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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F/m 인디언밥 언덕의 망자.

2008.06.22 19:47

G.p 조회 수:231


 그 가죽으로 북을 만들자.

 망자의 노래가 불리우는 커다란 북.


 그 뼈로 북채 삼아.

 장단에 취해 몸을 흔드는 구나.


 하얀 연기 하늘로 날아가고

 우리들의 얼굴에 비가 내린다.

 

 


 F/M- M2 외전 인디안밥 언덕의 망자

 

 

 신이란 항상 자비와 자애 그리고 용서를 가르친다.
 그런 존재들이 현재의 인간의 양심에 얼만큼의 변화를 이루어 냈을
까?
 사실은 이룬것은 전혀 없다.
 인류는 여전히 전쟁과 생존외의 살육을 즐기는 존재로 남아있다.

 그역시 그런 인류의 하나다.

 그런 고로 그 역시 그 죄를 범하므로 인류로서 존엄성에 한발 다가
가려 한다.

 

 

    "죽여 버리겠다 마스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몸살이라든가 아프다던가.

 그런 문제 따윈 이미 의식의 너머에 날아가 버렸다.
 지금의 그는 한마리의 괴수. 요괴이며 야차의 심장을 지는 짐승의
형상일 뿐이다.
 복수심과 수치심과 연정이라는 감정이 폭풍과도 같이 몰아칠때,

 

              그는 진정한 모습으로 변신 한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몸에 딱 맞았던 상의는 이미 너덜너덜해 졌다.
 집중력과 오랜 훈련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근육은 어느세
 근력만을 위한 근육으로 변하고 눈동자는 이미 인간의 눈동자가 아
닌것으로 변해 있다.
 뭐 그러는 와중에 이넥스가 주변을 돌아다니며 반짝이는 가루를 뿌
리는 것은 그의 변신을 위한 변신 입자다.
 즉 이것은 변신 도중 기습당할 것을 우려하여 대 필드 생성용 가열
입자임과 동시에 반짝임으로 적의 눈을 현혹하여 공격을 사전 차단
하는 고도의 전략적 소비성 전술이다.

 물론 필드용 입자를 뿌린다고 해도 그는 필드 같은거 칠줄 모른다.
 그냥 멋으로 뿌린다는 것만
 그 와중에 변신을 한 나는 지옥에서 온 악귀의 형상으로 포즈를 잡
는다.

 

 

         그것은 짐승의 형상을 즐겨하는 악마의 수하.

              드러낸 송곳니는 역함으로 가득하고

      
   발톱마다 독이 가득한 추악한 괴물
 
                               숨쉬는 것만으로 모든걸 멸하는 악

                 존재가 허용할수 없는 존재


               그리하여 그것을 부른다.

 그것의 이름은

 그것의 진정한 이름은…

 

 

 매지컬샤바방프리즘세에에에에엑쉬웨폰브레이크일루전우주형사 오크


                          카이저 키로 라 부른다.

 

 전신을 아슬하게 가리는 하이레그 비키니 여성용 수영복.
 최강의 전파수신율과 대 ECS 방어력을 자랑하는 하얀 프릴의 리본
 그리고 수영복 위의 심장밑 주요 내장 기관을 보호해줄 최강의

 뽕브라.

 그것은 이미 인간이길 포기한 자의 숙명과도 같은 보는 것 만으로
멸망을 부르는 무장
 아니 인류는 이미 멸망하고 있다.


 "간다 마스터! 카이저! 블랙홀 불렛!"


 변신과 동시에 시작되는 그의 필살기
 허수의 공간이 비틀어 지며 생성된 마이크로 블랙홀이 들어간 탄환
이 그의 손가락에 장전된다. 그후 한쪽눈을 감고 옆으로 뛰어들며
츄~ 라고 외치면 발싸되는 우주최강의 병기.
 그것이 허공을 가르며 목표를 노린다.

 따콩.

 "아야 BB탄 가지고 장난 하지 마세요."

 순간 마스터의 몸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며 사라진다.
 허수의 공간에서 분자단위로 빛과 함깨 분해되어 사라질 마스터를
생각하며 카이저 키로는 오늘도 정의를 지켯다는 뿌듯함에 몸서리
쳤다.

 하지만.


 "키이이이이이로로로로로오오오오!!!"

 그것은 악귀보다 더한 형상으로 되살아난 마스터.
 블랙홀을 먹고 커져버린 괴물이 그곳에 있었다.

 "말도 안되!!!"

 암흑왕 블랙 마스터 베이션이 된 마스터가 팔을 휘둘자 달이 산산
조각나 버렸다.
 수 많은 사람들이 우주로 날아가고 죽어 간다.

 "마스터! 각오!!!"

 그와중에 재정신을 찾은 카이저 키로는 다시한번 필살기를 사용하
지만 무의미 한 공격이었다.

 "젠장 이길수 없어. 엄마, 아빠, 미안해요 나는 이제 한계인가 봐
요."

 카이저 키로는 눈물을 흘리며 모두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그때

 "포,기,하,지,마,라,키,로."

 길게 기른 수염을 단 사이네가 나타나서 국어책 읽듯이 말한다.

 "이,럴,때,를,대,비,한,필,살,의,병,기,가,있,다."
 "박사님!"

 아무래도 이놈이 그 뽕브라를 만든 놈인가 보다. 뭐 그런건 됬고.

 "외,쳐,라,너,의,혼,의,병,기,자,이,언,트,크,루,이,드,를."
 
 ….

 "자이언트 크루이드으으으으으으으으으!!!"

 키로는 아무런 의심도 않고 바로 그걸또 부른다.

 그때 마스터의 뒤쪽에서 무언가 나타나며 마스터의 몸을 뚫고 나와
 서 키로의 앞에서 정지한다.

 "체에에에에에이이인지이이이이!!!!!! 슈퍼 이넥스!~!!!!!"

 그리고 그 무언가가 사람의 형상으로 변형하더니 키로를 가슴에 태
운다.


 "사랑의 불꽃은 꺼질지 몰라도…

                       나의 불꽃은 등유불이라 물로도 안꺼진다.

 시공을 뛰어넘는 야성의 우주전사.

             매지컬 샤바방

                              섹시 웨폰 브레이크
             
                     일루전 우주형사.


                카이저 키로링 지금 이곳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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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외전에 계속.









내가 이걸 왜 쓴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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