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아저씨닥터, 저 .. 속이 이상해요."

 

만국 공통 불변의 진리로 저걸 한 번 껐다 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급속도로 두통이 밀려와 푹 휘청입니다. 물론 아처가 잡아줬습니다만. 놀이공원의 컵을 타고 뱅글뱅글 도는 느낌이에요. 아마 마력의 흐름이나 그런, 환경의 변화에 일반인에 비하면 지극히 민감한 존재, 라서 느끼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만. 아르주나는 이샤를 부축한 채 묻습니다. "마스터, 저 기기를 날려버리면 안 되겠습니까?"

"로마니! 이것 좀 어떻게 해보라고!"

 

당황해서 소리치고는 곁에 있는 다빈치 쨩을 쳐다보지만,

 

"이미 늦었다구, 마스터! 어디 이상한곳으로 날아가지않도록 날 붙잡고 있어!"

 

시공의 폭풍속으로

알윌다의 보호 아래에 소지하고 있던 시약을 뒤적거리며 몸을 보호할 준비를 합니다.
레이시프트가 시작될테니까요!

레이시프트를 준비합니다

“좋아. 어디든지 상관없어. 오라고 그래! 난 최강의 마스터니까.”

"잭님. 우리. 어디로 가는 거에요? 아픈 건. 싫어요."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꼬마 아가씨. 때가 될 때까지는 내가 너와 함께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