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G.N.P』Code No.1 - Fate
2004.07.09 22:36
주의.
본 글은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단순히 웃자고 쓴 픽션입니다.
일전에 말했듯이.
이어지는 것 없이, 그냥 마음대로 버젼 개조합니다. [……]
이번 버젼은, 페이트 패러디물.
페이트를 플레이할 예정인 분들을 위해서.
네타의 요소는 아예 제거했습니다.
기본적인 설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훼련식'으로 개조했음을 밝힙니다.
당연히 페이트 본래의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얘기.
덧.
귀찮아서 초반은 흐지부지하게 넘어갑니다. [……]
주 : [] 안의 내용은 필터링입니다.
>>기본 9대 서번트 기본 데이터
<세이버>
-마스터 : 조훈
-진명 : 시르
-성별 : 여성
-싱크로율 : 70%
<아쳐>
-마스터 : 가희
-진명 : 카노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40%
<라이더>
-마스터 : 스말(지나)
-진명 : 마사미치
-성별 : 여성
-싱크로율 : 30%(90%)
<랜서>
-마스터 : 에이리
-진명 : 아카이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80%
<버서커>
-마스터 : 광황
-진명 : 백만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0%
<캐스터>
-마스터 : 매냐
-진명 : 지연
-성별 : 여성
-싱크로율 : 60%
<어쌔신>
-마스터 : 나그네
-진명 : 혈랑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70%
<진 어쌔신>
-마스터 : 히카라스
-진명 : 실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100%
<전 아쳐>
-마스터 : 에이리
-진명 : 예련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50%
"하아아아……"
아카이가 한숨을 쉬며 터벅터벅 힘없이 걷는다. 창이 들려있어야 할 손에는 계란이 잔뜩 들어있는 장바구니가 들려있다.
'오늘 하루 계란 절반가에 판다니까, 가서 잔뜩 사와요~'
생글생글하니 웃으면서 말하는 에이리에게 차마 싫다는 말은 못 하겠고. 결국은 이렇게 심부름이나 하는 신세다. 명색이 9대 서번트 중 하나라는 아카이가.
같은 에이리의 서번트인 련이라는 녀석은 매일 마스터와 아이콘 가지고 말싸움이나 벌이고. 집안일이란 집안일은 전부 자기 자신이 맡고 있으니 억울할 수밖에. 그래도 나름대로 마음에는 드는 마스터다, 에이리는.
식사의 90% 이상이 계란이라는 점을 제외하자면.
파악!
"……"
누군가가 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바닥에 헤딩하는 계란.
'계란 하나 나 하나, 계란 둘 나 둘, 계란 둘 나 셋……'
"야 이 [신발색깔]!!"
G.N.P는 전연령 관람가이기에, 심한 욕은 필터링하여 표현합니…… [……]
분노한 아카이의 목소리에, 그를 치고 갔던 남자가 몸을 스윽 돌린다.
"이런 [젓갈통] 자식을 봤나. 니가 부딪혔잖아, 이 [시타델]아!"
전혀 지지 않는 남자의 태도에, 아카이가 발끈했는지 등에 매어놓았던 창을 꺼내든다.
랜서 아카이의 보구, 훼이볼그.
상대가 민간인이라면 아카이도 이 정도로 나오지는 않았을 거다. 서번트는 서번트를 알아보는 법. 거기다가 강한 녀석이다. 그리고 고의적인 시비. 그걸 그냥 넘겨줄 정도로 아카이는 물러터지지 않았다.
"호오, 랜서 아카이."
보구를 꺼냈으니 한 번에 정체를 파악하는 게 가능할 터. 그러나, 이 남자는 훼이볼그를 꺼내지 않으면 상대하기 힘들 거라는 느낌이 아카이에게는 있다. 강하다.
미리 싸울 것을 예측한 듯이, 남자의 두 손에는 이미 칼이 하나씩 잡혀있다. 고대 중국의 보검,간장과 막장. 역시나 고의적인 시비였다.
"넌 양심도 없냐!"
"뭐?"
난데없는 아카이의 따짐에 남자가 황당하다는 듯이 되묻는다.
"니가 뭐하는 놈인지는 알아야지 싸우지, 이 [개색깔]아!"
사실 보구를 꺼낸 아카이 잘못이지만.
"아쳐, 카노."
의외로 순순히 대답하자, 이번에는 아카이가 놀란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어야 할 서번트가 묻는대로 순순히 얘기하다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작가놈의 명령이다."
"그, 그 녀석 짓이냐?!"
생각 안 나서 끊기.
전투신이 아직 생각이 안 났심. [……]
본 글은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단순히 웃자고 쓴 픽션입니다.
일전에 말했듯이.
이어지는 것 없이, 그냥 마음대로 버젼 개조합니다. [……]
이번 버젼은, 페이트 패러디물.
페이트를 플레이할 예정인 분들을 위해서.
네타의 요소는 아예 제거했습니다.
기본적인 설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훼련식'으로 개조했음을 밝힙니다.
당연히 페이트 본래의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얘기.
덧.
귀찮아서 초반은 흐지부지하게 넘어갑니다. [……]
주 : [] 안의 내용은 필터링입니다.
>>기본 9대 서번트 기본 데이터
<세이버>
-마스터 : 조훈
-진명 : 시르
-성별 : 여성
-싱크로율 : 70%
<아쳐>
-마스터 : 가희
-진명 : 카노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40%
<라이더>
-마스터 : 스말(지나)
-진명 : 마사미치
-성별 : 여성
-싱크로율 : 30%(90%)
<랜서>
-마스터 : 에이리
-진명 : 아카이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80%
<버서커>
-마스터 : 광황
-진명 : 백만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0%
<캐스터>
-마스터 : 매냐
-진명 : 지연
-성별 : 여성
-싱크로율 : 60%
<어쌔신>
-마스터 : 나그네
-진명 : 혈랑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70%
<진 어쌔신>
-마스터 : 히카라스
-진명 : 실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100%
<전 아쳐>
-마스터 : 에이리
-진명 : 예련
-성별 : 남성
-싱크로율 : 50%
"하아아아……"
아카이가 한숨을 쉬며 터벅터벅 힘없이 걷는다. 창이 들려있어야 할 손에는 계란이 잔뜩 들어있는 장바구니가 들려있다.
'오늘 하루 계란 절반가에 판다니까, 가서 잔뜩 사와요~'
생글생글하니 웃으면서 말하는 에이리에게 차마 싫다는 말은 못 하겠고. 결국은 이렇게 심부름이나 하는 신세다. 명색이 9대 서번트 중 하나라는 아카이가.
같은 에이리의 서번트인 련이라는 녀석은 매일 마스터와 아이콘 가지고 말싸움이나 벌이고. 집안일이란 집안일은 전부 자기 자신이 맡고 있으니 억울할 수밖에. 그래도 나름대로 마음에는 드는 마스터다, 에이리는.
식사의 90% 이상이 계란이라는 점을 제외하자면.
파악!
"……"
누군가가 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바닥에 헤딩하는 계란.
'계란 하나 나 하나, 계란 둘 나 둘, 계란 둘 나 셋……'
"야 이 [신발색깔]!!"
G.N.P는 전연령 관람가이기에, 심한 욕은 필터링하여 표현합니…… [……]
분노한 아카이의 목소리에, 그를 치고 갔던 남자가 몸을 스윽 돌린다.
"이런 [젓갈통] 자식을 봤나. 니가 부딪혔잖아, 이 [시타델]아!"
전혀 지지 않는 남자의 태도에, 아카이가 발끈했는지 등에 매어놓았던 창을 꺼내든다.
랜서 아카이의 보구, 훼이볼그.
상대가 민간인이라면 아카이도 이 정도로 나오지는 않았을 거다. 서번트는 서번트를 알아보는 법. 거기다가 강한 녀석이다. 그리고 고의적인 시비. 그걸 그냥 넘겨줄 정도로 아카이는 물러터지지 않았다.
"호오, 랜서 아카이."
보구를 꺼냈으니 한 번에 정체를 파악하는 게 가능할 터. 그러나, 이 남자는 훼이볼그를 꺼내지 않으면 상대하기 힘들 거라는 느낌이 아카이에게는 있다. 강하다.
미리 싸울 것을 예측한 듯이, 남자의 두 손에는 이미 칼이 하나씩 잡혀있다. 고대 중국의 보검,간장과 막장. 역시나 고의적인 시비였다.
"넌 양심도 없냐!"
"뭐?"
난데없는 아카이의 따짐에 남자가 황당하다는 듯이 되묻는다.
"니가 뭐하는 놈인지는 알아야지 싸우지, 이 [개색깔]아!"
사실 보구를 꺼낸 아카이 잘못이지만.
"아쳐, 카노."
의외로 순순히 대답하자, 이번에는 아카이가 놀란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어야 할 서번트가 묻는대로 순순히 얘기하다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작가놈의 명령이다."
"그, 그 녀석 짓이냐?!"
생각 안 나서 끊기.
전투신이 아직 생각이 안 났심. [……]
댓글 5
-
조훈
2004.07.09 23:24
...혹시나 했는데.. 여기에 있을줄이야;; -
광황
2004.07.09 23:27
추가로 적자면. 드하인 모르면 전혀 이해될리가 없어서 약간 문제라는것 정도.
....아. 방명록에 멋진 말이 보였다. 광황스베룬 어쩌고? (...) -
카루나
2004.07.09 23:57
..... 광황과 백만의 싱크로 0%
뭐 어쩌실 셈이유? 그나저나 광황스베룬? =_=;
-
료마
2004.07.10 00:29
싱크로 0%면...그냥 나와서 맞아주는건가?
-
배사
2004.08.12 07:55
전에도 보았지만.. 약간은..|_thu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