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진행 [이벤트/전투발생] 666 - 전투선언

ahaz 2012.11.18 23:34 조회 수 : 564



6명의 인원은 각자의 사정으로 공원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멎은 후유키의 하늘에서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따금씩, 천둥이 치며 비가 더욱 쏟아질 것을 예견하는 듯 합니다.


유키 데미안

세츠나 아서

미나 캔


아메미야 유키는 알퀘와 같이 동행하였으나 공원에서 시엘과 조우했습니다. 알퀘는 유키에게 잠시 자리를 피해달라는 말과 함께 유키에게 따뜻한 음료 하나만 사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음료를 사고 공원에 다시 왔을땐, 상점가에서 봤던 남자가 알퀘이드를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세츠나는 공원에서 쭉 기다리다가 잠들었습니다. 문득, 천둥소리에 깨어 눈을 떠보니 공원 반대편에 서 있는 남성이 보입니다. 세츠나는 마음 깊은곳에서 어릴적 느낀 것 보다 더욱 강대한 공포를 그에게서 느낄 수 있습니다.


미나는 알퀘와의 약속을 선택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우산을 쓰고 공원에 간 그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발견합니다. 한 남성이 쓰러져있는 알퀘의 몸을 그림자 같은 것으로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데미안 스펜서는 무장하고 공원에 도착합니다. 그곳에 그를 기다리고 있을 시엘은, 깊은 상처와 함께 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시엘의 옆에 서 있는 남성을 발견합니다. 데미안은 그 남자에게서 지금까지 상대한 흡혈귀만으로 친다면 가장 격이 높은 존재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서는 시엘과의 약속에 따라 공원으로 걸어갑니다. 공원에는, 몇 명의 사람과 그들을 신경쓰지 않는듯 무언가에 열중인 남자를 발견합니다. 아서는 그가 얼마 전 만났던 위험한 사도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치노미야 켄은 편지에 명시된 공원으로 향합니다. 비내리는 공원, 그가 도착한 곳엔 그의 미래시에서 본 장면을 목격합니다. 자신과 싸우고 큰 상처를 남긴 사도와, 공원 곳곳에 보이는 5인의 사람들이 보입니다. 몇몇은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입니다.




네로는 알퀘이드를 창세의 흙 속에 가둔 뒤 주위를 둘러봅니다. 그는 쓰러진 시엘을 한 번 쳐다본 뒤 6명의 인원들을 하나씩 머릿속에 담습니다.

네로는 그 중에서 얼마전 그 자신에게 치욕을 안겨준 켄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그 전날 싸웠던 아서와 다음날 놓쳤던 유키도 발견합니다.


"진조 사냥은 끝났다. 이제 이 도시에 볼일은 없겠지. 허나, 일을 마친 후의 유흥도 좋겠군."


사람들을 둘러본 다음 입을연 네로는 몸을 꼿꼿히 세웁니다. 곧, 그의 몸에서 흑색의 야수 세 마리가 나와 그 주위를 에워쌉니다.


"살기 위해 도주할 것인가, 아니면 저항할 것인가. 이 유흥을 즐겁게 해줄 너희들은 어떠한 선택을 하는가.

혹은, 조용히 먹히는것도 괜찮을지도 모르지."


네로의 말이 끝남과 함께, 세 마리의 야수는 각자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그들의 눈에 비칩니다.


-------------------------------------------------------------------------------------------


여섯명의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 싸운 결과, 야수 세 마리중 둘을 소멸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남은 야수 한 마리는 나머지 둘이 소멸하자 데미안과 유키를 보고 나즈막히 으르렁거리다 남자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곤 남자의 몸 속으로 스며들듯이 사라졌습니다.

코트를 걸친 남자는 야수를 거둬들인 뒤 6명의 사람들에게 걸어옵니다.


"꽤나 즐거운 유흥이다. 오늘의 갈증을 네녀석들이 풀 수 있길 바라지."


그렇게 말하는 그의 몸에선 새로이 두 마리의 야수가 나와 그와 함께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네로는 한 번 알퀘이드와 시엘을 상대한 뒤라 조금은 지친 것 같습니다.

전투가 잠시나마 소강한 지금, 기회를 틈 타 이 장소에서 벗어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눈앞의 사도와 연이어 전투를 할 수도 있습니다.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유키와 켄은 부상이 심하여 더 이상 전투에 참가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나머지 네 명은 다가오는 네로와 대치하게 됩니다.

야수는 데미안과 유키를 상대한 그것인 것 같습니다. 상태를 보아 아직 상처가 회복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데미안, 아서, 김미나, 세츠나 VS 네로, 야수


-----------------------------------------------------------------------------------------------------------

10판정 전투입니다.

10개의 물리판정/사용가능한 보조판정을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야수는 레벨 6 사도로 판정합니다.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