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마술을 사용하는가?

네크로맨시, 강령술.

주로 뼈(주로 개과의 짐승)를 촉매로 해골이나 유령의 사역마와 계약해 부린다.

2)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인간에게 있어 태어난 건 무의미, 삶은 무관계, 죽는 건 무가치.

모든것은 부정함으로서 완성된다.
단, 타인에게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본인에게도 적용된다.

그렇기때문에 타인이 가지고 있는 신념, 이상, 꿈등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그것을 부정하는것을 반복한다.

부정자체가 흥미의 표현.

이러한 삶의 방식은 태어난 가정환경에 인한것이 크다.

3)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아왔었는가?

무(無)의 부정을 목표로 연구를 거듭한 마술사 일족의 후예.

본가에서 갈라져 나와 죽음을 부정한다. 라는것을 첫걸음으로 해서 무의 부정이라는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다는것이 목표였으나.

연구는 진척되지 않고 후손의 마술회로가 고갈된다는 상황에서 광기에 휩싸인 가주가 택한길은 근친이라는 수단이였다.

이로서 마술사의 피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문제는 해결됬으나, 대부분 정신적 문제가 있는 이들이였다.

이런 집안에서 태어나 마술사로서 자랐으며 부모에게서 모든것은 부정함으로서 완성된다. 라는 사상을 지속적으로 주입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15세 생일날 사랑하는 부모의 완성(부정) 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고민하다가.

강령술을 사용해 죽은이를 부리며 죽음의 부정을 연구 테마로 하는 부모를 부정하는것은 죽음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아들의 선물에 부모는 기쁘게 웃으며 죽음을 맞이했다.

4) 현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부모를 살해해 마술각인을 계승한뒤, 마도의 연구에 힘을 쏟았다.

중학교때 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나 연구를 더 중요시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

성인이 되면 시계탑에 유학갈 생각이였으나, 성배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었고.

성배전쟁에 7인이나 되는 영령이 소환된다면 그 중에는 분명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완성(부정) 해줄 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참가를 결심했다.

5)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성배전쟁에 참가하였는가?

자신을 완성(부정) 해줄 사람을 찾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