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마리 에를랑 실베스트르트(Marie-Hélène Silvestre)
나이 : 17세
CV : 히다카 리나
모계 집안의 마술사, 마녀라 불려온 여자들의 지식이 모인 식물학을 이용한 마술사 집안이다.
그녀들의 의식은, 몸을 갉아먹는 독과 그것을 치유하는 약으로 행해지는데 그것의 가장 중요한 임상실험 소재는 바로 자신의 몸이다.
반복된 실험과 혈통에 누적된 약물은 그 몸을 갉아먹었고 결국 마리의 세대에 와서는 아슬아슬한 균형에 걸쳐져 있었다.
그리고 마술각인의 전승의식에서, 그 균형이 깨졌으며 마술각인이 그녀를 살려내기는 하였으나 다리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고 말았다.
이에, 가문에서는 차라리 분가의 인재를 후계자로 삼기로 하였으며 이에 마리는 가문의 후계자에서 천덕꾸러기가 되어 구금되어 있었다.
하지만 과거 시계탑에서 지내던 시절의 기록으로 칼데아에서 그녀가 높은 레이시프트 적성을 가진것을 알게 되었고, 칼데아에서 그녀의 합류를 희망했다.
실베스트르트에서는 마리의 처우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고, 구금되어 있는것 보다는 칼데아에 보내는 것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생각했고 간단히 팔아넘겼다.
그리고 칼데아에 온 마리는, 시계탑의 엘리트이던 이전과 다른 시각을 갖게되었고 이후 소환된 서번트에 의해 하반신 마비가 치료되어 휠체어가 아닌 지팡이의 신세를 지게 된 이후로도 이 버림받는것을 두려워하는 소녀는 변하지 않았다.
단지, 칼데아가 그녀가 유일한게 있을곳이라 생각하게 되었을 뿐이다.
클래스 : 라이더
외형의 나이 : 20대 초반
진명 : 알윌다, 비욘드 발러
설정 : 마스터인 마리보다 머리 하나 큰 아가씨.
본래 스웨덴의 공주로서 덴마크의 왕자의 청혼을 받았으나 거부하고 자유로운 삶을 택하여 바이킹이 되었다.
초기에 선박조종술조차 알지 못하여 고난을 겪었으나 주변 민족을 규합하여 협력자들을 구하며 항해술을 익혔으며 최종적으로 발트해의 위협으로 부상했다.
최후는 구혼자와 결투에 패배해 그와 결혼한뒤 평안하게 살았으나, 서번트로 소환된것은 바이킹으로 활동하던 시기의 그녀.
사망할때까지의 기억이 남아있기에 용맹스럽게 검을 휘두르며 아군의 사기를 북돋는 지휘관과 몸이 불편한 마스터를 자상하게 보살피는 어머니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