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조형은 위쪽, 눈의 빛은 아래쪽과 같은 느낌)

 

"무섭거나 아프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이제 와서 돌아가는 것 따위 할 수 없잖아?"

 

1. 마스터 설정

   ◆ 이름 : 이샤나 아르시오네 아르델비제 (Yisana Arcyoné Ardell-Vigée)
 
   ◆ 나이 : 17세. 조금 있으면 생일이 지난다.

 

   ◆ 체격 : 164cm, 51kg

   ◆ 배경 : 매우 오래된 가문 출신. 상세한 것은 불명. 다섯 명의 손위 여자 형제와 한 명의 남자 형제, 그리고 사촌 둘과 함께 유럽 모처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뉴욕 시에 거주했다. 뉴욕에 살 때는 손위 남자 형제와 사촌 둘과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 상세한 마술 관련 특성 등은 불명. 일단 시계탑 소속 학부의 로드인 발뤼에레타는 조금 더 알고 있는 것 같으나, 현재로서는 파악할 방법이 그다지 없다. 그녀 자신을 마술사로서 어느 정도 인식하는지조차 현 상황에서는 불가능. 또한, 비-마술사로 현대 문명에 친숙한 연구원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약 2년 전부터 차트를 휩쓰는 신비주의의 초신성 아티스트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높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아직 아무도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그녀가 그녀 자신을 마술사로서 그리 자각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 태도는 협조적으로, 연구소에 도착한 이후의 대응도 원만하다는 스탭들의 평가가 있다. 차후의 상태를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위험 순위에서는 높지 않다. 

 

   ◆ 성향 : 선성 중립 혹은 선성 질서. 조사관과 면담을 원하지 않아 메일로만 진행되었다. 

 

   ◆ 그 외 묘사 : 신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이 아름다운 소녀. 아드리아 해의 파도같이 굽이치는 벚꽃빛 도는 금빛 머리카락과 지중해의 하늘, 쏟아지는 은하수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눈. 다만, 예의를 차리는 관계가 아니라면 행동 방식은 오히려 소년의 그것에 가까운 구석이 있다. 아직 제대로 마술을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은 없으나, 상당히 특이한 계열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 

 

   ◆ 소환 서번트 : 선호하는 서번트의 조건은 "솔직한 사람", "노력가"

     대체로는 맞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지뢰가 섞인 것 같다. 물론 스탭들로부터의 인상이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역사를 지닌 이름 높은 정영웅들이 주로 소환되었다.

     세이버, 흑태자 에드워드. 아처, 아르주나. 랜서, 아킬레우스. 라이더, 성 마르타. 어새신, 클레오파트라 필로파토르. 캐스터, 아스클레피오스. 버서커, 잉글랜드의 아스톨포. 룰러, 성 미카엘.

 

 

 

 

 

 

"서번트, 세이버! 소환에 응해 참전하였다. 긍지도, 비겁도, 검으로 삼아 함께 나아가자, 마스터!"

 

 2-1. 서번트 설정 :

   ◆ 클래스 : 세이버
 

   ◆ 외형의 나이 : 10대 중후반

 

   ◆ 체격 : 163cm, 51kg

 

   ◆ 진명 : 에드워드 플랜테저넷, 통칭 흑태자 에드워드로 알려진 기사 왕자이자, 동시에 마르그리트 플랜테저넷

 

   ◆ 그 외 묘사 : 산호색 눈동자와 폭포처럼 곧게 흘러내리는 금빛 머리칼을 가진 단려한 용모의 소녀 기사. 소환 초기에는 널리 알려진 이미지 그대로의 검은 갑주와 벨벳의 의장을 갖추나, 이런저런 심경의 변화와 심정, 신뢰도를 쌓아가는 것에 따라 점차 그녀 본인의 마음의 자세─에 가까운, 흰갑옷에 푸른, 나비 날개와 같은 의장으로 바뀐다. 마스터인 소녀와 체격도 크게 다르지 않으며 멀리서 보기에는 비슷한 머리색과 눈 색으로, 본인은 여차하면 마스터의 대역으로 서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응, 뭐야? 아아, 전투? 에-이, 뭐, 그냥 신나게 한바탕 하고 오지, 뭐!"

 

 2-2. 서번트 설정 :

   ◆ 클래스 : 버서커
 

   ◆ 외형의 나이 : 20대 초반

 

   ◆ 체격 : 174cm, 64kg

 

   ◆ 진명 : 아스톨포, 잉글랜드의 왕자이자 샤를마뉴 12기사 ── 카를 대제의 팔라딘.

 

   ◆ 그 외 묘사 : 분홍색 머리칼에 심홍색 눈을 빛내는 미남. 미남 미인이 많은 12기사 중에서도 아름다운 용모로 이름 높았던 기사답게, 피부는 하얗고 콧날은 반듯. 그림으로 그린 듯한 미남 상이지만 약간 의뭉스러운 구석이 있다. 제복과 같은 느낌의 검은 의장을 갖추어 입으며, 주 무기는 소지한 창으로 보이나 크게 가리지 않는 듯. 키는 약 174cm로, 생각보다 있는 편. 

 

 

 

 

"너의 여행길, 그 끝에 추억이 남기를."

 

 2-3. 서번트 설정 :

   ◆ 클래스 : 룰러

   ◆ 외형의 나이 : 20대 초중반

 

   ◆ 체격 : 184cm, 78kg

 

   ◆ 진명 : 미카엘. 그냥 신의 종, 이라고 본인은 말한다. 

 

   ◆ 그 외 묘사 : 은발에 가까운 백금발에 살짝 잿빛이 도는 푸른 눈. 눈의 색도, 머리칼의 색도 다 조금씩 다르나 그럼에도 르네상스 명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살짝 로마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중세 갑주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한 다소 독특한 의장을 갖춰입고 있다. 날개? 보고 싶다면 상관 없지만, 아직은 좀 이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