그다지 끼어들지 않는게 좋을까요."
<스구하> "...같이... 돌아갈래?"
<스구하> 어딘가 확신이 없는 목소리입니다.
<이노리> 그 모습에 조금 주저하다가, 스구하를 껴안고 속삭입니다
<이노리> "미안해. 나 때문에 괜한 걱정이나 하고, 돌아가자. 같이."
<절대운명> "(잔)...재회했으니 조금더 기뻐하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마음속에 어둠이 깊네요, 다들."
<스구하> "...응."
<절대운명> "(벨)이야, 그쪽도 보호자 고생이 많네."
<이노리> 그리고 천천히 팔을 풀고서는, "그보다 그 이야기는 내가 할 부분인 것 같은데 스구하."
<스구하> "그 이야기?"
<이노리> "같이 돌아가도 될까?" 라며, 이번에는 이쪽에서 스구하와 류야를 바라보며 이야기합니다.
<스구하> "응. 얼마든지."
<류야> "가자. 이노리."
<류야> "전부 기다리니까."
<절대운명> "(시그룬)별일이 없는...걸까, 이게. ...증장천 님은 어찌 생각하시나?" "(증장천)번뇌에 고뇌하는것은 중생의 업보. 언젠가 털고 일어나는것을 기다리는 것이 어른의 일이라는걸쎄. 나무아미타불."
<스구하> 그런 중마들의 중얼거림을 뒤로 하고
<스구하> 집단 텔레포트.
<스구하> 아사쿠사로 귀환하죠.
<절대운명> -네 귀환!
<스구하> 아사쿠사에는 텔레포트 튕겨내는 녀석들이 없었을 터...!
<스구하> 분명 저번에 썼을 때 없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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