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에몽 (GM): 혹시 질문 있으신 분?
+ 이어서 진행 가능하신 분?
+ 소환되어 오실 분?
즉사님이 단톡방에서
뭐라 말씀을
은데
(그리고 카루에몽은 만약을 위해 티치 포인트 투자한거 확인해주세영)
총 19.5 포인트 쓰신?
..
약속은 드라마액트 초기 취득이고
..
ㅇㅅㅇ
아니 5포인트였나
에드워드 티치: 슈퍼아머로 3점, 한정상황강화와 불굴의 의지로 0.5점씩
지금 보니까
19.5점을 썼어요
총 합이
에드워드 티치: 음? 0.5는 어디서 나온거지
중간에 계산이 잘못됐나...
소모량이 0.5점 줄어듭니다.
해서 지금 쓴게 19.5점
에드워드 티치: 기본 포인트가 16점이었던가요?
늘어났죠
에드워드 티치: 네, 그러니까 4점을 제외하고
카루에몽 (GM): 처음에 티치가 16점 셋팅하고
4점 채워서 20으로 만들려던건데
이 와중에 약속 분량이 빠져서
지금 쓴게 총 19.5점이에요
에드워드 티치: 하필 0.5가 남다니 이건 또 애매한...
0.5점 아닙니다.
...
문제는 그 뭐냐
보구에 지명도 A붙었죠?
캐릭터에 지명도 A 있죠?
-2점
..
3.5점 더 붙이셔도 됩니다.
[...]
에드워드 티치: 엥? 보구에 그렇게 몰빵했는데도 남았나
에드워드 티치: 지명도 추가 보너스는 거기로 다 빠진줄 알았는데
보자... 지금 살아계신분 손
손
A.J.: 여우님 자리 비우셨고... 수라님은..?
잠시 심부름을
대충 이 정도면..
진행할께요
여러분은 주변을 정리하고
이동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작은 여울이 있는 물가였고
주변에는 나무 몇 그루가 서서 그늘을 만들고 있네요
잔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처음 서번트가 되어서 정신을 차린 곳이 바로 이 근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카루에몽 (GM): 그 곳에서 간단한 정리와, 캠프
그리고 칼데아와의 통신 및 소환 서클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저물 정도로 시간이 흘러버리는군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뭐 저녁식사를 준비하도록 하지요
-식료는 충분히 있나요? 없으면 활이 있으니 사냥이라던가 할수 있겠지요?
카루에몽 (GM): 네, 그건 편하신대로 처리하셔도 됩니다.
A.J.: 평소와 다르게 헨리가 아닌 잔느와 이야기 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보글보글~ 수프가 끓습니다
"뭔가?"
A.J.: "당신이 이곳에서 하고 싶은 게 무엇이죠?"
"일전에 티치라고 하는 자는 미소녀를 지킨다고 했었나? ... 아무튼... 뭔가 목적이 있었어요. 당신은 어떤가 해서요."
잔 다르크: "그렇군. 뭐, 어려울 건 없다."
"이 곳에서 쓸데없는 전쟁을 벌인 이들을 모조리 쳐 죽이는 정도지."
A.J.: "그건 그저 전쟁에 희생당한 이로서의 분노인가요?"
"그렇게 듣고 보니 모르겠군."
"하지만 왠지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내가 이렇게 살아난 이유가 그 때문이겠지."
A.J.: "그렇군요. 이미 아실 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정규 서번트는 아닙니다만, 클래스는 복수자를 뜻합니다."
"그 옛날 절 만든 누군가는 저를 버렸고, 이윽고 어찌어찌 칼데아까지 흘러오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복수자가 된 이유는 이 세상에 대한 증오뿐이에요. 전 제가 태어난 것 자체가 화가 나니까요."
"당신의 그 방향 없는 증오는 꽤나 친근하군요."
"당신의 끝이 복수가 아니라 당신이 만족하는 결과이길 바랍니다."
"저는... 분명 이 증오가 소중한 것도 부숴버릴까 무섭거든요."
억지 웃음을 짓습니다
(과거와 미래)
"농부는 필요하다면 자신이 애써 길러온 작물을 꺾어야 하고, 소의 배를 갈라야 하지."
"네 소원이 뭔지 모르겠다만, 때로는 각오가 필요할 때도 있을거다."
잔 다르크: "뭐, 갓 태어난 것이나 마찬가지인 내가 이런 말 하는 것도 우습지만."
"이 세상의 모든 인류의 죽음이랍니다."
(인리수복을 원하는 영령만 소환되는거 아니였나)
A.J.: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이 세상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싶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과거와 미래, 액트카드 4장 받는 1회만 가능한 거네요)
잔 다르크: "되었다 되었어. 그런 소녀 감성 따윈 나에게 해줄 말은 아닌 것 같군."
A.J.: "저도 감상에 너무 젖어버렸군요."
잔 다르크: "뭐,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는 정했나?"
A.J.: "당신의 방향성을 찾아야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신이 느끼는 분노는 바로 이 참상에 대한 분노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일은 특이점과 관련되었곘죠."
"뭐... 이런 일은 저 보다 이리야쨩 쪽이 더 머리 회전이 빠르겠지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뭐, 그걸 위해서라도 지금은 먹고 힘내자구. 어려운 이야기만 하고 있으면, 머리 아파지니까?"
-뒤에서 걸어와서, 두사람에게 스프를 나눠줍니다
A.J.: "잠... 당신 듣고 있었나요? 정말, 취향도..." 얼굴을 확 붉힙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들리게 말하는쪽이 나빠. 밀실도 아니고."
-당당합니다
잔 다르크: "서번트에게도 식사를 권하는건가? 거 참. 특이한 녀석들이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뭐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먹어서 안된다는건 없잖아? '인간'일때의 습관을 유지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난 인간이 아니지만?"
"그것보다 몸은 괜찮은 건가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무엇보다 맛있어! 아마 먹어본적 없는 요리일테니까, 자자 어서 잡숴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응? 아, 보충도 했겠다 뭐어..."
-매장하면서 몰래 피를 빨았기에 OK
잔 다르크: "그래서? 이제 슬슬 감상에 젖은 이야기는 버려두고"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
A.J.: "그러네요. 닥터와의 연결은 어떻게 되었죠?"
카루에몽 (GM): 막 통신이 연결되고 소환 서클도 만들어진 상태에요
그러고보니
마력 소모들 하시죠
카루에몽 (GM): 헨리가 얼마나 커버해 줄 수 있나요?
일단 서번트들 1~3장 소비 판정
d3 해주세요
큿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rolling 1d3
= 2
A.J는 자비로 해결하죠
아직
은 이리야가 리붓중인가
?!
or 각자 2장씩
A.J.: 저 4장 얻어야 하는 것에서 2장 빼고
2장만 받으면
안 되나예
카루에몽 (GM): 장면 넘어가서 얻은거다보니
마스터에게 부담을 줄 순 없지
데미 사바가 1d3 장 소비인데
마스터가 커버할 떄는
그냥 1체 대신 해 줄때마다 1장
으로
이러는게 쉽겠죠
그쪽이 더
말이 되는 거 같기도
그러나 현재 AJ 상태와 성격으로는 스스로 떼울 거 같은데
얘 성격대로 가겠습니다
그럼 2명 분량인데
카루에몽 (GM): 단독행동 효과도 약간 바꿔줘야겠네요
자비로 하죠
아르님은 차후에 처리하고
.
다시 진행
잔 다르크: "그래서? 이제 슬슬 감상에 젖은 이야기는 버려두고"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
A.J.: "아... 닥터 로마니? 보고 있나요?"
Dr. 로만: "... 응? 으아아, 자, 잠깐... 뭐, 뭐지?.... 아, A.J. 씨 인가요? 기다렸습니다."
".... 흠흠."
"좀 늦으셨군요."
A.J.: "여러가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쪽은 성녀 잔느입니다."
Dr. 로만: "그래도 무사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성녀라기엔 굉장히 상태가 안좋아"
A.J.: 아까 센고쿠와 잔느의 대화를 설명해줍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영국군에게 들은 정보와 잔느 본인에게 들은 이야기
(막 현계화 및 계시를 들은 이후 기억이 없다. 정도)
를 전달해줍니다.
Dr. 로만: "음.. 결론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잔다르크... 가 아니란 말씀이시군요."
A.J.: "그렇지. 그래서 앞으로의 방향을 잡아야 해."
Dr. 로만: "확실히, 그렇다면 역사가 바뀔만도 하네요."
A.J.: "제 생각은 탈보트 경을 만나서 이 일의 진상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마스터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지만요."
"그래서 말인데"
"탈보트 경에 대해 아시는 게 있나요?"
"역사적 인물이라면 분명 데이터에..."
아르니엘: "분명, 오를레앙에서 원래라면 성녀 잔다르크에게 패배한 영국군 지휘관일걸?"
Dr. 로만: "... 흠, 역사대로라면, 본래 잉글랜드의 명장이지만... 만...."
"네, 그렇습니다."
A.J.: 잔느를 바라보며... "물론 당신 기억엔.... 없겠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왔는가, 이리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우리 그 사람 못만날거라 생각하는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잔느가 영국병을 한사람 살려보냈지?"
Dr. 로만: "역시 아무래도 힘들겠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우리, 이야기해서 잔느를 '설득'했지?"
"동행까지 하지?"
"적 확정이네!"
"웃자고!"
Dr. 로만: "아니, 그 이전에... 군 최고 지휘관을 아무 연줄도 없이 만나려 하는 것 부터가 어려운거 아닐까요?"
헨리 일비스: "영국군 입장에선 이쪽은 완전히 적측이라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적 군대 대장을 최면암시 걸어서!"
센고쿠 토비마루: "너무나도 편협한 사고에 그만 이 토비마루도 뿜어버리고 마는 사태!"
Dr. 로만: "... 그, 아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안내받던중이였다고!"
Dr. 로만: "병사도 몇 안된다고 했잖아요."
A.J.: "모두 죽이면 되는 일 아닌가요?" 라며 혼자 중얼 거립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리고 그 사람 죽었어!"
Dr. 로만: "잘해야 소대장이나.. 뭐, 그런 사람 아니었을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소대장이라고 해도 안내받을 방도도 없고..."
헨리 일비스: "만약 다시 조우했을 경우 이야기가 잘 된다면 다행이지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막혔다는 기분인데, 일단은."
헨리 일비스: "일단 우호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을것 같....죠?"
"뭐, 성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Dr. 로만: "뭐, 순서대로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일단 역사가 바뀐 것은... 잔 다르크가 죽었기 때문이죠?"
"내 의견은 조금 달라..."
".....잔느가 말한걸 생각하면."
센고쿠 토비마루: "일단 닥터 로만의 말을 좀 들어보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일단 그녀는 동레미의 벌판에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은 다음의 기억이 없어."
센고쿠 토비마루: "서로 의견을 제시하는 건 그 다음에도 충분하지 않을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죽어있었다."
"그러면 그 뒤에 그녀의 이름과 모습으로 활동한건 누구지?"
센고쿠 토비마루: "단순히 그녀가 기억을 잃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녀는 그 이후에 죽었다고 스스로 말했어.."
센고쿠 토비마루: "너무 감정적인 상태이신 듯 합니다, 미스 프리드리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게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센고쿠 토비마루: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 같군요."
Dr. 로만: "지금 아델하이트 씨는 오히려 밤이 되면서 기운이 넘쳐서, 못 다한 텐션을 터트리는 중이실거에요."
Dr. 로만: "아니아니, 중요한건 이게 아니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래그래, 지금 텐션이 폭발하는거라ㄱ..."
"무슨 소리하는거야, 이 아이돌 오타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돌아가면 한대 때린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애당초, 오를레앙으로 군을 이끌고 간 프랑스의 성녀가, '잔다르크'이긴 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다른 누구일 가능성도 있잖아?"
"실제로 잔은 그 이전에 죽어버렸어. 다른 누군가가, 그 뒤에 다시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면? 그 가능성은 없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건 확실히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Dr. 로만: "그러네요..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애당초 왜 신의 계시를 받으면 죽는다? 그 시점에서 이상하지 않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혹은 계시를 받기전에... 살해당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녀가 죽은건, 다른 원인이 있어서가 아닐까. 예를 들어 신의 계시를 받고 있던중에 누구에게 살해당했다던가."
잔 다르크: "대체 네 녀석들은 무슨 꿍꿍이로 그렇게 쑥덕대고 있는거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응? 왜 네가 죽어야 했는가 하는 이야기."
잔 다르크: "하, 그거 참. 즐거운 이야기를 해 주고 계시는걸?"
Dr. 로만: "이, 이리야씨.. 그, 그건 너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놀릴거면 적당히 해, 지금 잔느는 뭐랄까... 내가 막 사도가 됬을때를 떠올리게 하고 있단 말이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왜냐하면 넌 원래 그때 죽을 운명이 아니었어. 적어도, 우리가 알기엔. 그럼, 누구짓인가. 너도, 궁금하지 않아?"
잔 다르크: "흠.. 과연, 그렇게 이야기가 되는건가?"
"좋아, 잠시만 기억을 더듬어보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부탁해. 지금 여기서, 네가 제일 중요한 인물이니까."
"평범한 날이었던거로 기억한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흥분하려는 잔을 냉정하게 달래고, 그녀의 기억을 되살리게 집중시켜줍니다
잔 다르크: "언제나처럼 동레미에 있었고..."
"누구였더라...아, 센... 센이었나."
"그런 이름을 가진 꼬맹이의 언니, 그래 나와는 꽤나 친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외의 기억이 잘 안나는군."
"어쨌든, 그 녀석의 언니가 아파서, 약초로 쓸 녀석을 찾아 움직이던 때였던 것 같군."
"그리고 움직이다가, 등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리고는 기억이 없다."
"헛, 거 참.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처구니 없군."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건지 말이야. 뭐, 주변에 영국군이라도 지나가고 있던건가?"
하고 인상을 찌푸립니다.
A.J.: "그럼 동레미로 가서 이 살인사건부터 수사 해야 하는 건가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일단은 오를레앙으로 가자. 거기서 죽었다는 성녀가 누구였는지부터 확실히 하지않으면 안돼."
"잔, 고향에 대해서는 기억이 확실한거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죽었다는 성녀의 확인을 하자고."
"그나저나 결국 내린 결론은 그건가? 어차피 오를레앙에 갈 것, 시간만 버렸군."
헨리 일비스: "지금 동레미로 간다고 해도... 잔느씨를 살해한 상대를 찾을 수 있는 보장은 희박하다고 봐요"
"...우선은 오를레앙으로 가보죠. 거기서 실재로 잔느 씨의 행세를 하고 죽은 사람이 누군지부터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A.J.: "알겠습니다. 저는 마스터의 의견에 따르겠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시간허비는 아냐.."
"잊었나 모르겠는데, 인간은 지친다고."
"거기 뭐가 있는지도 모르거니와, 위험한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려구요?"
"잠입에 능하신 분... 은 아마 없던거로 기억하는데.."
A.J.: "다 부수고 죽이면 되지 않나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뭐, 이만큼 전력이 있으면 어떻게 되겠지. ...그러고보니 잔, 그 갑옷은 왠거야?"
"당신것은 아니지,
잔 다르크: "하, 그거 좋군. 내가 마음만 먹으면 성벽 따위야 한 방이지."
"갑옷?"
하고 그제야 바라봅니다.
"... 그렇군. 난 생전 이런 갑옷을 입을 일이 없었을텐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리고, 생전부터 그렇게 창을 쓴다던가 했어?"
A.J.: "역시 잔느씨와 저는 잘 맞군요. 이 시대의 성벽으로는 제 보구를 막을 순 없죠."
잔 다르크: "서번트가 되면서 얻은거 아닌가? 흠.... 잘 모르겠군."
"... 음? 그야.. 그럴리가 있나."
"당연히 그런 경험은 없... 어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 그 근처의 의문도 차차 풀어가야겠네. 뭐 오늘은 그만!"
A.J.: "그럼 의견은 정리 된 것이군요."
헨리 일비스: "우선은 오를레앙을 향하는 걸로.."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혼란해하는것같은 잔느의 머리를 마구 헝클어트려 장난치고는 달아납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그 전에 혹시 마차를 빌릴 수 없을런지..."
"아! 닥터 로마니?"
센고쿠 토비마루: "밤이라면 미스 프리드리히의 텐션도 폭발하겠다 말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을 것 같아서요."
A.J.: "그쪽에서 대기하고 있는 티치씨를 보내주실 수 없나요?"
"... 네?"
"가능하겠지?"
센고쿠 토비마루: 가챠는 어떻게 돌려야 돼요?
Dr. 로만: "가능이야 합니다만.. 티치씨가 소환될거란 보장이 없는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티치가 아니여도 괜찮아."
헨리 일비스: "그래도 전력이 늘어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라이더라면 탈것 하나 쯤은 있겠지."
A.J.: ".... 제 방에 봉인된 그 기분 나쁜 물건이면 그를 부를 성유물로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데..."
Dr. 로만: "그러니까 버서커도 아니고, 라이더를 콕 찝어 소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Dr. 로만: "음? 그런게 있나요? 그럼 그 쪽으로 전송해드릴테니, 그 것을 매게로 시도해 보시죠."
"어떤 물건... 아, 그 전에"
Dr. 로만: "제가 A.J. 씨 방에 들어가도 되는건가요? 나중에 저 어떻게 하시는거 아니...죠?"
A.J.: "괜찮습니다. 항상 깨끗하게 정리 해두니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왜, 속옷이라도 슬쩍하게?"
A.J.: "아, 들어가실 때, 마스터 다이스키라고 외치지 않으면 이계로 통할 테니, 주의 하시고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럴 배짱없는거 아니까."
센고쿠 토비마루: "닥터 로만은 치킨이라서 그런 짓 안 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로마니를 향한 이 기묘한 신뢰감
Dr. 로만: "어쩐지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카루에몽 (GM): 그렇게 해서 전송되어온 물건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거, 보관하고 있었어?"
"불태우라고 하지 않았어?"
-당혹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만두세요." 철권제제.
"............"
A.J.: "저 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 불순한 물건을 태워버린다는 것을 잊어먹고 마스터와의 사랑놀음에 그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게 내가 태운다니까."
Dr. 로만: "뭔가 무서운 책이었어요. 표지만으로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 저기(소환진)에 던져두자."
"그러면... 어... 그게(티치) 오지 않을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어째서 그런 저주를 스스로에게 내리는짓을... 그만두라고 하고있겠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전력으로 버리러갑니다. 누가 이리야 막을사람?
센고쿠 토비마루: "대체 티치라는 영령은 뭐하는 사람이길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깨를 붙들어서 막는다!
A.J.: "이리야쨩, 일단 티치 앞에서 버리는 것이 더 즐거울 거에요."
센고쿠 토비마루: 여기서 제가 동인지를 갖다버리면
즉사님은 티치가 아니라 다른 영령으로 오시겠지?!
타마모라던가... 타마모라던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의외! 그것은 헤라클레스!
에드워드 티치: (저 저번에 5시간넘게 기다렸다가 2시간 출연하고 다음 씬은 스킵당했는데 그러면 슬퍼요)
카루에몽 (GM): 는 슬슬 정리하시고, 소환해주세요
에드워드 티치: (티치 만드는데만 일주일정도 걸렸어)
센고쿠 토비마루: (그 눈물은 필시 달콤하겠지요)
(햘짝...)
"간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결국 주위의 만류로 동인지 처분에 실패했습니다.
- 서클 위(?!)에 서서 그럴 듯한 주문을 외워봅니다.
A.J.: "그런데... 이 계약의 경우는 마스터가 센고쿠군이 되는 거겠죠?" 소환 이펙트에 묻히며
뭐라고 할까
병렬 연결 중이에요
공동 마스터입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우린 언제 라인 연결을...
A.J.: 그럼 센고쿠군도 AJ쨩과 이어져 있군요
에드워드 티치: 소환진 위에서 천천히 영자로 이루어진 모습을 드러냅니
에드워드 티치: "듀후후후, 졸자를 소환하다니 어느 분이신지 몰라도 안목이 높으신것이외다."
"그래서, 졸자를 소환한 마스터는 어느분이시외까? 기왕이면 로리바바 미소녀를 요구합니다."
-티치를 뒤에서 뻥
에드워드 티치: "이럴수가! 예상을 깨고 이케맨인 것이었소이다."
에드워드 티치: "마스터, 미소녀가 아니라면 주 7일 휴무와 동인지 정기제공을 요청드리외다."
급 의욕상실
A.J.: "어찌 되었건, 이걸로 탈 것이 해결 되었군요." 넘어진 티치의 등 위에 올라타며
에드워드 티치: "애니는 물론 BD가 아니면 보지 않을 것이외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내가 정기적으로 걷어차주지, 그걸로 타협해라."
센고쿠 토비마루: "다들 저리 안 비킬래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리고 내려, A.J."
에드워드 티치: "오오? 어쩐지 퇴폐적인 분위기지만 사실은 귀여운것을 좋아하고 속마음은 여릴듯한 미소녀가 눈앞에 있소이다."
에드워드 티치: "괜찮다면 겨드랑이좀 킁카킁카해도 괜찮겠소이까? 듀후후후"
헨리 뒤로 숨습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잔의 어깨에 손을 탁 얹으며 피로한 얼굴로 "몰라도 돼.. 그쪽이 행복해..."
잔 다르크: 마치 쓰레기를 보는 것 같은 눈으로 내려다 봅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리고 자연스럽게잔느를 지키듯이 막아서며 인왕서기
에드워드 티치: "그 오물을 보는듯한 느낌, 졸자. 견딜 수 없는 것이외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 아이를 더럽히는건 용서못한다! 는 느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됐으니까 빨리 배나 내놓으라구!"
센고쿠 토비마루: - 티치의 뒷목을 잡으며 뒤로 끌어당깁니다.
에드워드 티치: "듀후후후, 마스터는 이케맨이지만 이렇게 미소녀들이 많다니. 이번 현계는 제법 성공적인 것이외다wwwwww"
잔 다르크: "내가 이런 것들을 만나려고 서번트가 되었나... 자괴감이 들기 시작하는군."
지금
지금이
트러블할 타이밍 맞나요
에드워드 티치: "그래서, 아이보. 이름이 무엇이외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괜찮아. 이 언니야가 지켜줄께." 꼬오옥
센고쿠 토비마루: "소개가 늦었군요. 제 이름은 센고쿠 토비마루."
"당신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칼리브해를 지배한 검은 수염 티치여."
잔 다르크: "놔라. 이 꼬맹이. 너랑 그렇게 지낼 마음 없으니."
하고 이리야를 뿌리치려 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변질자로서의 명성이 올라가고 있지만"
에드워드 티치: "듀후후후, 성배의 백업을 받은 저는 그저 기적의 동인☆작가 티치인것이외다."
센고쿠 토비마루: "이 어찌 겸허한 인품인가...!"
"과연 영령은 뭐가 달라도 달라!"
A.J.: "다시 한 번 더 제게 그런 물건을 건넸다가는 보구를 해방할 거니까 말이에요."
센고쿠 토비마루: "부디 그 힘, 우리들에게 빌려주십시오!"
에드워드 티치: "마스터답지 않게 9개면 된다고 하는듯한 겸허한 발언이외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힘으로 버팁니다. 힘 누가 더 세요?
카루에몽 (GM): 참, 그리고 잠깐 지켜보면
티치도 잔 진명 알 수 있어요
에드워드 티치: "좋습니다. 당신이라면 제 AI☆BO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wwwwww"
카루에몽 (GM): 영령의 좌에 있는 자 중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다만 현재 있는 잔(흑잔)은 그걸
그런 기억이 전혀 없는 듯 하지만요
에드워드 티치: "그나저나 타락한 잔 다르크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AJ! 헨리한테 가라고!"
육체 판정
에드워드 티치: "프랑스의 전설로 남은 성처녀도 결국 인간이었던 것이외다."
센고쿠 토비마루: "무슨 뜻이죠? 미스터 티치."
에드워드 티치: "사람은 모두 욕망을 추구하지 않소이까? 욕망보다 대의를 추구하는 이도 결국엔 저렇게 되기 쉽다는 이야기오이다."
"그러니 대의따위는 버리고 그냥 내일 볼 애니메이선 시청표나 확인하는게 더 낫다는 이야기외다wwwwww"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대의추구라, 솔직히 길을 잃고 헤매기 딱 좋지"
잔 다르크: "그러니까 그 성처녀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소리 따윈 집어치우라는거다. 말종."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지금 폰이라...육체가 6읻ㄴ가
센고쿠 토비마루: "애니메이션...이 뭐죠?" 라는 얼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rolling 6d6
= 30
에드워드 티치: "이럴수가! AIBO가 세계의 보물인 아니메를 모르다니!"
에드워드 티치: "졸자가 나중에 천천히 가르쳐드리지요. 듀후후후wwwwww"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성처녀 소리 금지, 잔느는 지금 기억이 없으니까"
센고쿠 토비마루: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미스터 티치께서 하신 말씀이니 나중에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잔느를 마음껏 귀여워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리야... 그..."
에드워드 티치: "그래서, 성배는 없는데 무슨 목적인 것이외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은데."
잔 다르크: "놔라! 놔! 대체 왜 이러는 것인가?! 당장 그 목을 따 줬으면 하는건가?!"
네
센고쿠 토비마루: "실은 말이죠. 잠깐 미스터 티치의 힘을 빌릴 일이 생겨서..."
- 사정을 설명합니다.
"그런고로, 배를 빌려주세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인리수복을 위해서! 라는 거지"
"귀찮소이다!"
센고쿠 토비마루: "보수는 3시간마다 여기 계신 여성 분들께서 한 명씩 얼굴을 밟아드린다는 걸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가능한 범위에서 원하는건 들어줄테니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괜찮아 괜찮아. 자 변태 상대는 마스터에게 맞기고 우린 저기가서 좋은거하자"
Dr. 로만: "으음.. 인리수복이 안되면 2016년 이후 신작이 안나올텐데.."
에드워드 티치: "뭐라고! 그건 안될 말이외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앞문에 티치 뒷문에 이리야)
지금 맵 최 우측에
카드들 보이나요?
아델쪽에
몰려 있네여
제 건 그대로
에드워드 티치: "프리즈마 아라야 땅 다음 작품이 나오지 않는 건 끔찍한 일입니다!"
아델에 넣어버렸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 녀석.... 평행세계를)
에드워드 티치: "마스터, 오타쿠웨이가 사라지기 전에 빨리 수복하도록 하죠!"
에드워드 티치: "와라, 나의 기함! 앤 여왕의 복수호!"
Y자의 자세를 취하며 배를 소환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 포즈, 필요해?"
"그리고 이리야... 적당히 놔주는게 어떨까"
"답답해하는데"
카루에몽 (GM): 는 일단 여기서 소환씬 마무리 하고
이어가죠
흠
아델은, 가끔 사족을 넣어서 끊기 애매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
Fox T.: 낄 때 끼고 뺄 때 빼야 되는데!
카루에몽 (GM): 그 포즈 필요해? 부분에서 끊었으면 적당히 장면 마무리가 될텐데!
...
카루에몽 (GM): 뭐, 어쨌든, 그렇게 여러분은
앤 여왕의 복수호라 불리는
거대 전함을 타고
날아올랐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나저나 HP 위험...)
에드워드 티치: (아, ac 4장 받아갈게요. 진명 팁, 개성의 발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보스전에서 바로 패시브 보구 발동하겠네 이거)
카루에몽 (GM): 설마 보스전까지 달리시려구요?!
카루에몽 (GM): 뭐, 진행하면서 시간 되는지 계속 확인해 볼께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어... 보스전 아니래도 발동할 것 같으니까)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군요
높이 오른 돛대 위에 검은 해적기가 펄럭이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진지한 표정으로 선수에 서서 지상을 내려봅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이 쾌적함, 마치 시대의 기류를 타고 있는 것만 같아요..."
카루에몽 (GM): 그 흔들림 없는 쾌적한 공중 여행을 제대로 만끽하기도 전에
저 멀리 오를레앙의 성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