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상급자를 배려할 줄 아는 훌륭한 소위로군.”

"자네는 영화도 안 봤나? 이런데서 함부로 사망플래그 꽂지 말게.”

“자네 부인이 얼마나 이쁜지는 내가 작전 끝나고 나서 본 뒤, 평가점수를 매겨서 중대 본부에 걸어 놓도록 하지.”

"저기, 꼬마 아가씨, 흘린 물건이 있는데?”

이름 : 로널드 (성이 있지만 발음하기 힘들어 대부분 이름으로 부른다. 친분있는 이는 그를 ‘로니’라 부른다.)

성별 : 남

나이 : 52

 

 

1) 어떤 마술을 사용하는가?

 

- 일반인입니다.

 

2)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자신이 군인이기 때문에, 전쟁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전쟁으로 인해 희생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램이다.

 

3)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아왔었는가?

 

- 전직 영국 군인. 현직 대 테러 전술 강사.

 

2004년. 중남미 어딘가에 존재하던 마약 조직 소탕을 지휘하던 도중, 소년병에 의해 많은 부하들을 잃게 된다.

 

2006년. 2년간 작전에 투입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토해내던 중, 인사담당인 동기에게서 일선을 떠날 것을 권유받는다. 혼란스러운 사건들이 지나가고, 어지러운 심정 가운데 로널드는 결국 동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소령으로 진급과 동시에 사관학교 생도 교관으로 발령받는다.

 

2010년. 로널드 소령. 중령으로 진급 후 예편. 그리고 영국 모 대학에서 대 테러리즘 강연 강사로 활동 시작한다.

 

 

4) 현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시간이 흘러, 201X년. 일본 자위군 소속 대 테러리스트 부대 전략 조언 담당으로 스카우트 된다. 로니는 부대 근처에 있는 도시들 중, 비교적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XX시에 숙소를 잡고 출퇴근하고 있다. 그의 곁에는 항상 통역을 위해, 담당 통역병 T 삼등육위(소위)가 따라 다니고 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T 소위는 로니를 VIP라 칭하고 있다..

 

 

5)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성배전쟁에 참가하였는가?

 

‘테러와의 전쟁에서 희생되는 아이들의 구원’.

 

소년병으로 길러진 아이들은 허무하게 죽어나갔다.

그리고 그로인해 또 다른 고아들이 생겨났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부하들이 소년병에 의해 죽었지만, 로니는 아이들에게 분노를 품지 않았다.

애초에 그들에게 저주와 응분을 품고 있었다면, 자신을 공격했던 주근깨 많은 붉은 머리 소년병의 후견인이 되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그가 느낀 건 안타까움과 연민뿐.

그의 분노가 향한 곳은 단 하나. 아이들을 이런 괴물로 만들어낸 크레이브란 노인이었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그가 마술사라는 점.

 

 

2. 인적사항

 

작전 실패 후, 로니는 2년간 일선에 투입되지 못했다.

크레이브를 향한 복수의 날만 기다리던 그에게는 고통스런 나날이었다.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한 나머지 로니는 자신의 동기이자 상급자의 사무실로 쳐들어 가고만다. 하지만 그런 로니를 맞이한 건, 그의 신념을 내려놓으라 동기의 권유. 부하들의 대량 사망으로 판단력이 무뎌진 자신이 더 이상 일선에서 지휘를 맡는 건 무리라고 상부에서 생각했던 것이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갔다. 그 짧은 시간 동안, 혼란스러운 사건들이 지나갔고, 어지러운 심정 가운데 로널드는 결국 동기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소령으로 진급과 동시에 사관학교 생도 교관으로 발령받는다. 대 테러 부대를 떠난 것이다.

 

 

그리고 10년 후.

불가능하다 생각했던, 포기했던 소원을 붙잡을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 오게 된다.

 

<그 외 그의 흔적들>

http://tds.ncity.net/zbxe/fatetest3_1/384152

http://tds.ncity.net/zbxe/fatetest4_1/538567

http://tds.ncity.net/zbxe/Fatetest6_1/608084

http://tds.ncity.net/zbxe/Fatetest6_1/57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