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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문사기] 경계의 요괴 - 야쿠모 유카리 [Yakumo Yukari] | 東方求聞史記

경계의 요괴 - 야쿠모 유카리 [Yakumo Yukari]

능력 - 경계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 불명
인간우호도 - 보통
주요 활동 장소 - 어떤 장소에서든지 출현

***

요괴다운 요괴를 꼽자면, 우선 야쿠모 유카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요괴의 근원에 관련된 능력부터 위험하지만, 신출귀몰한 성격으로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인간과 전혀 다른 행동원리 등등... 상대로 삼고 싶지 않는 요괴이다.

모습을 인간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 화려한 옷을 즐겨입으며 큰 양산을 들고 다닌다. 주로 활동하는 시간은 밤으로써, 낮동안은 잠을 자고 있는 전형적인 요괴이다 1)

또한 겨울에는 겨울잠을 잔다고 하는데 본인에게 들은 것 일뿐으로서 어디에 살고있는지 조차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위의 여부는 정확하지 않다.

옛날에는 환상향연기옥일시2)의 요괴록에도 그녀와 비슷한 요괴가 등장한다. 지금도 그 때의 모습대로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능력*

경계를 조종한다는 것은, 만물에 있어 그 뿌리까지 뒤엎어버리는 무서운 능력이다.

아시다시피, 수면이 없는 호수가 존재할 수 없듯이 물질이 존재하기 위해선 그 경계 역시 반드시 존재한다. 능선이 없다면 산도 하늘도 존재할 수 없지 않을까?

대결계가 없다면 환상향 역시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만물에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대한 하나의 물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즉 경계를 조종하는 능력은 논리적인 창조와 파괴하는 능력인 것이다.
논리적으로 새로운 존재를 만들거나 논리적으로 존재를 부정하는, 요괴가 가진 능력중에서도 신의 힘에 필적한 정도로 강한 가장 위험한 능력인 것이다. 또한 공간의 찢겨진 틈을 통해 어디든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으며, 몸의 일부분만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물리적인 공간만이 아니라 그림속, 꿈속, 이야기 속으로 옮기는 일 역시 가능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초인적인 두뇌를3) 소유하였으며 특히 수학에 강하다.
더구나 오래 살아왔기 때문에 지식과 경험 역시 풍부하다

*일상*

본인은 굉장한 수다쟁이로써. 자신과 환상향에 관한 이런저런 사실을 가르쳐 주곤한다. 다만 무엇하나 확실히 판명된 정보가 없기에, 진실은 알 수 없다.
집은 하쿠레이 신사와 마찬가지로 환상향과 외부세계의 경계에 세워져 있다곤 하나, 그 건물을 실제로 본 사람은 없다. 공간의 틈을 사용하여 어디서든 난데없이 나타나고, 어디론가 사라지기 때문에 뒤를 쫓는다는건 불가능하기에,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4)

또한, 보통 자신이 직접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고 요수를 식신으로 사용하여 잡일은 모두 이 요수에게 맡기고 있다. 특히 낮시간이나 겨울같이 잠을 자고 있는 시간대에는 이 식신이 유카리의 대행으로서 행동하고 있다.

친구관계엔 오래 산 요괴 역시 많이 끼여있다. 명계에 살고 있는 사이교우지 유유코, 도깨비 이부키 스이카등등 보통의 친구관계가 최강 클래스의 요괴들이다.

*환상향과의 관계*

환상향 자체는 거대한 결계에 의해서 외계와 차단되어 있다. 이 결계라는 것은 안과 밖을 가르는 경계선을 뜻한다. 하짐나 외부세계와 환상향은 물리적으론 이어져 있기 때문에 결계가 가지는 경계가 환상향이란 존재를 만들고 있다 말할수 있겠다.

즉, 경계의 요괴가 존재하는 것 만으로 환상향과 같은 장소를 만드는 것도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경계로 둘러싸인 환상향에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경계의 요괴가 존재한다는 것은 환상향의 성립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관계라고 말할수 있다.

신기하게도 이 요괴는 인간을 습격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인간을 습격하지 않는 요괴는 요괴가 아니라고 할 수 있기에 어디선가 사람을 습격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자유롭게 바깥 세계를 왕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장소는 바깥이 아닐까? 라고 예기되고 있다. 5)

*이 요괴에 읽힌 일화*

- 환상 월면 전쟁 소동

천년이 넘은 옛날 이야기다.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이지러뜨려 호수 표면에 비치고 있던 달에 들어가 달을 공격했던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거만해진 요괴들을 끌고 달을 침공하였으나 달의 근대병기 앞에서 허망하게 패배하였다. 이 이후로 요괴들은 자신의 영역을 넘어 침공하는 일이 적어졌다고 한다.

이 소동을 계기로, 이 경계의 요괴의 힘이 인간들 사이에 알려지게 되었다.

- 요괴 확장 계획

오백년 이전의 이야기 이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간에게 내밀릴지도 모르게 된 황상향 요괴 세력의 힘을 회복하기 위해서, 유카리가 입안 실행하였다. 이전의 환상향은 단지 오지의 산골에 지나지 않았지만, 환상향 주변에 환상과 실체의 경계를 만들어 논리적으로 세계를 창조하자는 계획이었다. 환상향을 '환상의 세계', 외부 세계를'실체의 세계'로 규정하여 외부세계에서 열세에 몰린 요괴들을 자동적으로 환상향으로 불러들이는 획기적인 계획이었다.

이로 인하여 일본 외에 나라에서도 요괴가 이민 오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경계의 효과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이 계획의 영리한 부분은 바깥 세계에서 요괴가 사라지면 사라질수록 환상향에서는 요괴가 강해진다는 점이다. 바깥세상이 인간의 천하라면, 환상향은 요괴의 천하가 계속 될 것이다.

- 대결계 소동

지금은 당연한듯이 존재하는 하쿠레이 대결계6). 이 요괴는 대결계를 제안하고 지금의 환상향을 만든 현자중 한명이라고 전해진다. 다만, 처음엔 수많은 요괴들의 반발이 있어 요괴들끼리 전쟁을 벌였었던듯 하다. 이 사이 요괴는 인간들을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환상향 인간들 사이에선 대결계는 환대받게 되었다. 결국 요괴들 사이에서도 대결계의 유용성이 퍼져나가게 되면서 지금에 와서는 이 결계를 반대하는 자는 거의 없다.

- 유령소동

명계와 현계의 경계가 옅어져서 유령이 현계로, 살아있는자가 명계로 가기 쉬워졌다고 하는 소동.
이 요괴가 벌인 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영약한 요괴가 하는 일인지라 요괴사회에 관여해서 무언가 숭고한 목적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7)
현재 진행중인 이변으로서 미해결 상태...

* 목격보고 예 *

* 정신 차리고 보면 눈 앞에 있던 먹을 것이 사라지곤 하는데... 그만둬 줬으면 해. [하쿠레이 레이무]
보고 있지 않은 '틈'의 공간을 자르고 손을 내밀어 떨어진 장소에도 물건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 언제나 집 안에서 나타나는건 참아줬으면 한다고, 현관을 통해 제대로 들어와 주지 않는거야? [키리사메마리사]
신출귀몰 한 것도 정도가 있다.

*대책*

인간에 마을에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는 한은 평범한 인간을 습격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아무리 실력에 자신이 있다고 한들 이 요괴를 퇴치하려 드는건 그만두는게 좋다. 다만, 어지간히 악질적인 싸움이 아닌이상 이 쪽의 실력에 맞춰 봐주곤 한다고 한다.

어쨌든, 경계를 조종하는 능력에는 방버법도 약점도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지능은 인간의 상상력을 아득히 뛰어넘고 있으며 물론 신체능력도 요괴라 할 만한 수준이다. 만에 하나라도 이길 가능성은 없을것이다. 신사적으로 접근하는 것 이외에 유효한 대책은 없다.

 

1) 요즘 야행성 인간이 늘은것과 마친가지로 아침형 요괴도 늘어나고 있다.
2) 1대가 저술한 환상향연기, 1200년 이상 옛날 일이다.
3) 요괴니까 초인직인것은 당연한 것이다.
4) 집 자체가 바깥 세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다.
5) 바깥 세계의 요괴로서, 환상향에 놀러와있다는 소문도 있다. 겨울이나 낮 같은 잠자고 있다고 알려진 시간에는 바깥 세계에서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유카리의 꿈의 세계가 바깥 세계라는 설도 있다.
6) 환상향과 외부세계를 가르는 결계, 논리적인 결계지만 요괴도 인간도 간단히 넘을수 없는 강력한 결계.
7) 내가 살이있는 동안 확인된다는 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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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 보다가 엄청나게 웃은 부분은 역시 '환상 월면 전쟁'

역시나 요괴라도 근대문명무기에는 대적할 수 없었나...

[요괴가 기계화보병(마린)을 물어뜯는 모습과, 유카리의 엄청난 탄막을 상상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시즈탱크의 난사와 배틀크루져의 야마토포... 급기야 건담까지[!!!] 나오는 것을 상상함]

 

천년전이니까...가능할지도...역시나 유카리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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