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다시 시작
런던으로 레이시프트 한 뒤
폐허가 된 마술협회와 고갈되어버린 주변의 마나
파괴된 거리와 정체 불명의 괴물들 사이에서
카루에몽 (GM): 그나마 멀쩡하게 남아있던, 동시에 마나가 온존하고 있는
마치 이세계와 같은 저택을 찾아냈던 여러분은
그 곳에서 자신을 '세이버' 라고 소개한 메이드와
저택의 주인이자 마술사인
루비아젤리타 라고 하는 마술사와 만나게 됩니다.
여러분들에게 '칼데아'와 '인리정초' 에 관련된 설명을 들은 루비아는
카루에몽 (GM): 그 부분에 있어서, 완전한 신용은 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수긍할만한 부분이 있다고 답해주며
자신의 저택
이 런던에서 찾을 수 있는, 현재는 유일하게 멀쩡한 영맥지이자
보호받고 있는 이 저택을 거점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락해주었고
이곳에서 칼데아와의 터미널 포인트를 설정하는 것 역시 허락해 주었습니다.
칼데아와의 터미널 포인트가 연결된 뒤로 해당 지점과 칼데아 사이에 전송이 가능한 경로가 설정되어
카루에몽 (GM): 미케와 이리야는 칼데아로 잠시 귀환한 상태
타마모노마에: 가장 중요한 두 분이 안 계시다니?!
카루에몽 (GM): A.J.같은 경우도 칼데아로 이동했다가, 오늘 아침 다시 돌아온 상태입니다.
일단 런던에서의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여러분은
이제 어제의 이야기를 계속하기 위해
응접실에서, 루비아, 그리고 '세이버' 와 함께 자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카루에몽 (GM): 여러분들도 대충 짐작하고 있던 부분이지만
마술협회는 현재 괴멸된 상태
그리고 그 마술협회를 파괴한 장본인에 저항하는 것은 자신을 포함해 일부이며
런던에 있던 사람들은 절반 이상이 사망,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이 도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
현재 이 도시는 거의 비어있는 상태이며
현재 이 상태가 한 동안 지속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카루에몽 (GM): 동시에, 여러분에게 칼데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현재의 상태가 정말 '인리'에 어긋나 있는 상태라면
그에 대한 수정, 복원에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준 상태입니다.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기까지인데,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렇다면 바깥에서 돌아다니는... 저것들에 대해서는 알고계신게 있나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아델의 질문에 살짝 표정을 찡그리고
"거기까지 당연한 것도 확인 시켜드려야 하는 걸까요?"
"저 마물들이, 처음부터 런던에 존재하고 있던 것들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실 것 같은데."
"제가 알고 있던 런던은 늘 안개가 사라지지 않고, 살인귀가 활보하는 위험한 도시지만 저런 마물이 나타나는 곳은 아니였거든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당신들은, 인리를 바로 잡기 위해 여기 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당신이 알고 있던 런던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 부분을 제일 먼저 의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인리를 바로잡기 위해서 왔다고 해도, 그곳이 어떤 상황인지 알고 오는건 아니기 때문에..."
A.J.: "우선 시계탑을 조사해봐야 하나..."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거긴 조사해봐도 별 거 남아있지 않을거에요."
"뭐, 대영박물관 유물들도 모조리 박살난 상태니. 주워올만한 것도 없겠죠."
"분명 시계탑 정도라면 지하에도 무언가 있을 터..."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예. 물론. 특별한건 없었어요."
헨리 일비스: "그, 제가 알고 있는 마도 런던과는 꽤 많이 다른 것 같은데.."
A.J.: "굳이 대영 박물관 유물들마저 박살낼 이유가 있었나..."
"그저 파괴되는 김에 부서진 걸까요?"
헨리 일비스: "혹여 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 누군지 알고 계시나요..?"
"아니면 짐작가는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그나마 제대로 된 질문을 해 주시는군요. 과연 서번트들을 이끌 준비가 되어있다는 걸까요?"
A.J.: "장본인을 알고 있다면 처음부터 말하라고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처음부터 답안지를 보여주는 것은 좋은 강사의 자세가 아니니까요."
헨리 일비스: "!...짐작가는 점이 있으신 거라면, 부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어쨌든, 적이 누군지는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 외에는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실제로 조우하고, 교전한 적도 있지만"
"그 정체를 파헤치는 것에는 실패했으니까요"
"서번트 같기는 한데, 그래요"
"마치 검은 얼룩 같은 것으로 가려진 것처럼"
"그 어떤 스테이터스도 볼 수 없었어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이미, 여기 세이버가 세 번 이상 교전을 했었는데 승부를 낼 수 없었구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진명을 파악할 단서를 찾아야하는걸까..."
헨리 일비스: "그 정도나 충돌이 있었다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하지만 우리 전력으로는..."
"역시 불안하지?"
헨리 일비스: "마스터는 우선 저 혼자 행동하고 있지만..."
A.J.: "마스터~♡ 원하시면 얼마든 보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사와요"
헨리 일비스: "그래도 AJ와 아델씨로도 역부족일 상대라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거, 한번이 한계 아니려나...."
"뭘, 전력 충원해야지."
헨리 일비스: -그리고는 루비아젤릿타 옆의 세이버를 쳐다봅니다.
"...그러면 이쪽이 새로이 소환할 서번트와 더불어."
"염치없지만, 그쪽의 서번트... 세이버라고 하셨나요."
"그쪽 분의 협력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경험자가 있으면 더 조사와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S: "아쉽지만 그건 현재 어려운 상황입니다."
헨리 일비스: "피치 못하실 사정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S: "이 저택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결계는
본래 여기 루비아씨가 설치하긴 했지만
제 힘을 기반으로 해서 준비한 것이기에, 현재는 이 주변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 곳이 바깥의 런던과 별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지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렇다면 아쉽지만 무리겠네요, 경험자가 있다면 좋았을테지만..."
헨리 일비스: "그런 사정이시면 어쩔 수 없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나저나 이런 결계를 준비할 수 있다니... 부럽네요."
A.J.: "그럼, 어딜 조사해야 하는 지라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당연하죠. 시계탑에서도 이름 높은 저에게 이 정도는 쉬운 일이랍니다."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일단 제일 마지막으로 조우했던건, 런던탑 쪽이었군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협회... 가 있던 곳에서 제일 처음이었고. 두 번째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쪽에서, 세 번째 전투가 런던탑 쪽이었어요."
"그 이후로는 아무래도 정면 승부로는 답이 안 나와서, 방법을 고심해 보고 있었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배회하는 걸까요... 그러면 대성당이나 런던탑에서 뭔가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A.J.: "저 세 곳의 공통점이 있을까요?"
"단순히 우연히 마주친 것이라 한다면 어딜 가든 똑같을 건데..."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그거까진 모르겠네요."
헨리 일비스: "백병전에서 우수한 서번트로도 그렇게 박빙이셨다니.."
"도대체 어떤 식으로 싸우는 서번트이기에..."
(그리고 우리가 소환할 다른 서번트는 캐스터)
헨리 일비스: "검은 얼룩, 이외의 다른 특징은... 아무래도 직접 확인하는게 좋으려나요."
S: "검을 쓰던 자였습니다. 검기는 저와 거의 호각. 엄청난 힘과 마력을 모두 지니고 있었지요."
A.J.: "만나더라도 승리를 장담하긴 힘든 건가요.... 그렇다면 그 서번트와의 대면 보다는 그 서번트의 정보를 알아낼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죠..."
"그렇다면 일단 전투가 일어난 곳을 둘러보는 것 정도는 해야겠군요. 분명 직접 가보면 이 세곳의 공통점을 알 수 있을 지도 몰라요."
헨리 일비스: "그러면, 영맥을 사용해 우선 추가전력을 소환하고"
"조사에 나가보도록 하죠."
(헨리에게 말한 거니, 대답ㅈ...
는 바로 대답 되었다!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일단 협회는 갈필요가 없거나... 가더라도 최후로 하자."
"이미 가봤잖아?"
A.J.: "일단 가장 처음에는 런던탑으로 합시다. 가장 최근이라고 하니 분명 무언가 남아 있어도 변화가 가장 적을 겁니다."
헨리 일비스: "...그러면 전력보강 후 런던탑을 우선으로 조사해나가는 걸로."
"방침을 정하죠."
헨리 일비스: -그리고 루비아에게 영맥의 사용허가를 받고 추가전력을 소환
(와라! 캐스터어어!)
(?)
거기 잠시만. 쪼~금 기다려 주시겠어요?
여기, 런던 맞지요?
안개의 도시 런던. 그렇지요?
꿈의 이층버스는 어디 있죠?
대영박물관, 시계탑, 세인트 폴 대성당은 어디 있죠?
어째서, 한낮인데 아무도 없는 거죠?
기대하고 있었던 피쉬 앤 칩스는?
몰래 동경하고 있던 애프터눈 티는?
스콘은? 클로티드 크림은?
포트넘 & 메이슨 본점은?
타마모노마에: 이거, 벌써 반 이상 폐허같은 분위기입니다만?
미콧?
혹시나 런던, 파사삭 멸망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주인님과의 허니문 예행연습 삼아,
런던 여행에 따라와 봤더니 뭐죠 이거?"
헨리 일비스: "에... 초면에 죄송하지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포트넘 & 메이슨은 년대를 잘못잡았다고 밖에 말해줄수없는데."
헨리 일비스: "제가 소환한 서번트 맞.....나요?"
타마모노마에: "네, 명실공히 당신께서 소환한 서번트, 캐스터랍니다!"
A.J.: "마스터? 저희 세이버나 랜서가 필요 했던 것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 년대에도 백년은 지났지만 예행연습이라기엔... 머엉"
작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Dr. 로만: "... 어, 확실히 밸런스가 안 좋은 것 같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진명은 어떻게?"
Dr. 로만: "물론 조사라는 시점에선 캐스터 클래스가 제일 잘 맞을 것 같지만.."
헨리 일비스: AJ의 말을 듣고서 캐스터 클래스를 뽑으면 안되었다는 것을 깨달음
타마모노마에: "실례네요~ 이래뵈도 저, 어새신 반드시 잡는 걸로써 명성을 떨친지 오래입니다만?"
"말씀만 하신다면 세이버든 랜서든 아처든 이 손에 잡아넣어보도록 하죠!"
타마모노마에: "뭘 숨기랴, 이래뵈도 저, 랜서 적성도 있다구요? 타마모쨩 선샤인ㅡ!"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나는 어새신이 무서운데"
A.J.: "마스터, 저 이렇게 텐션 높은 여자와는 조금 상성이..."
헨리 일비스: "그, 그래도 기껏 소환한 사람을 돌려보내는 건 양심상..."
쩔쩔매며 두사람을 돌아봅니다
타마모노마에: "소환되자마자 쿨링 오프의 위기예요?!"
"아와와와, 타마모쨩이 대체 뭘 잘못했기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너도 마스터 관련이면 저런 느낌이니까."
타마모노마에: "관대한 마음으로 너그럽게 봐주세요, 여러분!"
헨리 일비스: "아, 아니요. 딱히 잘못한 건 없다고 할까.."
타마모노마에: "저 이래뵈도 양처 희망의 순애 여우랍니다."
"순애 여우, 랍니다☆"
잠시 무슨 반응을 보여야할지 고민하다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두번씩이나 반복하는거 의미있어?"
헨리 일비스: "이, 일단 자기 소개를 하도록 하죠."
"..전 칼데아의 마스터 중 한명인 헨리, 헨링 일비스입니다."
"앞으로의 일, 잘 부탁해요. 캐스터"
"그리고 혹여 껄끄럽지 않으면 진명을 알 수 있을까요..?"
타마모노마에: "어머어머, 이건 참 정중하게도... 잘 부탁드릴게요, 마스터."
"제 진명인가요? 그렇네요..."
"그럼 다시 한 번 자기소개를."
"───함부로 첩의 진명을 묻다니 목숨 아까울 줄 모르는 인간이로구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잠깐, 유쾌한 브금이라니 뭐야.)
타마모노마에: "아니, 이 냄새는 은랑의 혼혈인가? 어느 쪽이든 첩 앞에서는 벌레나 다를 바 없으렷다."
잠깐 브금ㅋㅋㅋㅋ
브금 뭐죠ㅋㅋㅋㅋ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왜 이 브금잌ㅋㅋㅋㅋ)
"저는 그냥 편하게 탐맘모쨩이라고 불러주세요!"
A.J.: "그래서... 진명이 탐마모쨩씨인가요?"
Dr. 로만: "... 어, 음... 엄청난 캐릭터가 튀어나온 것 같네..."
부들부들
Dr. 로만: "헨리군... 대체 자네의 그 특이한 여성 편력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그런게 아니에요...! 저, 저는 딱히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데...!"
좌절
그렇게 정신 없는
한 순간이 폭풍처럼 지나갔습니다.
새로 소환한 서번트는
카루에몽 (GM): 캐스터 클래스로, 타마모노마에 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왠지 일전의 그 검은 수염과는 또 다른 의미로
엄청난 텐션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렇게, 단숨에 헨리의 진을 빼 버린덕에
어느정도시간이 지난 뒤에야
겨우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Dr. 로만: "그래서, 헨리군. 어떻게 할 생각이야?"
"일단 칼데아와 그 곳의 터미널이 연결된덕에 어느 정도 관측이 가능해 졌어."
"실제로, 아까 루비아씨? 가 이야기 했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과 런던탑 쪽에서 마력이 감지되는 것 같아."
"다만 파장이 굉장히 불안정하네."
헨리 일비스: "일단 당장 알 수 있는 부분은 없으니까요.."
Dr. 로만: "그 외에... 하이드 공원 북쪽으로 움직이는 마력 반응도 있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파장이 불안정하다... 협회쪽은 어때, 닥터?"
헨리 일비스: "흔적을 토대로 수풀을 건드리는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Dr. 로만: "이 쪽 역시 정체를 모르겠네. 좀 더 접근해 보면 관측할 수 있을 듯 하지만."
헨리 일비스: "그게 뱀일지 다른 무언가일지는 모르겠지만.."
Dr. 로만: "다만, 지금 상황에서 런던 내에 적성 반응을 찾기는 어려우니까 항상 경계하도록 하고."
"협회쪽? 대영박물관이 있던 곳인가? 그 쪽은 별다른 반응이 안 보이네."
"웨스트민스터, 런던탑, 그리고 하이드 공원이란 거죠?"
Dr. 로만: "응, 일단 제일 가까운 곳은 하이드공원이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리고 하이드 공원은 이동중이라니까.. 아마, 그 대치했다는 상대 아닐까?"
Dr. 로만: "그 다음은 대성당, 그리고 런던탑은 완전 런던 반대쪽이라 상당히 멀군."
헨리 일비스: "당초 목적은 런던탑, 이었지요."
"애초에 거리가 거리니 만큼..."
"하이드 공원을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타마모노마에: "왠지 피크닉 같아서 두근두근거리네요!"
"저는 마스터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갈 거예요! 그곳이 명계든, 화장실이든 간에."
"탈의실까지... 꺅☆"
A.J.: "강적을 정보도 없이 대적하는 건 위험해요. 여기선 우선 런던탑과 대성당을 먼저 조사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우선이에요"(이치설득)
타마모의 반응에 식은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축하해, 익숙한 반응이지?"
-헨리의 등을 두드려줍니다
헨리 일비스: "딱히 이런 것에 익숙해 지고 싶진 않지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나도 하이드파크에 가는건 반대야."
"이치같은건 상관없고... 만약에 거기있다는게 적대적인 상대라면 죽는게 무섭거든."
헨리 일비스: "으... 역시 적대적인 서번트라면 그렇겠죠...?"
"타마모적으로도, 위험한 곳은 피하는 게 상책이 아닐까 하고."
헨리 일비스: "아군일지 적일지는 반반이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니까"
"우선 당초 목적대로 런던탑으로 이동하도록 하죠."
"닥터! 하이드 공원쪽의 반응은 지속적으로 확인 부탁드려요!"
Dr. 로만: "좋아. 할 수 있는 데까진 해 볼께."
카루에몽 (GM): 그럼 여러분은 런던탑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을 시작했구요
이동하면서 몇 번이고 그 정체 불명의 마물들고 부딪칩니다.
가능한 충돌을 피하고자 했지만
도저히 방법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는
별 수 없이, 그 마물들과 교전을 해야 했지요
지금 보니 라훔이다
카루에몽 (GM): 15AP × 3회 정도 소비했습니다.
(?!)
아이에에에
카루에몽 (GM): 지금 상황은 그 몇 번의 전투 중 한 번이구요
파란 부분은 물... 인건 짐작가는데, 빨간 부분은? 폐허인가요?
올라갈 수는 있는데
이동력을 2배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사선에 방해가 됩니다.
카루에몽 (GM): 가볍게, 오늘 장면은 전투 마치고 런던탑 앞에 도착하는데까지 하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rolling 4d6
= 15
얔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째서 가장 빠른겁니까, 마스터어
타마모노마에: 여전히 마스터가 제일 빠르네요~!
카루에몽 (GM): rolling 4d6
= 19
1
헨리가 제일 먼저
아니 변신합니다
그리고?
특이점마다 리셋인가요..?
저 괴물들이 다음 특이점에도 나타난다면 뭐...
...'3'~
-그럼 약점간파 사용해봅니다
키릿
기지 10 의 극적판정이라는건
기지 성공수를 10까지
누적시키는 판정이에요
헨리 일비스: -다음 턴에 마저 누적으로 굴리면 되는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4,5,6 을 성공수로 판정한다고 되어있어요
그거 성공해서 상대의 약점을 찾아낼 경우
카루에몽 (GM): 그렇게 적용된단 의미입니다
헨리 일비스: -날카로운 늑대의 시선으로 괴생명체를 주시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상대 태그를 모르는 이상 보구를 낭비할수도 없고...
대규모마술 (원격) 사용
파란색 표적을 공격하겠습니다
카루에몽 (GM): 대상은 몸으로 받아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나 참... 다들 몸으로 받아내는거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무기 DP 12점, 압력입니다.
카루에몽 (GM): 마물의 몸이 찌그러들고, 눌리는 것 처럼 보이는군요
순간 바닥이 패이면서 마물의 몸이 크게 가라앉는 모습이 보입니다.
A.J.: "다시 봐도 기분 나쁜 녀석들이에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좋아, 한발로 안된다면 말이야...."
"한번 더 때려박으면 그만인거야!"
동일 상대로 한번 더!
카루에몽 (GM): rolling 8d6
= 27
-2
헨리 일비스: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형태에요.."
카루에몽 (GM): 기분 나쁜 꿈틀거림과 함께
타마모노마에: "나중에 제가 맛있게 조리해드릴게요, 여러분!"
여러분을 향해 달려듭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적당히 쓰러지란 말이야!"
(감정발현으로)
카루에몽 (GM): 타마모에게 끈적한 촉수를 휘둘러서 근접 공격
그리고 분홍색 마커의 마물이
A.J 에게 초록색의 진득한 점액을 쏘아 보냅니다.
타마모노마에: "?! 서비스컷은 아직 이른데요?!"
카루에몽 (GM): 피해내기, 받아내기 대응 정해주세요. 두 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끄응.. 이거 태그 알아낼 방법이 뭐가 있더라..)
카루에몽 (GM): rolling 10d6
= 22
...
운동인가...
피해내기요
9 일거에요 타마마ㅗ
마모
잘 피해냈나!
카루에몽 (GM): 타마모는 채찍처럼 날아드는 촉수를 가볍게 피해내고 있고
A.J에게 날아든 녹색 점액은
몸에 닿는 순간
A.J. 의 몸에서 힘이 쭉 빠지기 시작합니다.
[독]
기분 나쁜 녹색으로 물드는가 싶더니
극렬한 통증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A.J.: "큿.... 마력갑옷으로 막아내도 이 정도인가..."
"마스터! 이 녀석들의 공격은 독을 품고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카루에몽 (GM): [독] : 판정 시 6의 숫자만 성공수로 인정. 행동 1 소모로, [육체 3] 판정 성공 시 해제 가능
헨리 일비스: "...! 알겠습니다. 모두 대응에 주의를!"
카루에몽 (GM): 다음 A.J.와 타마모 순서입니다.
타마모노마에: "감히 첩한테 독으로 맞서다니 가소롭기 그지없구나!"
독 해제 도전합니다
(?)
3
네. 해제 가능
카루에몽 (GM): 이동은 되지만 공격은 못합니다.
1행동을 이미 하셨기에
카루에몽 (GM): 이동도 1행동, 공격도 1행동
타마모노마에: 파란색 적한테 주술을 날립니다!
타마모노마에: 무기 DP + 운동 능력치인가용?
적이 받아내기 할 때는 DP만
적이 피해내기 할 때는 '명중 성공수 + DP' 요
적은 받아내기 합니다.
카루에몽 (GM): rolling 8d6
= 29
DP는 그냥 그수치에요
고정치
타마모의 앞까지 기어오는 사이
이미 아델의 마술에 의해 여기저기 눌리고 찢겨져 있던 마물은
순식간에 몸이 터져나가면서
기분 나쁜 살덩이와 점액들을 주변에 뿌려대는군요
다음 1행동 더요
핑크색한테 주술을!
녀석들은 몸의 움직임이 느린지
카루에몽 (GM): 피해내진 못하고 계속 촉수를 웅크리며 마력탄을 받아내고 있어요
...-1
타마모노마에: "어쩐지 기분나쁜 움직임이네요오?!"
그리고 2라운드 헨리
헨리!
움직임이 느리지만 불규칙적으로 움직이고
흐물거리는 촉수가 영 기분이 나빠서
도무지 뭔가 눈에 들어오는 특징이 보이지 않네요
다음 1행동
- 약점간파는 차후에 하우스룰로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만.. 일단 그건 넘어가고
카루에몽 (GM): 슬슬 적의 패턴이 보일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불명확하네요
아델 행동해주세요
마술포격으로 전환
가까이 다가오는 녀석(분홍)을 노리고...
광선을 한발 쏴주죠!
카루에몽 (GM): rolling 8d6
= 22
-1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DP 18, 광선이예요
쏘아진 빛이 마물의 몸에 커다란 구멍을 내기 시작합니다.
지저분한 점액을 줄줄 흘리면서
마물은 계속 다가오려 하는군요
이성도 뭐도 없이 그저 계속 적의만 가지고 달려들고 있어요
1행동 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적어도 적의가 있는 상대가 나았다고!"
(아니, 이성이)
다시한번 같은 상대에게 마술포격
A.J.: "원거리로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이군요."
헨리 일비스: "으..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속이 안좋아..."
타마모노마에: "주인님, 제 꼬리 안에 토해내시겠어요?"
카루에몽 (GM): rolling 8d6
= 30
헨리 일비스: "고, 고맙지만 토할정돈 아니니까.."
카루에몽 (GM): 그리고 이어지는 마술 포격에 몸이 꿰뚫리는가 싶더니
흐물거리던 촉수들이 축 늘어지며 움직임을 멈춥니다.
자, 헨리랑 아델에게 각각
저 마물들이 녹색 점액을 토해내는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 이거리에서 닿는거야?!"
카루에몽 (GM): (님들보단 한참 사거리 짧거든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거 다이스 몇개 굴렸었죠?)
피해내기만 하시면 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다이스 수 + 로 적용된거..
....피해내기로 한번
4d6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rolling 4d6
= 17
... 3?
피했구요
2
... 피했네요
... 왜 둘 다 동수얔ㅋㅋ
...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꺅! 독 같은거 뱉어대지 말라고!"
카루에몽 (GM): 계속 허공을 날아드는 점액들 사이에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슬아슬하게 피해내면서 불평합니다
카루에몽 (GM): 열심히 피해내고 있는 두 사람
의 모습을 보면서
카루님 대각으로 근접 공격 가능 했나예
아 딱히 상관 없구나
노란놈 공격
네
역시나 받아내기
6점 데쯔
제가 계산 잘못 했네얌
쭈글
카루에몽 (GM): A.J는 가까이 다가온 녀석에게로 접근해
대검을 휘둘러 촉수를 날려버리기 시작했구요
A.J의 대검에 잘려나간 촉수는 바닥에 떨어진 뒤에도 몇 번이고 꿈틀거리다가
시커먼 액체가 되듯이 녹아서 흘러버립니다.
주술!
타마모노마에: 시맛타... 주술이랑 마력투사는 별개였죠
마력투사로...
-1
카루에몽 (GM): rolling 8d6
= 28
-2
타마모노마에: 봉인해둔 고자킥을 써야하나...
카루에몽 (GM): 마물들의 몸 주변에 붙는가 싶더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고자킥으로 파괴될 고간이 있는가 알수없어요!
카루에몽 (GM): 폭발하면서 그 동체를 마구 찢어버리고 날려버리기 시작하네요
순식간에 흔들리는 촉수의 절반 가량을 날려버립니다.
헨리
헨리 일비스: -이제와서 약점간파를 할 필요성이 있나 고민이 된다!(...)
2장 자코역같고
그러면 다시 약점간파!
1. 광파랑 냉기에 약점을 지녀서 피해를 2배로 받습니다.
2. 이제 대상에의 판정은 4 5 6 을 성공한 것으로 취급합니다.
헨리가 보기에,저 녀석은 아무래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라, 광파하고 냉기... 광파...?)
카루에몽 (GM): 이 안개로부터 힘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자세히 보면 동체 쪽에서 꿈틀대면서
안개를 빨아들이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고
그렇기에, 이 안개를 흩어버릴 만한 마술이나
아니면 저 축축하고 기분 나쁜 점액을
아예 얼려버리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헨리 일비스: -꼼꼼히 관찰한 사실을 파트너인 서번트들에게 알립니다
헨리 일비스: "저 부정형들은 안개를 통해서 힘을 얻고 있어요! 얼마 남지 않았지만 주의해서 쓰러뜨리도록 하죠!"
"안개와 함께 날려버리거나, 아니면 통채로 얼려버리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으흠... 날려버리거나, 얼려버리기라..."
"유감이지만, 난 무리겠네 마스터!"
A.J.: "어느것도 제가 못 하는 것이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내가 할 수 있는건 말이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런 것 뿐이거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렇게 말하고 다시 마술포격을 준비
우선, AJ 머리 위에 있는 노란마크를 노리죠
-2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광선, DP 18입니다!
아델은 그렇게 말하면서 열심히 빔(..)을 쏘아대며
마물의 몸을 깎아내고 있구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면... 침착하게 노란마커의 머리를 노리고 한발
카루에몽 (GM): rolling 8d6
= 30
몇 번이고 포격을 날려대자
결국 그 마물을 버티지 못한것인지
축 늘어져서 녹아버립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아, 정말! 쓸데없이 튼튼하기는...!"
어머나
아까처럼 계속
헨리를 향해서
녹색 점액을 통해냅니다
카루에몽 (GM): rolling 1d4
= 4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녀석, 지능 있는거 아닐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사령탑을 정확하게 노려오고 있어...)
대응해주세요
회피한다음 바로 고유시제어로 공격하는것도 가능한가요
가능
3..?
2
니까 헨리는 회피성공
타마모에게 2... 인데, 타마모가 회피 6이니까 성공
헨리 일비스: -괴력, 동결 같이 사용해서 때려도 되나요
카루에몽 (GM): 삼중가속 = 초가속상태 4
카루에몽 (GM): 초가속상태 4는, 아래 행동에서 선택해서 4회까지 수행 가능합니다.
카루에몽 (GM): - 명중 판정 다시하기 (통상 공격 이후 사용 시)
- 초 가속공격 : 자동 명중. 근접은 DP 5, 원격은 거리 8에 DP 3점으로 수행 // 상대는 경감 불능 / 자신의 특수 효과 적용 가능
- 이동 : 이동력 만큼 이동 가능
이 3개 중에 4개까지 선택해서 적용 할 수 있어요
4번
그럼 이동 후에 초가속공격
이동으로 1
초가속공격으로 1
때립니다
남는 2회도 초가속으로 되나요?
"...트리플 엑셀!"
카루에몽 (GM): 그리고 헨리의 몸이 흐릿해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마물의 동체 앞에 나타나서
새하얀 냉기가 실린 펀치로 몇 방이고 주먹을 날리는군요
마물은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움찔거리나 싶더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오.. 오라오라입니까!)
헨리 일비스: (이거 완전히 오라오라쟝...)
카루에몽 (GM): 산산조각으로 깨져나갑니다.
심호흡을 하며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헨리 일비스: "...다행히 모조리 격퇴한 것 같네요."
"모두 상태는 괜찮나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생각보다 잘싸우잖아?"
타마모노마에: "네! 타마모, 스위츠를 희망합니다!"
"역시 운동 후에는 달콤한 게 최고예요♪"
A.J.: "긁힌 상처 하나 없답니다, 마스터♡"
헨리 일비스: "아하하, 방금 그건 좀 많이 힘든 거라서 자주는 못써요."
"아무튼... 저 괴생명체의 약점이랄까 특징도 알아내고"
"다들 무사한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그럼... 계속해서 탐색을 진행하도록 하죠."
"특이점을 수복하기 전까진 끝난게 아니니까.."
넵.
그렇게 해서 여러분이
몇 번의 교전 끝에
런던탑에 도착하면
이 곳 역시 폐허인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카루에몽 (GM): 이미 과거부터 을씨년 스럽던, 심령 스팟 중 하나였던 이 곳은
마술협회가 있던 위치처럼 완파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형체를 갖추고 있는 것이 더 기분이 묘한 느낌이네요
짙은 안개와 더불어
퀘퀘한 느낌을 풍기고 있습니다.
헨리 일비스: "닥터, 런던탑에 도착했습니다만.."
"주변에 뭔가 특수한 반응이 잡히나요?"
Dr. 로만: "글쎄. 지금 확인해 보고 있는데..."
바람을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가 짧게
들리는가 싶더니
타마모의 발 바로 앞에
커다란 화살 한 대가 박혀서 파르르 떨리고 있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명백하게 경계받고 있는데?"
"이 기척... 저랑 굉장히 가까운 무언가인 듯 한데...!"
"그쪽, 대체 정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습을 밝힐 수 없을 정도의 추레한 얼굴이 아니라면..."
"이쪽으로 오시지요."
헨리 일비스: "타마모, 상대가 누군지 알고 있는 건가요...?"
소근소근
타마모노마에: "당신, 그 더럽혀진 영혼은..."
카루에몽 (GM): 하면서 폐허가 된 탑 위에서
커다란 활을 겨눈 채로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지? 이 요물!"
타마모노마에: "아뇨, 그건 제가 할 말이라고 할까요."
"어째서 당신이 이곳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마스터? 둘이 아는 사이 같은데."
-헨리 등을 쿡쿡
타마모는 과거 여러 모습으로, 역사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중 한 시절..
A라는, 한 국가 수장의 아내가 되었던 적도 있으며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나라를 이을 수 있도록
전처 소생의 후계자를 내치도록 만든 일이 있었는데
카루에몽 (GM): 저 무장은 그 전처 소생 씨의 쪽에 서서
전쟁을 벌였던 무장 중 하나에요
일본 삼대 악귀의 한 축에 들어가기로 유명한 당신이 이번 사건의 흑막!
"저기, 혹시 당신, 우시와카마루 씨의 혈연 되시는 분?"
"내가 잘못 본 것이 아니었나보군. 타마모노마에."
타마모노마에: "이제 와서 과거의 일을 들추어내 어쩌자는 거죠. 썩어도 영령인 자로써 지금 우리가 무엇을 우선시해야하는 입장인지 모르겠습니까?"
???: "그야말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군. 지금 이 상황을 보고도 여전히 입을 놀리겠다는건가?"
"그래. 이제야 상황이 이해 되는군. 이런 상황을 초래한 장본인이 누구였는지 말이야."
???: 하면서 활을 길게 당기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헨리 일비스: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급히 타마모의 앞을 막아서며
정체불명의 상대에게 외칩니다
타마모노마에: "마스터, 외람되지만 저 서번트는 중국의 여포와도 비견되는 인물. 그 나름대로의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헨리에게 속닥속닥
헨리 일비스: 그 말에 내심 식은땀을 흘리며 부들부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스터, 무리하지 말라고."
헨리 일비스: "뭐, 뭔가 착오가 있습니다 분명!"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AJ 도 있고... 뭐, 일단 나도 있으니까."
헨리 일비스: "당신은... 타, 타마모와 뭔가 은원이 있으신 것 같기에 지금의 상황에 대해 오해를 할 여지가 있겠지만..."
"제가 그녀를 소환한건 몇 시간도 되지 않았습니다!"
".... 좋아. 그럼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할 기회를 주지."
"만약 제대로 날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날 속이려 입을 놀린 것이라 판단하겠다."
"우린 이 시대에 발생한 특이점..."
카루에몽 (GM): (... 까지에서 잠시 장면을 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