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에몽 (GM): ........................
첫번째 특이점에서 성배를 회수하여
칼데아로 돌아온지 며칠
한 동안은 평온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매일매일, 다음 특이점의 조사를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왔고
카루에몽 (GM): 그 사이에, 일전에 로만이 언급했었던
또 다른 마스터 후보인 미케 역시 의식을 되찾아
미케 룰루디: 멍하니 플로어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히히 거리며 웃는군요.
카루에몽 (GM): 함께 마술에 대한 연습을 한다거나, 하면서
말이 그렇다는 거고
학교에 가서 놀아도, 일단 공부하러 간다고 하쟝
.. 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
어쨌든
카루에몽 (GM): 그 사이에도 칼데아의 스탭들은 로만의 지휘에 맞추어
다음 특이점이 어디인지 확정하기 위해 몇날며칠을 철야를 하면서
준비하는 듯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고생한 보람이 있던 것인지
어느 날, 스탭들이 죽은 눈으로 시체처럼 걸어서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
카루에몽 (GM): 아무래도 조정이 마무리 되었고
이제 실질적인 레이시프트를 위해, 짧은 휴식을 취한다는 분위기 입니다.
아무래도 하루이틀 내로, 레이시프트를 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이며
간간히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하는군요
.
미케 룰루디: 마치 자신은 관계 없는 일이라는듯 뒹굴뒹굴 거립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스탭들에게 마실것과 간식을 가져다주는등 한가하게 보냅니다
liverty: (늦었습니다만 끼어도 괜찮나요)
다행히
들려오는 스탭들의 말로는
다음 특이점의 위치가 확정되었고
그렇기에 곧, 다시 성배회수를 위해 레이시프트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카루에몽 (GM): 실제로, 닥터 로만은 약 2일 뒤, 정오에 레이시프트를 시작할 계획이니 준비해 달라는 말을 전해왔구요
다음 장소에 대해 물어보면 '런던' 이라고 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렇다면 그동안 로만을 갈구면서 보냅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저는 지난 레이시프트때는 별 활약을 못했으니 자기단련하며 보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번에는 백년전쟁 적의 오를레앙으로 보내더니 이번에는 시계탑앞으로 보내는구나"
"정말로 고마워, 로만?"
Dr. 로만: "그거, 제가 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구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됬고, 저번에 말한거 기억해?"
그리고 받을게 있다는듯이 한손을 척
"무슨...?"
Dr. 로만: "아아, 그거요. 준비 못했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번 레이시프트때처럼 현지조달하라고?"
Dr. 로만: "지금 칼데아에서 피를 뽑을만한 사람들은 스탭들 뿐인데."
"그 사람들 지금 피 뽑았다가는 못일어날 수도 있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멀쩡한 사람 하나 있잖아"
-빤호
히
Dr. 로만: "안되거든요?! 지금 칼데아 인력으로 거기까지 인원 할당 못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합성한 피는 맛이 없다고!"
Dr. 로만: "안그래도 지금 스탭들은 거의 3~4인분 일을 혼자서들 맡아하고 있다구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영국요리 수준이란 말야"
미케 룰루디: "그야 오드가 없으니까..흐흐.."
Dr. 로만: "헨리군한테 달라고 하세요. 헨리군한테. 그런건 마스터한테 말해야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그리고 난 네 피 이야기였는데"
헨리 일비스: -가만히 있던 자신에게 불똥이 튀자 창백
미케 룰루디: "개 피는 몸에 좋을까."-헨리를 힐끔
Dr. 로만: "... 닷새째 철야한건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미케 룰루디: "그리고 난 로만에게 수면시간의 증축을 요구한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다른 스탭이면 몰라도 넌 괜찮을것 같아"
Dr. 로만: "될리가 있나요?! 저도 사람인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응, 유감스럽게 됬어. 로만"
어께에 손을 올리고 겁만 줍니다
미케 룰루디: "뭐 흡혈변태는 둘째치고, 나 정말 가야하나요 로망."
Dr. 로만: "가능하면... 안그래도 손이 부족하니까요. 거기서도 얼마나 힘이 필요할지 감도 안 오고."
미케 룰루디: 뭔가 말을 할려다가 끄으-하는 표정으로 한숨을 내쉽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근데 로망은 존대말쓰는 캐릭이 아니지않나)
미케 룰루디: "뭐 어쩔수 없죠....그럼 대신 수면 시간에 대한 보장을.."
Dr. 로만: (제발 봐달라고 지금 최대한 공손하게..)
(는 넘어가고... )
미케 룰루디: "지금 제 수면 시간은 12시간인데 3시간 정도 더 늘려줬으면 해요. 고양이 죽어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정 급하면 내 피를 줄께. 서번트의 피도 되는지는 몰라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외에 뭐 보급품으로 줄수있는건 없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 됬어! 로만 놀리는게 재미있어서 이러는거니까"
-손을 내젓습니다
미케 룰루디: 소름끼친다는 표정으로 아델을 보며 살짝 물러 섭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 런던에 안가본것도 아니고"
미케 룰루디: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도 저런 사람이 있었죠...쿠흐..."
Dr. 로만: "어쨌든, 일단 이쪽도 좀 쉬어야 하니까, 이틀 뒤 레이시프트 때까지는 준비하고 있으라고."
(급 말투 수정)
"피 안빨거 알자마자 말투바꾸는것좀 봐..."
미케 룰루디: 아델을 피해 헨리 뒤에 숨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델 씬 런던에 가보신 적이 있는 건가요..?"
미케를 다독이며 묻습니다
"잭 더 리퍼 소문이 돌때 같은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봐... 봤으면 저번에 오를레앙에서처럼 됬겠지"
-싫은 경험을 떠올려서 몸을 떱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야게...."
-실망한 표정
A.J.: "어머 살인자라니 에이제이 무서워요!" 헨리에게 붙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나도 그때는 어렸단 말이야! 스물하고 서넛 먹었을때던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니, 네가 더 무섭겠지 상식적으로."
(캐스터가 어새신을 왜 무서워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 어찌됬던 런던 어느시대인데?!"
(당시는 데미서번트가 아니였으니까
조금 오싹거린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카루에몽 (GM): 그렇게 아델이 물어보았지만
로만의 답은 없네요
아무래도 여러분의 대화가 길어지자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더무섭겠지 는 에이제이에게한말)
카루에몽 (GM): 반쯤 도망치듯 자리를 피한 것 같아요
미케 룰루디: -헨리 옆에 붙어서 자고 있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나중에 또 가지고 놀아야겠는데..."
미케 룰루디: 헨리의 무릎 위에 몸을 말고 쿨쿨
A.J.: "마.. 마스터가 바람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개하고 고양이, 사이 안좋았지?"
A.J.: "역시 인리는 소각 되어야...."중얼중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지역에 따라서는 개와 원숭이이지만, 그게 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쪽은... 자칭 고양이"
A.J.: "하아? 마스터보고 개라뇨, 그 무슨 말씀을!"
A.J.: "늑대인간과 개는 엄연히 다른 거 에요"
"개과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시시하다는듯이 대충 대다
답
A.J.: "그거야 그렇지만 개과와 개는 거죠!"
개과라고 개는 아닌 것<
눈을 부비적 거리며 일어납니다.
"으음...생각보다 불편해."-안타깝다는 눈빛으로 헨리를 쳐다 봅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왜 인리수복을 노리는 인류의 마지막 요새에서 오가는 대화가 이런걸까." 한숨
미케 룰루디: "그럼 난 자러 갈래."-아델을 피해서 자기 방으로 향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어린애 비율 좀 너무많지않아?"
헨리 일비스: "아하하, 하지만 항상 긴장만 하고 있는것 보다는 좋지 않나요"
"...항상 즐거운 건 아니지만"
욱씬욱씬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무리하지마, 마스터. 가능한한 서포트할테니까, 나도."
"자, 레이시프트 준비하자!"
카루에몽 (GM): 뭐, 생각해보면, 인류 멸망에서 세계를 구원하는 파티... 라는 느낌 치고는
좀 가벼운 분위기도 있습니다만
칼데아 분위기 자체가 일부러 무겁게 가라앉지 않으려고 사람들이 노력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그렇기에 레이시프트를 기다리던 이틀 동안도
꽤나 시끌시끌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
카루에몽 (GM): 그리고 예정된 레이시프트 당일
스탭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기기를 조정하고 있고
닥터 로만 역시 최종 점검을 마친 뒤 브리핑을 준비하는군요
Dr. 로만: "자자, 몸 상태들은 어때? 다들 컨디션은 괜찮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자고 있는 애가 하나 있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래서, 가는 시대는 언제야?"
헨리 일비스: "언제든 출발할 수 있게 준비해뒀어요."
"...미케 양이 좀 피곤해 보이는 것만 제외하면요..?"
"그래. 보자..."
"흠.. 그러고보니, 이번 특이점은 런던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시기가 명확하지 않아."
헨리 일비스: "그럼 꽤 위험한 거 아닌가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성배 두개 있다면 특정할 수 있다지 않았어?"
Dr. 로만: "일전에 회수한 성배를 바탕으로 해서, 특이점을 설정했지."
"일단 확실한건, 현대에 가까운 시기라는거야."
Dr. 로만: "다만, 그 때문인지, 관측이 어려워.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까"
미케 룰루디: "가까울수록 쉬운거 아니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약 1세기 정도 간격있는거 아냐?"
Dr. 로만: "신비란게 사라져가다시피 해서, 마술사들이 억지로 잡아두고 있는 시대니."
미케 룰루디: "많아도 문제, 없어도 문제.."
Dr. 로만: "그게, 원래라면 미케의 말이 맞겠지만"
"오히려 현대를 마술적으로 관측하는건 어려워."
"... 차라리 기록 영상을 남기는 시대가 되어버렸으니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것도 가능한거네."
Dr. 로만: "그걸 생각해보면, 최소한 산업혁명기 이후가 되겠지."
미케 룰루디: "그럼 과학적 관측! 어차피 망하기 직전인데 그런거 따져봐야 소용 없잖아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미케. 과학적으로 과거를 관측할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당연히 그쪽을 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Dr. 로만: "뭐, 그래도 성배의 힘을 쫓아 위치를 특정한거니까, 레이시프트 시기는 정확히 맞아떨어질거야."
"이쪽에서 관측이 어렵다는거지, 그 쪽으로 이동할 수 없다는건 아니니까."
미케 룰루디: "그리고 시간의 미아가..흐흐.."
헨리 일비스: "부, 불길한 소리는 하지 말도록 하죠."
A.J.: "아앙! 마스터 저와 미아가 되도록 해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뭐 미아가 된다고 해도 이곳에서 관측해주는 이상은 돌아올수 있겠지만."
Dr. 로만: "그래.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우리들이 밤을 새다시피 일한거 아니겠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모두의 달콤한 희망을 박살냅니다
Dr. 로만: "뭐, 어쨌든, 도착하면 지난번처럼 터미널 포인트를 설치해 줬으면 해"
"그러면 이 쪽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관측과 지원이 가능해질테니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번엔 무엇보다 가장 먼저 설치해야겠어. 또 검은 수염이 나오는건 싫지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뿔뿔히 흩어지는 일은 없는거지?"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리고 검은 수염 외의 서번트의 성유물, 없어?"
"없어도 만들어서 내놔...!"
-부들부들
A.J.: "어머, 검은수염씨 꽤 활약 하지 않았나요?"
헨리 일비스: "저번 특이점에서 만났던 잔느 씨라던가.."
A.J.: "저 그 분에 대해 인식이 꽤 바뀌었답니다?"
A.J.: "분명 이번에도 저를 즐겁게 해주겠죠. 아델과 같이."
Dr. 로만: "뭐, 그것도 일단 포인트를 확정하고, 소환이 가능해 졌을 때 이야기니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싫어...! 검은수염만큼은 싫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코스프레는 더 이상 싫어..!"
미케 룰루디: "그럼 반드시 검은 수염을 뽑겠어..!"
-비명을 지르면서 주저앉습니다
그렇게, 여러분이 준비를 마치면
로만의 지시에 따라 스탭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집니다.
그리고 칼데아스가 기동을 시작하며
점차 이 곳에서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
흐릿한 시야가 다시 회복될 때 즈음이면
어느새, 주변의 풍경이 바뀌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높은 빌딩과 현대식 건물들이 즐비어 있고
동시에 흐릿한 하늘 아래
매캐하고 뿌연 연기가 시야를 방해하는군요
카루에몽 (GM): 주변에서 인기척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있고
왠지모를 갑갑하단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미케 룰루디: 곧장 요정을 뿌려서 주변을 탐사하기 시작 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여긴... 산업혁명시대...인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우선 서클을 설치할 영맥을 찾죠
이 주변에서 활동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이건 그냥 매연 인가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뭔가 마술적인 안개같은게 아닌거죠?
그리고 주변에 마나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술사라면 그래도 알고 있겠지만
런던은 시계탑이라는 마술협회의 본거지가 위치할만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거의, 현대인가?" -사람은 있나요? 신문팔이라던가.
카루에몽 (GM): 현대에서도 그나마 신비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인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술.. 관련은 아닌것 같네."
콜록콜록
주변에서 느껴지는 영기가 거의 없어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미케 룰루디: 요정들은 사람들을 발견하지 못했나요
카루에몽 (GM): 뿌연 시야를 헤치고 자세히 살펴보면
곳곳에 건물이 파괴되거나
주변 사물이 박살나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사람이 아닌 기이한 생명체들이 접근해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군요
A.J.: "어머... 시작부터 격한 반응이라니.."
미케 룰루디: "뭔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주의해주세요."
미케 룰루디: "조우해보면 알지 않을까요 오빠."
A.J.: "마스터 주의해주세요." 마력갑옷을 입습니다
미케 룰루디: "일단 숨어서 지켜본다는 방법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피하는 쪽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있지만. 좀 늦은거같지 않아? 아무리 봐도 우릴 노리고 오는거같은데."
"숨을 수 있는데!"
요정의 고리를 사용해서 아군을 은폐 판정
가능하나요
(숨었다가 확인한 후 기습?)
미케 룰루디: "모두 말 하거나 행동하면 우리가 들켜요"
요정의 고리를 사용해서 은폐합니다.
기지 +8 로 판정해주세요
은폐판정
14d6
가 안 되네
미케 룰루디: rolling 46d6
= 151
실수;
카루에몽 (GM): 그럼 미케가 사역마술을 이용해 주변에 요정의 고리를 만들고
카루에몽 (GM): 그 안에서 여러분의 모습이 일그러지는 것처럼 주변의 환경과 동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몸을 숨기고 있으면
주변에서 부정형의 이상한 괴물들이
슬금슬금 기어오는 것처럼
다가오고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을 발견하진 못한 것인지
어슬렁거리고 있군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어째서 텐드리쿨로스)
헨리 일비스: (저게 도대체 뭔 생물이여(..))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D&D에 나오는 촉수괴물이에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http://www.dandwiki.com/wiki/Tendriculos_(4e_Creature))
미케 룰루디: 그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 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에로동인 처럼 당하겠군..)
미케 룰루디: 그리고 아까 뿌려든 요정들로 유인이 가능한가요?
카루에몽 (GM): 주변을 한동안 어슬렁 거리다가
카루에몽 (GM): 다시 뿔뿔히 흩어져서 멀어지려는 듯 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말없이, 조용히 숨을 죽입니다
카루에몽 (GM): rolling 3d6
= 10
아뇨, 요정을 감지 못하고 있어요
카루에몽 (GM): 가만히 있으면 곧 물러날 것 같네요
별다른 행동 없이 기다리시나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면.. 어떤 상대인가 자세히 살펴보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기다리고 있기만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카루에몽 (GM): 말 그대로 부정형의 괴물이에요
슬금슬금
미케 룰루디: 약점 같은걸 알아 볼 수 있나요?
카루에몽 (GM): 기어다니고 멋대로 머리(?) 위로 촉수같은게 설렁설렁 움직이고
카루에몽 (GM): 아뇨. 그걸 지금 파악하긴 어렵겠네요
카루에몽 (GM): 그럼 요정의 고리 풀립니다
시각적 판단만 가능한가..
헨리 일비스: 눈이 없는데 어떻게 판단하는거지..!?
카루에몽 (GM): 딱 제가 말씀드린 만큼만이에요
그 이상 알아보려면 마술을 해제하고, 좀 더 저 괴물의 움직임을 유도하거나 해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잠시만요
미케 룰루디: 일단 전투 시작 되면 기습 판정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제 안에 있는 영령은 괴이사냥꾼 반 헬싱박사죠?
그렇다면, 저 괴물에 대한 '지식'이 있을수 있겠죠!
헨리 일비스: 박사 지식에도 없는거면 합성수쟝
헨리 일비스: 그러면 물러나길 기다리는 방향으로? 아니면 습격..?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일단 일행에게 우선 괴물이 물러나길 기다리자고 손짓으로 제안
공격하자고 손짓 하고 있습니더ㅏ
있습니다
카루에몽 (GM): 아델 "미확인 생명체 지식" 가젯 없죠?
헬싱의 지식이 아직 완전하게 자신의 것이 되지 못했어요
카루에몽 (GM): 그래서 저 괴물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어요
헨리 일비스: 좀 정상적인 생김새면 습격하자고 했을텐뎅
넘나 무섭게 생겼으므로 대기
그 괴물들은 꿀렁꿀렁하면서
다시 사라집니다.
"우리들은 최대한 전력을 온존하면서 필요할때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틀린가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미안, 안에 있는 영감이였으면 뭐라도 알았을텐데."
"좀더 노력해봐야하나.."
헨리 일비스: "우린 이제 막 2번째 특이점에 도착했어요."
A.J.: "적과 싸우지 않고서는 적에 대해 알기 어렵습니다." (이치설득)
미케 룰루디: "그것도 옳지만, 저게 전부일지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싸우지 않아도 알 방법은 있어... 아마."
미케 룰루디: 그러니, 요정으로 추격을 보내둡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최소한 소환서클부터 설치하고. 전력이 충분하다고는 말할수 없잖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내가 쉬운방법을 날려먹은것같지만."
-낙담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전에 호된 맛을 보았으므로 이번엔 우선 서번트 소환해서 전력부터 늘리려 합니다
미케 룰루디: (나에게는 탐색 가젯이 있지..!)
헨리 일비스: "이제 막 도착했으니 우선 주변상황부터 알아보고"
A.J.: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입을 다뭅니다
헨리 일비스: "동시에 소환서클도 찾아서 전력의 보강, 을 하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AJ도 이해해줬으면 해요"
쓰담쓰담
미케 룰루디: "뭐, 어차피 헨리 오빠가 말하면 다 해결되겠지."-심드렁
헨리 일비스: (니트 고양이와 초식계 늑대라니 이 무슨 조합)
"아하하, 미케도 아까 상황에서 잘 대처해줘서 고마워요"
쓰담쓰담
미케 룰루디: "도망치는건 자신 있으니까..>"-작게 중얼
"일단 AZ가 식칼들고 널 쫓으면..."
"난 AZ를 도와줄거란것만 알아둬"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자자, 잡담은 거기까지! 마스터, 지시를."
(A.J
그럼 뿌린 요정들로 서클 설치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 봅니다.
"설마 그녀가 제게 그런 짓을 하겠나요, 설마.."
카루에몽 (GM): 요정들이 비실비실해서 제대로 된 탐사가 어려운 것 같아요.
A.J.: "바람만 안 피신다면야...."(개성발현
카루에몽 (GM): 주변에 마력의 흔적이 희미해서, 요정들을 이용한 탐색에 어려움이 많군요
(덧붙여서, 카드 안 나가는건 활약연기 인정 안되는겁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다들, 적당히 하지 않으면 언니 화낼거야?"(개성의 발현)
A.J.: "저 이리 보여도 어벤저...라고요?"
(넹
카루에몽 (GM): (좀 더 분량을 늘리던, 아니면 확실하게 표현하든 해주세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로리이자 누나인 이리야)
"와, 엄마가 화났는데."
미케 룰루디: "오빠, 요정들이 전부 맥을 못 추는게, 직접 돌아다녀야할 것 같아.."
분한듯 치마자락을 꾹 쥡니다.
"탐색을 위해 내가 있는건데.."
헨리 일비스: "...어쩔 수 없죠.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다들 직접 돌아다니면서 주변을 조사해보도록 하죠. "
"그리고 기회는 이번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미케에게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 줍니다
"그리고.."
미케 룰루디: 모두에게 연락용 요정을 한마리씩 붙여 둡니다.
통신이다..!
헨리 일비스: "어서 영맥서클을 찾는게 좋겠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일단 거점 만드는것과 더불어서 말이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시간대를 파악할 단서를 찾고 싶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평범하게 생각하면 신문이나 TV려나. 라디오...도 있지만. 돌아갈때의 이야기고."
헨리 일비스: "현지인, 에게 직접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미케 룰루디: "하지만 색적 범위내에는 사람이 없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현지인이 있다고 해도, 저 괴물에 다 당하지 않았을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일단... 영맥 찾기 위해선 무슨 체크가 필요하죠?
헨리 일비스: "그건 너무 끔찍한 소린데요...."
A.J.: 카루님 잠깐 갠톡좀 할 수 있을까여
미케 룰루디: "당하기만 하면 다행, 먹혔으면..."
카루에몽 (GM): (영맥탐사요? - 마력탐사로도 가능해요)
몇을 굴려야 하는가..
카루에몽 (GM): 마력탐사는 누구나 가능해요
기본은 의사판정이고
카루에몽 (GM): 난이도는, 지금 상태가 상태이니 4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rolling 11d6
= 29
(왜이런데..)
미케 룰루디: (...어째서 성공수가 다들..?)
(이상해..주사위 가장 적은 내가 가장 높아보여..)
카루에몽 (GM): 아무래도 지금 주변 상황이 이래서
미케 룰루디: (이거 판정이 성공수-다이스 1= 성공합계가 난이도 4 넘었을때 성공 인거죠?)
카루에몽 (GM):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탐색도 어렵고
헨리 일비스: (어 5,6이 성공 아니엇..)
(그말이 그말이넹!(..))
미케 룰루디: A.J의 탐색 결과가 필요하다...!
카루에몽 (GM): (A.J.는 방금 전에 저한테 이야기 하고)
(몸 상태가 급 안 좋아져서 오늘 좀 빠져야겠다고 하시고 물러가셨어요)
미케 룰루디: (좋은 캐릭터가 빠져나가나..)
정확한 것은 찾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마력 스팟이라고 할 만한 곳이
두 곳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희미한 마력의 흐름이 감지되긴 합니다.
다만, 정확한 위치는 좀 더 조사해 봐야겠지만
카루에몽 (GM): 일단 방향은, 여러분이 있는 위치에서
동서로 갈리는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예전에 런던에 있었던 적이 있었다고 했으니까
그때와 많이 바뀌었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영맥같은건 쉽게 변하지는 않을테고
여기 시계탑 출신이 있나요.
카루에몽 (GM): 그 때 가지고 있던 기억과 지금의 기억이 동일할지 아닐진 모릅니다.
제가 위에서 본건, 서번트가 되기 전에, 아마도 사도가 되기 전이겠죠
그 젊었던 시절인데, 그 때도 마술에 몸 담았는지에 대해 나와있지 않으니
기각합니다.
미케 룰루디: 그러면 요정을 최대한 뿌려서, 가장 활성화 되는 지역을 찾아 봅니다.
요정이 마력이 없어서 빌빌 대는걸꺼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동쪽과 서쪽, 두개로 갈리는데, 어느쪽으로찾으러 갈지 결정해줘, 마스터."
"참고로 나는 특별히 이유는 없지만 동쪽."
미케 룰루디: "그럼 전 왼손잡이니까 서쪽...?"
(이분들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어느쪽이든 상관없어, 나도특별히 이유는 없고."
두사람의 눈치를 보며 곰곰히 생각합니다
미케 룰루디: "앗, 거기서 말하면 헨리 오빠가 갈등하는걸 멈추잖아요!"
헨리 일비스: (여기에 AJ가 있으면 서쪽으로 해서 난장판이 되었겠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 유명한 시계탑에 가고 싶은데, 어디 있는지도 모르네..."
"그, 그럼 동쪽으로.."
소심하게 의사결정합니다
역시 동쪽인가(?)
그럼 여러분은 우선 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기 시작합니다.
조금 걷다보면, 템즈강이 보이고
템즈강에서 조금 떨어진 곳,
길거리에 써 있는 표지판에는 대영박물관이라고 써 있던 쪽으로
방향을 잡아나갑니다.
(?)
미케 룰루디: "아, 저 대영박물관에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그 대영박물관이 폭삭 주저앉아버린 상태군요
미케 룰루디: "아..안돼.."-주저앉아 절규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부서진지 오래된거같아요?
카루에몽 (GM): 그리 오래되진 않은 듯 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우와, 폭삭 주저앉은걸로도 모자라서.."
"폐허네, 폐허.."
카루에몽 (GM): 그리고 그제야 헨리가 기억할 수 있던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어. 즉 이 이변 자체가 오래되지 않았던가..."
카루에몽 (GM): 런던에 있던 마술협회의 본거지는
대영박물관에 위치하고 있어요
카루에몽 (GM): 즉, 여러분이 찾아온 곳이
마술협회가 '있던' 곳입니다.
헨리 일비스: "마술협회가... 사라졌, 다고...?"
미케 룰루디: "에? 여기가 마술협회가 있던 자리예요?"
(아니 헨리에게는 반말 해야하는데 실수)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주변에 다른 파괴된 건물은 마술협회와 비교해 비슷한 시기에 파괴된거같나요?
미케 룰루디: "아, 마술협회면 여기 영맥이죠?"
"여기다가 세워도 되나."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박살난 것 같아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마술협회의 마술사들도, 런던을 휩쓴 이 재앙 앞에서는 '그다지 별 저항을 하지 못한'것 같은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니면 이미 무력화 된 상태였던걸까?"
헨리 일비스: "그, 그렇다 해도 마술협회를 이렇게 쉽게..."
"...읏, 지금 그부분을 따질 상황이 아니었죠."
미케 룰루디: "아니면 여기가 정말 마술협회 였을까...?"
"오빠의 기억이랑 이곳에서의 위치는 변질되었을수도 있잖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일단 들어가보자. 최소한 마술협회가 서있던 자리라면, 런던 최고의 영맥이었을테니까."
미케에게 그렇게 말해보이고서
"...이리야씨의 말대로 영맥을 확보하고,"
"칼데아와 통신을 연결해서 상황을 보고하도록 하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면 그일은 내게 맡겨줘."
"그 정도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하는것 같은 기분이고..."
카루에몽 (GM): 지금 말 그대로 폭삭 주저앉아서, 수많은 잔해들이 아무렇게나 널려있고, 작은 언덕처럼 쌓여있는 상태에요
들어갈 입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돌무덤이 되어버린 상태
영맥의 흐름을 잡는다면 어떻게든 터미널 포인트의 설정은 가능할 것 같지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영맥 반응은 여기 아니에요?
입구는 안보인다..
카루에몽 (GM): 음.. 그러니까 굳이 영맥 포인트를 잡으려면
건물 폐허 잔해 위에 올라가서 그 위에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주변의 잔해를 이용해 어떻게든 이동을 하도록 하지요
카루에몽 (GM): 말씀드렷듯, 이 건물은 불과 얼마 전에 무너진 것 같아서
"저기, 이리야!"
카루에몽 (GM): 잔해같은게 풍화되지 않고 철근과 콘크리트들까지 어지럽게 쌓여있는 상태
미케 룰루디: 음 그러면 뭔가 마력의 흔적 같은건 있나요? 전투라던가 도주라던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력포격으로 뚫고 갈수있을거라고 생각해?"
-되던 안되던 시도해보려는 눈빛
카루에몽 (GM): 미케가 잠시 정신을 집중해서
마력의 흔적을 찾아보려 하면
이 주변이 꽤나
마력이 어지럽게 요동친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 곳에서 뭔가 대규모의 마술 행사라도 있던 것인지
미케 룰루디: 다른 곳은 전혀 마력의 흔적이 없는데 여기만 그런건가..
카루에몽 (GM): 잔여 마력은 거의 없지만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느낌으로 보면
카루에몽 (GM): 땅을 아무렇게나 헤집어 놓은 뒤, 위에 흙만 모조리 긁어서 가져간
그런 느낌이군요
미케 룰루디: "그리고 시끄러워져서 아까 그것들이 찾아올껄요?"
헨리 일비스: "..으윽, 그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이제야 이 주변 마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게 감이 잡히는 것 같아요
미케가 보기에
미케 룰루디: "여기 마력 흔적이 되게 묘하지 않아요?" -모두를 보며 말합니다.
카루에몽 (GM): 이건 인위적으로 마력을 모조리 긁어가 버린 느낌입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즉 고갈정원....)
미케 룰루디: "어딘가에 끌려간 느낌인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렇네. 그것도, 찬찬히 찾아봐야겠어."
헨리 일비스: "그럼 협회를 이렇게 만든 원흉이 영맥의 마력을 전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력을 싹다 긁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우선 소환서클을 설치할 자리부터 잡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이건 내 생각인데."
"지맥의 마력을 긁어모을수있으면.."
"인간의 마력도 가능하지 않을까?"
미케 룰루디: "당연한거 아닌가요? 난이도의 종류는 다르겠지만."
"마력이 너무 많아서 어려운거랑, 다루기 곤란해서 어려운건 다르지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일단 그 토론은 소환을 하고 하죠. 칼데아쪽에도 상황알려주고 정보쪽은 그쪽이 강하니까)
재빨리 소환서클을 설치합니다.
(손바닥을 마주치고, 바닥에 댄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진리의 문을 봤구나..!)
카루에몽 (GM): 네, 그러면 주변에 돌무더기가 파파파파 하고 튀면서
헨리와 미케가 준비한대로, 커다란 붉은 진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 곳에서 마력이 요동치기 시작하다가
천천히 안정되는군요
그리고 마무리 조정을 마치자
칼데아와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왜 내가 서클 설치하자고 할때는 반응이 없다가 미케가 하자니까 바로 반응이)
ㅠ.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정말로 할거야? 정말로?"
"검은 수염 말고 다른 서번트는?"
-부들부들
"괴롭히는 사람을 괴롭히는게 제 취미에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하는김에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어때? 영국인이고."
Dr. 로만: "
들 무사 가 영 좋지 않
"
Dr. 로만: "---- 이 이상---- 괜찮---- 설--- 좀"
헨리 일비스: "닥터? 통신이 안좋은 건가요?"
미케 룰루디: 칼데아에 남아 있는 요정과 패스를 단단히 쌓아서, 통신 상태를 굳건히 해봅니다.
"으음... 마력부족이 원인이려나?"
Dr. 로만: "----안- 것같아. -- 그-- 황좀 -- 확이---"
미케 룰루디: 통신 안정화를 위해 이것저것 해봅니다.
주변에 마력을 모으는 진을 추가 한다던가..
"으으, 난 수집계인데.."
카루에몽 (GM): 주변에서 미케가 다시 진을 보완하려고
이것저것 준비하려다가
투두둑 하고 잔해가 일부 무너지면서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다가가서 잔해를 대겸으로 베어내요!
-미케를 커버!
카루에몽 (GM): 이리야의 보호로 미케는 전혀 다치지 않았지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괜찮아? 다친곳은?!"
미케 룰루디: "아..응. 고마워요. 덕분에 다치지 않았어요.."
카루에몽 (GM): 그 잘라낸 잔해가 터미널 포인트 쪽으로 떨어지면서, 파지직! 하고 불똥이 튑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우왓! 괜찮은거야 이거?!"
-상태를 점검합니다
미케 룰루디: 얼떨떨한 표정으로 터미널쪽을 바라봅니다.
진을 수복할 수 있나요
카루에몽 (GM): 새로 작업하셔야 할 것 같네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가능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도와줄께. 그리고 조심해, 주변이 위험하니까."
미케 룰루디: "다른 장소를 찾아보는게 날까..어차피 제대로 연결도 안 되는 것 같고.."
"다른 장소도 상황은 비슷하지 않을까?"
미케 룰루디: "그럴수도 있지만, 일단 여긴 너무 오픈된 공간이니까요."
"거기에 방금 잔해가 무너진 소리로 그 이상한 것들이 튀어나오면 시간이 더 지체될테니.."
"...그럼 아까 반응했던 서쪽으로 가볼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럴까? 주변 경계는... 뭐, 철저히 할수밖에 없지."
미케 룰루디: "그건 제 역할이니까요!...이지만 요정들이 다들 힘이 없어서..."
-한숨을 푹 내쉽니다.
"나, 쓸모 없는 아이.."-시무룩
"자아, 자아,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말고. 어서 이동하죠. 다음에 더 잘하면 되니까"
미케 룰루디: "그러니 방에 틀어 박힐래요!"-희희낙락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리고 저는 타임오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면 이동하면서 둘의 호위를..
(....OH)
카루에몽 (GM): 아, 슬슬 마무리 장면이에요
5~10분 내로 마무리
카루에몽 (GM): 여러분이 왔던 길을 따라 다시 돌아가면
역시나, 폐허가 되어버린 광장과
좀 떨어진 곳에, 완전히 말라비털어진, 혹은 불타버린 흔적만 남은
아마도 공원이었던 곳인듯 하네요
그 곳을 지나서
희미하게 느껴지는 마력의 흔적을 따라가면
파치칙! 하고
무언가 약한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우왓, 이거 뭐야..."
카루에몽 (GM): 주변의 공기가 변했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찌릿찌릿하잖아! 마스터들은 괜찮아?"
카루에몽 (GM): 바로 호흡이 편해지고, 미케의 경우 요정들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헨리 일비스: "전 괜찮습니다! 다들 경계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력만 넘치면 좋겠는걸..."
미케 룰루디: "아니....빼앗기질 않아...?"
"이쪽이 맞나...?"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오히려 마력이 회복되는...느낌?"
카루에몽 (GM): 그리고 그런 여러분의 귀에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주변 어딘가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손님이신 것 같군요. 이미 이 곳 주민들은 모두 피신한 바, 평범한 분들은 아닌 것 같고."
"과연, 마술사... 그리고 서번트?"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무례하게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바깥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거처를 찾아 오래 헤멜수도 없어서요."
"보호해야할 마스터가 있는 입장이고"
미케 룰루디: (행동 요소가 전혀 보호하는 형태가 아니지만...)
S: "예를 아시는 것 같으니, 이 쪽도 함부러 검을 뽑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대로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경계하는 것은 이해해 주시길."
미케 룰루디: "실례, 미케 룰루디라고 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세이버 페이스! 세이버 페이스야!)
S: "하지만, 확실히 해 주셨으면 합니다. 당신들은 누구시고, 어째서 이 곳에 오셨습니까?"
"명확히 설명하지 않으시면 적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종자가 알리는건 예의가 아니니."
-귀찮은 부분만 척 하고 떠넘깁니다
"...헤, 헨리 일비스입니다."
"우리는 칼데아에서 이곳에 도착해"
"...인리정초를 복구, 특이점의 수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 "칼데아? 인리정초?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군요."
"하지만 그에 대해 제가 섣불리 판단할 수도 없는 노릇."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헨리 일비스: "에, 예옙. 딱히 상관없지만..."
S: "그렇군요. 객을 밖에서 기다리게 하는 것도 실례. 최대한 빨리 다녀오겠습니다.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테니 실례를 용서해 주시길."
하고 꾸벅 인사한 뒤에
몸을 돌려서 다시 스륵 하고 사라지는군요
헨리 일비스: (설마 여긴 타사장이 성배를 얻은 특이ㅈ..)
하고 사라지는 장면에서 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