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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구역』'Hirapawood'<프롤로그>


히라파 왕조 시대...

사람들이 말하길 그 시대만큼 번영했던 때는 없었다고 한다.

히라파우드란 국가는 이상하게도 90%가 20-30대인 남자였으며 3%는 노인, 6%가 어린아이들 단지 1%가 여성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처 다부제'는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결혼 자체를 잘 하지 않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히라파우드의 국왕은 이런 점을 이용해서, 90%의 남자들을 전쟁터로 내몰았다.

국왕의 선택은 정확했다.

모든 전쟁에서 히라파우드의 군대는 승승장부하였고, 점점 더 불어나는 국민들 중 건장한 남자 90%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

노인, 어린아이, 여성들은 각자의 비율에 맞게 모두 처단해 버렸다.



이렇게 하기를 2년...

히라파우드 국가는 전세계를 모두 집어삼키고는 히라파 왕조를 이룩하였다.

이때 3%의 노인들은 모두 학자들이었으며, 1%의 여성들은 처녀들이었고, 6%의 아이들은 아이들중 가장 특출난 능력자만

남게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국가에서 보살피게 되었다.

그렇게 하자 이젠 전쟁이 없어지고, 평화로운 나날이 될 줄 알았던 사람들은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했다.

건장한 남자들은 이제 가정을 꾸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고, 결국은 상대방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차츰차츰 살생의 욕망만이

남아 서로를 죽이는 '비아리온' 상태가 되어버려 히라파 왕조는 혼란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후 히라파 왕조는 내분이 일어나고, 결국은 국민의 수는 급속도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런 혼란한 틈을 타서 테브로스란 히라파 왕조 국왕의 충신이자, 엄청난 부를 자랑하던 자가 반역을 꾀하여

히라파 왕조는 이듬해 망하게 되었다.


테브로스는 전쟁이 끝나고 궁으로 귀환했으나, 궁에서 보살피던 여성들은 자살을 하였고, 노인들과 아이들은 행방불명되었다.

여성이 없는 테브로스왕조는 다시금 '비아리온'상태가 계속되고, 결국은 대를 이을 수 없어 모두가 멸망했다고 한다.

아니, 행방불명된 국민만이 남았다.


실종되었던 국민들 중 단지 반 정도만 살았다고 하지만 워낙에 거대한 왕조의 5%였기에 한 나라를 세울 수 있는 정도의

사람들은 있었기에 성장한 아이들은 노인학자들의 가르침을 받아... 시리온 국가를 세웠다.


과거를 알고 있던 몇몇 사람들은 이 사건을 '지옥의 문' 이라 칭하며 모두에게 알려주지 않고, 이 사실은 영원히 시간에 묻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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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키득;ㅅ;

드디어 소설 쓰기 시작했다는 군요;;;

...원래 목적은 이게 아니었는데;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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