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FlowMoon 제 1장 흐름의달 12페이지
2004.02.15 06:49
죽어 버린 것은 나다.
제 1장
P.L.G
의 12페이지
움직이지 않는다. 멈춰버린 심장 박동이 그저 공허히 들리지 않는
다. 수술실 밖은 이미 절망이나 다름 없다. 단 한사람만 빼고.
키로는 조용히 고개를 벽에 묻어버리고 있다. 살짝 떨리고 있는
몸만 아니면 누구든 그가 벽에 머리 쳐박고 죽어 버린줄 알거다.
"어이…."
"응."
아까의 약속. 을 지킨다.
"죽여 주마. 귀족놈아."
"고통은 짧을 거다. 이넥스에 비하면."
정말 짧을까?
〃〃〃
타앙-
"당신이군…."
"버르장머리 하고는 당신이 뭐냐 이놈아."
붉은 색 머리카락의 부자가 그곳에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자신들을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복재한 그 클론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모습으로 산을 만들고 시체의 바다속에 그들은 서로를
바라 보고 있다.
"당신만은…."
"왜? 마더의 정체라도 알았냐?"
배신감… 남들이 모르는 정보가 담겨 있는 그 시스템에 접속해 버
려서 알아버린 너무나도 배신감.
머리카라을 타고 피가 흘러 내린다. 모공에서 올라오는 피의 한
방울이 바닦에 떨어지며 화학 반응을 일으킨다.
"왜 속여왔던 거죠."
힘을 너무 많이 쓴건지 슬슬 지쳐 간다. 만약 만난다면 말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미워해야할 사람이건만.
"속일수밖에 없었어."
진심으로 자신에게 따뜻히 대해준 사람. 그레서 더욱더 배신의
아픔이 크건만 왜 이제 와서 우고 싶은 걸까.
"왜 당신을 미워할수 없는 거지 다 속인거면서."
아프다는 것은 익숙하다. 그래. 자신의 삶에 휴식은 단 한번 뿐이
었다. 하지만 그것마져 거짓이 었다는 순간이 아프다는거다.
"이유는 알잖냐."
그는 익숙하게 한쪽팔로 담배를 꺼내서 입에 문다.그 상태로 성냥
으로 그것도 한손으로 벽에 마찰시켜서 불을 붙인다.
"가족 이잖아."
…그말이 가장 두려웠다.
〃〃〃
"이넥스!?"
"괴물… 총맞고도 살아 있어."
병원의 복도. 그곳에 다시 사람들이 서있는다. 걸레가 되어 버렸
다고 할수 있는 몸이 힘겹게 일어나서 자신의 가족을 찾는다.
"죽었잖아… 너."
사이네는 자신의 손에서 칼이 떨어지는줄도 모르고 그저 그를 바
라 본다. 복부의 분명한 총상. 왼쪽가슴의 상처. 심하게 골아버린
상처 까지.
"죽고 싶어도… 죽을수 없어."
자신은 한이 많은 망령이니까. 은이 아니며 소용없을지도 몰라.
십자가 라던가 성수라도 준비 해야 할지도….
"어떻게 만난 가족인데. 어떤 가족인데."
남을 죽여온 평생. 그리고 사람을 위해 살은 4년. 그렇게 차이나
는 삶을 살면서. 고작 남을 위해…. 그답지 않게.
"이깟거 아프지 않아."
붉은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그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시원한 파란색 눈동자. 그리고 포근한 눈같은 머리카락.
"그깟 총알 따위 다 튕겨내면 되니까…."
그들밖에 없는 그곳. 그곳에서 그는 조용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치 누나?"
씨익 하며 웃으며 그녀의 무릅 사이에 쓰러지고 만다. 그녀는 그
저 머리를 쓰다듬으며 무릅을 모아서 무릅 베게를 해준다.
"정말이지… 아빠 아들 아니랄까봐 멍청한 것도 그대로구만."
〃〃〃
"옛취이이이~!!!"
아무도 없는 아니 수천명이 있지만 있다고 말할수 없는 고기덩어
리 뿐인 그곳에서 그는 나머지 정리를 하고 있었다.
"…감긴가?"
이런 시설에서 걸릴리가 없잖아.
"어떤 새끼인지 모라도 뒷다마라면 다리몽뎅이를 분지러 놓든지
해야지."
그 분지를 다리몽뎅이에 자신의 아들이 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
'으음?'
눈이 떠진다. 여전히 흐릿한 그 녹색의 셀. 그리고 머리속에서 보
여지는 그 모습.
'나?!'
자기 자신은 여기 있다. 근데 지금 보이는 누나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있는 녀석은….
'뭐야?! 나… 난 여기 있는데!'
두명의 이넥스가 서로 같은 시간에 서로 다른 공간에 존재 한다.
'나는 분명.'
오르가 가동 하는 것까진 보았다. 하지만 자신은 왜 여기에….
'아버지?!'
분명한 방해. 그가 있었기에 있었던 방해. 그의 눈동자에 보이는
그는 분명한 그의 아버지 였다.
"부글…."
셀을 주먹으로 치며 그를 부른다. 그러나 셀은 완전히 소음을 차
단한다. 부르려고 해도 내부의 배양액이 밖으로 차단하고 셀을 칠
때의 저항으로 셀을 아무리 두들겨 봤자 잘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
다. 그저 저마 지쳐갈 뿐이다.
'아버지….'
잠깐만 뒤를 돌아 보기를 바랄 뿐이다. 잠깐만 뒤돌아서 자신을
봐주길 바란다. 그럼 자신을 꺼내 줄것이다.
제발… 자신을 버리고 가지 않길….
'한번이면 족하다 이놈아.'
분명히 그의 귀에는 희미하지만 들렸다. 하지만 그는 무시하고
그저 35중으로 보완 조치된 문을 열고 나갈뿐이다.
'버그… 시스템의 오류인가.'
아직도 들린다. 셀과 지방질과 단백질과 칼슘과 인의 충돌이 만들
어내는 충격음이 아직도 들린다.그러나 그는 희미한 조소로 무시하
고 결국 문을 닫아 버린다.
'첫번째 버그다. 니놈이… 과연 계속 지속 될까?'
그래 지겹게 계속 되었다. 그중에 첫번째 오류다. 이제 2차, 3차,
계속 되어 가겠지. 지속이 만들어 지는 거다.
"이걸로 내가 할일은 끝났나."
이제 정말 죽으러 가는 길만 남은걸까?
〃〃〃
"… 당신은…."
어두운 그곳. 시체가 썩어가는 냄세와 움직이지 않는 황금색 피
를 가진 거인이 잠들어 있는 그곳에 그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사
람을 보고 있다. 어두어서 보이지 않는 머리색 그러나 그 사람의
실루엣은 명확히 보인다. 남자다.
"퓨리."
그는 그저 조그만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한다. 퓨리… 레전드와 함
께 행동 한다는 존재가 그곳에 서서 자신을 바라 보고 있다.
원수와 같은 존재가 자신을….
"버림 받았구나."
그는 자상하게 셀을 쓰다듬으며 그에게 말한다. 뱀의 혀처럼 유
혹스런 그 혓놀림에 남들을 속일 천부적 재능.
"나는 잘 알지."
그에게도 버림 받았었다. 가장 믿어왔던 그 친구가 자신의 척추를
꺼내서 내던지고 내장을 꺼내서 찢어서 허공으로 던져 버린것을….
"너도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큰건지. 유일하게 믿어왔던 사람
의 배신은 그 어떠한 배신보다 아프지. 배신 당하고 싶어서 아무
도 안믿었지. 그런데 이제 와서… 단 한사람을 믿은게 망가졌지.
그렇지."
그는 셀을 주먹으로 쳐낸다.
"나에게 와. 나도, 너도 한번은 가장 믿어왔던 사람에게 배신 당
해 버린 몸. 그 아픔을 잘알아 그 누구보다도 믿어줄수 있어. 그러
니 나에게 와라."
그의 손이 셀을 뚫어 버리고 그의 손을 잡는다.
"너에게 새로운 이름도, 삶도, 그 모든걸 주마."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웃으며 말한다.
"마더의 속박 까지도 말이다."
"…."
이넥스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셀의 물이 그구멍으로 빠져 가며
그의 눈가에 맻힌 눈물이 분명히 보인다.
"갈레?"
결국. 일이 비틀어 지고 말았다.
====================================================================
1장. 앞으로 딱 반절남았나.
그건 그렇고 이제거의 끝나간다고 정신이 풀려 버렸나.
으윽.
또 날렸어. 이건 전거 보다 더 심한 졸작이잖아. 아아 비웃음거리야.
제 1장
P.L.G
의 12페이지
움직이지 않는다. 멈춰버린 심장 박동이 그저 공허히 들리지 않는
다. 수술실 밖은 이미 절망이나 다름 없다. 단 한사람만 빼고.
키로는 조용히 고개를 벽에 묻어버리고 있다. 살짝 떨리고 있는
몸만 아니면 누구든 그가 벽에 머리 쳐박고 죽어 버린줄 알거다.
"어이…."
"응."
아까의 약속. 을 지킨다.
"죽여 주마. 귀족놈아."
"고통은 짧을 거다. 이넥스에 비하면."
정말 짧을까?
〃〃〃
타앙-
"당신이군…."
"버르장머리 하고는 당신이 뭐냐 이놈아."
붉은 색 머리카락의 부자가 그곳에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자신들을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복재한 그 클론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모습으로 산을 만들고 시체의 바다속에 그들은 서로를
바라 보고 있다.
"당신만은…."
"왜? 마더의 정체라도 알았냐?"
배신감… 남들이 모르는 정보가 담겨 있는 그 시스템에 접속해 버
려서 알아버린 너무나도 배신감.
머리카라을 타고 피가 흘러 내린다. 모공에서 올라오는 피의 한
방울이 바닦에 떨어지며 화학 반응을 일으킨다.
"왜 속여왔던 거죠."
힘을 너무 많이 쓴건지 슬슬 지쳐 간다. 만약 만난다면 말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미워해야할 사람이건만.
"속일수밖에 없었어."
진심으로 자신에게 따뜻히 대해준 사람. 그레서 더욱더 배신의
아픔이 크건만 왜 이제 와서 우고 싶은 걸까.
"왜 당신을 미워할수 없는 거지 다 속인거면서."
아프다는 것은 익숙하다. 그래. 자신의 삶에 휴식은 단 한번 뿐이
었다. 하지만 그것마져 거짓이 었다는 순간이 아프다는거다.
"이유는 알잖냐."
그는 익숙하게 한쪽팔로 담배를 꺼내서 입에 문다.그 상태로 성냥
으로 그것도 한손으로 벽에 마찰시켜서 불을 붙인다.
"가족 이잖아."
…그말이 가장 두려웠다.
〃〃〃
"이넥스!?"
"괴물… 총맞고도 살아 있어."
병원의 복도. 그곳에 다시 사람들이 서있는다. 걸레가 되어 버렸
다고 할수 있는 몸이 힘겹게 일어나서 자신의 가족을 찾는다.
"죽었잖아… 너."
사이네는 자신의 손에서 칼이 떨어지는줄도 모르고 그저 그를 바
라 본다. 복부의 분명한 총상. 왼쪽가슴의 상처. 심하게 골아버린
상처 까지.
"죽고 싶어도… 죽을수 없어."
자신은 한이 많은 망령이니까. 은이 아니며 소용없을지도 몰라.
십자가 라던가 성수라도 준비 해야 할지도….
"어떻게 만난 가족인데. 어떤 가족인데."
남을 죽여온 평생. 그리고 사람을 위해 살은 4년. 그렇게 차이나
는 삶을 살면서. 고작 남을 위해…. 그답지 않게.
"이깟거 아프지 않아."
붉은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그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시원한 파란색 눈동자. 그리고 포근한 눈같은 머리카락.
"그깟 총알 따위 다 튕겨내면 되니까…."
그들밖에 없는 그곳. 그곳에서 그는 조용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치 누나?"
씨익 하며 웃으며 그녀의 무릅 사이에 쓰러지고 만다. 그녀는 그
저 머리를 쓰다듬으며 무릅을 모아서 무릅 베게를 해준다.
"정말이지… 아빠 아들 아니랄까봐 멍청한 것도 그대로구만."
〃〃〃
"옛취이이이~!!!"
아무도 없는 아니 수천명이 있지만 있다고 말할수 없는 고기덩어
리 뿐인 그곳에서 그는 나머지 정리를 하고 있었다.
"…감긴가?"
이런 시설에서 걸릴리가 없잖아.
"어떤 새끼인지 모라도 뒷다마라면 다리몽뎅이를 분지러 놓든지
해야지."
그 분지를 다리몽뎅이에 자신의 아들이 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
'으음?'
눈이 떠진다. 여전히 흐릿한 그 녹색의 셀. 그리고 머리속에서 보
여지는 그 모습.
'나?!'
자기 자신은 여기 있다. 근데 지금 보이는 누나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있는 녀석은….
'뭐야?! 나… 난 여기 있는데!'
두명의 이넥스가 서로 같은 시간에 서로 다른 공간에 존재 한다.
'나는 분명.'
오르가 가동 하는 것까진 보았다. 하지만 자신은 왜 여기에….
'아버지?!'
분명한 방해. 그가 있었기에 있었던 방해. 그의 눈동자에 보이는
그는 분명한 그의 아버지 였다.
"부글…."
셀을 주먹으로 치며 그를 부른다. 그러나 셀은 완전히 소음을 차
단한다. 부르려고 해도 내부의 배양액이 밖으로 차단하고 셀을 칠
때의 저항으로 셀을 아무리 두들겨 봤자 잘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
다. 그저 저마 지쳐갈 뿐이다.
'아버지….'
잠깐만 뒤를 돌아 보기를 바랄 뿐이다. 잠깐만 뒤돌아서 자신을
봐주길 바란다. 그럼 자신을 꺼내 줄것이다.
제발… 자신을 버리고 가지 않길….
'한번이면 족하다 이놈아.'
분명히 그의 귀에는 희미하지만 들렸다. 하지만 그는 무시하고
그저 35중으로 보완 조치된 문을 열고 나갈뿐이다.
'버그… 시스템의 오류인가.'
아직도 들린다. 셀과 지방질과 단백질과 칼슘과 인의 충돌이 만들
어내는 충격음이 아직도 들린다.그러나 그는 희미한 조소로 무시하
고 결국 문을 닫아 버린다.
'첫번째 버그다. 니놈이… 과연 계속 지속 될까?'
그래 지겹게 계속 되었다. 그중에 첫번째 오류다. 이제 2차, 3차,
계속 되어 가겠지. 지속이 만들어 지는 거다.
"이걸로 내가 할일은 끝났나."
이제 정말 죽으러 가는 길만 남은걸까?
〃〃〃
"… 당신은…."
어두운 그곳. 시체가 썩어가는 냄세와 움직이지 않는 황금색 피
를 가진 거인이 잠들어 있는 그곳에 그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사
람을 보고 있다. 어두어서 보이지 않는 머리색 그러나 그 사람의
실루엣은 명확히 보인다. 남자다.
"퓨리."
그는 그저 조그만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한다. 퓨리… 레전드와 함
께 행동 한다는 존재가 그곳에 서서 자신을 바라 보고 있다.
원수와 같은 존재가 자신을….
"버림 받았구나."
그는 자상하게 셀을 쓰다듬으며 그에게 말한다. 뱀의 혀처럼 유
혹스런 그 혓놀림에 남들을 속일 천부적 재능.
"나는 잘 알지."
그에게도 버림 받았었다. 가장 믿어왔던 그 친구가 자신의 척추를
꺼내서 내던지고 내장을 꺼내서 찢어서 허공으로 던져 버린것을….
"너도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큰건지. 유일하게 믿어왔던 사람
의 배신은 그 어떠한 배신보다 아프지. 배신 당하고 싶어서 아무
도 안믿었지. 그런데 이제 와서… 단 한사람을 믿은게 망가졌지.
그렇지."
그는 셀을 주먹으로 쳐낸다.
"나에게 와. 나도, 너도 한번은 가장 믿어왔던 사람에게 배신 당
해 버린 몸. 그 아픔을 잘알아 그 누구보다도 믿어줄수 있어. 그러
니 나에게 와라."
그의 손이 셀을 뚫어 버리고 그의 손을 잡는다.
"너에게 새로운 이름도, 삶도, 그 모든걸 주마."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웃으며 말한다.
"마더의 속박 까지도 말이다."
"…."
이넥스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셀의 물이 그구멍으로 빠져 가며
그의 눈가에 맻힌 눈물이 분명히 보인다.
"갈레?"
결국. 일이 비틀어 지고 말았다.
====================================================================
1장. 앞으로 딱 반절남았나.
그건 그렇고 이제거의 끝나간다고 정신이 풀려 버렸나.
으윽.
또 날렸어. 이건 전거 보다 더 심한 졸작이잖아. 아아 비웃음거리야.
댓글 9
-
알면용취^^
2004.02.15 10:57
-
-G.p-
2004.02.15 18:22
배경이 묘사가 전혀 안됬어.
젠장.
나는 재미로 쓰는게 아니니까 좀더 노력해야해. -
-G.p-
2004.02.15 18:24
이짓거리만 3년째야.
3년.
그런데 대채 뭐가 좋아 진거지? 묘사? 배경? 인물 심리?
아니 기존의 것과 동일해.
적어도 무언가 알리고 싶은 글이라면 발전이 필요해. -
-G.p-
2004.02.15 18:25
그리고 귀여니 보다 니가 더 잘써.
투드 보다 나아. -
카루나
2004.02.15 21:23
....... 비교 대상을 잘못 고른거죠. 귀작, 투드... 하아암...
필력의 향상을 위해 무진 노력을 계속하는 모습...
.... 저 역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만 마음대로 안 되는군요.
일단 일도 많고... -
배사
2004.02.15 22:02
노력 노력 노력노력노력노력.....
노력할래요. 저도 한 번 제대로 써 보고 싶어요. -
-G.p-
2004.02.16 08:10
남들이 잘쓴다 잘쓴다 하면 결국 스스로 방심 하게 되.
그게 얼마나 무서운건줄 알아?
남들과 비교 하려고만 하지마.
자신의 마음과 비교해서 맘에 들면 그걸로 만족해.
절대로 남의 글과 비교하지마.
그럼 대화 할때 교과서의 대화체만쓸거야?
교과서는 참고하며 스스로 익히기 위해 존재하지. 인생의 대본이 아니야.
마찬가지야 남의 글은 참고만 하는 거지. 남의글 자체를 그대로 쓰는게 아니야.
아무리 자신이 잘쓰고 아무리 자신이 노력해도 남들의 글보다 못하다면.
그건 그런거야. 그런게 어때서? 결국은 자신의 글이 되는 거야. 진심을 다한 글에 악필은 존재치 않아 -
-G.p-
2004.02.16 11:46
울쭐 대고 싶지 않아. 잘쓰든 못쓰든 무조건 자신에게 못쓴다고 암시 걸어야 노력하지.
스스로 엉망 진창 무너져 버리는 것은 싫어. 남들도 싫겠지. 잘보다 개떡이 된것은.
비록 안보든 보든 일단은 끝까지 스스로 부족하다고 암시를 걸며 죽을 때까지 노력하는데 내 방식이야. -
카루나
2004.02.16 19:10
그렇군요. 이해가 갑니다.
이미 충분히 잘 쓰신 거예요(이해는 힘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