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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Scene 32.5 : 「막간의 이야기」


▲ 참가자(괄호 안은 플레이어명/마스터명)
 - 아소우 류야(즉사의마안) 

 - 쿠로키 이노리(곰) 

 - 유즈키 스구하(42)

 - 절대운명(아르니엘)



<절대운명> -이치가야까지 튕겨나간 일행.
<GM> -성공적으로 만트라군에서 귀환을 마친 일행.
<GM> -그러나 여행의 피로탓인지 그외의 뭔가의 이유인지로 모처럼 돌아온 이노리는 방에서 꼼짝도 않고 침대위에 신세를 지고있어서
<GM> -오늘은 여러분끼리만 움직여야 할것 같습니다
<스구하> 흠... 보자, 뭘 하기로 했더라
<스구하> 쿠레하의 의뢰를 하나 처리하기로 했던가요?
<GM> -적당히 멤버를 구성해서 의뢰를 받고 실행해도 좋고, 적당히 레벨을 올리기 위해 수행하러 가도 좋고,
<GM> -아니면 누군가와 커뮤를 취해도 좋습니다
<스구하> 여기 일 안 보고 돌아다니면 눈치 보이니까, 하나 처리해두기로 했던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류야> 음...
<류야> -뭔가 하기 전에 커뮤를 한 번 해보죠. 짧게
<스구하> 누구랑 하실 건가요?
<류야> 해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가..
<스구하> 그럴 땐 하고 싶은 캐릭터부터(?)
<스구하> 흠. 전 커뮤...는 따로 하고 싶은 애가 없고
<스구하> 쿠레하 내에서 정보 일을 한다던
<스구하> 시이나를 찾아보고 싶네요.
<류야> 음, 필연적으로 스플릿이 되나
<류야> 그러면 스구하 먼저?
<스구하> 굳이 스플릿일 필요 없이
<스구하> 함께여도 되지 않을까요?
<스구하> 어차피 처리 순서는 같고...
<스구하> 아, 혼자서 커뮤하고 싶으시다면 스구하는 빠지지만요
<스구하> 시이나 찾는 건 류야와 스구하 함께여도 괜찮겠죠
<스구하> 그래서, 누구랑 커뮤하실 건가요?
<류야> 음, 딱히 그런 건 아니지만. 커뮤할 건 시그룬이요
<GM> -오오?! 여기서 시그룬인가!
<스구하> 여기사 대승리
<GM> -그럼 장소는?
<류야> 방으로 해두죠. 딱히 사람들 모아놓고 할만한 이야기는 아니고
<GM> -그럼 류야는 자신의 방에서, 시그룬을 소환합니다.
<류야> -진지한 얼굴로 여기사를 바라보고 입을 엽니다
<GM> "(시그룬)싸움을 위한 소환..은 아닌것 같군. 무슨 용무인가, 서머너."
<류야> ".....이야기가 있어. 들어줘."
<GM> -그럼 자세를 바로하고, 류야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류야> "시그룬, 난 말이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돕고 싶은거야. 인간 뿐만이 아니라, 너나, 다른 중마들도 마찬가지고 말이야."
<류야> "그러니까, 너와 한 약속은 아직 잊지 않고 있어. 지금은 어떻게 해야할지 안 보이지만, 그 약속은 지킬거야. 그것만은 알아 줘."
<류야> 그리고 한 차례 심호흡 하듯 숨을 내쉬었다 들이쉽니다
<GM> ".....왜 갑자기 그런말을 하는거지?"
<류야> ".....넌 강했어, 시그룬."
<류야> "발할라에서 무기 없이 맨손으로 돌아다닐 땐 네 덕분에 무사히 저 녀석들과 합류할 수 있었고, 너와 계약을 맺은 후엔 나와 함께하는 중마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었어."
<류야> "하지만 이젠 너도, 나도, 알고 있겠지."
<류야> "악마는, 한계가 있어."
<GM> -그 말에, 분하다는듯이 이를 악무는 시그룬
<GM> "알고, 있다."
<GM> "...그런건, 말하지 않아도....  힘이 필요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GM> "....요는 악마 합체의 이야기겠지? 좋다. 모습이 바뀌는것 정도는 감수하마. 더 강해지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GM> "내가 나로써의 자아를 잃는다면, 그것은 그것뿐인 이야기. 약속따위는 잊어라."
<류야> "사람을 신의 없는 사람으로 만들지 마, 레나스."
<류야> "잊으려고 했으면 진작에 때려쳤어."
<류야> "그런 걸 바래서 나하고 계약을 맺은게 아니잖아?"
<GM> "아직도 그 이름으로 부르나. ...흥, 너야말로 착각하지마라. 악마에게 있어서는, 강해진다는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거다. 어떤 악마든, 약한 것에 만족하는것은 죄다. 어떤 의미로 만트라군은 그 극을 달리고 있다고 해도 좋겠지만 말이다."
<류야> -시그룬이 정말로 담담하게 합체를 받아들이는지 알아볼 수 있을까요?
<GM> -직감..을 굴려서 확인해도 좋고 그냥 그 말을 믿어도 좋습니다
<류야> 음...날카로운 감
<류야> 1d100
-다갓:#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61)  = 61 입니다.
<류야> 성공
<GM> -반반이군요. 합체한 후 '새로운 악마'로 탄생한 자신이 과거의 자신을 그대로 이을수 있을지...불안해하는 반면
<GM> -더 강해지고 싶다는 말도 거짓은 아닙니다
<류야> "강해지는 걸 부정할 생각은 없어. 나도 마찬가지고."
<GM> "그럼 계획은?"
<류야> ".....셋 중 하나야."
<류야> "첫번째는 지금 이대로의 모습 그대로 비프로스트로 가는 문을 찾을때까지 있는것."
<류야> "앞으로의 전투는 더 위험해지겠지만, 자기 자신을 확실히 유지할 수는 있겠지."
<류야> "두번째는 알다시피 악마 합체야."
<류야> "아주 드물지만.....둘의 인격이 섞여서 새로운 뭔가가 되지 않고, 한쪽의 인격을 유지한채로 그대로 강해지는 사례가 있다고 들었어."
<류야> "도시전설같은 이야기인데다, 확실치는 않지만...."
<GM> "그런것을 기대하면 큰코를 다친다. 처음부터 고려하지마라."
<류야> "꿈도 희망도 없는 소리..."
<류야> ".....세번째는 그냥 잊어버리고, 지금이 아니면 너무 늦어버릴거야."
<GM> "뭐지, 말해봐라."
<류야> "......"
<류야> ".....한계를 넘을 수 없다면, 한계를 넘는 몸으로 바꾸는 방법이야."
<류야> -품에서 돌리 카드몬을 꺼냅니다.
<류야> "이게 뭔지 알고 있어?"
<GM> "조마소....인가. ....들은적은 있지만..."
<류야> "그래, 하지만 난 조마합체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악마합체보다 더 불안정할수도 있어."
<류야> "그러니까 이건 잊어버려."
<류야> "둘 중에 선택하지 않으면 안돼. 지금을 유지할지, 아니면 합체로 강해질건지."
<GM> "우문이군. 선택따윈 이미 했다. ....대신 약속해라, 더 강하게 해주겠다고."
<류야> "......알았어. 그게 네 선택이라면."
<류야> "약속은 깨지 않아. 저번의 것도. 지금 것도."
<GM> -그럼... 어떻게 합체할건가요!
<GM> -중마가 모자라면 카지노가 있는 도시까지 가서 악마 뽑아오셔도 되고
<GM> ?
<GM> 뭔가 다음에 생각할거라면그렇게 하셔도 되고
<GM> 진행을 하죠
<류야> 음...
<류야> 마수 둔을 구할 수 있을까요?
<류야> 카지노로.
<GM> -판정-
<류야> 음...
<류야> 카지노를 써본지가 오래되서, 뭘로 판정하는거였죠?
<류야> 기본조작이군
<GM> -네
<GM> 39레벨이니까 15210마카 지불하시고
<GM> 위력 굴림에서 39 이상 내셔야 해요
<류야> 우선 기본조작판정부터
<류야> 1d100
-다갓:#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17)  = 17 입니다.
<류야> 성공, 그리고 위력굴림에서 명운치 3점으로 다이스 3개 추가
<GM> (근데 둔이랑 얘 합체시키면)
<류야> 시키면?
<GM> (아뇨 착각)
<류야> 9d6 +16
-다갓:#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9d6 (1+5+1+4+2+3+2+5+3)  +16 = 42 입니다.
<류야> 그럼 마카와 명운치를 희생해서 둔 획득
<GM> 넵
<류야> 그럼 합체시키기 전에 시그룬에게 물어봅니다
<류야> "....마지막으로, 지금 모습으로 하고 싶은거라던가,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 하는 일 있어?"
<류야> "신세진 것도 있으니까. 다 끝날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어."
<GM> "(시그룬)"......."
<GM> 1d100
-다갓:#수태묵시록- GM님의 굴림은 1d100 (91)  = 91 입니다.
<GM> "(시그룬)없다. 결심이 흔들리기 전에... 부탁한다."
<류야> "....좋아."
<류야> 사교의 관을 찾아갑니다
<GM> -그럼 합체 고?
<류야> 고
<GM> -그럼....
<GM> 두 악마의 정신력 대결! 정신력의 위력굴림으로 높은쪽이 주도권을 잡는걸로 합니다.
<류야> 호...
<GM> 백호가 46, 시그룬이 44니까 둘다 4d6이군요.
<류야> 제 명운치를 넘겨주는 건 불가능하겠죠?
<스구하> 사용해 줄 수 있어요
<스구하> 숙명 없으면 2점
<스구하> 있으면 1점
<류야> 숙명은....있다!
<스구하> 그럼 1번 사용에 1점이군요
<류야> 2점으로 다이스 두개 추가를 시그룬에게 줍니다
<스구하> 운명의 다이스롤...!
<GM> 다이스를...!!
<류야> 엣
<류야> 제가 하는건가요?!
<GM> 어느걸 굴리는지 먼저 말하시고.
<GM> 그럼 시그룬을 류야가 하고
<류야> 마스터가 하는 건줄 알았다
<류야> 네
<GM> 아 잠깐, 굴리는건 둔의 것이지
<GM> 둔을 제가 굴리죠
<GM> 둔도 41이니까 4d군
<GM> 4d6
-다갓:#수태묵시록- GM님의 굴림은 4d6 (6+3+5+4)  = 18 입니다.
<GM> 1d6
-다갓:#수태묵시록- GM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GM> 둔은 19
<류야> 6d6
-다갓:#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6d6 (6+2+6+5+4+4)  = 27 입니다.
<스구하> 오오
<류야> 2d6 +27
-다갓:#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2d6 (4+3)  +27 = 34 입니다.
<류야> 대승리
<스구하> 시그룬쨩 대승리
<GM> (2d추가 안했어도 이겼을거같은데)
<류야>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멋 없으니 여기는 넘어가죠)
<GM> 그럼 대 승리를 한 김에... 1d6을 1번 굴려보세요
<류야> 1d6
-다갓:#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GM> 음 한번더
<류야> 1d6
-다갓:#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GM> 그럼....
<GM> -사교의 관의 합체시설에서, 익숙한 과정을 거쳐
<GM> -플라스크 안의 두 악마가 합체되고... 중앙의 마법진이 빛나며, 합체된 새 악마가 나타납니다!
<GM> https://pbs.twimg.com/media/CHBZws1VAAE950W.png
<GM> "나는 성수 백호.... 앞으로 잘 부탁하네, 서머너."
<류야> ".....?"
<류야> -뭔가 이상하다. 원래 백호가 저렇게 생겼나요
<GM> -아뇨
<GM> -류야가 알기론 동물형
<GM> -그리고 스테이터스를 보면...
<GM> 2번 특기에 공격 대신 스톰 엣지. 4번 특기에 아이스브레스 대신 댄스 마커블이 들어있습니다.
<류야> "그러니까.,..음...."
<류야> "백호....?"
<GM> -무기 없는 동물형이 가질 특기가 아니지요
<류야> "하지만....?"
<GM> -그 증거로, 한손에 커다란 대검을 가볍게 휘두르고 있습니다
<GM> "...뭔가, 서머너여. 다소 외모와 성격과 말투가 바뀐정도로, 벌써 나를 잊은건가?"
<류야> "....시그룬?"
<GM> "지금은 존재가 달라졌으니.... 그대가 붙여준 또 다른 이름쪽으로 불러줘도, 전혀 상관없다네?"
<GM> -어딘가 느긋하다고 할까, 넉살이 좋아진 성격으로 바뀐듯 하네요
<류야> "....."
<류야> "하하...하...."
<류야> -허탈한듯이 천천히 웃다가 씩 웃습니다
<류야> "성공했구나."
<류야> "새로운 모습으로 더 강해진 기분은 어때, 레나스?"
<GM> "음, 지금까지와의 기질과는 완전히 달라져서, 성격도 스스로 생각해도 달라졌다만... 확실히 강해졌으니 나로썬 아무래도 좋은 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GM> -그리고 싱긋 웃으며 다가와서는.... 기습 키스.
<류야> ".....?!"
<류야> 순간 얼이 빠집니다
<류야> 입술이 떨어진 후에 당황
<류야> "저, 저기요, 잠깐만요?!"
<GM> "그럼~ 난 대낮부터 한잔 마시러 가볼까. 서머너 이름으로 달아놓을께?"
<GM> -그리고 스리슬쩍 빠져나갑니다
<GM> -짐승의 민첩력을 얻은 지금의 그녀를 따라잡을 능력은 류야에게 없습니다
<류야> "......"
<류야> "아니 이게 뭔 일인데! 누가 설명 좀 해줘어어억!"
<류야> -머리를 쥐어뜯으면서...커뮤는 이걸로 마무리 하면 될듯싶군요
<스구하> 그럼 다음은 시이나군요.
<스구하> 스구하는 교섭이 서투니까, 류야와 함께 동행한다는 걸로 해서
<스구하> 쿠레하 내에서 정보상 일을 할 거라던 시이나를 찾아봅니다.
<GM> -그럼.... 어떻게 찾아보나요?
<GM> -무작정 탐문? 아니면 누군가 특정인물에게 물어본다던가?
<스구하> 흠...
<스구하> 잠시 로그 좀 보고 올게요.
<스구하> 뭔가 연락거리를 받았던가...
<스구하> 따로 받은 건 없군
<스구하> 필요하면 찾아오라고 했던 주제에 찾아올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다니
<스구하> 테라 불합리
<스구하> 결국 입 발린 말이었어... 흑흑
<류야> 그야 시이나 쯤 되는 정보상이면
<류야> 누가 자기를 찾고 다니는지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류야> 무작정 탐문해도 결국 귀에는 들어가기마련
<스구하> 특정인...이라고 해도 달리 아는 사람이... 짐작이 안 가고
<GM> -그럼 무작정 탐문, 가호 체크!
<스구하> 1d100
-다갓:#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68)  = 68 입니다.
<스구하> 실패...
<스구하> 류야 결과 보고 재굴림 판정을 생각해 봅니다
<류야> 1d100
-다갓:#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88)  = 88 입니다.
<류야> 대실패
<스구하> ?!
<스구하> 심해 ㅋㅋㅋ
<스구하> 명운 재굴림
<스구하> 1d100
-다갓:#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47)  = 47 입니다.
<스구하> 씁
<스구하> 실패네
<스구하> 리롤
<스구하> 1d100
-다갓:#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15)  = 15 입니다.
<스구하> 성공
<류야> 집념의 성공?!
<스구하> 내 피 같은 명운 2점이...
<GM> -그럼.... 시이나 라는 성으로도, 린타로 라는 이름으로도, 린 이라는 애칭으로도 찾을수 없었지만
<GM> -'린시아'라는 이름의 뭔지 모를 호칭으로 활동하는 여자 첩보원의 정보를 스구하는 우연히 획득합니다
<스구하> 첩보원인가...
<스구하> 그럼 찾아갑니다.
<스구하> 흠
<스구하> ?
<GM> -찾아가보면....
<GM> -이런곳이 있었는가 할 정도로 복잡한 뒷골목
<GM> -아직 재건되지 않은 폐허의 사이사이를 뚫고 가다보면.... 얻은 정보와 같이 미세한 표식이 되어있는 문이 있고
<GM> -이것을 열고 들어가자, 안에는 탱크톱 핫팬츠 복장의 린이 맞이합니다
<스구하> ?!
<GM> "(린)야아, 감시카메라로 오는걸 봤어. 너무하잖아, 나 하나 찾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스구하> "해 본 적 없는 일이니까, 서툴러."
<류야> "연락처라도 남겨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지."
<GM> "그래도 찾으려고 하니까 금방이잖아? 찾을 마음이 있는 사람은 찾을수 있게 해놨다구."
<GM> "애당초, 남들과 정말로 접촉을 안하는 녀석이 정보상이 될수 있을리가 없잖아?"
<GM> -으쓱
<스구하> "그래. 어쨌든, 오늘은 부탁할 게 있어서 온 거야."
<스구하> "이런 일에 능숙한 사람이 필요해서."
<스구하> "시간 나?"
<GM> "경우에 따라서. 무슨  용건인데?"
<스구하> "첫째. 카구라자카 저택, 또는 그 터의 위치."
<스구하> "둘째, 북유럽 신화의 이계인 아스가르드로 가는 길."
<스구하> "셋째, 토가미 켄의 행방. 행방불명됐어."
<스구하> 마지막 말엔 그렇게 덧붙입니다.
<GM> "...토가미 군이?"
<GM> "카구라자카 저택이야 예전 그대로가 아닐까 싶지만... 문제는 그쪽으로 가는 길이 없어. 중간에 끊겨서 소멸됐거든."
<스구하> "소멸?"
<스구하> 좀 더 자세히!
<류야> "소멸됐다고? 그 길도 도쿄 안에 있는거 아니야?"
<GM> "본적 없어? 도쿄의 군데군데에,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잠식하고 있는곳을."
<류야> "카구라자카 저택으로 가는 길도 그렇게 됐다고?"
<스구하> 아, 대화를 하면서 뭔가 거짓말이나, 일부러 빼놓고 말하지 않는 게 있는지도 지속적으로 살펴볼게요.
<스구하> "전부? 그 주변이 다?"
<GM> "구체적으론 카구라자카 저택이 있는 세타가야구로 가는 길이 완전히 막혔어. 시부야 구 서쪽방면 일대는 완전히 그 암흑공간으로 막혀있거든.
<스구하> 왠지 저 암흑공간이
<스구하> 계속 늘어나고 있을 것 같다
<스구하> "그래... 알았어. 그럼, 다음은?"
<GM> "돈. 하나정도는 아는 사이라 서비스로 했지만, 나도 장사잖아? 정보 하나에 1만마카 되겠습니다."
<스구하> 바가지 씌우는 건 아닌지 직관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요.
<GM> -페널티 -40%
<스구하> 날카로운 감
<스구하> 1d100
-다갓:#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26)  = 26 입니다.
<스구하> 성공
<GM> 1d100
-다갓:#수태묵시록- GM님의 굴림은 1d100 (31)  = 31 입니다.
<GM> -이쪽도 성공...인데 그럼 차이로 봐야 하나. 몇 차이로 성공이죠?
<스구하> 흠... 잠시 계산
<스구하> 34네요
<GM> -그럼 스구하는
<GM> -정확히 얼마 라고는 알수 없지만, 이게 정보의 내용에 비해 '싸다'고 느꼈습니다. 적어도 눈앞의 대상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느꼈어요.
<GM> -이건 거의 초능력자의 직감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스구하> 오호, 할인
<스구하> 그럼 두 말 않고 지불합니다.
<GM> -그럼 1만과, 5천만 받습니다.
<GM> "아스가르드로 가는 문은 지금으로써는 억지로 열려고 해도 무리인 상태인것 같아. 다름아닌 카구라 박사가 직접 시험해보고 안됐다는거 같으니까."
<류야> "...어디에 있는지는 알고 있어?"
<GM> "하지만 내가 조사해본 바로는 아키하바라의 특정한 지역에, 북유럽 계열의 악마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 있다는것 같아. 그 지역근처에 뭔가 단서가 있을법한데 말이야."
<스구하> 아키바라...
<스구하> 고개를 끄덕이고, 다음을 계속 기다립니다.
<GM> "토가미 군은 찾아봐야지. 반은 선금으로 받아둘께. 우선, 2주. 그뒤에 중간보고를 하지."
<스구하> "알았어." 라고 한 후
<스구하> 메모지에 집 주소를 적어서 건네줍니다.
<스구하> "가능하면 그때 있겠지만, 없을지도 모르니까."
<스구하> "이건 우리가 지내는 곳 주소. 이미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받아둬."
<스구하> "우리가 없을 때의 전달은 거기 있는 식구들에게 부탁해. 여차하면 허공에 말해둬도 돼. 읽어낼 테니까."
<GM> "..편리하네, 초능력자는. 그럼, 기대해줘."
<스구하> "그래. 맡겼어."
<GM> -그럼 토가미가 없어졌을때의 정황 등을 일행으로부터 듣고
<GM> -의뢰를 받는 린시아
<스구하> 그럼 린과의 만남은 이 정도로 끝나면 될 듯...?
<스구하> 린에 대한 건 집의 사람들에게 말해두고.
<스구하> 그럼 커뮤...는 끝났고
<스구하> ...끝인가?
<스구하> 린에게서 뭔가 더 따로 말이 있나요?
<류야> 긴자쪽에 관한 정보도 하나 물어두죠
<류야> 조사할 것 까지는 없고, 그냥 있는 정보에 대해서
<GM> 1d100
-다갓:#수태묵시록- GM님의 굴림은 1d100 (97)  = 97 입니다.
<GM> -그쪽은 조사한게 없다고 합니다
<스구하> OK
<류야> 그럼 마지막으로
<류야> 만트라군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서 정보가 있는지 물어보죠
<GM> "....조사비 1000만. 전액 선불."
<류야>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서 더 무섭군. 정보가 없다면 됐어. 돈도 없고."
<스구하> 그럼 이쯤에서 커뮤는 종료... 하고
<스구하> 쿠레하의 의뢰였던가
<스구하> 수고하셨어요
<GM> 수고하셨어요!
<GM> 경험치는 500씩
<류야> 수고하셨습니다
<GM> 백호 시트는... 자력으로 수정하실수 있으심?
<류야> 어떻게든 해보죠
<류야> 숙명은 어떻게?
<GM> 기존에 박은게 있다면 그대로 백호에 이어받으시고
<GM> 신뢰도 기본치가 6
<류야> 네
<GM> 그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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