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오알 캐릭터 백스토리 소설 - 네메시스 (1)
2004.08.18 13:59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은 왠지 모르게 원초적인 햇빛과는 다른
무엇인가 이질적은 느낌을 들게 한다. 시간은 아침, 조용하기 짝이 없는 예배
당은 단 한 사람에게만 문을열고 있었다.
빨간색의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묵고선 앉아있는 한사람. 낡아 빠진 흰색의 ‘수
녀복’[머라고해야될지 모르겠심;]을 입은 채 조용히 묵념하고 있는 모습은
그녀가 이곳에 단 2명밖에 없는 구도자 중의 한명이란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
조용히 속으로 마지막 구절을 외우고, 조용히 손을 긋는다. 이 크지도 않은
움직임을 천천히 끝 낸 그녀는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이미 사람들에게 잊혀진 ‘???’의 집. 자신과 사제 한분 밖에 없는
이곳에선 잡다한 일들의 처리는 모두다 그녀의 몫이다.
분명히 몇 몇정도 자신의 또래들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지금은 없다.
모두들 떠난간지 도망가 버린건지는 모르지만. 그렇지만 그것이 슬프게는
또는 화가 나지는 않았다. 다들 자신의 생각이 있고, 자기 자신의 처지가
있을거라고 때문이라고 이미 어릴적부터 알고있었으니 말이다.
천천히 계단을 올라 사제님을 부르러 간다. 아침이야 간소하게 먹으니 가면서
부르는 편이 번거롭지 않고, 게다가 사제분은 아침에 약하셔서 자기가 매번
깨워야 하는 일 때문에 매번 아침기도가 끝나면 이렇게 깨우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아무도 지나 다니지않는 복도를 지나서 방앞에 도착했다. 수수하게 짜여진
나무문을 두드리며 사제님을 부른다.
"사제님. 아침식사 시간입니다."
두어차례의 부름에도 대답이 없다. 역시나.. 이다. 아마 자신이 깨우기 전엔
일어나시지 않으시겠지. 사실 아침이 약하기 보다는 언제나 약하다고
봐야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며 네메시스는 슬며시 웃었다. 아마 있다가
저녁기도에 이렇게 생각한 것을 고해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그다지 큰 소리도 내지않으며 열리는 문. 조용히 들어선 방안은 깔끔했다.
자신이 어제 청소한 그대로, 아무도 건드리지도 않으채였다.
"사제님?"
자신도 모르게 엉겹결에 있어야 할 사람을 불렀다. 하지만 대답은 역시나
없다. 아직 안 일어난게 아니라 아예 없는것이다.
조심스럽게 방안을 둘러본다. 그동안 안입고 계속 걸어두셨던 것옷과 몇가지
짐의 함께 방안에서 없어져있었다.
"가신건가...."
조용히 네메시스는 중얼거리면서 침대위의 이불을 걷어서 벽장안에다가
넣었다. 이제 이방을 쓸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나중을 위해서라도
정리를 해두는편이 낳겠지. 네메시스는 그렇게 원래대로라면 사제분을
깨울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있었다.
---------------------------------------------------------
짧아...
짧아!!!!
도서관만 아니라면 마저 쓸텐데 ;ㅂ;
우그읏;
대략 5편이내로 끝낼듯한 것..
참고로 네타하자면 저기서 나오는 '사제'분은 오알에서 나왔던 부... [빠가악!]
무엇인가 이질적은 느낌을 들게 한다. 시간은 아침, 조용하기 짝이 없는 예배
당은 단 한 사람에게만 문을열고 있었다.
빨간색의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묵고선 앉아있는 한사람. 낡아 빠진 흰색의 ‘수
녀복’[머라고해야될지 모르겠심;]을 입은 채 조용히 묵념하고 있는 모습은
그녀가 이곳에 단 2명밖에 없는 구도자 중의 한명이란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
조용히 속으로 마지막 구절을 외우고, 조용히 손을 긋는다. 이 크지도 않은
움직임을 천천히 끝 낸 그녀는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이미 사람들에게 잊혀진 ‘???’의 집. 자신과 사제 한분 밖에 없는
이곳에선 잡다한 일들의 처리는 모두다 그녀의 몫이다.
분명히 몇 몇정도 자신의 또래들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지금은 없다.
모두들 떠난간지 도망가 버린건지는 모르지만. 그렇지만 그것이 슬프게는
또는 화가 나지는 않았다. 다들 자신의 생각이 있고, 자기 자신의 처지가
있을거라고 때문이라고 이미 어릴적부터 알고있었으니 말이다.
천천히 계단을 올라 사제님을 부르러 간다. 아침이야 간소하게 먹으니 가면서
부르는 편이 번거롭지 않고, 게다가 사제분은 아침에 약하셔서 자기가 매번
깨워야 하는 일 때문에 매번 아침기도가 끝나면 이렇게 깨우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아무도 지나 다니지않는 복도를 지나서 방앞에 도착했다. 수수하게 짜여진
나무문을 두드리며 사제님을 부른다.
"사제님. 아침식사 시간입니다."
두어차례의 부름에도 대답이 없다. 역시나.. 이다. 아마 자신이 깨우기 전엔
일어나시지 않으시겠지. 사실 아침이 약하기 보다는 언제나 약하다고
봐야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며 네메시스는 슬며시 웃었다. 아마 있다가
저녁기도에 이렇게 생각한 것을 고해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그다지 큰 소리도 내지않으며 열리는 문. 조용히 들어선 방안은 깔끔했다.
자신이 어제 청소한 그대로, 아무도 건드리지도 않으채였다.
"사제님?"
자신도 모르게 엉겹결에 있어야 할 사람을 불렀다. 하지만 대답은 역시나
없다. 아직 안 일어난게 아니라 아예 없는것이다.
조심스럽게 방안을 둘러본다. 그동안 안입고 계속 걸어두셨던 것옷과 몇가지
짐의 함께 방안에서 없어져있었다.
"가신건가...."
조용히 네메시스는 중얼거리면서 침대위의 이불을 걷어서 벽장안에다가
넣었다. 이제 이방을 쓸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나중을 위해서라도
정리를 해두는편이 낳겠지. 네메시스는 그렇게 원래대로라면 사제분을
깨울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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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
짧아!!!!
도서관만 아니라면 마저 쓸텐데 ;ㅂ;
우그읏;
대략 5편이내로 끝낼듯한 것..
참고로 네타하자면 저기서 나오는 '사제'분은 오알에서 나왔던 부... [빠가악!]
백스토리는 소설 쓰듯 기이이일게 썼던 기억이 나는 군요 +_+|icon/member_1091648069.jpg_thu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