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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 -서장-

2004.10.16 23:48

샤오란렌 조회 수:256 추천:1

[..음냐. .사숙께서[아시냐르님] 이 여기서 소설을 연재하시길래 소설 읽는겸에 저도 한편 썻습니다.. ..하하 ..사실 소설이란거 써본경험이 없어서 미숙하지만. .. 제 감정대로 솔직하게 써보겠습니다.]



민주주의의 물결을 타고

신세계는 열리고 있었다. 떄는 1956년 한국에서 벌어진 6.25전쟁 이후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는 극과 극 의 상태로 있었다.

그리고..

30여년 후 소련과 동북이 붕괴하는 동시에 사회주의 국가는 손꼽을 정도로 줄어들었고

21세기. 민주주의라는 겉좋은 허식속에 사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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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 20대 남자는 편지를 쓰고있었다.

펜을 손가는대로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인지 모르고  

그 어느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

그래 그때는 10년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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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번째 사랑이 시작해던 2004년 내 나이 16살 중3이라는 어설픈 나이에

여자에 대해 알게 되었고 3번째 여자를 사귀게 되었다

첫번쨰 만남은 어설픈 만남이었다

그저 어느 만화책처럼 사귀어 보고 싶었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상대는 부자집 집안의 아가씨였다.

처음 사귀는 여자를 이 시건방진 아가씨로 고른건

'돈'때문이었다. 돈이라면 나를 즐겁게 하지 않을까? 생각 되서  나는 돈 많은 여성을 택했다.

첫번째 그녀와 사귄 근 15일 그녀는 냉혹히 헤어지자고 하고 내 곁을 떠나갔다.

'그래' 잃은건 없었다. 얻은건 많았지. 옷과 신발과 추억. 사실 추억이라고 해도

내가 일방적으로 끌려다녔을뿐  후. . 그리고 나는 새로운 만남을 계획하고 있었따.

두번째 만남. 나는 ..무조건 예쁜 여자를 고르기 시작했다.

무조건 예쁜여자.. 아마 내 기준은

가슴 b컵에 키는 나보다 5cm정도 적고 긴머리에 만화책에 나올법한 히로인이었다.

하지만..두번째 만난 그녀는 '죽었다'

정확히 말하면

'살해당했다.'

이유.? ..하하..크크큭..

그녀의 아버지는 국회의원 입후보 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방 어느 국회의원으로 입후보 하려 했지만

어느 국도에서 교통하고 나서 죽어버렸다.

..사고? 웃기지 마라.

그를 인식한 상대방이 사람을 매수하여 그를 죽이도록 한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연한 사건이라고 생각했을뿐

5년후 그 진실이 밝혀졌지만.. 이번에도 '잃은'것을 없었다.

1주일간의 만남과 헤어짐. 그녀는 성격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평범한 여중생에 지나지 않았을뿐

그녀가 나에게 온것만으로도 나는 이해가 안됬다,.

그때 나는 혼자 살고 혼자 죽는 독불장군.

그 어느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만화책에 나올법한 소꿉친구나 우연한 취미로 만난 친구

친구라는 녀석들도 없었다.

한가지 나에게 내세울것이라면 공부. 나는 계속. 전교1등을 하고 있었고

고등학교 모의고사 전국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다. 얼굴은  안경쓴 나올법한 나약한 주인공이랄까..

두번째 만난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넌 멍하게 하늘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고

귀엽다? . 나에게 귀엽다고 한 사람은 없었다.

어렸을때부터 '공부'와 '억압'으로 사랑받지 못했던 나

나를 좀 더 분발하게 하려는 부모님의 노력 그래 칭찬한번 안하고 나를 꾸중하던 부모님

그래 지금의 내 성격을 이지경으로 만든 인간들.


'죽인다.'

창문에 앉아 날아다니는 잠자리. 그리고 밑에 꼬맹이들이 놀고 있었다.

그리고 단 한초의 쉴새도 안주는 그들

5살때 난

'죽인다' 죽이고 싶어' 라는 살인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나를 선택했다. 시시한 프로포즈로 그녀는 나를 선택했다.

그리고 시시한 프로포즈에 넘어간 그녀는 '시시하게 내 곁을 떠났다.'

그때 내가 얻은건 '죽음에 대한 슬픔'

처음으로 처음으로 내가 그들 정확히 부모님에게 가지고 있었던 '복수의 피' '죽인다'등

이 생각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알수 있었다.

그들이 나에게 잘했던 잘못했던 부모님이었다.

인생은 한번이다. 적어도 나를 '여기까지 키워준 분' 아닌가.. 아이러니 한 발상이었다.

크하하하.. 그녀는 아버지 와 함께 차를 타고 지방으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죽었다.. 죽었다.. 죽었다...

첫번째 그녀도 나에게 일방적으로 떠났고

두번째 그녀도 순식간에 나에게서 떠나갔다.

그리고 tv에서 난  그녀의 아버지의 라이벌 '000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았다.

안타깝다는 그의 말. 지랄하지 마라. 민주주의의 이단자여

이 사건은 그저 '교통사고로 끝났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가지 않았다. 두명의 혼은 하늘나라로,,,



.. 크하하 ..크하하하하!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그저 미친듯이 광소했을뿐

세월을 흘러갔다. 졸업식.. 우연히 학교 정문에서 첫번째 만난 그녀를 볼 수 있었다.

[ 잘 있었니? ]

부자집 그녀에 맞게 뒤엔 정장입은 중년인들이 싱글벙글 웃으며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아 ..그래 잘있었지. 여 ..저 니 뒤에 있는 개들 뭐냐? 너의 아버지의 권력이라는 꼬리 물고 싶어

환장한 인간들이군. 크큭..)

몇초간의 정적..

[.  그래 너 밖에 나에게 이런식으로 밖에 말해주지 않았어. 이현]

(  어이 . 강아지 내 앞에서 그 이름 부르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유미연양? )

[... 그래 그래 알았어 .알았어. 그래 너는  꽃다발도 없는거야? ]

(.. 그런 겉치레는 개나 줘라 . 부모님은 아마 또 나에대해 수다하고 있겠지.. 뭐.. 여차하면 나에게

점심이라도 사주지 그래?)

[..내가 무슨 이유로지?]

( 나에게 빚이 있을텐데? 유.미.연 양? )

[ 그빚이 라면 벌써 해결되지 않았나? 벌써 1년 된 문제를]

(그래 너에겐 그저 지나친 10일 이었지만 이쪽에선 지워질수 없는 상처를 받았지..

이 흉.터. 에 대한 보답말이다.)

아이러니한 나의 존재 ,난 그녀의 몸숨을 구해줬다. 얼토당토한 사건이었다.

그녀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졸고 있다가 계단으로 추락.. 우연히 그 밑에 있던 나는 무의식적으로

그녀를 받아냈고 그 충격으로 한쪽 팔에 큰 상처가 나고 말았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그녀는 해어지자고 했고

[................................................................난 너에게 보답할 필요가 없다.치료비도 내쪽에서 냈을텐데?]

돌아서는 그녀

(.성격 여전히 시건방진년이군.)

그리고. 나는 인적속으로 사라졌다..

..-[... 아저씨 저 녀석한테 이 꽃다발 좀 주세요.  제가 줬다고 하지 말고 ]

" 예 ? 아가씨? "

[빨리요]

"네..에"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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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이 인형처럼 집에 갇혀 방학을 보냈다. 그저 내앞엔 교육방송 들으라고 드러놓은

'컴퓨터 한대'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그래 ..심심한데 한번 인터넷을 통해서 여자라도 꼬셔볼까..'

문제는  내 컴퓨터가  어느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있었고 그 내용은 그대로

부모님의 귀로 들어가고 있었다.

우선 죽으라고 컴퓨터를 공부했다. .. 누군가를 밟고 있을때 쾌락을 느끼던 나

난 그 누군가를 밟고 ,그 누군가의 감시와 눈을 피해서  '가상현실의 만남' 을 체험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3주후 나는 그 누군가의 눈을 속일수 있는 방법과 실력을 쌓았고

난 실행해 보았다.

'성공'

'그래..이정도지 ..크하하..'

그리고 나는 우선 주변 사이트의 클럽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 크 하하. .털도 안난새끼들이 여자 전화나 기다리고 있냐?!'

웃음 이 나왔다.

'이래서야 쓰레기 잖아.쓸만한곳이 없군.'

약 2일을 방황했고 난 진심으로 진심으로 인터넷이란 '누군가와 교류할수 없는곳' 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몰래 창문에 대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부모님은 나에관해 모든것을 잡고 있었지만 이것만은 그들도 어떻게 할수 없었다,

솔직히 내 자신도 담배 없이 세상 살수 없었고 답답한 마음을 억누르기 위해 담배는 나의 필수품이었다.

'하아.. 뭐 들어갈 곳 없는건가.. 휴우...'

그런데.. 뜻밖에 MSN메신저에 쪽지가 왔다.

',..............뭐지?'

나는 그 쪽지를 보았다.

[안녕하세요.저기 '이현'님 맞으신가요?]

나는 의자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렸다

(내 맞습니다)

[아.. 저기 @!#$사이트에서 여친구한다 라고 프로필 적어주셨죠?]

(예에,,, 그렇습니다만)

[그럼 저랑 사귀지 않을래요?]

(뭐 그럴까요?)

썰렁한 나의 대답. 그녀의 대답은 약 20초 정도의 간격이 있었다. 그걸로 보아하니

컴퓨터 초보자 티가 나는 애송이로 추정되었다.

우연한 쪽지, 하지만 이것이 절대 '우연'이 아니라는건 그때만 해도 나는 깨닫지 못했다.

2005년 3월 고등학교의 생활의 시작이 시작되는 동시에  나의 세번째 사랑이 시작되고 있었다.

빠르게 다가온 '가상현실의 만남' 상대가 나를 속이고 있던 말던 나는 아무 생각없이

심심하기 때문에 가상현실의 그녀가 나를 놀리고 있던 말던 나는 그걸 역이용해

그 어느 누군가를 가지고 놀고 싶었고 시시한 가상현실에 빠진 인간들의 망상을 파괴하고 싶었다.

그 이후부터 나는 매 저녁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나또한, 내가 생각한 그 '시시한 가상현실의 만남' 에 빠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장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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