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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IMPERFECT ch.1-범해진 지구1

2004.09.27 16:16

알면용취^^ 조회 수:184

"전쟁의 여신, 카루나부회장소저시로군요. 당신을 무시하려고 온건 아닙니다만 결국 낭자께선 머리를 쓰는 책사"
총을 들어 카루나의 머리를 겨누려던 반항자, 그러나 그녀의 머리는 총신과 일직선상에 있지 않았다.
-퍽, 치지직
하이힐의 굽이 아팻턱을 때린데다 3000볼트급 전압이 반항자를 강타하자 그대로...
-털썩
"남자란 역시, 음, 이몸 주인의 고충을 알 것 같다니까"
K.O

<날개달린 천사는 아름답지. 하지만>
은의 악마라 불리는 연금술사협회 거대 콜로니 오비트 베이스
<그 날개를 뺏기 위해 노력할 필욘 없어>
500여명의 연금술사협회 회원들이 생활하며 일을 하는 곳
<날개는 이미 네 몸속에 성장하려 하고 있으니>
약 700기의 무인 PT와 300대의 대 전함위성, 4기의 거대전함
<노력하다보면 날개는 피어오를 수밖에>
우주군 최대의 걸림돌이자 지구를 보호하는 또다른 배리어
<조금 고통스럽겠지만 참아봐 조금씩 날개를 키워봐 꿈이라 불리는 이름의 날개를>
-짝짝짝
카루나의 노래에 대한 평가가 오고간다. 대체로 호평, 만족한듯한 그녀는 하프를 내려놓고 라면을 주문했다.
"내요은 애들용인데 음은 좋네... 매일저녁의 즐거움을 준다니까 카루나오빤"
"뭐 취미지만서도, 이 노랜 급조된 듯한 느낌이 팍팍 드는군"
식사와 함께 그들의 대화는 끊겼다. 콜로니의 빛과 별빛이 혼동되지만 우주의 아름다움을 결코 퇴색되지 않았다. 빛무리들의 모임이 음식의 맛을 더더욱 좋게 해준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전쟁이라니 정말 당치도 않다니까..."
6000년전, 외계와의 전투 중, 그들을 분석한 결과 나온 데이터 중, 인간이 우주의 바이러스라는 결과가 있었다고 한다.

-퍽!
시피르를 본 카루나의 반응이자 카루나를 본 시피르의 반응,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서는 둘
"아직 재활기간인 환자에게..."
시피르도 지지않고 응수했다.
"네놈은 내 외모가 이렇다고 70세 노인을 치냐? 노인공경 정신이 없어"
"헹, 하는 짓이건 외모건 열살짜리 꼬맹인데 뭘"
서로를 노려보던 둘, 그러나 이윽고 그들의 눈은 부드러워졌다.
"짜식 그따위 꺼 하나 빼앗겼다고 우리가 밀릴 것 같냐?"
"그래 미안하다. 약해서"
쳐다보는 주변사람들을 무시한 채 서로를 치며 지나가는 둘이었다.
콜로니... 우주인들의 주요 생활공간
"아이들이 불쌍하지만 베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참합도에 걸려있는 프로텐트를 해제하는 찌볼, 도가 끝없이, 끝없이 늘어난다.
"이 일격은 전쟁을 조금 더 빠르게 해주겠지요"
콜로니를 향해 달려가는 다이젠가
-콰광!
콜로니가 반쪽나며 새어나오는 공기에 의해 폭팔음이 일어났다. 그 소리를 감미하는 듯 이미 쇳덩어리가 된 콜로니와 순식간에 부풀어 터진 사람들을 바라보는 그의 눈이 빛난다.
"신의여 당신에 의지는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따르지요"
거대한 무사가 우주쪽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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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드네요. 쓴 내용보다 두배는 될 양이 수정당한고로
그래봤자 별로군요. 하하 게다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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