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번외] 메이드 RPG 리플레이

카와이루나링 2012.11.11 17:55 조회 수 : 1008

<마스터> 여러분은 한 거대한 저택의 메이드입니다.

<마스터> 여러분이 일하고 있는 저택의 주인은 죠르노 죠바나

<마스터> 본래 갱단 두목의 아들이지만 현재는

<마스터> 먼 시골 저택에서 그냥 조용시 살고 있는 얌전한 어린 학생입니다.

<마스터> 갱단쪽에서는 주인님에 대해 크게 신경 안 쓰고 있는 것 같구요

<마스터> 유약한 성품 때문에 그다지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 그런 주인님을 모시며 사는 것이 여러분입니다.

<마스터> 그런데, 그 주인님의 생일이 일주일 뒤로 다가왔습니다.

<마스터> 하지만 주인님은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큰 파티를 열 만한 돈도 베짱도 없군요

<마스터> 그래서인지 요즘 주인님이 많이 침울해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마스터> 여러분은 그에 대해 의논하고, 주인님의 생일파티를 여러분의 힘으로 열고자 합니다.

<마스터> 이번 시나리오의 목표는 여러분이 힘을 합쳐

<마스터> 생일파티에 쓸 케이크를 만드는 것

<마스터> 그리고 개인적으로 각각 주인님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것 입니다.

<마스터> 그렇게 해서 주인님께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마스터> 아, 물론 생일 파티는 성공적으로 하셔야죠

<마스터> 이건 대 전제입니다.

<카논> (시한폭탄이 장치된 손목시계라던가)

<리사리사> (내가 바로 생일 선물)

<이비야> (선물은 발ㄷ...)



<마스터> 진행 방식은 하루 단위입니다만

<마스터> 1. 일상 생활 / 2. 케이크 준비 / 3. 생일선물 준비

<마스터> 이 세가지를 반복합니다.

<마스터>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첫째날 시작하겠습니다.

<리사리사>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나)

<마스터> 어제 여러분은 주인님의 생일에 대한 의논을 마치고

<마스터> 어떻게 할 지 정한 상태입니다.

<마스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스터> 생일 준비에만 정신을 팔 수는 없는 노릇

<마스터> 언제나와 같이 아침에

<마스터> 주인님을 깨우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마스터>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주인님을 깨우실 건가요?

<카논> -누구부터 선언?

<리사리사> 그랜마부터...?

<마스터> 자신 있는 분부터 손 들고 해주세요

<카논> -그럼 저부터

<마스터>

<마스터> 방식은 어떤 식으로 깨우겠다. 거기에 어떤 능력치를 사용하겠다

<마스터> 이게 연관성이 있다면 인정됩니다.

<마스터> 그래서 1d6 x 능력치로

<마스터> 목표 점수 이상의 숫자가 나오면 됩니다.

<카논> -아마도 언제나 그래왔듯이, 머리맡에서 조용히 주인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미소로 깨웁니다. 애정능력치로!

<카논> (1d6) = 3

<카논> -12

<마스터> 카논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마스터> 주인님을 깨우려 했지만

<마스터> 주인님은 이불을 뒤집어 쓰며 "5분만 더.."

<마스터> 하면서 다시 잠들어 버리는군요

<카논> (실패인가)

<마스터> 스트레스 1 받아주세요

<이비야> (엌...)

<마스터> 다음분

<이비야> (성공하면 총애도 실패하면 스트레스...)

<헤일리> 헤일리 손

<그랜마> 쳇!

<마스터>

<마스터> 어떻게 깨우실 건가요?

<헤일리> "저기 지가 헤볼께예" 다정한 목소리로 헤일리가 다시 깨웁니다

<헤일리> 애정능력치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_18세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이비야> (사투리 구수해...)

<마스터> 헤일리는 주인님께 다가가

<마스터> 가볍게 몸을 흔들며 깨워보려 했지만

<마스터> 이번엔 카논 때와는 달리

<마스터> 반응도 없이 계속 자고만 있네요

<그랜마> ㅋㅋㅋㅋ

<헤일리> "와 안일어날꼬.."

<마스터> 스트레스 1 받으세요

<리사리사> 오옷, 능력치에 따라 반응도 달라지는 거구나.

<그랜마>

<마스터>

<그랜마> "....쓸모없는 것들. 저리 비켜." 그랜마는 주인님의 귓가에 대고 어릴 적 있었던

<그랜마> 부끄러운 이야기를 피로하기 시작합니다. 교활을 사용합니다.

<리사리사> 사악해 ㅋㅋㅋ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그랜마> 10입니다

<리사리사> 엣.

<마스터> 그랜마 교활 3 아닌가요?

<그랜마> 2예요... 하나 떨어졌어요

<리사리사> 아...

<그랜마> 메이드 타입이 쿨이라서

<리사리사> 메이드 특성...

<마스터> 그랜마가 주인님의 귓가에

<마스터>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자

<카논> (그러나 잔다고 못듣는 주인님)

<리사리사> (따귀 맞아라!)

<마스터> 주인님은 고의인지 아니면 잠결인지

<마스터> 몸을 뒤척이며 팔로 그랜마를 한 대 칩니다.

<마스터> 그리고 다시 이불을 뒤집어쓰는군요

<마스터> 스트레스 1 받아주세요

<리사리사> (나이스)

<헤일리> ㅋㅋㅋㅋ

<그랜마> "앜!!"

<그랜마> "...ㅇmㅇ"

<카논> "정말, 뭘 하는건지."

<카논> -그랜마를 붙들고 떼어내면서 다독입니다.

<리사리사> "바보들..."

<리사리사> "귀찮게 굴지 말고 빨리 끝내라고..."

<리사리사> -모두를 밀치고 나섭니다.

<리사리사> 손!

<그랜마> "캐릭터 유지하라고, 너희들..."

<마스터>

<이비야> (엣 손할랬는데...)

<이비야> (수줍음이니 제일 마지막에...)

<리사리사> 근성을 사용. 꿋꿋하게 주인님을 깨웁니다.

<마스터>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리사리사> 20.

<리사리사> 만능 메이드 파워.

<그랜마> (제길...)

<리사리사> 이것이 히로인색의 패기.

<마스터> 리사리사가

<마스터> 일어나지 않으려는 주인님을

<마스터> 포기하지 않고 계속 깨우자

<리사리사> 성공인가?

<리사리사> 두근두근.

<마스터> 결국 못 이긴 듯 주인님이 몸을 일으키네요

<그랜마> (저 로리콘...)

<리사리사> "안녕히 주무셨어요, 주인님?"

<이비야> (우왕...)

<리사리사> "자, 얼굴을 씻으러 가시죠."

<마스터> 죠르노 : 아, 좋은 아침. 깨워준거야?

<리사리사> "네, 물론."

<리사리사> "전 주인님의 메이드니까요."

<리사리사> -싱긋 웃습니다.

<그랜마> (뭔가 뒤에 새까만 게 보이는 건 기분 탓일려나..)

<마스터> 죠르노 : "아, 그.. 렇지?"

<마스터> 하는 죠르노는 왠지 좀 부끄러워 하는 듯 합니다.

<마스터> 1d6 굴려보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마스터> 총애도 5점 받으시고

<헤일리> 높아!

<리사리사> 푸핫.

<마스터> 여러분은 어렵게 주인님을 깨운 뒤

<리사리사> (그렇다, 리사리사는 사실 귀찮은 걸 최고로 싫어하지만 죠르노 앞에서는 내숭을 떠는 아가씨인 것이다!)

<마스터> 왠지 칭얼거리는 것 같은 주인님이 학교에 가는 것 까지 배웅을 했습니다.


<마스터> 이제 주인님이 안 계신 시간

<마스터> 이 틈을 타 주인님의 생일 선물을 준비해야겠지요.

<리사리사> "후, 지친다... 드디어 가셨나."

<리사리사> "너희들이 바보 같이 구니까, 내가 나설 수밖에 없잖아."

<리사리사> "다들 좀 열심히 일하라고."

<그랜마> "(어깨를 으득이며) 여전히 비실한 놈이군."

<리사리사> "나 귀찮게 굴지 말고."

<리사리사> "으, 힘들어..."

<그랜마> "너 아까랑 캐릭터 다른 걸."

<리사리사> "그럼 주인님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랜마> "맞는 말이다... 그럼 바로 일을 시작해볼까."

<리사리사> "잠깐, 그럼 이 일에 책임자를 정해야 하지 않겠어?"

<이비야> (할머니..)

<리사리사> "물론 난 귀찮아서 안 할 거지만."

<리사리사> "할머니가 다 맡는 건 어때?" -비웃습니다.

<그랜마> "메이드장인 내가 맡도록 하지. 너희들은 평소대로 하던 일에 힘써라."

<리사리사> "흥, 잘나셨어, 정말."

<카논> -안경을 검지손가락으로 고쳐쓰면서 말합니다.

<카논> "그럼, 아침 식사준비를 하겠어요."

<그랜마> (공주님 떴다ㅋㅋㅋ)

<마스터> 그렇게 리사리사와 그랜마가 다투고 있는 사이

<마스터> 카논이 끼어들며, 분위기는 좀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카논> (여기서 행동력 높은사람 누구?)

<카논> (아니 숙련)

<리사리사> 저 3.

<그랜마> 저 3.

<카논> "리사리사, 도와주겠죠?"

<리사리사> "미안하지만, 난 주인님 침대를 정리하는 쪽을 맡고 싶은데."

<리사리사> "그런 건 할머니한테 시키는 게 어때?"

<리사리사> "노친네 손맛이 제법 있지 않겠어?"

<리사리사> -비웃습니다.

<리사리사> "연륜이 있잖아. 안 그래?"

<그랜마> "......별로 상관없지만, 하는 이상 확실히 해라."

<그랜마> 그랜마는 쿨하게 넘깁니다.

<헤일리> (잠깐. 이거 캐릭터 유지가..)

<리사리사> "흥."

<카논> "그렇게 말하지 말고. 리사리사는 말로는 그렇게 해도, 결국 도와주는 착한 아이라고 믿고 있어요."

<카논> -생긋, 웃으면서

<리사리사> "……."

<리사리사> -침묵하고, 나갑니다.

<카논> -높은 행동력으로 리사를 연행합니다

<헤일리> (병약함 과대망상은 어디가고)

<리사리사> (과대망상이 오만함으로...)

<그랜마> (...그랜마 이 성격이면 고립되겠는데...)

<이비야> -조용히 듣고만 있다가 말합니다

<이비야> "저기.. 저는 뭘하면 좋을까요?"

<헤일리> 헤일도 옆에서 한마디 거듭니다 "지도.."

<그랜마> (ㅋㅋㅋㅋㅋ)

<리사리사> "메이드장은 뒀다 과자 달라는 데나 쓸 거니?"

<그랜마> "헤일리는 마당에서 암탉들에게 모이를 주도록."

<그랜마> "이비야는... 그렇군. 한 동안 쓰지 않은 B룸의 목욕탕을 청소해다오."

<이비야> "엣...b룸이라면..."

<마스터> 주인님이 안 계신 저택은 오늘도 시끌시끌합니다.

<마스터> 역시 이런건 주인님께는 보여주기 힘들겠지요

<마스터> .....

<마스터> 이제 여러분은 케이크를 준비하는 일과, 선물을 준비하는 일

<마스터> 두가지를 할 예정입니다.

<마스터> 어떤 식으로 케이크를 준비할지, 그리고 선물을 준비할지

<마스터> 시간은 넉넉하니

<마스터> 잘 생각해서 준비해보세요.

<마스터> 아 물론 케이크는 마지막날 구워야겠지요

<마스터> 그 전까지 뭘 준비해야할지 생각하고

<마스터> 준비를 잘 하셔야 할거에요

<마스터> 주인님의 취향에 맞는거라면 더 좋겠지요

<마스터> 이 판정은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마스터>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또는 어떤 준비를 할건지

<마스터> 능력치 기준으로 묘사해주세요

<마스터> 그랜마먼저

<마스터> 생각하기 힘드시면 다음분께 차례를 넘기셔도 됩니다.

<카논> -그랜마부터 인데

<마스터> 그랜마씨는 왜 답이 없을꼬

<마스터> ..

<카논> 메이드_그랜마

<리사리사> 메이드_그랜마

<이비야> (모두가 할머니를 찾고있다)

<리사리사> 할머니...

<마스터> 리사리사 먼저 합니다.

<마스터> 어떻게 하실건가요?

<리사리사> 저는 근성으로 케이크 레시피를 조사하고, 애정으로 죠르노의 취향을 알아봅니다.

<마스터> 근성으로 어떻게요?

<리사리사> 포기하지 않고.

<리사리사> 시간을 투자해서.

<리사리사> 라는 식으로 괜찮나요?

<마스터>

<마스터> 취향을 알아보는 방법은요?

<리사리사> 죠르노의 침대 밑바닥이나

<리사리사> 컴퓨터 폴더 등을

<리사리사> 뒤집니다.

<리사리사> ㅇㅅㅇ

<마스터> 그건 숙련 쪽이 맞을것 같은데요

<리사리사> 아, 그런가요.

<리사리사> 그럼 숙련으로.

<리사리사> 어차피 똑같으니.

<마스터>

<마스터> 리사리사는 아무래도 케이크 만드는 것이 자신이 없는 것인지

<마스터> 저택 서고의 수 많은 책을 이것저것 뒤져가며

<마스터> 오랜 시간 케이크 레시피를 조사헀습니다.

<마스터> 주사위 굴려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마스터> 그리고, 이후 주인님의 방을 청소하면서 슬쩍슬쩍 주인님의 침대 밑바닥이나 컴퓨터 폴더를 뒤져보는군요

<리사리사> (후후후후...)

<리사리사> "주인님의 야한 폴더는 이쪽?"

<리사리사> "어머, 주인님의 취향은 이런 쪽이었나..."

<리사리사> "오호, 오호. 흐음."

<리사리사> "이건 또 상당히 매니악하군..."

<마스터>

<마스터> 케이크 레시피를 잘 찾아냈네요.

<마스터> 만드는 방법이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는 책을 찾아냈어요

<마스터> 그리고, 침대 밑바닥은 청소가 잘 되었는지 깨끗하네요.

<리사리사> (엣)

<리사리사> (그럴 리가...?!)

<마스터> 컴퓨터도 정리를 잘 하고 계시는 것 같고

<리사리사> "우리 주인님이 고자일 리가 없어...?!"

<마스터> 리사리사는 오랜 시간 혼자서 이상한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마스터> 다른 메이드한테 발각되고 끌려나왔습니다.

<리사리사> "으아아아."

<리사리사> "이거 놔, 아프단 말이야!"

<마스터> 다음 그랜마요

<마스터> 케이크 제작과 선물 관련해서

<마스터> 어떻게 행동할건지 알려주세요

<그랜마> 행동하고... 주사위 굴리면 되나요?

<그랜마> 음...

<그랜마> 저택에 설치해둔 감시카메라를 살펴보면서

<그랜마> 주인님이 최근 갖고싶었던 게 무엇인지 찾아봅니다.

<마스터> 선물쪽인가요?

<그랜마>

<마스터> 그건 숙련

<마스터> 케이크 제작은요?

<그랜마> 케이크 제작은 다른 메이드들한테 맡깁니다.

<마스터>

<마스터> 그럼 숙련 관련 굴림해주세요

<그랜마> 1d6

<그랜마> 여기에 숙련을 더하는 거죠...?

<그랜마> 더하는 게 아니라 곱

<마스터> 네. 감시카메라를 열심히 확인해 봤는데요

<그랜마> (두근두근)

<마스터> 생각해보니 주인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메이드들이 모를리가 있나요

<마스터> 평소 보던 모습을 잔뜩 보았습니다.

<그랜마> ...

<마스터> 여전히 오늘도 귀여우시네요

<그랜마> ">ω<"

<마스터> 다음 이비야요

<이비야> 음...

<이비야> 케이크제작을 위해 희귀한 재료를 이것저것 모읍니다, 주인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기위해 평소 주인님의 근처에서 자주 일하는 메이드에게

<이비야> 물어봅니다.

<이비야> 좋아하는게 뭔지

<카논> -누가 근처에서 자주 일할까

<카논> ..

<그랜마> (...나?!)

<이비야> 케이크제작은 근성으로

<그랜마> (아마 리사리사일 것 같기도 해요)

<이비야> 선물은 행동으로

<마스터> 흠..

<마스터>

<마스터> 괜찮겠네요

<마스터> 굴림해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리사리사> (결과는 과연...)

<마스터> 이비야는 뭔가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마스터> 희귀한 재료를 찾아 헤메기도 하고

<마스터> 주인님 근처의 메이드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힌트를 찾아보려 했어요.

<마스터> 하지만 뭔가 큰 정보나 물품은 얻지 못한 듯 합니다.

<마스터> 스트레스 1 받으세요

<이비야> (고생만 잔뜩..)

<리사리사> "하? 내가 왜 그런 걸 알려줘야 하는 거야?"

<리사리사> "그런 건 다른 녀석들한테나 물어보라고."

<그랜마> "....그런 것도 모르다니 메이드의 수치다!"

<리사리사> "난 내 할 일 하는 걸로도 바빠."

<리사리사> "한심하기는..."

<이비야> "다들...너무해.. 발ㄷ..."

<마스터> 다음 카논요

<카논> -저는 평소에 도련님의 입맛을 고려하며

<카논> -케이크의 재료를 사기 위해 장을 보러 가죠.

<마스터> 어떤 능력치로 하실건가요?

<카논> -아까의 Rp에서도 봤듯이, 식사담당은 주로 저랑 리사리사가 했을터

<카논> -즉 이건 주인님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지 않으면 알 수 없기때문에 재료선별은 애정으로 합니다!

<이비야> (전 청소담당인가요 ㅂㅇ)

<그랜마> (가장 독을 타기 좋은 위치에 두명이 있다니...)

<마스터> 네.

<리사리사> (ㅋㅋㅋㅋ)

<리사리사> (독이 아닙니다.)

<그랜마> (애정?)

<리사리사> (가장 미약을 타기 좋은 장소에 두 명이 있는 거죠.)

<리사리사> (후후후...)

<마스터> 주사위 굴려주세요

<카논> (1d6) = 1

<카논> -2번 굴리던건가요?

<헤일리> (아아..1)

<리사리사> (아아, 1...)

<마스터> 선물로

<마스터> 다시 한번요

<카논> (1d6) = 3

<마스터> 선물은 어떻게

<마스터> 준비하실건가요?

<카논> -선물은 뭐, 최근 주인님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기억'해냅니다. 늘 관찰하고있으므로

<카논> -이거면 능력치는 뭐가 될까요

<마스터>

<마스터> 행운요

<카논> -행운 3.

<카논> (1d6) = 4

<마스터>

<마스터> 카논은 장을 보러 가서

<마스터> 주인님을 생각하며 물건을 집어올리다보니

<마스터> 어느새 쇼핑 삼매경에 빠져서

<마스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초기 목적을 잊어버리고 푸짐한 저녁 거리를 가득 사오는 길이었습니다.

<이비야> (역시 공주님..어쩔수 없는 소비벽이 발동! 인가...)

<그랜마> (이 낭비벽...! 나중에 제대로 영수증 제출하세요!)

<카논> (저녁장이었으니까 낭비는 아나ㅣㅁ)

<그랜마> (그리고 물론 월급에서 깔 거예요!)

<마스터> 그런데 문득

<마스터> 집으로 걸어오는 도중에

<마스터> 주인님께서 뭔가 말을 하셨던게 있는 것 같아요

<마스터> 그런데 기억이 날듯 말듯 하네요

<리사리사> (문득 ㅋㅋㅋ)

<마스터> 잘 기억이 안나서 머리가 아픕니다.

<마스터> 한참을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저택에 도착해 있네요

<마스터> 다음 헤일리요

<헤일리> 음..

<헤일리> 암탉들에게 모이를 주던 헤일리는 주인님 생일파티에 쓸 케이크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헤일리> "우짜면 좋노.. 케이크라.."

<헤일리> 고민을 하던 헤일리의 시야에 닭장 안에 있는 달걀이 눈앞에 들어옵니다.

<헤일리> 갓 낳은 알인지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거 같네요. 그것을 본 헤일리의 붉은 눈이 반짝거립니다.

<헤일리> "그래, 일단은 첫째도 정성, 둘째도 정성아이가! 손수 만드는게 최고인기라!"

<헤일리> 헤일리는 닭장에서 달걀을 꺼냅니다.

<헤일리> "보자, 케이크를 만들라면, 계란이랑...우유가 필요하긋제?"

<헤일리> 여기서 잠깐 고민하는 헤일리

<헤일리> "근데.. 우찌 내 혼자 우유를 잘 짤수 있을라나 모르긋네.."

<헤일리> [숙련 판정으로 케이크 제작 재료를 모으겠습니다.]

<마스터>

<마스터> 판정해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헤일리> ...

<리사리사> (ㄷㄷ)

<마스터> 다음 선물요

<헤일리> 아,

<헤일리> 한꺼번에 하는건가요..?

<마스터>

<헤일리> "음.. 생일 선물은... 근성으로!"

<헤일리> 헤일리는 주인의 방에 뛰어들어갑니다.

<헤일리> "일단 일기장이라도 뒤져봐야 된다 안카나"

<헤일리> [근성 판정으로 주인의 방에서 주인이 원하는 생일선물에 대한 힌트를 찾습니다.]

<마스터>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헤일리> (헤이릴리이이이!)

<그랜마> (주사위 운이 없군요...)

<리사리사> (ㅋㅋㅋㅋㅋ)

<헤일리> (훗 하지만 전 실패할 것을 알고..)

<리사리사> (과연 도지코 ㅋㅋㅋㅋ)

<헤일리> (이미 대사를 준비해놨습죠)

<리사리사> ("아니! 이 헤일리가! 이렇게 실패할 리가!")

<리사리사> ("난 마샬을 조종해 뽀로로도 볼 수 있다고!")

<마스터>

<마스터> 헤일리는 케이크 재료를 모으기 위해

<마스터> 닭장으로 향합니다.

<마스터> 그런데 오늘 따라 왠지

<마스터> 헤일리가 눈에 거슬리는건지

<리사리사> (닭한테 쪼여서...)

<마스터> 닭들이 좀 날뛰는군요

<마스터> 간신히 달걀을 꺼내든 헤일리

<마스터> 하지만 미처 닭장을 나서기 전에

<마스터> 수탉 한 마리의 부리에 쪼입니다

<마스터> 그 소동에

<마스터> 메이드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 하녀모자가 좀 찢겨나가네요

<리사리사> (팬티를 찢어야...)

<그랜마> (아... 헤드 드레스요?)

<마스터> 스트레스 2점 받으시고

<마스터> 겨우 옷매무새를 정리한 뒤 주인님의 방에 들어가

<마스터> 일기장을 몰래 꺼내보려다가

<마스터> 비슷한 순간 방에 들어온 다른 메이드에게 들켜서

<마스터> 크게 혼나고 끌려나왔습니다.

<그랜마> ("일 안 하고 여기서 뭐하는 지꺼리야!")

<리사리사> "너, 거기서 뭐 하는 거야?"

<카논> -나중에 주인님께 일러바칠준비.

<헤일리> "아.. 역시 실패해삐따.."

<헤일리> 눈물을 글썽이는 헤일리.

<헤일리> "와 오늘은 되는게 없노..."

<헤일리> 헤일리는 하늘을 올려다 보며 중얼거립니다.

<헤일리> "오늘따라, 아부지. 보고싶네예.."

<리사리사> "감히 나도 못 본 일기장을! 건방지게!"

<리사리사> -일기장을 슬그머니 챙겨둡니다.

<마스터> 오늘 하루는 이렇게 저무는군요



<마스터> (7일 분량이다보니 짧게짧게 합니다.)

<마스터> 2일째

<마스터> 어제의 소동이 거짓말인지 정말인지

<마스터> 오늘은 또 조용합니다.

<마스터> 주인님은 별 문제 없이 잠에서 깨어 학교에 갔구요

<마스터> 점심 시간이 지난 뒤

<마스터> 잠시의 휴식 시간

<마스터> 여러분은 한 곳에 모여

<마스터>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리사리사> "이 차, 누가 끓인 거야?"

<리사리사> "제법 괜찮네. 흠."

<카논> "제가 끓였는데요."

<그랜마> "한 잔 더 부탁할 수 있을까?"

<리사리사> "흠, 나중에 어떻게 타는지 가르쳐 줄 수 있어?"

<카논> "기쁘게 가르쳐드리죠. 그럼 제 일도 좀 줄어들테니."

<리사리사> "아아, 역시 거절할래."

<마스터> 그렇게 여러분이 짧은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사이

<마스터> 누군가 다가와 물어봅니다.

<마스터> "쉬고 있는거야?"

<그랜마> (누구?!)

<리사리사> -누군지 확인합니다.

<마스터> 죠르노 : "나도 좀 마실 수 있을까?"

<마스터> 하면서 옆에 와서 앉네요

<마스터> 아무래도 오늘 학교가 일찍 끝난 모양입니다.

<카논> "네, 도련님. 여기."

<이비야> "엣 주인님!" -화들짝

<리사리사> "앗, 주, 주인님!"

<헤일리> "땡땡이 입니꺼!?"

<카논> -어느새 티포트를 들고는 주인님께 차를 따릅니다.

<그랜마> "어서오십시오, 주인님."

<그랜마> 고개를 숙입니다.

<리사리사> -얼른 벌떡 일어나 옷매무새를 정리합니다.

<리사리사> '읏, 저 도둑고양이가...!'

<이비야> (할머니한테 경쟁심 불태우다니..)

<그랜마> (할머니한테 무슨 질투를 하는 거야 저 복흑ㅋㅋㅋ)

<마스터> 카논이 따라준 차를 슬쩍 입에 댑니다만

<마스터> 어째 살짝 인상이 찌푸러드네요

<그랜마> (?! 주인님이 아끼던 차였나...?)

<리사리사> -숙련으로 이유를 짐작해 봅니다.

<마스터> 왠지 슬쩍 주변 눈치를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 주사위 굴림 해보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카논> -행운으로, 주인님의 혼잣말을 엿들어봅니다.

<리사리사> (훗)

<카논> (1d6) = 2

<카논> (이 주사위 버리자)

<헤일리> (다른 플레이어들도요?)

<마스터> 리사리사가 보기에

<마스터> 입에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 카논의 귀에 뭔가 짧은 말이 들린 것 같은데

<마스터> 무슨 소리인지는 못들었어요

<그랜마> -행운으로 주인님이 생일 파티에 대해 눈치채진 않았는지 짐작해봐도 될까요?

<마스터> 그랜마 // 가능해요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마스터> 그랜마 //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리사리사> "죄송합니다, 입에 맞지 않으시다면 다시 새로 끓여 오도록 하겠습니다."

<리사리사> '이, 바보가...!"

<헤일리> (순수)

<헤일리> - 헤일리 근성으로 찻장에 있는 모든 차를 타서 주인님게 가져옵니다

<마스터> 헤일리 // 끓여보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헤일리> (3 이상은 안나오는구나..)

<그랜마> (이 주사위가 참...)

<리사리사> (?!)

<마스터> 헤일리가 차를 우려내려 하지만 차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힘드네요

<카논> -메이드 파워 써도 돼요?

<카논> ...

<마스터> 카논 // 가능해요

<이비야> -교활로 다른 메이드들의 눈치를 보며 다음에 해야 할 행동을 생각해봅니다.

<리사리사> (혼돈의 카오스)

<리사리사> (이것이 주인님의 포스인가)

<카논> -뭔가 주인님이 고민이 있는거같은데 메이드 파워로 상담을 해드립니다!

<이비야> (카루나//저도 되나요?)

<마스터> 주인님이

<마스터> 카논의 말에 살짝 손짓하네요

<마스터> 그리고 카논의 귀에 대고 작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리사리사> '아앗, 선수를 뺏겼어...!'

<마스터> "저기.. 좀 더 달게 할 수 없을까? 좀 쓴데.."

<마스터> 라고 합니다.

<리사리사> '이런, 제길... 안 돼...'

<그랜마> (귀여워ㅋㅋㅋㅋ)

<리사리사> -행운으로 엿듣습니다.

<카논> "아직 어른의 맛이 입에 맛지 않으신가보군요. 알겠습니다. 밀크를 조금 더 넣어드릴까요?"

<카논> -주인님에게만 들리게 살짝 말하며, 미소.

<마스터> 리사리사 // 아까 판정 하셨잖아요

<마스터> 넘어가세요

<리사리사> (이런...)

<리사리사> '제길... 넌 젖이나 짜라고, 이 암소 년아...!'

<카논> -그리고 새로 타드리죠

<마스터> 그 말에

<마스터> 죠르노 : "우유보다는 설탕이나 꿀 같은건 안될까?"

<마스터> 여전히 작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카논> "알겠습니다. 그럼 꿀로."

<카논> -두 팔을 앞으로 모아 공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새로 타죠

<리사리사> -숙련으로 카논보다 먼저 설탕을 준비합니다!

<리사리사> 가능한가요?

<마스터> 못한다니까요. 기회 넘어갔어요

<리사리사> (아...)

<리사리사> (이럴 수가...!)

<그랜마> -둘이 차를 새로 끓일 동안 주인님이 학교에서 있었던 얘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그랜마> 한번 뿐이군요...

<이비야> -교활로 꿀을 바꿔치기합니다. 가능한가요?

<마스터> 이비야 굴림 해보세요

<이비야> 뭘로 굴려야하나요?

<마스터> 교활요

<이비야> 1d6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이비야> 꿈도 희망도 없어

<이비야> ..

<마스터> 이비야가 살짝 손을 써 보려 했지만

<마스터> 카논은 꽤나 방비가 철저하네요

<마스터> 카논 // 2d6 굴려주세요

<리사리사> '안 돼, 안 돼. 이러다 점수를 뺏긴다...!'

<카논> 2d6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2d6 (1+6) = 7 입니다.

<마스터> 학교에서는 별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 카논 총애도 9점 받으시고

<리사리사> '안 돼! 실패해! 아니 근데 실패하면 주인님이 맛없는 차를 드시게 되셔...!'

<그랜마> 다행이군요... = v = 친구가 적으신 분이라 좀 걱정 되서...

<리사리사> '이럴 땐 어떡해야...!'

<카논> "이비야, 장난치면 안돼요."

<이비야> "히끅"

<리사리사> '아...'

<리사리사> '이럴 순, 없어...'

<리사리사> '주인님의 눈빛이 달라졌다...!'

<리사리사> '알 수 있어! 냄새로, 눈으로! 알 수 있어!'

<리사리사> '지금 가장 앞서가는 건 이 여자다...!'

<리사리사> '할머니 따위를 의식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던 거야...!'

<리사리사> '내 진짜 적은, 바로 이 녀석이었다!'

<헤일리> 1d6의 총애도를 소모해서 체크 시 1점의 보너스를 받음. (주사위 눈이나 능력치에 1점 보너스)

<헤일리> 능력치 1점 보너스는

<헤일리> 무슨말인가요

<헤일리> 능력치를 1점 영구적으로 올린다는거 아녔던가요? 음..

<마스터> 아뇨

<마스터> 체크할 때 일시적으로 +1

<헤일리> 아,

<카논> -그럼 완성된 차를 가져다드리고, 입에 맞으시는지 미소를 지으며 지켜봅니다

<마스터> 주인님은 차를 조금 마셔보더니

<마스터> 카논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네요

<리사리사> '...졌다...'

<리사리사> '완전히 져 버렸어...'

<그랜마> - 주인님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슬쩍 미소 짓습니다.

<마스터> 짧은 티타임이 끝나고

<마스터> 주인님은 학교 숙제를 하겠다면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마스터> 이제 여러분은 또 몰래 준비를 하셔야겠지요

<마스터> 오늘은 어떤 준비를 하실건가요?

<리사리사> 그랜마부터...

<그랜마> 와인창고로 내려가서 요리에 쓸 와인을 구합니다.

<그랜마> 선물은...

<그랜마> 정원을 돌보다가

<그랜마> 화단을 보면서 문뜩 주인님 생각이 떠올라서

<그랜마> 꽃을 하나 꺾습니다

<그랜마> 주사위 두번 굴리면 되죠?

<마스터>

<마스터> 잠시만요

<그랜마>

<마스터> 어떤 능력치로 하실건가요?

<마스터> 능력치에 연관 지어서

<마스터> 행동해주세요

<그랜마> 케이크(?)는 숙련, 선물은 행운으로 하겠습니다

<마스터>

<마스터> 굴려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리사리사> (?!)

<헤일리> ...

<리사리사> (66?!)

<이비야> ....

<이비야> (ㅉ...쩐닼)

<리사리사> (ㄷㄷ)

<그랜마> (지금이라면 꺾을 수 있을 것만 같아서...)

<마스터> 그랜마는 창고에 내려가서 와인을 꺼내옵니다.

<마스터> 생각해보니, 주인님은 이전에

<마스터>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몰래 와인을 마셨던 적이 있는데

<그랜마> (풉ㅋㅋㅋㅋ)

<마스터> 드라이와인은 참 싫어했던 것이 떠오르네요

<그랜마> (좋아, 취향 하나 확인했습니다)

<마스터> 스위트와인을 좋다면서 한병 순식간에 비우다가

<마스터> 숙취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마스터> 화단에서는 꽃을 꺾다가

<마스터> 주인님이 좋아하던 색의 꽃이

<마스터> 밝은 분홍빛의 코스모스 였던 것이 보입니다.

<마스터> 기억납니다.

<마스터> 아쉽게도 지금은 계절이 아니라서

<마스터> 그 꽃은 피어있지 않지만ㅇㅛ

<그랜마> (아아...)

<그랜마> (아무튼 취향을 조금 확인한 걸 성과로 쳐야겠네요)

<마스터> 다음 리사리사

<리사리사> 흠, 저는

<리사리사> 근성으로 조리 도구와 겸사겸사 칼을 준비하고.

<리사리사> 또...

<리사리사> 흠, 예쁜 옷을 준비합니다.

<리사리사> 많이.

<마스터> 주인님의 옷요?

<마스터> 아니면 리사리사가 입을거?

<리사리사> 아뇨, 자기가 입을 옷요.

<마스터>

<마스터> 근성 애정요

<리사리사> 네.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리사리사> 앗...

<리사리사> 읏...

<마스터> 리사리사는 미리미리 요리에 필요한 도구를 손질해 놓으려 했습니다.

<마스터> 뭐, 워낙에

<마스터> 매일같이 쓰던 것들이라

<마스터> 딱히 문제는 없네요

<마스터> 그리고 리사리사가 입을 옷을 찾아보려 했는데

<마스터> ....

<마스터> 메이드 복만 왜 이리 많은가요?

<마스터> 아무래도 뭔가 새로 사든지 해야할 것 같아요

<마스터> 다음 이비야요

<리사리사> (ㄷㄷ)

<이비야> 음...

<이비야> 희귀한 재료를 포기하고 "간단한 재료야말로 정성!"이라며 양질의 계란과 우유등을 숙련으로 구합니다

<마스터>

<마스터> 선물은요?

<이비야> 그리고 선물은 ... 재료를 사오는길에 발견한 작은 골동품점에 들어가 조금씩 받아둔 월급으로 구매합니다

<이비야> 행동으로요

<마스터> 어떤걸 사실건가요?

<이비야> 오르골이요

<마스터>

<이비야> 이제 주사위?

<마스터> 굴림해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그랜마> (성공!?)

<이비야> (옷....성공인가)

<마스터> 8 18

<마스터> 양질의 재료

<마스터> 그건 그리 멀리 있지 않아요

<마스터> 저택 뒤뜰에 신선한 달걀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마스터> 조금 떨어진 축사에는 몇 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으니까요

<마스터> 신선한 재료를 구해서 온 이비야는

<마스터> 딴 생각을 하다가 그 재료를 전부 오늘 요리에 써 버렸습니다.

<마스터> 오늘 저녁은 꽤 맛있을 것 같아요

<이비야> (앗 안돼!)

<그랜마> (?!)

<그랜마> (도짓코?!)

<이비야> (야메로- 모오- 야메룽다 ㅠㅠ)

<마스터> 그리고 짧은 틈을 타서 나간 이비야는

<마스터> 발품을 팔아

<마스터> 상당히 좋아보이는 오르골을 찾아내서

<마스터> 구매했습니다.

<마스터>

<마스터> 다음 카논

<카논> -생일케익에 대해서는 어제와 같이. 판정은 애정. 선물은 도련님에게 간식 들고 올라가면서 살짝 희망사항을 들어봐요. 들키지는 않게. 판정은 행운이나 행동.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카논> (..나도 6좀 나와보자!)

<마스터> 오늘도 정신 없이 물건을 쓸어담은 카논은

<마스터> 낭비 좀 그만하라며 메이드장에게 혼났습니다.

<마스터> 스트레스 1점

<그랜마> "#^&$##@!!!"

<리사리사> (ㄷㄷ)

<그랜마> (뭔가 악역이네요.... = v =)

<마스터> 도련님께 간식을 들고 올라가자

<마스터> 공부를 하고 있던 도련님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마스터> 넌지시 희망 사항을 물어보자

<마스터> 도련님이 어째

<마스터> 말하는 것을 꺼리긴 하는데

<마스터> 눈이 꽤나 초롱초롱한게

<마스터> 더 있다가는 눈치 채실 것 같아요

<카논> -그럼 적당히 이야기 주고받다가, 공부 열심히 하시라고 하고 나옺

<헤일리> (12로 안되면... 헤일리는...)

<그랜마> (힘내요, 헤일리!)

<헤일리> (헤일리는 6이 나와야 12가 되는데..)

<헤일리> 카논 끝?

<카논> -끝이네요

<카논> -액션없으니

<헤일리> 으음?

<헤일리> 그러면 헤일리 들어갈게요

<헤일리> 생일 케익 재료를 찾아 헤매는 헤일리.

<헤일리> 그녀는 벌꿀을 따기로 결심하고 저택 근처에 있는 나무들을 뒤집니다. [근성]

<헤일리> 그리고 나무에서 내려오면서

<헤일리> 주변 풀밭에서 생일 선물로 드릴 네잎 크로버를 찾습니다 [행운]

<그랜마> (벌에게 쏘이는 플래그...)

<마스터>

<마스터> 굴림하세요

<헤일리> 근성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헤일리> 행운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헤일리> (허니 클로버인데.. 실패인가)

<마스터> 헤일리는 벌꿀을 따기 위해 나무를 타려 했는데

<마스터> 도저히 못 올라갈 것 같아요

<마스터> 한참을 고생했는데 나무 타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네요

<리사리사> ㄷㄷ

<마스터> 네잎 클로버는 찾지 못했어요

<마스터> 역시 쉽게 찾을 수는 없네요

<그랜마> (실패인가~)




<마스터> 하루하루 날짜가 또 지나갑니다.

<리사리사> 후아...

<헤일리> (얼마있지 않은 총애도를 써야되나.. )

<헤일리> (이대로는.. 아무것도 성공하지 못하는데)

<헤일리> (역시 놀음판에서는 돈 놓고 돈먹기를..)

<마스터> 주인님의 생일까지는 앞으로 5일

<마스터> 준비를 빨리 해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스터> 3일차

<마스터> 여러분은 오늘 저녁

<마스터> 주인님의 고집에

<마스터> 주인님이 저녁을 준비하는 것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사리사> (ㄷㄷ)

<그랜마> (안절부절)

<리사리사> '아, 주인님께서...!'

<마스터> 뭔가 어색한 모습이 보입니다만

<마스터>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기는 하네요.

<마스터> 하지만 아무래도 역시 요리는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헤일리> "마, 고마 하이소."

<헤일리> "어렵다 안했는교"

<마스터> 죠르노 : "아하하.. 이거, 볼 때는 쉬워보였는데.."

<마스터> 헤일리의 말에 어린 주인님은 멋쩍은 듯 웃습니다.

<카논> -그러면 주인님의 뒤에 다가가서, 등 뒤에서 손을 뻗어서 주인님의 손을 잡고

<카논> -이것저것 지도해드립니다.

<카논> "자, 이걸 이렇게 하면... 쉽죠?"

<리사리사> -카논보다 먼저 주인님을 돕습니다.

<마스터> 호오

<이비야> (경쟁 삼매경)

<그랜마> ...ㅇ_ㅇ

<이비야> -뒤에서 조마조마한 모습으로 지켜봅니다

<마스터> 둘이

<마스터> 대항판정 해주세요

<카논> -뭘로 할까요?

<리사리사> 그냥 숫자로?

<마스터> 아뇨

<마스터> 자신있는 능력치

<마스터> 어떤 것으로

<마스터> 왜?

<마스터> 를 설명해주세요

<마스터> 난 이 능력치를 이렇게 써서

<마스터> 상대를 뿌리치겠다. or 먼저 주인님께 가겠다

<마스터> 입니다.

<카논> -애정. 위태위태한 주인님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파서.

<카논> -비록 증오스러운 상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인님이므로 누구보다도 먼저 도우러 가겠습니다

<그랜마> (그렇지... 저 공주님은 분명 복수를 위해 접근하고 있는 거였어...!)

<리사리사> 근성으로. 아무리 카논이 방해해도 꿋꿋이 밀어붙입니다.

<리사리사> 카논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먼저 갑니다.

<마스터>

<마스터> 다른 사람들도 끼어들 생각 있나요?

<헤일리>

<그랜마> - 그랜마는 둘이 경쟁하는 동안 주인님의 방 안을 청소하겠습니다. 숙련.

<마스터> 네. 청소 하시구요

<마스터> 판정할거 없이

<그랜마> 쓱삭쓱삭

<마스터>

<헤일리> 짝사랑하는 주인님을 위해서 주인님의 요리를 도와줍니다 . 애정

<마스터> 이비야는요?

<이비야> (여기서 발도로 모두를 베어버리면 나만남는가 흐흐흐)

<이비야> 저도 손

<이비야> 식당에서 식사준비를 미리 해둡니다(요리 제외하고 기타 식사 용구나 와인세팅)

<마스터>

<마스터> 그럼 준비하시구요

<그랜마> (미성년자라니까요?!)

<마스터> 헤일리와 카논, 리사리사는

<마스터> 서로가 주인님을 도와주기 위해

<마스터> 꽤나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스터> 판정해주세요

<리사리사> 그럼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카논> -그럼 여기서 총애도 1d6을 써서 판정능력치를 1점 올립니다. 되죠?

<마스터> 가능해요

<리사리사> 그럼 저도 총애도 사용할게요.

<마스터> 리사 늦었어요

<카논> -먼저 총애도 소모부터.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마스터> 5 소모해서

<카논> -그렇군요. 주사위를 올리죠.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카논> -4해서 4x4=16

<헤일리> 이길수 있을리가 없는 !

<헤일리> (6나와야 12..)

<마스터> 아무래도 카논의 애정이 가장 높은 것 같아요

<마스터> 카논은 부끄러워하는 주인님의 등 뒤에서

<마스터> 안아주듯 팔을 두르고

<마스터> 요리를 도와주네요

<그랜마> (죽일려고 접근했는데...)

<카논> (총애 17에서 5점 소모로 12점까지 떨어짐)

<리사리사> '...'

<리사리사> -미리 준비해 둔 칼을 꽉 쥡니다.

<리사리사> '죽여버릴까...'

<그랜마> (어이어이 ㅇ_ㅇ)

<마스터> 어쩐지 주인님의 얼굴이 붉어진 모습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에

<마스터> 리사리사와 헤일리는 속이 끓습니다.

<마스터> 리사리사는 스트레스 5점

<마스터> 헤일리는 12점

<헤일리> 면역 아닌가요?

<헤일리> 전투 판정은 따로있나요?

<마스터> 음?!

<마스터> 근성으로 버티는군요

<헤일리> 전투 시에는 패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고통 면역)

<마스터> 그렇죠

<마스터> 메이드파워

<마스터> 사용하면

<마스터> 그렇게 됩니다.

<마스터> 2회만 사용 가능해요

<헤일리>

<마스터> 쓰실건가요>

<헤일리>

<마스터>

<마스터> 그럼 리사리사만 5점

<마스터> 그리고 카논은

<마스터> 총애도 2d6 받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2d6 (3+5) = 8 입니다.

<카논> 총애 20

<마스터>

<마스터> 카논의 행동에

<마스터> 부끄러워진 것인지

<마스터> 주인님은 저녁을 먹고 후다닥 방으로 올라가는군요

<리사리사> (나도 발도 배우고 싶다)

<그랜마> 앗, 아직 청소중인데...

<이비야> (리사리사는 난폭해서 도검허가증이 안나옵니다)



<마스터> 자,

<마스터> 오늘은 어떤 준비를 하실건가요?

<그랜마> 음...

<그랜마> 문뜩 케이크 말고 같이 내놓을 음식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사실을 눈치채고, 재빨리 만들기 시작합니다. (숙련)

<그랜마> 선물은 주인님이 입으실 옷을 직접 만들기 시작합니다. (행운)

<그랜마> 이렇게 가겠습니다.

<마스터>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그랜마> (으앜)

<이비야> (앜ㅋㅋ)

<마스터>

<마스터> 그랜마가 열심히 요리를 해서

<마스터> 이런저런 음식을 만들어 놨습니다.

<마스터> 그런데 생각해보니 생일은 4일 뒤에요

<마스터> 아무래도 이 음식은 어떻게든 처리해야겠네요

<그랜마> 밑준비... 으으 ㅠㅜ

<마스터> 그 뒤 그랜마는

<마스터> 옷을 만들려다가

<마스터> 바늘에 손을 찔렸어요

<마스터> 스트레스 1점 받으세요

<그랜마> 으앜

<이비야> (늙은몸에 상처가..)

<이비야> (파상풍..)

<그랜마> (이거 뭐야 ㅠㅜ)

<마스터> 다음 리사리사

<리사리사> 음, 신선한 재료들을 숙련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리사리사> 애정으로 주인님께 읽어드릴 편지를 씁니다.

<마스터>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그랜마> (편지만 쓴 거네요...)

<리사리사> 근데 전 숙련으로 할 때 판정 +3...

<리사리사>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그랜마> (이 사기 스킬...!)

<마스터> 그거 메이드파워 아닌가요?

<리사리사> 아, 네.

<마스터> 사용 해야 적용됩니다.

<리사리사> 사용한다고

<리사리사> 선언해야 하나요?

<리사리사> 으으

<마스터>

<리사리사> 미리 했어야 하나요?

<리사리사> ㄷㄷ

<마스터> 사용하시게요?

<리사리사> 이럴 수가...

<리사리사> 네.

<리사리사> 사용할게요.

<마스터>

<마스터> 리사리사가 재료를 이것저것 준비했습니다.

<마스터> 신선한 재료들이 모이.. 긴 했는데

<리사리사> 으아닛...

<마스터> 생각해보니까 이 재료들이 4일 뒤에도 신선하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리사리사> ㄷㄷㄷㄷ

<마스터> 그런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리사리사> 또 같은 함정을 밟았다.

<그랜마> (케이크 준비라고 해서 다들 재료 준비에 열심히인데, 문제는 그게 아닌 것 같아요)

<마스터> 결국 기운이 빠진 리사리사는

<마스터> 혼자 틀어박혀 편지를 씁니다.

<마스터> 왠지 오글거리는 편지 같기는 한데

<마스터> 어쨌든 정성을 다해 편지를 써 놓았어요

<마스터> 다음 이비야

<이비야> 음식재료를 구하는것은 포기했습니다.

<이비야> 케이크의 장식을 구하기위해 돌아다닙니다

<이비야> (행동)

<이비야> 선물을 포장할 좋은 포장지를 준비합니다

<이비야> (행운)

<이비야> (행운이래 행동)

<마스터>

<마스터> 가능해요

<마스터> 판정하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마스터>

<마스터> 이비야는 발품을 팔면서

<마스터> 케이크의 장식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어요

<마스터> 어떤 모양의 장식을 찾았나요?

<마스터> 케이크에 장식할 모양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주시고

<마스터> 포장지는 적당한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마스터> 다음 카논

<카논> -도련님이 단걸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주로 단것 위주로 영양가 있는 재료들을 예약하러 나섭니다. 생일 전날에 구입할수 있도록. 행동 판정.

<카논> 또한 도련님에게 드릴 선물은 사는것보다는 직접 만들어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재봉틀을 가지고 만들기 시작합니다. 애정 판정.

<마스터>

<마스터> 판정해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카논> (오 후자가 거의 성공이야)

<마스터>

<마스터> 카논이 재료를 예약하러 갔는데

<마스터> 그 날 배달 예약이 이미 꽉 차있대요

<마스터> 그래서 아쉽게도 구입하려면

<마스터> 직접 구매를 해야할 것 같아요

<카논> -네. 발품을 팔아야겠군요

<카논> -그건 뭐 다른 애들 시켜야겠.

<마스터> 도련님께 드릴 선물은

<마스터> 어떤걸 만드실 건가요?

<카논> -음, 날씨 추울때 되면 쓰시라고

<카논> -장갑을 짭니다.

<카논> -테부쿠로!

<마스터> ... 아직 봄입니다.

<마스터> ..

<카논> -아 그러면

<그랜마> 겨울 지났어용(...)

<마스터> 코스모스가 피기 전~

<마스터> 입니다

<그랜마> 코스모스가 피기 전~

<카논> -뭐가 좋을까.

<카논> -음, 가방!

<카논> (...)

<카논> -학교에 가지고 다닐 가방을 새로 가죽으로 만듭니다

<이비야> (공주님의 수공예를.... 그것도 가방을...)

<마스터> 사실 카논은 스스로도

<마스터> 이런 쪽에는 별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엇는데 말이죠

<마스터> 주인님을 생각하니 왠지모르게

<마스터> 기운이 나서 그런지

<마스터> 꽤나 보기 좋고 튼튼한 가방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카논> -이것이 사랑의 힘

<카논> ..

<마스터> 다음 헤일리요

<헤일리> 오..ㅇ

<헤일리> 음..

<헤일리> 그랬단 말이죠

<헤일리> 헤일리는 생각을 바꿔 케이크를 직접만들고 구하는게 아니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헤일리> 일단 월급이 들어올려면 아직 멀었으니 당일치기 밤알바를 찾아서 저택에 있는 신문광고를 뒤집니다. [근성]

<헤일리> 선물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헤일리는 근처 방이 바로 카논의 방인 것을 알게 됩니다.

<헤일리> 무심결에 들어가서 그녀가 주인님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하는데... [행운]

<마스터> 흠..

<마스터> 뭐 괜찮겠네요

<마스터> 판정해보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헤일리> ....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리사리사> ㄷㄷ

<리사리사> 성공이 하나도 없어 ㅋㅋㅋ

<마스터>

<마스터> 헤일리는

<마스터> 알바를 찾기 위해 신문 광고를 뒤지다가

<마스터> 메이드장에게 걸렸습니다.

<마스터> 투잡 뛰지 말라면서 혼내네요

<마스터> 스트레스 1점 받으시고

<그랜마> "$^$^#%@!!"

<헤일리>

<마스터> 혼이 난 헤일리가

<마스터> 무심결에 카논의 방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마스터> 카논은 꽤나 문단속을 잘 하고 다니는 것 같아요

<마스터> 문이 잠겨있네요

<마스터> 아무 것도 알 수가 없었어요

<마스터> .................




<마스터> 어느새 3일이 지났습니다.

<마스터> 주인님에 대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셨나요?

<리사리사> (...)

<마스터> 무언가 선물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스터> 벌써 반이나 지났다구요!

<그랜마> 코스모스, 핑크, 단 것을 좋아한 것만요...

<그랜마> (...)

<리사리사> ㄷㄷㄷㄷ

<리사리사> 난, 한 게, 없어!

<리사리사> ㅠㅠ

<마스터> 4일째입니다.

<마스터> 오늘은

<마스터> 주인님이 불러서

<마스터> 모두 함께

<마스터> 한 자리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비야> (디너!)

<그랜마> ?!

<리사리사> 호오.

<마스터> 처음에는

<마스터> 아무래도 거절하게 되었지만

<마스터> 주인님은 끝까지 고집을 피우면서

<마스터> 결국 여러분을 한 테이블에 같이 앉게 만들었어요

<리사리사> -주인님 옆자리를 차지합니다.

<헤일리> 헤일리는 다른 메이드 몰래 자신의 식기를 주인님 옆자리에 놓습니다

<이비야> -교활로 방해해해서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비야> (해가 3개..)

<리사리사> (ㄷㄷㄷㄷ)

<헤일리> - 근성으로 다시 옮깁니다

<리사리사> 근성으로 버팁니다.

<이비야> (주사위 굴려도 되나요?)

<마스터> 죠르노 : "아하하... 너, 너무 그러지 말고 일단 앉는게 어떨까..?"

<마스터> 하면서 살짝 난처해하는 것 같아요

<리사리사> "네, 주인님."

<리사리사> "들었지, 어서 앉도록 해."

<이비야> "네에..." -시무룩해하며 적당한 자리에 앉습니다.

<카논> -그럼 주인님과 마주볼수있는 자리에 앉아요.

<리사리사> "뭘 보고 있는 거야?"

<리사리사> ...!

<리사리사> 헤일리의 식기를 집어

<리사리사> 카논이 앉으려는 자리에

<리사리사> 둡니다.

<카논> (발상을 역전시킨다..)

<카논> -이미 선언했음(...)

<그랜마> - 그 사이 그랜마는 그저께 준비해둔 호화 만찬을 준비합니다. (애정)

<헤일리> "앗! 너무하시네예.."

<마스터> 죠르노 : "저기.. 리사리사.. 이제 그만 앉는게..."

<마스터> 하면서 슬쩍 인상을 찌푸리네요

<리사리사> "아, 네... 죄송합니다."

<리사리사> -얼굴을 붉힙니다.

<리사리사> '제길... 안 돼...'

<마스터> 어쩐지 어색해진 분위기가 흐릅니다.

<마스터> 주인님은 문득

<마스터> 이게 자신 때문이었나? 하는 생각인지

<마스터> 당황해 하는 것 같네요

<그랜마> - 그 분위기를 깨기 위해 재밌는 농담을 던집니다! (교활)

<리사리사> -주인님께 음식을 덜어 드립니다.

<리사리사> "주인님, 이것 좀 드셔보세요. 제가 요리한 거랍니다."

<마스터> "아, 아하하. 오늘 저녁은 누가 만든거야? 맛있을 것 같네."

<마스터> 라면서

<마스터>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랜마> 옷?

<리사리사> (훗)

<마스터> "리사리사... 자리 싸움만 하는 것 같았는데 언제 만든거야?"

<마스터> 라면서 슬쩍 노려보네요

<리사리사> -교활로 적당히 얼버무립니다.

<리사리사> 총애도 사용할게요.

<리사리사> ...아니, 아니지.

<리사리사> ...

<카논> -그런 그랜마를 도와서 같이 시중을 들죠. 어디까지나 메인은 그랜마고, 저는 그녀를 돋보이게 서포트만.

<이비야> -앉아서 눈치만 봅니다

<리사리사> 아니다, 그냥 그대로 가자.

<이비야> 두리번두리번..

<마스터>

<마스터> 리사리사 어떻게 행동하실 건가요?

<마스터> 교활입니다.

<리사리사> 숙련으로 거짓말이나 연기 가능한가요?

<리사리사> 흠.

<리사리사> 이런, 제 함정을

<리사리사> 제가 팠다...

<리사리사> ㅠㅠ

<리사리사> 총애도 사용해서 교활로 얼버무릴게요.

<마스터> 어째 네

<마스터> 총애도 먼저 빼주세요

<리사리사> 엣?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리사리사> 컥.

<헤일리> ㅋㅋ

<마스터> 6점 빼고

<헤일리> 6...

<마스터> 교활 굴림 해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리사리사> 최악...

<헤일리> ...

<리사리사> 아.......

<이비야> 최악..

<카논> (총애 있나

<리사리사> '주인님께 미움 받겠어...'

<리사리사> -훌쩍훌쩍 웁니다.

<마스터> 앞이나 뒤나 6이군

<리사리사> "죄송해요, 죄송해요..."

<리사리사> "거짓말해서 죄송해요..."

<마스터> 죠르노는

<마스터> 뭔가 얼버무리려던 리사리사의 말을

<마스터> 전혀 믿지 않는 눈치지만

<마스터> 울먹이는 리사리사를 보더니

<마스터> 그냥 한숨을 쉬고

<마스터> 넘어가려는 듯 합니다.

<리사리사> (살았다...!)

<마스터> "그냥. 됐으니까 밥 먹자."

<마스터> 라고 하면서 자리에 앉으라고 하네요

<리사리사> "감사, 합니다..."

<헤일리> "저것봐요 리사씨는 좀 너무한거 같네예 뻔한 거짓말이라니"

<헤일리> 헤일리는 작게 이비야에게 속삭입니다

<카논> -그럼 시중이 끝나면 다시 자리에.

<리사리사> -자리에 곧바로 앉습니다.

<그랜마> - 두 사람에게 눈치를 줍니다.

<그랜마> 아, 이 장면 끝나고 메이드 파워 사용해도 될까요?

<마스터> 가능합니다.

<그랜마> 그럼 그때 말씀해주세용

<리사리사> '닿지 않아...'

<리사리사> '이렇게나, 노력하는데...!'

<리사리사> '아무리 해도 저년을 이길 수가 없어...!'

<리사리사> '분해, 너무 분해...!'

<리사리사> (이러다 진짜 얀 각성해 버릴 것 같...)

<마스터> 왠지 어색해진 분위기

<마스터> 속에서

<마스터>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이비야> (리사가 흐콰한다..)

<그랜마> 일단 리사리사는 나중에 메이드장한테 혼납니다. ㅇㅅㅇ+

<리사리사> 꺠갱...

<카논> -식사가 끝나면, 주인님을 모시고 방으로 가죠 다른 이들이

<카논> -청소하는 사이에

<마스터> 그랜마 메이드 파워 쓰시나요?

<그랜마> 넵!

<마스터>

<마스터>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랜마> 에... 주인님이 방으로 돌아가신 뒤

<그랜마> 청소를 하기 위해 방으로 올라왔다가

<그랜마> 문뜩 방안을 엿보게 됩니다

<마스터> 뭘 보았나요?!

<리사리사> (야한 걸!)

<그랜마> 그건...!!

<그랜마> 주인님이 부모님의 사진을 꺼내들고

<그랜마> 조용히 눈물을 훔치고 있는 장면이였습니다!

<리사리사> (ㄷㄷ)

<마스터> 네.

<마스터> 하지만 그 것도 잠시

<마스터> 죠르노는 곧 그 사진을 다시 집어넣고

<마스터> 눈물을 닦은 뒤 표정을 바꾸네요

<그랜마> (굳은 결의...?)

<마스터> 아무래도 이런 모습은 보여주기 싫은 것 같아요

<그랜마> (ㅠㅜ)

<리사리사> (황금의 의지...)

<그랜마> - 그랜마는 그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자리를 뜹니다.

<그랜마> - 그리고 메이드들에게 설교합니다.

<그랜마> ?!

<마스터> (여기서 슬쩍 진행 관련 힌트)

<마스터> (이후에 판정 관련

<마스터> 혹은 스토리 진행 시에

<마스터> 총애도 소모해서 끼어드실 수 있습니다.)

<리사리사> (오옷)

<마스터> 방해할 수도 있고 정보를 얻을 수도 잇죠

<마스터> 예를 들면

<마스터> 코스모스나 단 와인은 지금 그랜마만 알고 있어요

<마스터> 카논은 차에 꿀 정도의 정보는 알고 있지만

<마스터> 다른 사람은 모르죠

<마스터> 이걸 잘 캐치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는 겁니다.

<마스터> 기본 총애도는 애정 x 2요

<그랜마> 으으음....

<그랜마> 그럼 지금 이 장면에서 총애도를 사용해서

<그랜마> 무언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거군요...

<그랜마>

<마스터>

<마스터> 그럼 슬쩍 넘어가서

<마스터> 오늘 저녁 식사 전에

<마스터> 여러분은 어떤 준비를 하고 계셨나요?

<마스터> 그랜마 먼저

<그랜마> 저부터 갈게요.

<그랜마> 다른 저택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 쉐프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법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행운)

<그랜마> 선물은 애완동물 가게에서 주인님이 외로울 때 의지할 수 있도록 좋아하실만한 동물을 찾습니다. (행운)

<마스터>

<마스터> 굴려보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그랜마> 큭...! 케잌 만들기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군요...!

<마스터> ...

<마스터> 주변에 아는 쉐프가 없어요!

<그랜마> ㅋㅋㅋㅋ

<그랜마> 그랜마는 쿨한 성격이였닼ㅋㅋㅋ

<마스터> 그리고 찾아간 펫샵에서

<마스터> 어떤 동물을 찾으셨나요?

<마스터> 펫샵엔 상당히 고급, 순혈 품종부터

<마스터> 여러 종류의 펫들이 많이 있어요

<그랜마> 플라티나 앵무새라고 말을 걸면 자신이 기억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희귀종을 삽니다.

<마스터>

<마스터> 운 좋게도 마침

<마스터> 그 품종의 앵무새가

<마스터> 어제 막 들어왔었다는군요

<그랜마> ".....그걸로 주시오."

<이비야> (..멋져)

<그랜마> (위협적인 헤어 스타일)

<이비야> (멋진 남자)

<이비야> (위협 ㅋㅋㅋ)

<마스터>

<마스터> 다음 리사리사

<리사리사> 케이크에 꽂을 만한 예쁜 촛대를 찾습니다(근성) 사진을 끼울 수 있는 로켓을 구합니다(근성)

<리사리사> 아, 촛대보단

<리사리사> 초가 맞겠네요.

<리사리사> 굴릴까요?

<이비야> (그리고 로켓으로 나로호를 구해오게 되는데..)

<마스터> 흠...

<리사리사> ㄷㄷ

<마스터> 근성보다는 행동이 맞을텐데요 저러면

<리사리사> 앗, 그렇게 되나...?

<리사리사> 음, 그럼 촛대 찾기를 행운으로 해도 될까요?

<마스터>

<마스터>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리사리사> 윽...

<마스터> 간단하게.. 로켓은 쓸만한 녀석이 없어요. 아무래도 좀 더 큰 곳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마스터> 그리고 생일초는

<마스터> 사 왔습니다.

<마스터> 그냥 평범한 생일초인데

<마스터> ... 뭐, 생일초에요

<리사리사> ...의미가, 없어.

<마스터> 다음 이비야요

<이비야> 전에 찾아둔 장식(별모양)과 별개로 다른것을 준비해야 할 듯해서 다시 한번 주인님이 좋아할만한 과일이나 재료를 준비합니다

<이비야> (행동)

<이비야> 오르골을 포장해둔걸론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편지를 씁니다

<이비야> (애정)

<마스터>

<마스터> 둘 다 판정해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이비야> 아 제발

<이비야> ..

<이비야> (으아망럼니ㅏ러ㅐㅑㅔ엎 ㅁ나)

<마스터> 과일은 내일에나 들어온대요. 오늘은 매진이라는군요

<마스터> 이비아는 한껏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는데

<마스터> 다시 읽어보니 뭔가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마스터> 이대로 동봉해도 될 것 같긴 한데.. 좀...

<마스터> 주인님이 기뻐하기 보다는

<마스터> 웃을 것 같은데요?

<마스터> 게다가 미묘하게 맞춤법을 틀린 것 같아요!

<마스터> ..

<이비야> "이럴수가, 손발이 사라졌어... 이래선 가사는 무리야.."

<그랜마> ㅋㅋㅋㅋㅋ

<그랜마> 으앜ㅋㅋㅋㅋ

<그랜마> (이래서 순수종들이란!)

<이비야> 발도로 편지를 잘라버리면 되는건가

<이비야> ...

<마스터> 다음 카논요

<카논> -예전에 자기의 성에서 일했던, 이 마을에서도 지인인 다른집 메이드에게 맛있는 케이크 만드는 법을 전수받으러 갑니다. 애정.

<카논> 그리고 가방 만으로는 웬지 애정이 부족한거같아서 거기에 달 악세사리도 사러 갑니다. 행동.

<마스터>

<마스터> 판정해주세요

<카논> 1d6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카논> 1d6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카논> -8 9

<그랜마> (케잌 구하기 엄청 빡세다...)

<카논> (케익이 안돼)

<그랜마> (다들 애써봐요ㅋㅋ 초 고전하고 있어ㅋㅋㅋ)

<마스터> 카논은 케잌 만드는 법을 배우러 가서

<마스터> 연습을 좀 해 보고 왔습니다.

<마스터> 그런데 어째 손에 잘 익지가 않네요

<마스터> 뭔가 어색합니다.

<그랜마> (귀하게 자라신 몸이라서...)

<마스터> 오는 길에 악세사리를 사 오려고 하는데

<마스터> 어떤 악세사리 인가요?

<그랜마> (아까 로케트를 사려고 했던 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마스터> ㅇㅅㅇ

<카논> -음

<카논> -좀 작은, 귀엽고 이름 새길수 있는

<카논> -그런 네임플레이트가 달린 장식이요. 체인에 달린

<마스터>

<마스터> 구매했어요

<마스터> 생각보다 조금 크긴 한데

<마스터> 그래도 나쁘진 않네요

<마스터> 거슬릴 정도는 아니에요

<마스터> 다음 헤일리요

<헤일리>

<헤일리>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헤일리> 케이크 재료로는 역시 밀가루! 질좋은 밀가루를 공급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헤일리> 헤일리는 도심내 맛있다고 소문난 베이커리를 하나하나 모두 뒤져서 물어봅니다. [케이크 : 근성판정]

<헤일리> 이래저래 일이 안풀리는 헤일리.

<헤일리> 그녀는 지금은 먼곳에 있는 아버지, 마샬을 떠올립니다. 그러다가 문득 주인님이 자신과 비슷한 심정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헤일리> 헤일리는 주인님의 부모님들에게서 무언가 주인님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데까지 생각이 미쳤지만, 그녀는 전화번호를 모르네요.

<헤일리> 이제 헤일리는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꺼내서 하나하나 뒤져가며 이름을 찾기 시작합니다. [선물 : 근성판정]

<헤일리> (이건 순수가 아니라 이제 무식인거 같아요)

<헤일리> (순수+근성 = 무식)

<그랜마> (무식 메이드...)

<그랜마> (그러고보니 모 메이드는 폭식을 안 하네요)

<그랜마> (수군수군)

<마스터> 전화번호는

<마스터>

<마스터> 괜찮겠네요 저 것도

<마스터> 판정해주세요

<마스터> 라지만

<마스터> 케이크 재료는

<마스터> 행동이 낫겠네요

<헤일리> ...이제 6이 나올때가 되었는데

<헤일리> 네 행동으로

<헤일리> 그러면 변경

<마스터>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이비야> 와..

<헤일리> (하지만 행동은 1이지..)

<마스터>

<마스터> 밀가루는 못 구했구요.

<마스터> 전화번호부를 뒤져

<마스터> 전화번호를 찾았어요!

<헤일리> (말도안돼..0

<그랜마> 오오!!

<마스터> 주인님의 가문 이름이 적힌 전화번호군요!

<마스터> 성이 같으니 분명 주인님의 아버님이 맞을거에요!

<마스터>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랜마> 살아계셨어?!

<헤일리> 음..

<헤일리> 전화를 일단 겁니다.

<헤일리> (무식하니까! 생각이없어!)

<마스터>

<마스터> 전화벨 소리가 몇 번 들리더니

<마스터> 누군가 전화를 받네요

<마스터> "누구십니까?"

<그랜마> (수군수군)

<헤일리> -저, 저기 안녕하십니꺼, 지는 저기, 아드님과 함께 생활하는 메이드 인데예

<그랜마> (사투리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터> "전 결혼 안했습니다."

<마스터> 라면서 전화를 끊네요

<마스터> 수화기 너머로

<마스터> 뚜뚜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랜마> (잠깐?!)

<헤일리> (!?)

<이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랜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랜마> (아버님, 얘기는 끝까지 들어보셔야 하지 말입니다ㅋㅋㅋㅋ)

<헤일리> 헤일리 다시

<헤일리> 전화를 겁니다

<마스터> 다시 전화를 거니

<마스터> 아까 전화를 받았던 사람이

<마스터> 다시 받는군요

<마스터> "누구십니까?"

<그랜마> 아, 혹시 비서 아닌가요?

<헤일리> "저기, 거기 죠바나 가문댁 아닌가예?"

<헤일리> 라고 묻습니다

<마스터> "맞습니다만. 누구십니까?"

<헤일리> "그쪽 가문 아드님과 함께 생활하는 메이드 입니더"

<그랜마> (생활하는? 일하고 있는, 이 아닌건가...)

<헤일리> "혹시, 죠르노 도련님 부모님 되십니꺼?"

<마스터> "음?"

<마스터> 하고 잠깐 있던 상대는

<마스터> 그 말을 듣고 나서야

<마스터> 답을 하네요

<헤일리> (귀찮다! 사투리!)

<마스터> "아아, 죠르노 도련님의 메이드였습니까?"

<마스터> "아드님이 한두분이어야 알지..."

<마스터> 하면서 투덜대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랜마> (역시 비서인 것 같아요)

<그랜마> (?!)

<그랜마> (더 있었어?!)

<헤일리> "아, 예,예, 맞습니더..."

<마스터> "그래. 무슨 일이십니까?"

<마스터> "혹시 도련님께 무슨 일이라도?"

<헤일리> "아, 다름이 아니라 도련님 선물을 준비하려고 하는데예"

<헤일리> "거시기, 부모님들 목소리라도 들으면 도련님이 좋아허시지 않을까 해서.."

<헤일리> "도련님 선물로"

<헤일리> "메시지를 보내주셨으면 하는데.."

<마스터> "주인님께서는 바쁘십니다."

<마스터> "그럴 시간은 없으십니다."

<헤일리> "잠깐, 잠깐이라도 안될까예?'

<헤일리> "그래도 아드님 아닙니꺼? "

<그랜마> (헤일리 필사적이다... ㅠㅜ)

<그랜마> (드라마 드라마ㅋㅋㅋㅋ)

<마스터> "안됩니다. 안그래도 일주일간 해외 출장을 가셔야 합니다."

<헤일리> "그쪽분이 생각하시는거랑 부모님 마음은 다를수도 있지 않겠습니꺼?"

<헤일리> "아, 그러면...."

<헤일리> 헤일리는 고민을 하다가 무릎을 탁 치면서 말을 잇습니다

<헤일리> "고마 치우고, 도련님 부모님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이소"

<헤일리> "그럼 지가 직접 여쭤보겠습니더"

<헤일리> "그러면 되겠지예?"

<마스터> ".... 후"

<마스터> 하고 한숨 소리가 들리네요

<헤일리> "?"

<마스터> "솔직히 말하면

<마스터> "그 쪽이 누군지를 믿고 그걸 말한다는거냐?"

<마스터> 라면서 말이 좀 거칠어지네요

<마스터> "더 이상 쓸데없는 일로 귀찮게 하지 마라."

<마스터> 라면서 뚝 끊어버립니다.

<그랜마> (이거 연파전이 될 것 같네요...)

<헤일리> "아니, 그러니까 도련님댁 메이드 헤일리인데예..'

<헤일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다가

<헤일리> 끊어지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헤일리

<마스터> 그런 헤일리의 귀에

<마스터> 전화가 끊어지기 전

<그랜마> (총기 소리가...?)

<마스터> 수화기 너머로 멀리

<마스터> '계승 서열에서 밀려나 어차피 관심 밖의 아들인데 뭐...'

<마스터> 라는 소리가 어렴풋 들려오네요

<헤일리> (역시나)

<그랜마> (발끈!)

<헤일리> 헤일리는 그말을 듣고 좋아하는 도련님의 처지를 눈치채고 풀이 죽습니다

<마스터> 그런 쓴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스터> 그 것도 모르고

<마스터> 여러분은 오늘 저녁 자리가지고 열심히 다투고 그랬던 거였습니다.

<마스터> 왠지 반성해야 할 것 같네요. 잠들기 전에

<리사리사> ㄷㄷ

<그랜마> ....메이드장으로써 면목 없습니다 ㅠㅜ

<그랜마> 리사리사의 월급을 깎습니다. ㅇㅅㅇ+

<카논> -저는 안끼었..




<마스터> 5일째는

<마스터> 선물 케잌 판정 먼저 합니다.

<마스터> 오늘은

<마스터> 어떤 준비를 하실건가요?

<마스터> 오늘도 주인님은 학교에서 열공중입니다.

<마스터> 그랜마 먼저

<그랜마> 저부터 가겠슴다

<그랜마> 근데... 선물을 먼저 하면 안 될까요?

<마스터> 괜찮습니다

<그랜마> 선물과 케잌이 이어져있어서... 알겠습니다

<그랜마> 생일 파티 때 장식으로 쓰기 위해 온실에서 재배한 코스모스, 그리고 식용 꽃을 대량 구매합니다(당일 배송). (행운)

<그랜마> 꽃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면 준비한 식용 꽃을 이용하여 직접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듭니다. (숙련)

<마스터> 판정해주세요

<그랜마>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그랜마> 덜덜덜...

<이비야> (잠깐 저 화장실 다녀오게 판정 마지막으로좀 해주실수 있..?)

<마스터>

<마스터> 그랜마가 운좋게도

<마스터> 코스모스가 있는 화원을 찾았네요

<그랜마> 해냈다!!

<마스터> 이 계절에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마스터> 온실 속에

<마스터> 주인님이 좋아하는 밝은 분홍빛의 코스모스가

<마스터> 잔뜩 피어있군요.

<그랜마> 해냈어요 도련님!!

<마스터> 이야기를 하니 당일 배송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스터> 그리고 식용 꽃 역시 그 때 배송해 준다고 해서

<마스터> 예약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랜마> "....당신들의 호의에 감사하네."

<마스터> 그 때 일부 사 온 식용 꽃으로

<마스터>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들려고 하는데

<마스터> 뭔가 좀 어색하네요

<마스터>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의외로 만들기 어려운 것 같아요

<마스터> 좀 쉽게 생각했나보네요

<그랜마> 끙...?

<그랜마> "...역시 처음 하는 일은 해보는 게 아닌가. 훗."

<그랜마> ;ㅅ;

<마스터> 만들긴 했지만 모양은 영 나오지 않네요

<마스터> 다음 리사리사

<리사리사> 전문 케이크 가게에 가서 케이크 만드는 법에 대해 조언을 듣습니다. 거부해도 꿋꿋이 버팁니다(근성)

<리사리사> 다른 모든 메이드들(카논 빼고)를 불러모아 사진을 찍습니다. (숙련, 메이드 파워 사용)

<카논> (왜 나만 빼고)

<그랜마> (제일 총애도가 높아서...?)

<리사리사> (너 미워 ;ㅅ;)_

<그랜마> (ㄷㄷㄷ)

<마스터>

<마스터> 판정하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리사리사> ㄷㄷ

<리사리사> 나 케이크 진짜 왜 이런담...

<마스터> 일단 케이크가게 가서

<마스터> 조언을 듣기는 했습니다.

<마스터> 그 주인님은 나이 지긋한

<마스터> 별명이 백사자일 것 같은 노인 분이셨는데

<리사리사> ?!

<마스터> 말 없이 장인의 손길로

<마스터> 케이크를 만드는 시범을 보여주셨어요

<리사리사> 오오

<마스터> 이후 돌아온 리사리사는

<마스터> 슬쩍 카논을 빼놓고

<마스터> 다른 메이드들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리사리사> 하하하하.

<마스터> 사진은

<마스터> 어떤 포즈로 찍으실 거에요?

<마스터> 각자 말해주세요

<리사리사> 제가 제일 정중앙에.

<리사리사> 가장 눈에 띄게!

<리사리사> 환하게 웃으며!

<헤일리>

<헤일리> 아직 풀이 죽어 있으니까..

<헤일리> 헤일리는 도련님을 살짝 곁눈질하며 풀이 죽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마스터> 도련님은 사진에 없어요

<마스터> 메이드들만 찍었습니다.

<그랜마> 그랜마는 머리를 세팅하기 전의 모습이 사진에 찍힙니다.

<헤일리> 그런가요

<헤일리> 그러면..

<헤일리> 머리, 머리라

<헤일리> 아,

<이비야> 수줍어하며 얼굴을 살짝 붉힌 모습이 찍힙니다

<헤일리> 헤일리는 아직 찢어져서 수선되지 않은 메이드 모자를 살짝 가리면서

<헤일리> 쑥스러운지 웃으면서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헤일리> 그러고보니 아직도 수선안햇어

<마스터> ...

<마스터> (잠깐..)

<그랜마> (우에?)

<마스터> 이거 무슨 짓을 해도 지금 나온 수치 18 넘을 사람이 없잖아

<마스터> 애정으로

<마스터> ...

<그랜마> ...

<이비야> (..)

<이비야> (헐....)

<마스터> 여러분이 모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마스터> 왠지 다들 들러리고

<마스터> 리사리사가 굉장히 부각되어

<마스터> 주인공처럼 찍혀버렸네요

<마스터> 일부러 그렇게 찍은건지

<마스터> 아니면 우연인지

<헤일리> 카논 애정 4잖아요?

<그랜마> 카논이 안 찍혔어요

<이비야> (발도로 찢....어버리면 되는건가)

<마스터> 카논은 리사리사가 뺐어요

<헤일리> 아 ...

<그랜마> 리사리사가 일부러 안 찍었어요(...)

<리사리사> (하하하하)

<리사리사> (제쳐 버렸습니다)

<리사리사> 질 수 없뜸

<마스터> 다음 이비야요

<이비야> 카논다음으로..

<이비야> 생각해둔게 없어서리..잠깐 생각을..

<마스터>

<마스터> 그럼 카논요

<마스터> 흠..

<카논> -음

<카논> -아까 선언대로.

<카논> -어제 못배운 요리를 마저 배웁니다. 애정! 그리고 마을을 걸어다니면서 좀더 괜찮은, 주인님의 마음에 들만한 선물이 없을까 찾습니다. 행운!

<마스터>

<마스터> 굴려보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마스터>

<마스터> 오늘도 요리를 배우러 간 카논

<마스터> 어제보다는 좀 모양이 나아졌습니다.

<마스터> 왠지 손에 점점 익어가는 느낌이네요

<마스터> 그리고 선물을 구하기 위해

<마스터> 돌아오는 길에 상점가로 향했는데

<마스터> 문득 어디선가 주인님의 이름이 들려오네요

<마스터> 아무래도 저 쪽 지나가는 학생들 사이에서 흘러나온 것 같습니다.

<카논> -안경을 번뜩이며, 그쪽을 쳐다보고 귀를 기울이죠.

<마스터> 그 학생들은 금방 시선에서 사라졌습니다만

<마스터> 왠지 분위기로는 주인님에 대해 말하기 꺼려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스터> 다음 헤일리요

<마스터> 아니

<마스터> 이비야

<이비야> 오늘 들어온다던 과일을 확보하기위해 장을 보러갑니다.(행동)

<이비야> 오늘에야말로 제대로 된 편지를 쓰고 말겠어 라며 다시 편지를 씁니다(애정)

<마스터>

<마스터> 판정해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마스터>

<마스터> 오늘은 산지 직송의 신선한 과일을 구해왔어요.

<마스터> 상태가 꽤나 괜찮네요

<그랜마> (누군가 케잌을 준비해줘!!)

<마스터> 그리고 편지를 썼는데

<마스터> 어제보다 더 심각한

<마스터> 문장에

<마스터> 이비야의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마스터> 스트레스 1점 받으세요

<이비야> "꺅"

<마스터> 헤일리요

<헤일리> 음...

<헤일리> 헤일리에게 남은 수단은 단 하나..

<헤일리> 현질밖에 없다..

<헤일리> 저녁거리를 사러 시내에 나갔다가 인형을 발견한 헤일리.

<헤일리> 우연하게도 세 개의 곰인형이 한세트네요. 어젯밤의 전화가 기억에 나서 가슴이 짠해집니다.

<헤일리> 곰곰이 고심하다가 그것을 사려고하지만, 헤일리는 가난해요!

<헤일리> 고민하던 헤일리는 이 참에 따로 돈을 많이 벌어서 케이크까지 한꺼번에 사버릴 생각을 하게됩니다.

<헤일리> 마침 근처에 길가에 벼룩시장이 꽂혀있네요. 헤일리는 그것을 들고 뒤져서 다시 밤알바 자리를 찾는 시도를 해봅니다.

<헤일리> 저번에 혼났는데 괜찮을까요? 물론이죠, 문제없어요! 지금 여기는 메이드 장도 없거든요! [근성, 근성]

<그랜마> 일하라고ㅋㅋㅋㅋㅋ

<마스터>

<마스터> 판정하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헤일리> 으아..

<그랜마> 우옷

<헤일리> (그러고보니 일자리를 두개를 구해야되나 따로따로..)

<마스터> 헤일리는 신문을 뒤져서

<마스터> 몰래 일을 구했습니다

<그랜마> 투잡 뛰지 말라구!!

<그랜마> ㅇㅅㅇ+

<마스터> 혼날 것을 각오하고

<마스터> 일을 하고 일당을 받았는데

<마스터> ... 일당을 확인하니

<마스터> ..케이크를 사고 나면 남는게 없을 것 같아요

<마스터> 선물까지 사려니 모자라네요

<그랜마>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

<헤일리> (모두를 위해서 케이크인가)

<헤일리> (나만을 위해서 선물인가..)

<마스터> 아무래도 고민을 좀 하셔야 겠어요



<마스터> 그렇게 여러분이 준비를 하는 사이

<마스터> 주인님은 학교를 마치고 돌아왔고

<마스터> 저녁을 먹은 뒤

<마스터> 욕실로 들어갑니다.

<그랜마> ?!

<헤일리> (!?)

<마스터> 왠지 피곤하다면서

<마스터> 푹 쉬고 싶다는군요

<카논> -그럼 갈아입을 옷을 주인님 방에서 꺼내서

<카논> -욕실로 가져가죠.

<마스터>

<리사리사> -수건을 개어 옷 위에 얹어 놓습니다.

<리사리사> "흥!"

<그랜마> -등을 밀어드리러 안으로 들어갑니다.

<카논> (과연 할멈! 우리가 할 수 없는걸 태연하게 해치워!)

<리사리사> (할망구...)

<그랜마> 왜냐면 할멈이라서...

<마스터> 뿌연 수증기가 가득한 욕실 안에

<마스터> 주인님이 몸을 늘어트린 상태로

<마스터> 탕 안에 앉아있네요

<그랜마> ?!

<이비야> (유에쯔!)

<그랜마> 지, 지금 쓰러진 건가요?!

<마스터> 문소리에 고개를 잠시 돌렸다가

<마스터> "어라? 무슨 일이야? "

<마스터> 라고 물어봅니다.

<이비야> (내가 왔당께)

<그랜마> "오랫만에 도련님 등이나 밀어드리려고 왔지요. 오호호..."

<그랜마> (앗, 캐릭터가 달라! ㅠㅜ)

<마스터> "... 아, 안 그래도 돼."

<그랜마> "...그런가.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랜마> "편히 쉬십시오."

<마스터> "응. 수고."

<마스터> 라면서 다시 고개를 돌리네요.

<그랜마> 일단 나가지 않고 계속 주변을 살펴봅니다.

<그랜마> 주인님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카논> -저는 욕실 탈의실 문 밖에 서있어요

<마스터> 주인님은 얌전히 목욕중입니다.

<그랜마> 뭔가 고민하고 있는 낌새는 안 보이는군요...

<마스터> 딱히 안보입니다.

<리사리사> -주인님이 편히 쉬시도록, 조용히 빠져나옵니다.

<마스터>

<그랜마> 그런데 그랜마, 나이가 들어서 욕실에서 넘어집니다.

<리사리사> -주인님 침소로 가서, 침대를 정리해요.

<그랜마> 가능할런지요?

<이비야> (그랜마!)

<마스터> 넘어지셔도 됩니다.

<그랜마> 콰땅!!! 그랜마의 세팅한 머리가 풀리면서

<그랜마>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마스터> 큰 소리에 놀란 죠르노가

<마스터> 고개를 돌리고 그 모습을 봅니다.

<마스터> 당황하며 후다닥 탕에서 빠져나와

<마스터> 그랜마 쪽으로 뛰어오네요.

<마스터> "잠깐! 괜찮아?"

<그랜마> 그랜마는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모르고 어떻게든 괜찮은 척을 하려고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랜마> "저는... 괜찮습.... 쿨럭!"

<마스터> "전혀 안 괜찮아 보이는데?"

<마스터> "밖에 누구 없어?"

<마스터> 하고 큰 소리로 물어보네요

<헤일리> 이때 밖에서 큰소리를 듣고 마찬가지로 놀란 헤일리도 안으로 들어옵니다

<헤일리> "아이고! 이게 뭔일이고!"

<그랜마> "....큭, 못 볼 꼴을 보였군...."

<헤일리> "그랜마, 살아있능교?"

<헤일리> "우야면 좋노.."

<그랜마> "난 괜찮아... 됐으니까 어깨나 빌려라."

<마스터> "일단은 밖으로 나가자."

<마스터> 하면서 그랜마를 부축하네요.

<그랜마> "도련님, 저는 괜찮으니..."

<헤일리> 그렇게 함께 그랜마를 옮기려던 헤일리는

<헤일리> 도련님의 상태를 보고

<그랜마> "Aㅏ..."

<헤일리>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지릅니다

<마스터> 아래 수건은 둘렀어요

<헤일리> 아 그래요?

<헤일리> 제길

<헤일리> 언제 둘렀대

<헤일리> 그러면 취소

<이비야> (이제 헤일리도 실수로 넘어지면서 벗기면..)

<마스터> "정말 괜찮은거지?:"

<마스터> 라고 거듭 물어보네요.

<그랜마> 그랜마는 별 수 없이 죠르노 도련님의 어깨를 빌립니다.

<그랜마> "네, 그럼요...."

<카논> -저도 들어가서 돕죠.

<헤일리> 반대편을 헤일리가 부축합니다

<그랜마> "너희들...."

<카논> "말하지 말아요. 일단, 방으로 데려가죠."

<마스터> "아, 고마워."

<마스터> "그랜마는 오늘은 더 이상 일 하지 말고 푹 쉬어."

<그랜마> "....네. 실례했습니다, 도련님."

<마스터> "아하하, 나도 좀 놀랐네."

<카논> "내일까지도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 그랜마."

<헤일리> "맞습니더, 뒷일은 저희들께 맞기시면 됩니더"

<그랜마> "아니, 그럴 수는 없네."

<이비야> (듣다보면 그랜마 묘하게 멋진 남자..)

<카논> "집안일 정도는 남은 사람들이 할 수 있으니까요. 몸 걱정도 해야죠."

<카논> "당신에게 무슨일이 있으면, 도련님이 슬퍼한다는 것도 생각해요."

<그랜마> "미안하네... 부디 내일까지만... 시간을 주게."

<그랜마> "...!"

<헤일리> "맞습니다, 그리고 다 함께 가족아닙니꺼."

<헤일리> 거기까지 말한 헤일리는 또 무언가 생각났는지

<그랜마> "....훗."

<헤일리> 잠깐 말끝을 흐립니다

<카논> (그리고 이걸로 라이벌의 액션 횟수를 줄이자)

<마스터> 어쩐지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말이죠

<마스터> 그 것도 잠시!




<마스터> 다음 날 아침, 도련님이 일어나지 않고 있네요

<마스터> 일어날 시간이 지났는데

<마스터> 방에서 나오지 않고 있어요

<그랜마> 일단 그랜마는 움직일 수 없으니 다른 메이드들에게 맡깁니다.

<그랜마> "......오랜 상처가 울부짖고 있군.... 나도 나이인가..."

<카논> -그럼 도련님 깨우러 가죠

<마스터> 주인님의 방에 들어갔다가 나온 메이드가

<마스터> 말을 전해주네요

<마스터> "... 저기, 감기 걸리신 것 같은데요?"

<그랜마> "....뭐라고?!"

<카논>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으셨는데....!"

<마스터> 아무래도 몸이 노곤해서

<마스터> 몸을 녹이려 탕 안에 푹 담그고 있었는데

<마스터> 별 효과를 못본건지

<마스터>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

<그랜마> '내 탓이다...! 내가 수건 밖에 걸치지 않은 도련님을 부축하는 바람에...!'

<카논> -지금 당장 도련님 방으로 달려가....고 싶은데 그건 다른 사람들이 먼저 할것 같군요.

<헤일리> "일단 학교에는 쉰다고 지가 전화를.."

<그랜마> 그랜마는 근성으로 일어납니다. 상처 따위 몰라!

<헤일리> 헤일리는 저번에 뒤적이던 전화번호부를 다시 뒤적여서 학교번호를 찾습니다

<카논> -감기에 잘 듣는 약초를 넣은 수프를 끓여서, 약과 함께 가져갑니다.

<마스터> 오늘은 주말입니다.

<헤일리> 음.

<헤일리> 그럼 필요없군요

<마스터> ..

<마스터> 카논 숙련 판정요

<카논> -숙련인데

<카논> -애정 2d6을 까서 숙련에 2 더할께요

<카논> -아니 애정이 아니라

<카논> -총애도

<마스터>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2d6 (6+6) = 12 입니다.

<마스터> ...

<헤일리> ...

<카논> (...이럴때만 6나오지!)

<카논> .ㅠㅠ.리얼럭 지지리도 없어요

<그랜마> ㅋㅋㅋㅋ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마스터> ...

<카논> -...

<카논> -24

<마스터> 우앜

<마스터> ..

<마스터>

<마스터> 끙끙대는 주인님 앞에

<카논> (그래 총애를 저만큼 깠는데 좀 6이 나와줘야지!)

<헤일리> (6이 연속 세번..)

<마스터> 카논이 스프와 약을 들고 오네요

<마스터> 그 모습을 힐끔 본 죠르노는

<마스터> 왠지 기운없지만 그래도

<마스터> 빙긋 웃으며

<마스터> "약은 써서 싫은데..."

<마스터> 라며 웃습니다.

<리사리사> -뒤늦게 사실을 알고, 찬물에 수건을 적셔서 들고옵니다.

<카논> "그래도 드셔야 빨리 낫죠. 자, 제가 먹여드릴께요ㅛ.

<헤일리> 헤일리는 그모습을 보고

<헤일리> 달콤한 유자차를 타러

<리사리사> -그리고 주인님 이마에 대 드려요.

<헤일리> 식당으로 후다닥 내려갑니다

<카논> -그리고 누워있는 주인님의 입에 약과 물을 넣어드리고

<카논> -수프를 스푼으로 떠서 먹여드립니다.

<이비야> -이비야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의사를 부릅니다.

<그랜마> - 주인님 간호 때문에 생일 파티 준비가 중단 되었으므로 그랜마는 그 동안 요리 준비에 몰두합니다.

<마스터> "이거 참.. 걱정 시켜서 미안."

<마스터> 이라면서 리사리사와 카논에게 사과를 합니다.

<마스터> 전화를 받은 의사는 곧 가겠다고 하는군요

<리사리사> "아뇨, 별 말씀을..."

<리사리사> "전 사과를 들을 처지가 못 되는걸요."

<리사리사> -수줍게 웃습니다.

<마스터> "아하하, 아니야."

<마스터> 하면서

<마스터> 입에 맞는지

<마스터> 카논이 주는대로 스프를 받아먹네요

<카논> "빨리 몸이 나으시는게, 저희들 걱정을 덜어주시는 길이라니다."

<카논> -수프때문에 김이 서린 안경을 벗으며, 살짝 미소짓는 카논.

<카논> (후, 안경속성 여기서 발휘)

<마스터> "고마워, 어째 금방 나을 것 같은데?"

<마스터> 라면서 슬쩍 이불을 들어올려 얼굴을 반쯤 가립니다.

<카논>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만든 저도 보람이 있네요."

<카논> "자, 조금 더 주무시고, 한잠 푹 주무시면 나으실거에요."

<리사리사> -마실 물을 챙겨 옵니다.

<리사리사> -잔을 건넵니다.

<마스터> 죠르노는 리사리사가 건네준 물을 조금 마신 뒤

<마스터> 카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마스터> 눈을 감습니다.

<리사리사> "부디 좋은 꿈 꾸시길."

<리사리사> -잠시 망설이다가, 주인님의 볼에 입을 맞춥니다.

<그랜마> ?!

<헤일리> "아픈사람이 두명이라서 큰일아닝교"

<그랜마> 누군가 주인님의 입을 흙탕물로 닦아주세요.

<리사리사> ㄷㄷㄷ

<마스터> 하지만 죠르노는 어느새 잠든 모양입니다.

<마스터> 별 반응이 없네요

<그랜마> 모두의 액션이 도련님께 쏠려있는 동안,

<그랜마> 유일하게 액션이 가능한 그랜마는...

<카논> -리사가 키스하려고 하면

<카논> -주인님에게 방해가 되므로 강제연행

<카논> ...

<리사리사> ㄷㄷ

<리사리사> -주인님의 얼굴을 한 차례 쓰다듬은 후 조용히 밖으로 나옵니다.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끌고가려는 카논

<마스터> 하지만 끝까지 주인님께 스킨쉽을 시도하는 리사리사

<마스터> 판정 대결해주세요!

<그랜마> ?!

<그랜마> 여기서?!

<마스터> 어떤 능력으로 판정하실거에요?

<리사리사> 호오.

<리사리사> 근성으로!

<헤일리> 헤일리는 둘을 보면서 한숨을 내뱉습니다

<카논> -주인님을 독점하고싶은 비뚤어진 '애정'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리사리사>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마스터> ...엌..

<리사리사> ㄷㄷㄷㄷ

<마스터> 리사리사ㅡ 스트레스 5점 받구요

<이비야> (ㅋㅋㅋ)

<리사리사> ㄷㄷ

<카논> (조만간 스트레스 폭발하겠군)

<마스터> 카논에게 질질 끌려나왔습니다.

<마스터> 결국 주인님의 몸에는 손끝하나 대 보질 못했네요

<마스터> 질질질

<마스터> ..

<마스터> 주인님은 잠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카논> -음, 뭔가 아까 수프도 그렇고 성공이 많은데 총애도 안오르나요

<리사리사> 후아...

<리사리사> 지금 졸려서

<마스터> 카논 // 미묘하게 부족합니다.

<리사리사> 머리가 어질어질...

<마스터> 리사리사가 훼방꾼

<마스터> 주인님이 뭔가 업될 일이 생기려다 막혔..

<마스터> ..

<리사리사> ㅋㅋㅋㅋ

<리사리사> 방해했다!

<마스터>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마스터>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네요



<마스터> 마지막 준비 페이즈

<마스터> 그랜마 먼저

<그랜마> 어제 실패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디저트로 재활용하고, 정성을 듬뿍 담아 세심한 자세로 케이크를 굽습니다. (행운)

<그랜마> 서랍 안에서 주인님이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쓰고 있던 유아 일기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그랜마> 그 안에는 죠르노가 태어났을 때 자신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그랜마> 그랜마는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맡겨졌기 때문에 주인님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죠르노는 바로 자신의.... (애정)

-DiceGod:#꿈사- 메이드_그랜마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마스터> 그리고 세심하게 케이크를 구우니

<마스터> 숙련이 맞을테지요

<그랜마> 그럼 숙련으로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그랜마> 엣, 이것도 다시요?

<마스터> 그냥 적당한 케이크가 구워지고,

<마스터> 유아일기를 보며 한동안 추억에 잠겨보았습니다.

<마스터> 다음 리사리사요

<그랜마> 후우... 어떻게든 케이크 준비 성공했습니다

<그랜마> 다음은 여러분 부탁드려요 ;ㅁ;

<리사리사> 그랜마를 도와서 케이크를 만듭니다(숙련, 메이드 파워 사용). 그랜마가 이야기해 주는 주인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습니다(애정)

<마스터>

<리사리사> "몸도 별로 안 좋으면서, 바보."

<리사리사> "줘 봐, 좀 도와줄 테니까."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리사리사님의 굴림은 1d6 (6) = 6 입니다.

<그랜마> ?!

<리사리사> 네, 그렇습니다.

<리사리사> 츤데레였습니다.

<리사리사> 데헷.

<마스터> 상당히 케이크가 잘 만들어지네요

<그랜마> 해냈다!

<마스터> 그랜마 혼자였다면 좀 어설펐곘지만

<마스터> 리사리사가 옆에서 도와주니

<마스터>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 케이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리사리사> (ㅎㅎ)

<그랜마> "리사리사... 나는 지금 너에 대한 평가를 재고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군."

<리사리사> "흥, 시끄러워."

<그랜마> 예~이!

<리사리사> ㅋㅋㅋㅋ

<마스터> 그리고 그렇게 요리를 하다보니

<마스터> 기분이 좋아진 것인지

<마스터> 그랜마가 해주는 주인님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으며

<마스터> 한참을 이야기 했어요

<그랜마> (잠깐, 뭘 멋대로 염탐하는 거야?!)

<리사리사> (ㅋㅋㅋㅋㅋ)

<마스터> 다음 이비야요

<이비야> `

<이비야> 그랜마의 케이크에 공수해온 과일들과 장식을 가지고 케이크를 화려하게 꾸밉니다.(숙련)

<이비야> 오늘에야말로 편지를....(애정)

<그랜마> 집요하군요...

<마스터>

<마스터> 판정해보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이비야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마스터> 케이크가

<마스터> 화려해지고 있어요

<마스터> 이 정도면

<마스터> 상점에서 파는 케이크 정도로는

<마스터>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리사리사> (모두의 합작)

<리사리사> (...이제 헤일리가 등장해서 돕다가)

<리사리사> (다 망쳐 버리겠지 ㅋ)

<그랜마> (다들 공을 가로채려 하다니! ;ㅁ;)

<마스터> 그리고 편지는

<마스터> 이제야 그나마

<마스터> 좀 봐줄만해진 것 같아요

<리사리사> ㅋㅋㅋㅋ

<마스터> 그나마 오글거리진 않네요

<그랜마> "주인님, 알라뷰♥ 저는 당신을 매우매우 싸랑하고 있으셨어요!"

<마스터> 다음 카논

<카논> -이틀동안 다니면서 배운 케이크 제작 실력을 살려서 저도 한몫 도웁니다. 애정.

<카논> 그리고, 전에 샀던 악세사리에 주인님과 카논의 이름을 새기고, 생일축하말이 적힌 카드를 작성. 애정

<카논> (제발좀 잘 나와라)

<마스터>

<마스터> 판정해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DiceGod:#꿈사- 메이드_카논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리사리사> 푸하하하

<카논> (...)

<카논> (막판에 배신하냐?!)

<그랜마> 카논?!?!!

<그랜마> 카논?!!?!?!?!

<그랜마> 캐넌ㅡ!!!!

<리사리사> 다 망쳤어 ㅋㅋㅋㅋ

<카논> -...

<카논> -총애도 써서 리롤같은거 없나요

<카논> ..

<리사리사> 아, 누구 총애도 사용해서

<리사리사> 끼어들어서 방해하세요.

<헤일리> 총애도로

<이비야> (ㅋㅋㅋㅋ)

<이비야> "카논...무슨짓을..."

<카논> (그냥 자러가고싶다)

<카논> (...난 뭘 하고 있는건가)

<카논> (...이건 고의인가 실수인가)

<마스터> 그랜마와 리사리사, 이비야가 열심히 만들었던 케이크

<마스터> 카논이 막 거들려고 했는데

<마스터> 실수로 넘어지면서

<마스터> 모양이 좀 찌그러졌습니다.

<마스터> 케이크가..

<그랜마> "......"

<그랜마> ?!

<그랜마> 행운 보정!

<카논>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기절

<이비야> ..

<이비야> 케이크에 부딪혀서 기절?!

<그랜마> ?!

<카논> -아니 주방 모서리에 찍고

<그랜마> 그런 단단한 장식을 했던가요?!

<리사리사> ㅋㅋㅋㅋ

<리사리사> 에베베

<마스터> 그 찌그러진 케이크를 보며

<마스터> 카논은 쓰러지네요

<그랜마> 굉장해... 기절하하면서 은근슬쩍 책임을 회피했어!

<그랜마> 저게 본고장의 도짓코...

<마스터> 뭔가 미묘하게 머리에서 피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피가 맞나 싶기도 하고

<마스터> 어쨌든 쓰러졌어요!

<마스터> 그 소동 때문에 제대로 카드를 작성하지 못했군요!

<마스터> 다음 헤일리

<그랜마> 헤일리만이 희망이예요 ㅠㅜ

<헤일리> 헤일리는 찌그러진 케이크를 보고 경악을 합니다.

<헤일리>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쉬핑크림을 잡고 어설프게 모양을 메꾸려고 합니다

<헤일리> [숙련]

<헤일리> 판정 하겠습니다

<헤일리> 일단 이것부터..

<헤일리> 음 아니다 선물도..

<헤일리> 그리고 헤일리는 선물을 사러 나갑니다. 어제 봐놓은 곰인형 두세트요. 세마리씩 두세트면 딱 여섯개.

<헤일리> 메이드인원들과 주인님을 합한 숫자네요.

<헤일리> 이거는..

<헤일리> 행동으로 해야되려나요

<마스터>

<마스터> 행동요

<헤일리> 그리고.. 총애도써서

<헤일리> 숙련포인트를 올릴수 있을까요?

<마스터>

<헤일리> 총애도는 현재 4점

<헤일리> 저주받은 주사위여

<헤일리> 여기서 한번더 도와줘!

<마스터> 그럼 총애도 1d6 굴려주세요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헤일리> 좋았어!

<리사리사> (계속...)

<헤일리> 숙련도는 2+1이네요 그러면 숙련판정 굴릴게요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헤일리> 그다음 행동판정

-DiceGod:#꿈사- 메이드_헤일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마스터> 네. 헤일리는 어찌어찌 케이크의 볼륨을 원상태로 늘린 것 같아요.

<마스터> 그리고 낑낑대며

<마스터> 곰세마리 두세트를 사왔습니다.

<마스터> 힘들었어요

<마스터> 스트레스 1점 받으세요

<헤일리>

<마스터> 여러분이 그렇게 준비하는 사이

<마스터> 하루가 지나고

<마스터> 주인님의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마스터> 다행히 주인님은 감기가 금방 나았네요.

<마스터> 여러분은 그런 주인님께

<마스터> 준비한 생일 파티와 선물을 드립니다.

<마스터> 자,

<마스터> 여러분이 만든 케이크는

<마스터> 어떤 케이크 인가요?

<리사리사> (생크림 하죠?)

<카논> (스모크케잌...)

<그랜마> 식용 꽃을 장식한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휘핑이 조금 실패한 큐트한 케이크요!

<마스터>

<이비야> 과일과 장식들로

<이비야> 화려하게 장식된

<그랜마> (뭔가 잡탕ㅋㅋㅋㅋ)

<리사리사> 어설프지만 귀여운

<헤일리> "우리는 모두 한 가족♥" 이란말이 가운데 써져있어요

<그랜마> 누구야 저런 거 쓴 거?!

<헤일리> "생일축하해요 도련님"

<헤일리> 이것도 넣어..

<헤일리> 많다 근데..

<마스터>

<마스터> 죠르노는 그 케이크를 받고

<마스터>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마스터> 어째 지나가는 말로

<마스터> "난 초코가 취향이긴 한데, 이 것도 맛있어 보여."

<마스터> 라면서 칼을 들어 케이크를 잘라서 여러분과 나눠먹네요

<그랜마> 휴우....

<그랜마> 단 맛으로 하려고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준비했는데... orz

<리사리사> 진엔딩 실패...

<마스터> 선물은 어떻게 전해주실거에요?

<카논> -그럼, 도련님께 선물 드리죠

<카논> -다른사람들 선물드리는걸 먼저 보죠

<그랜마> 음...

<그랜마> - 앵무새를 스트레이트하게 건넵니다. 앵무새는 도련님의 부모님의 목소리로 "죠르노! 죠르노!"를 연호합니다.

<이비야> 칼을드는장면에선

<이비야> 역시 발도를 했어야했나

<이비야> ..

<그랜마> "생일 축하드려요, 도련님."

<마스터> 앵무새를 보며

<마스터> 죠르노는 "귀여운 새네?"

<마스터> 라면서 앵무새를 받습니다.

<그랜마> "주인님의 말 동무가 되어줄 거예요."

<마스터> "이 애 어깨에 올려도 괜찮을려나?"

<그랜마> "그럼요."

<마스터> "날아가는건 아니지?"

<마스터> 하면서 웃네요.

<그랜마> "잘 훈련되어 있어서 괜찮습니다."

<마스터> 일단은 새장채로 받아둡니다.

<그랜마> 휴우...

<리사리사> -모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건네 드립니다.

<리사리사> "이것, 모두와 함께 찍은 거예요."

<리사리사> "이걸 보면서, 저희들을 생각해 주세요."

<리사리사> "그리고, 여기..."

<리사리사> -편지를 건네 줍니다.

<리사리사> "제 마음을 담은 것이에요."

<리사리사> "나중에, 파티가 다 끝나고 읽어주세요."

<리사리사> -얼굴을 붉히며 물러납니다.

<마스터> "응? 아, 고, 고마워."

<마스터> "그런데 어째 사진에 카논이 없네?"

<카논> -리사리사의 뒤통수를 조용히 쳐다봅니다. 넌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것이야...

<카논> "...그런 사진을 찍는 다는 말, 저는 들어보지 못했네요."

<카논> -약간, 슬픈 표정을 지으며 시선을 떨굽니다.

<그랜마> ㅋㅋㅋㅋㅋ

<그랜마> 걸렸어ㅋㅋㅋㅋㅋ

<리사리사> "글쎄요, 저는 잘...?"

<마스터> "리사리사.. 아무리 그래도 그런 장난은.."

<마스터> 하면서 쓰게 웃습니다.

<마스터> "다음번에는 같이 찍자."

<그랜마> - 조심스레 카논의 사진을 오려서 옆에 붙입니다.

<그랜마> - 카논의 얼굴이 다른 사람보다 1.5배 정도 큰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어요.

<그랜마> ?!

<리사리사> "네."

<리사리사> -헤헤 웃습니다.

<마스터> "아, 리사리사."

<리사리사> "아, 네!"

<마스터> "이거 편지 읽어줄 수 있어?"

<리사리사> "저, 저기, 그것이..."

<리사리사> "여기에서 읽기에는 부끄럽다고나 할까, 저기..."

<마스터> "카논을 빼 놓은 벌이야."

<마스터> 라면서 웃습니다.

<리사리사> "에, 저..."

<리사리사>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서 어버버합니다.

<마스터> "농담이야."

<마스터> "나중에 읽어볼께."

<리사리사> "....네!"

<리사리사> -힘차게 대답합니다. 붉은 얼굴로.

<이비야> 부끄러워하며 포장해둔 오르골과 함께 편지를 줍니다. "서..선물이에요! 받아주세요!"

<마스터> "에에.. 왠지 그랜마 틱한 선물이네?"

<마스터> "오르골인가..."

<이비야> "헤헤..."

<그랜마> ".......낡은 취미군!" (중얼)

<마스터> "고마워. 마음에 들어."

<이비야> 그랜마에게 다가가 발도를...

<이비야> 불평을 하다니..

<마스터> 다음 카논요

<카논> -네. 그럼

<카논> -악세사리에 이름은 못새겼지만, 가방에 장식해서

<카논> "변변찮은 것이지만, 직접 만들었습니다. 부디, 저를 생각하며 써주세요."

<카논> -라고, 다소 대담한 발언을 하면서 얼굴을 붉히면서 선물!

<마스터> "헤에.."

<마스터> "어라? 못 보던 디자인이네?"

<마스터> "어디꺼지?"

<그랜마> (복수 어쨌어요 복수?!)

<리사리사> '그래, 넌 그저 그런 장식품에 불과한 여자인 거야..'

<카논> (완전히 넘어온 후에 잘라버려야 복수)

<이비야> (복수의 대상을 조르쥬에게서 그랜마로...발도!)

<리사리사> (직접 만들었다구 ㅋㅋㅋㅋ)

<카논> (위에 직접 만들었다고 했어요)

<그랜마> "흠... 이건 요즘 유행하는 제이버 사의 제품 같군요."

<그랜마> "과연 카논, 안목이 높군.... 방심할 수 없는 녀석..."

<마스터> "에에.. "

<마스터> "너무 잘 만들어서 직접 만들었다는걸 못 믿을 뻔했어"

<마스터> "의외로 카논은 실력이 좋구나?"

<마스터> "다시 봤어."

<카논> "칭찬 감사합니다." -얼굴에 홍조를 띄우면서, 고개를 숙이면서 살풋이 웃어요

<헤일리> 그다음 헤일리

<헤일리> 맞나요?

<마스터>

<헤일리> 헤일리는 곰인형들을 건넵니다.

<헤일리> 근데 목에 달린 리본에 뭐라고 써져있네요.

<헤일리> 아, 자세히 보니까 메이드들의 이름이 한명 한명 적혀있어요.

<헤일리> 물론 도련님의 이름도 있구요.

<헤일리> 헤일리는 빨간눈을 깜박이며 쑥스러워 하면서 입을 엽니다.

<헤일리> "이..이게 지들이라고 생각하시고, 지들도 가족잉께..."

<헤일리> "힘든일 있으시면 혼자 참지마시고, 말해주시면 좋겠슴더."

<헤일리> 헤일리의 하얀 목덜미가 오늘따라 유난히 발갛게 달아오르네요.

<리사리사> "헤일리, 너..."

<리사리사>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헤일리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살짝 웃으며.

<마스터> "아, 고, 고마워."

<마스터> "생각도 못했네."

<마스터> "확실히... 친구들도 안 오는데."

<마스터> "역시.. 너희밖에 없네."

<헤일리> 뭐라 더 말을 열려던 헤일리의 귓가에

<헤일리> 저번에 들은 전화 너머의 남자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헤일리> 그리고 그 머릿속의 목소리를 지워내려고 도리도리 고개를

<헤일리> 저은뒤 도련님께 달려가서 품에 끌어안습니다

<마스터> "고마워. 덕분에 기분 좋은 생일이 된 것 같아"

<마스터> "에.. 에?"

<리사리사> "별 말씀을요."

<리사리사> -빙그레 웃으면서, 은근슬쩍 안기는 데 합류.

<헤일리> 그리고 아무말 안하고 꼭 안아줍니다

<그랜마> 멀리서 그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봅니다.

<마스터> "잠깐잠깐...."

<마스터> 죠르노는 당황해하면서

<마스터> 도와달라는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봅니다.

<마스터> 뭔가 뿌리치면 안될것 같다는 느낌인가봐요

<헤일리> "저희는 어딘가로 안가벌테니까."

<헤일리> 라고 중얼거리는 헤일리

<헤일리> "함께 있어줄게요"

<헤일리> 헤일리는 그렇게 어색한 표준말로 말하는군요

<카논> "저희는 도련님의 가족이에요. 언제까지고, 도련님의 곁에 있을겁니다."

<카논> -그리고, 도련님 뒤에 가서 끌어안죠.

<마스터> 네.

<마스터> 이거로 가볍게 세션 종료







///////////////////////////////////////////////////////////////////////////////////


12.11.10 에 진행한 Maid RPG 의 리플레이입니다.

다들 처음 접하는 룰이었을 텐데 너무 잘 해주셨구요, 열심히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라 진행을 위주로 해서 RP 쪽에 무게를 많이 못 드린게 아쉽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카루에몽 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개편] 홈페이지 디자인 + 사이트 맵 계획 카와이루나링 2014.12.15 961
공지 캐릭터 45문답지 카와이루나링 2014.02.01 1349
공지 [2014.12.16 갱신] 이 곳은... 카와이루나링 2012.02.15 2350
235 이세계 서버에 다녀왔습니다. [1] 42 2013.01.04 359
234 으으 로그가 안올려지네요 file Torelore 2013.01.02 314
233 [번외] 내가 안 그랬어!! - 참가자 인물 설정 방법 [재대기..] [22] 카와이루나링 2013.01.01 1212
232 엔드 브레이커 로그 [A-?]INSURA 2012.12.25 575
231 도서실의 요정이되었습니다 버섯젤리 2012.12.13 449
230 0.4 테스트 Q&A [1] kisone 2012.12.11 338
229 하고 싶었던 마스터 [1] file ahaz 2012.11.25 550
228 서번트 re.re ver.02[검수 대기] [4] 버섯젤리[레오] 2012.11.21 6
227 [검수 대기] 마스터 설정 [3] 렌하르 2012.11.20 8
226 참가 사퇴를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1] 강철허수아비 2012.11.19 477
225 Fate PBBBS ver. 0.4 : 기타 추가 사항 [2012.12.26 - 추가] [1] 카와이루나링 2012.11.18 912
224 너무 심심해서 만들어본 서번트들 (0.4기준) [1] 렌하르 2012.11.16 514
223 Fate PBBBS ver. 0.4 - 기타 주요 규칙 [2] 카와이루나링 2012.11.15 890
222 Fate PBBBS ver. 0.4 - 장면 진행 규칙 / 전투 판정 규칙 [2] 카와이루나링 2012.11.15 871
221 [번외] 알샤드 가이아 단편 플레이 - 초록빛 요정의 숲 [모집 중 : 기간 수정] [22] file 카와이루나링 2012.11.15 1107
220 [번외] 알샤드 가이아 - 진행 및 판정 방법 요약 [1] 카와이루나링 2012.11.15 1129
219 디에스 이레 등장인물 설정 : 김 수 [1] 히누피요 2012.11.15 3109
218 [검수 대기] 서번트 설정 (2차 수정 완료) [3] 카구라 2012.11.13 11
217 제로아얄씨를 깔았는데... [1] Necklace 2012.11.13 569
» [번외] 메이드 RPG 리플레이 [6] 카와이루나링 2012.11.11 1008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