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 타이거 도장 개장~ 오늘도 심도 있는 온천토크를 해 볼까요?



이리야 : 후훗.



타이거 :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고.



이리야 : 별로 그런 생각은 안했는데? 그 쪽이 혼자 그러는 것 아니야?



타이거 : ....



타이거 : 넘어가고 결국은 썼군요. 샘플링.



이리야 : 쓰는 도중에 선배한테 공부 좀 하라고 혼났다지요.
정말 고마우신 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타이거 : 자자. 그건 일단 접어두고. 샘플링에 등장한 서번트는 캐스터와 어쌔신입니다.



이리야 : 둘 다 전투 능력은 형편없기로 소문난 서번트 들이죠.



타이거 : 분명 전투씬에 박력이 좀 모자란 것 같았어.



이리야 : 수련이 모자란 거에요.



타이거 : 어쨌거나 확실한 것은 무언가 암살자틱한 어쌔신이라는 것.
'토행손'을 어쌔신으로 쓰려고 했던 예전과는 달리 꽤나 마음에 드는 캐스팅이라고 하더군요.



이리야 : '현복' 이라는 것 같은데. 대체 그게 누구죠?



타이거 : 거기까지. 또 다른 이름은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말이죠.



이리야 : 게다가 무언가 버서커틱한 캐스터.



타이거 : 아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구빨' 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는데.



이리야 : 혹시 헤 모씨의 여성화가 아닐까요?




            +



           = ?



타이거 : 아니길 빌겠어



이리야 : 어쨌든 확실한 것은 곧 연재 시작?



린 : 다음 주 부터 시험이라니까.



타이거 : .... 뭐 그런거지...



이리야 : 저번에도 말했지만 답이 너무 뻔하게 나와요.



타이거 : 어쨌든 답글과 비평 많이!



이리야 : 왠지 따라한다는 느낌이...



타이거 : 그냥 넘어가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