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아엘리온 젝트 비스티안 (Aellion zect Vistian)

- 성별 : 남성

- 나이 : 32세

- 키/몸무게 : 185cm / 71kg

- 혈액형 : AB

- 특기 : 심리학. 최면. 상담.

- 좋아하는 것 : 실험. 철학. 과학. 과일. 문화예술. 앎.

- 싫어하는 것 : 근원적 무지. 편견. 변화에 대한 거부. 현상유지.

- 천적 : 불명

- 이미지 컬러 : 보라색

- 생일 : 5월 29일

- 속성 : 질서 악

- 배경 : 대마술사

- 전략 : 불명

- 비밀 :불명

▲ 마술 설정

- 기원 : 변화

- 속성 : 풍, 허

- 마술특성 : 강화, 변환

- 마술계통 : 불명

- 마술각인 : 전투적인 목적이 아닌 순수히 개인의 의식능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특화된 각인. 비스티안 가문은 오랜 기간동안 이 각인을 통해 근원에 다가가고자 하였다. 강화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마술회로/질 : B+

- 마술회로/양 : A

- 마술회로/편성 : B

- 특기 사항 : 최면과 환각에 대한 마법에 능수능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외에 개인의 사고능력을 초인적으로 키운다거나

▲ 상세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내려오는 비스티안 가문의 장남으로서 비스티안 가문은 16세기경 마술에 빠져든 한 철학자로부터 시작된 마술사 집안이다. 대대로 이들의 마술은 모든 것의 근원을 철학에서 추구하고자 하는것과 같은 것으로 쳐왔다. 오랜 시간동안 그들은 근원을 의식체계 너머에 있는 것에서 찾으려고 했으며 때로는 당대 철학의 영향을 받아 실존하는 것들 속에서 찾아보기도 하였으며 근대로 넘어오면서 궁극의 것은 신에게 넘기던 것을 떠나 심리학에 손을 대며 모든 것을 인간의 잠재의식과 능력에서 찾으려고도 하였다.

 이렇듯 오랜 기간동안 철학에서 추구하는 덕, 또는 완전한 것을 근원의 소용돌이와 같은 것으로 보고 스스로의 사유능력과 의식체계를 단련해오고 갈고 닦아온 이들의 마술은 사람의 의식능력을 키우고 심층세계를 깊이 들여다보고 들추어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아엘리온은 그러한 가문의 모든것을 배우고 자란 마술사이지만 그는 그러한 환경속에서 수백년간 마술에만 의존해오면서도 마술의 질과 신비는 뛰어나게 될지언정 근원에는 전혀 다가가지 않는 가문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매우 희귀한 속성인 풍, 허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마술협회에 알려지고 그것을 빌미로 가문에서 떠나 10대에 영국으로 향하게 된다. 아마 오랫동아 유지해온 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이 아니었으면 포르말린 절임이 되었을지 모르는 일이다.

 그곳에서 그는 새로운 마술들을 탐구하며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으며 스스로 회의감을 느끼던 가문의 마술을 자신의 것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마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던 중, 마술만으로는 그가 추구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 마술협회의 눈을 피해 과학을 마술의 연구에 도입시키기에 이른다. 이후 화학, 물리, 수학 등을 깊게 파고들기 시작하였고 가문에서 중요히 여기던 심리학 또한 최근 도입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습득하여 마술과 함께 엮어나갔다. 얼마 후, 점점 영국에서 마술협회의 눈을 피해 과학을 동반한 연구를 하기에 어렵다고 판단, 가문의 관리라는 명목하에 고향으로 돌아가 은닉하며 연구에 몰두하기에 이른다.

 이후 호문쿨루스를 아인츠베룬에서 비밀리에 공수해와 아엘리온 자신의 실험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였다. 정작 본인은 불안정한 호문쿨루스보다는 하나의 완전한 인간을 구해서 탐구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지만 마술 협회와 교회의 눈을 피해 사람을 해치는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쉽사리 행동에 옮기지 못 하였다.

 추구하는것에 다가가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변화가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가문의 마술과 각인 또한 임의로 변화시켜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만 각인 역시 오랫동안 마술사들이 의존해온 방식이라 여겨 그 이상 손을 대지않고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고향에서 연구를 하던 도중, 근원에 도달하기 이해서는 각인의 힘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결국, 오랜 기간동안 같은 방식을 고수한 가문에 회의감을 느끼고 자신의 손으로 마술을 변화시키고 그 가문의 유물인 각인을 거부하였던 그가, 자신의 목적엔 그 가문의 힘이 필요하기에 스스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이 또한 무조건적으로 가문을 배타적으로 주시한 자신의 변화다. 라며 여기며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마술의 탐구에 매진한다.

 시계탑에서 그는 양면의 보라색이라고 불리었다. 예로부터 왕의 색으로 쓰이며 화려함, 우아함이라는 뜻을 가진 보라색이지만 반면에 고독, 추함, 죽음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는 풍과 허라는 희귀속성을 동시에 두 개나 가진데다 오랜 가문의 마술을 자신의 대에 그것도 젊은 나이에 변환시켜버리는 능력에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인 동시에 시기와 질투의 대상인 그에게 시계탑의 마술사들이 부르는 별칭이었다. 아엘리온은 또한 자신을 제외한 타인을 연구대상으로 보고 대하는 태도에 많은 사람들의 불만을 사기도 하였다. 보라색이 붉은색과 푸른색의 조합으로 나오는 색인지라 때로 그가 아오자키 자매와 연관이 있는게 아니냐는 소리가 있지만 전혀 그녀들과는 전혀 무관한 사이다.

 가문과 마술협회에 회의감을 느껴 과학에까지 손을 댔지만 아엘리온은 스스로를 분명한 마술사라고 인지하고 있다. 아엘리온은 과학을 하나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으며 때때로 다른 마술사나 사도, 교회측과 충돌이 있을경우 현대무기를 사용하는것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평소 생화에서도 마술로 인한 교신보다 핸드폰 등의 전자기기를 이용한다. 그 외에도 상당한 전자기기 매니아로서 이는 다른 마술사가 보기에 이해가 어려운 행동들이다. 신비가 주인 마술에 있어서 과학은 천적일 수가 있지만 아엘리온의 경우는 그가 추구하는 마술의 종류가 의식체계를 이해하고 극대화하는 등의 과학으로서는 아직 힘든 영역이기에 그가 마술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마술사로서는 드물게 현대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편이지만 키리츠구나 나탈리아만큼의 스페셜리스트는 아니다. 보통 마술사들이 전투시 마술에 의존하는것과는 달리 그는 상황에 따라서 화력무기 또한 스스럼없이 쓰는 면에서는 마술사 사냥꾼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아엘리온은 실체가 없는 근원에 가까운 마술을 구현해낸다기보다 근원 자체에 가까이 가는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이것은 실체가 없는 혼을 물질화 시키는 3법과는 대조적으로 실체가 없는것을 물질화하지 않고 다가가는 것이며 어떻게보면 근원과 일체화가 되는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마술 속성은 풍과 허(허수)로서 둘 다 소유한 마술사가 매우 드물며 이 둘을 동시에 가진 아엘리온은 마술사들 사이에서도 특별취급.(페이트 본편에서 풍은 케이네스가, 허는 사쿠라가 가진 것으로 나온다)

 마술 특성은 강화와 변환으로서 강화는 마술을 강화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에 특화, 이는 그가 가진 마술각인에 따라 얻은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변화는 그의 기원에 따라 온 특성이며 마술이나 대상의 혼 등을 말 그대로 변화시키는 특성이며 이것으로 인해 그의 마술은 한층 더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

 자존심이 매우 강하며 타인을 오로지 근원에 다가가기 위한 연구대상으로 보며 언제나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고 행동에 옮긴다. 아마 이 점이 그가 혼자 활동하고 독방생활을 하는데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프랑스인이지만 무뚜뚝한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한 우물을 파는것에는 동의하되 그래도 최소한의 변화는 있어야 한다고 여긴다. 본인이 맞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는 고집을 굽히지 않고 굳게 밀고나가지만 그것이 실패하거나 틀렸다는 증거가 나오면 스스럼없이 그 전까지의 것을 뒤업고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역시 근원으로 다가가는 변화의 한 종류라 여기는것이 아엘리온의 특징.

 고향에서 지내던 어느 날 동방의 한 나라에서 성배전쟁이 곧 일어난다는 얘기를 듣고 잠시 연구는 중단한 채 극동의 나라를 향해 파리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외모

숏컷으로 단정하게 자른 푸른색 머리와 황색의 빛이 나는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약간 갸름한 얼굴형. 오랜 연구로 인해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끼고있다. 보통 옷장에서 대충 꺼내입은 듯한 베이지색 펜츠에 손질을 게을리 해 광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짙은 갈색의 구두를 신고 다림질이 제대로 안 되어 있어 구겨진 셔츠를 입고 있다. 그러다가 서늘한 날에 외출이라도 하면 검정색 롱코트를 걸치고 나간다.

전체적으로 마른듯한 몸매에 오랜 독방연구로 인해 나빠진 시력으로 미간에 힘을주고 있는 그의 인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화가 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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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아엘리온 공개형 프로필입니다. 잘부탁드리겠슴돠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