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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오카] 시나리오 1, 도입부

리버티 2013.04.09 01:35 조회 수 : 393

[22:56] <키퍼L> ------------------------------------------
[22:57] <키퍼L> 이터니티 + 카이
[22:57] <이터니티> -네
[22:57] <카이> 네
[22:57] <키퍼L> 네, 두분은 최근 인기를 끄는 디지털 아티스트. 사토 코이치의 작품을 전시중인
[22:58] <키퍼L> 전시회장, 갤러리 미라주에 있습니다.
[22:58] <키퍼L> 이터니티쪽은 세츠나와 같이, 카이는 따로.
[22:58] <이터니티> -일단 우리 전원 다 아는 사이?
[22:58] <카이> (질문 하나, 저희는 입부한지 얼마나 지났나요? 서로 간단한 소개정도만 끝마친 상황?)
[22:58] <키퍼L> -일단 안면정도는 있습니다.
[22:59] <키퍼L> (시점은 입학식후, 3주.)
[23:00] <키퍼L> -따로 오게됬지만 지인인 카이가 왔다는걸 안 세츠나가 함께 다니자고 주장해서
[23:00] <키퍼L> -같이 다니는 중인데요.
[23:00] <키퍼L> -그런 여러분에게 초대한 장본인 사토 코이치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3:01] <키퍼L> -그는 최근 주가가 급격히 오른 3D 디지털 아티스트로
[23:01] <이터니티> -어, 그냐 온게 아니라 초대받아 온건가요?
[23:01] <키퍼L> -다같이.
[23:02] <키퍼L> -다른 둘은 시작하는게 다릅니다.
[23:02] <카이> (뭐 부장인맥으로 왔다하면 되겠죠.)
[23:02] <키퍼L> (어이, 재벌)
[23:02] <카이> (카이랑 세츠가나 각각 초대 받았고, 이터니티는 부장 인맥으로)
[23:02] <카이> (?)
[23:02] <키퍼L> (네. 그리)
[23:02] <마르가리타> (엣, 나는?)
[23:02] <키퍼L> -마른 몸에, 신경질적인 외모를 한 사람이네요.
[23:03] <이터니티> -네.
[23:03] <이터니티> -지금 제 휠체어는 누가 밀고 있나요?
[23:03] <키퍼L> -가늘고 색이 옅은 머리, 눈은 헤이즐넛 색입니다.
[23:03] <키퍼L> -세츠나요.
[23:03] <카이> (마르님은 다른 파트)
[23:03] <키퍼L> (RP하고 싶으시면 해도 되지만.)
[23:04] <마르가리타> (아니 다같이 왔다고 하길레 물어봤을뿐)
[23:04] <카이> (그럼 일단 계속 진행하죠.)
[23:04] <이터니티> -이런 자리에서의 인사는 아무래도 세츠나나 카이가 하는게 옳겠죠.
[23:05] <카이> -다가오는 남성을 바라봅니다.
[23:05] <카이> 먼저 인사를 건네지는 않아요, 이런건 초대한쪽이 먼저라고 생각해서.
[23:05] <키퍼L> "아, 코쿠인씨. 키쿠오카양.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3:05] <키퍼L> "그런데 여기 숙녀분은..?"
[23:06] <카이> (쿄우인입니다-)
[23:06] <키퍼L> -신경질적인 외모와 달리, 말투는 침착하고 부드럽네요.
[23:06] <키퍼L> (아이고, 실수.)
[23:07] <이터니티> -윽. 자기소개 하기 싫어요.
[23:07] <이터니티> -세츠나에게 적당히 넘겨달라고 눈짓.
[23:08] <키퍼L> 세츠나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8] <키퍼L> 세츠나 "이쪽은 제 친구, 위치 더 이터니티랍니다."
[23:08] <이터니티> -그럼, 고개를 끄덕.
[23:09] <이터니티> - 그 이름을 돌직구로 던져댈줄이야 몰랐지만, 뭐 세츠나가 알아서 하겠죠
[23:09] <키퍼L> -이름을 듣고 약간 벙찐듯 하지만 금새 표정을 바꾸네요.
[23:10] <카이> (?)
[23:10] <카이> (튕긴거 아니죠?)
[23:12] <이터니티> (네)
[23:12] <키퍼L> (죄송.)
[23:12] <키퍼L> (연결이 잠시..)
[23:13] <키퍼L> (카이는 무반응?)
[23:13] <카이> (저 타이밍에 할말은 딱히 없습니다.)
[23:14] <키퍼L> -예.
[23:15] <키퍼L> 코이치 "자, 제가 직접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3:15] <키퍼L> 코이치 "이쪽으로 와주세요."
[23:15] <키퍼L> -그렇게 말하면서 모두를 안내하네요.
[23:15] <키퍼L> -이리저리 다니다가 중간에 한 작품에 도착했습니다.
[23:15] <카이> -꽤나 잘 되먹은 예의 범절이라고 생각하며 따라갑니다.
[23:15] <카이> -물론 비아냥
[23:16] <키퍼L> -네, 멈춰선 작품은
[23:16] <이터니티> (카이/누구를 비아냥?)
[23:16] <키퍼L> -이번에 선보인 특별작품으로 "화련(花憐)" 이라 이름붙인 작품입니다.
[23:17] <카이> (사토, 작법이 영 미묘하다고 생각해서.)
[23:17] <키퍼L> (최근에 히트한 사람이라 예법이 미묘하단걸로.)
[23:17] <카이> (네.)
[23:18] <카이> -작품을 살펴봅니다.
[23:18] <키퍼L> -주변에는 기하학적인 도형을 조합한 "윤회(輪廻)", 홀로그래피를 살린 "NATURE"
[23:18] <키퍼L> -흐르는 물을 묘사한 "폭류(爆流)"등의 개성적인 작품이 나란히 진열되어있는데요
[23:19] <키퍼L> -"화련" 그가 명성을 얻은 홀로그램 작품으로
[23:20] <키퍼L> -등신대 소녀의 홀로그램 입니다.
[23:20] <키퍼L> -긴 흑발을 독특한 머리장식으로 묶은 포니테일 소녀가 어떤 풍경 속을 헤매고 있는 환상적인 작품이예요.
[23:21] <이터니티> "...그림은 잘 모르지만, 뭐랄까.... 꽤 신비한 느낌이네요."
[23:21] <카이> "흐응......"
[23:22] <카이> "그래서, 우리를 부른 이유는 이 그림때문인가?"
[23:22] <카이> -누가봐도 상대가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카이의 말투는 하대에 가깝습니다. 라기보다 이 남자는 기본적으로 이런 태도에요.
[23:23] <키퍼L> 코이치 "네, 실은 이 소녀상의 모델, 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이리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23:23] <키퍼L> -딱히 신경쓰는 태도는 아니네요.
[23:23] <이터니티> -세츠나를 통해 '이러한 남자'라고 듣긴 했겠지만... 그다지 호감을 가질 수는 없겠네요.
[23:24] <키퍼L> 코이치 "어떤 홈페이지 배경 사진에 우연히 찍혀있던 소녀를 모델로 삼았는데."
[23:25] <키퍼L> 코이치 "이렇게 모델로 삼아서 작품까지 만들었으니, 어떻게 허가라도 받아야겠다 싶어 연락했지만."
[23:25] <키퍼L> 코이치 "홈페이지 측에서는 그런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23:25] <이터니티>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그 홈페이지에는 지금 그 사진이 남아있지 않겠군요?"
[23:26] <키퍼L> 코이치 "....예."
[23:27] <카이> "단순한 홈페이지측의 착오나 거짓말일 가능성은? 저작권의 문제등으로 피곤한 사진이라면 상대쪽에서 은폐할 수 도 있겠지."
[23:27] <키퍼L> -그말을 듣고 살짝 얼굴을 흐립니다.
[23:27] <키퍼L> -무언가 숨기고 있는게 있는것 같아요.
[23:27] <키퍼L> -자, 두분 심리학 판정.
[23:27] <카이> 1d100
[23:27] -충격과공포:#키쿠오카- 카이님의 굴림은 1d100 (50)  = 50 입니다.
[23:27] <카이> 성공
[23:28] <키퍼L> (이터니티, 없나요?)
[23:28] <이터니티> 1d100
[23:28] -충격과공포:#키쿠오카- 이터니티님의 굴림은 1d100 (28)  = 28 입니다.
[23:28] <이터니티> -실패.
[23:28] <카이> 상대방의 표정을 보고는
[23:29] <키퍼L> -예, 카이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코이치의 모습을 보니 거짓말하는게 분명하다는
[23:29] <키퍼L> -확신을 얻었습니다.
[23:29] <키퍼L> (거짓말할때 코를 만진다거나 하는 습관등이 있으니까요)
[23:29] <카이> "제대로 이야기를 할 생각이 없다면 난 이만 돌아가 보겠어. 전부를 이야기하라곤 하지 않겠지만, 자기 편의에 맞춰 정보를 제한 하는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필요야 없겠지."
[23:30] <키퍼L> 코이치 "죄송합니다, 실은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인지라.."
[23:30] <이터니티> (카이는 몇살?)
[23:30] <카이> (부장이랑 동갑)
[23:30] <키퍼L> (19새 3인조)
[23:31] <이터니티> (그렇군요)
[23:31] <키퍼L> 코이치 "그... 사실 이 소녀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23:31] <키퍼L> 코이치 "그래서 이렇게 작품을 만들게 된것이고요."
[23:31] <키퍼L> -얼굴을 살짝 붉히고 있습니다.
[23:33] <카이> "흐응- 그것 참 열정적이라고 말해두지. 그래서, 그게 질문에 대한 답인가?"
[23:33] <이터니티> "....사토씨는, 그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만을 보고 이 소녀에게 반해서, 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는건가요?"
[23:33] <키퍼L> 코이치 "아뇨, 실은 이런 사진을 올린 홈페이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23:34] <키퍼L> 코이치 "그저 이 소녀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34] <키퍼L> -그런 말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 옆으로 한 남자가 홀연히 걸어옵니다.
[23:34] <이터니티> "즉 홈페이지 운운은 그저 거짓말이다.... 그럼, 그 사진이 출처는?"
[23:34] <카이> 무언가 말을 하려다
[23:34] <카이> 옆에 다가오는 인물을 바라봅니다.
[23:35] <키퍼L> -그리고 갑자기 "삐-----------------크아아아악!!" 하고 이상한 소리로 울부짖네요.
[23:35] <카이> -외형확인.
[23:35] <이터니티> -깜짝 놀라서 그쪽을 봅니다
[23:36] <키퍼L> -가방을 하나 들고 있고, 양복 차림입니다.
[23:36] <카이> 얼굴 및 체형
[23:36] <이터니티> 그런것보단 얼굴
[23:36] <키퍼L> -남자는 초점 없는 눈으로 허공을 응시합니다.
[23:37] <카이> 심리학으로 순간파악
[23:37] <키퍼L> 평범하네요, 뭔가 특징없는 얼굴이예요.
[23:37] <카이> 얼마나 맛이 갔는지 확인합니다.
[23:37] <키퍼L> 불가.
[23:37] <카이> 그럼 그냥 제정신 아니라는것도는 판단 가능?
[23:37] <이터니티> "쿄우인군, 이 남자를 끌어내는게 좋지 않겠어요?"
[23:37] <키퍼L> -아뇨, 냉담한 표정입니다.
[23:38] <키퍼L> -벌려진 입으로,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하네요.
[23:38] <카이> "..."
[23:38] <카이> 일단 반응을 기다립니다.
[23:38] <키퍼L> "...제 이름은 피터 2입니다. 이 디스크는 압축되었습니다.
[23:38] <카이> 이터니티의 말은 잠시 무시.
[23:38] <키퍼L> 다음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시점서부터 복구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문제..."
[23:39] <이터니티> "....? 컴퓨터?"
[23:39] <키퍼L> -무어라 문제를 내고 있네요.
[23:39] <키퍼L> -미술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정도는 알겠습니다.
[23:39] <키퍼L> (문제를 내야하긴 하지만 귀찮아서리)
[23:39] <카이> (...)
[23:39] <토키> (...)
[23:39] <카이> (이 님아 추리에서 추리 내용을 안알려주면 어쩌라는겁...)
[23:40] <키퍼L> -그리고 남자는 갑자기 표정을 되찾고 파랗게 질린 얼굴로 눈을 이리저리 굴리네요.
[23:40] <키퍼L> (괜찮아, 문제 없다.)
[23:40] <키퍼L> -그리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 삼번."
[23:40] <키퍼L> -그러자 무표정한 얼굴로,
[23:41] <키퍼L> "삐- 틀렸습니다. 이 디스크는 이제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23:41] <카이> (....남자=사토?)
[23:41] <키퍼L> (아뇨)
[23:41] <카이> (그러니까 지금 삼번이라고 대답한거)
[23:41] <카이> (본인이 문제내고 본인이 눈굴리다 본인이 대답하고 본인이 떙 한거?)
[23:41] <키퍼L> -그 순간, 남자는 온 몸에서 경련을 일으키더니 비참하기 짝이 없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23:41] <키퍼L> (옙.)
[23:42] <키퍼L> -그리고 여러분이 지켜보는 앞에서....
[23:42] <이터니티> -세츠나에게 말해서 멀어져요!
[23:42] <키퍼L> -순식간에 오그라들어서 결국에는 분홍색과 회색이 뒤섞인 기괴한 큐브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23:42] <키퍼L> -SAN체크 시간이다!
[23:43] <이터니티> 1d100
[23:43] -충격과공포:#키쿠오카- 이터니티님의 굴림은 1d100 (63)  = 63 입니다.
[23:43] <카이> (1d100에서 자기 이성x5 이하로 나오면 성공?)
[23:43] <이터니티> -성공
[23:43] <키퍼L> (물론이죠.)
[23:43] <카이> 1d100
[23:43] -충격과공포:#키쿠오카- 카이님의 굴림은 1d100 (70)  = 70 입니다.
[23:43] <카이> (실패.)
[23:43] <키퍼L> (d4
[23:43] <카이> 1d4
[23:43] -충격과공포:#키쿠오카- 카이님의 굴림은 1d4 (3)  = 3 입니다.
[23:43] <키퍼L> -3 해주시고.
[23:43] <키퍼L> (처음이니 약하게 해드림다.)
[23:43] <카이> (89에서 3?)
[23:44] <키퍼L> (카이 SAN수치 - 3
[23:44] <카이> (그러니까, 89에서? 32에서?)
[23:44] <키퍼L> (님 산구치 이제32요.
[23:44] <이터니티> (...뭐가 시작부터 산 이 32임?!)
[23:44] <키퍼L> (35 - 3)
[23:44] <마르가리타> (정신력이..)
[23:44] <키퍼L> (카이가 산수치가 낮아요.)
[23:45] <토키> (무슨 산치가 시작부터 꿈의 30대)
[23:45] <카이> "...개판이군." 하고 인상을 찌푸립니다.
[23:45] <카이> 상당히 기분이 더러운거 같아요
[23:45] <키퍼L> -그 광경에 여러분은 오한 및 발열이 일어났습니다.
[23:45] <키퍼L> -그리고, 그외에는 별일은 없네요.
[23:46] <키퍼L> -남자가 가지고 있던 가방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23:46] <키퍼L> -코이치는 기절했고, 세츠나가 주변의 의자에 앉혀놨습니다.
[23:47] <이터니티> "...대, 대체 뭐였던걸까요 그건..."
[23:47] <이터니티> -남자가 변한 큐브를 봅니다. 움직이나요/
[23:47] <키퍼L> 세츠나 "이런걸 보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네."
[23:47] <카이> "......" 말 없이 가방를 챙깁니다.
[23:47] <키퍼L> -그런것 치고는 평탄한 어조입니다.
[23:48] <키퍼L> -가방을 챙겼으면, 확인 하시나요?
[23:48] <카이> 네, 그런데 그 전에 큐브 확인
[23:48] <이터니티> -아, 사토씨는 괜찮나요?
[23:48] <카이> 저거 살아 있어요?
[23:48] <키퍼L> -별일 없네요.
[23:49] <키퍼L> -사토씨 기절!
[23:49] <카이> 그리고 주변 상황도 살핍니다.
[23:49] <이터니티> -주위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반응은?
[23:49] <키퍼L> -들은 사람중 비명을 듣고 다가오는 사람은 없네요.
[23:50] <키퍼L> -그냥 어디서 난 소리인지 주변을 둘러볼뿐.
[23:50] <카이> -큐브는 그냥 그대로 있는거죠? 살아있는건 아니고?
[23:50] <이터니티> -이변을 눈치챈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이런 커다란 큐브가 나타났는데?
[23:50] <키퍼L> -큐브에 대해서는 뭔가 알아낼수있는게 없어요, 그대로 있는것뿐.
[23:50] <키퍼L> -압축됬답니다.
[23:51] <키퍼L> -컴퓨터 .ZIP 파일마냥 압축됬어요.
[23:51] <카이> 사이즈가?
[23:51] <키퍼L> -작아지긴 했지만, 들고 다니는건 무리일것 같네요.
[23:52] <카이> 확인할거 다 확인했으면
[23:52] <카이> 가방 살핍니다.
[23:52] <키퍼L> -예, 가방은 쉽게 열리네요.
[23:52] <이터니티> -전 사토씨 살핍니다. 기절한것 외에는 뭐 이상한거 없음?
[23:52] <키퍼L> -예.
[23:52] <키퍼L> -가방에는 신분증이나 그가 다닌다고 추정되는
[23:52] <키퍼L> -회사의 서류가 들어있어요.
[23:53] <키퍼L> -신분증에는 남자의 이름이 나와있습니다.
[23:53] <카이> -확인합니다.
[23:54] <키퍼L> -이름은 사사키 미츠오
[23:54] <이터니티> "세츠나. 우선은 이 자리를 수습부터 하는게 좋을거같은데. 이 자리에서 서두른다고 해서 아무것도 되진 않을것 같아. 조사할 자료는 이쪽 손에 있으니까."
[23:54] <키퍼L> -서류에는 근처 컴퓨터 기기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샐러리맨입니다.
[23:54] <키퍼L> 세츠나 "알았어, 아버지에게 부탁드려볼께."
[23:55] <카이> 옆에서 이야기를 하든 안하든 일단
[23:55] <카이> 서류 내용은
[23:55] <카이> 재빨리 살펴봐요
[23:55] <카이> 가져갈 수도 있지만
[23:55] <키퍼L> -별거 없습니다.
[23:55] <카이> 괜히 주변에서 뭘 가져갔다고 증언이라도 뜨면 골 아프니까
[23:55] <키퍼L> -뭔가 특별한건 없어요, 이런 괴기 현상에 대한 단서라 여겨질건 없습니다.
[23:55] <이터니티> -어차피 증언따위 돈과 권력으로 엎을수 있는데다가
[23:56] <이터니티> 이 자리에서 피해자는 사토씨랑 우리뿐. 뭐라할 사람은 없겠죠.
[23:56] <카이> 요는 대응 방법의 차이
[23:56] <카이> 가방내에 다른건 없나요?
[23:57] <이터니티> "쿄우인 군. 그 가방채로 들고 우선 돌아가요. 여기는 장소가 좋지 않네요."
[23:57] <키퍼L> -명함이 있어요, 어떤 사이트의 주소가 적혀있네요.
[23:57] <카이> "글쎄, 굳이 전부 가져갈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23:57] <카이> 하고 명함을챙깁니다.
[23:57] <카이> 본인이 가방을 들 생각은 없는거 같아요
[23:58] <키퍼L> -예, 그러면 장소를 옮길건가요?
[23:58] <이터니티> -네.
[23:58] <카이> 네.
[23:58] <이터니티> (그리고 자야 하니 파트 옮겨서 다른분들쪽 하죠)
[23:58] <키퍼L> 예.
[23:58] <이터니티> (....끄어어어 어제 새벽 3시까지 안잔게 이렇게 돌아오나)
[23:58] <키퍼L> -카이하고 이터니티 도입부는 여기서 종료.
[00:00] <키퍼L> -자, 토키 마르가리타.
[00:00] <토키> (넹)
[00:00] <마르가리타> (넵)
[00:00] <키퍼L> -두명은 지금 오컬트부실에 있습니다.
[00:01] <키퍼L> -오컬트부, 라지만 뭔가 특별한건 이터니티가 가져온 몇몇 물건 외에는
[00:01] <키퍼L> -다른 부실과 비슷비슷해요.
[00:01] <토키> (저랑 마르가리타 밖에 없는거?)
[00:01] <키퍼L> -세츠나와 다른 두명은 초대를 받아 갔지만 여러분은 한가하게 남아있습니다.
[00:02] <키퍼L> (옙,)
[00:02] <키퍼L> -그렇게 조용한 오컬트부에, 사람이 들어옵니다.
[00:03] <마르가리타> -외모는 어떻게되나요
[00:03] <키퍼L>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00:04] <키퍼L> -교실안에 있으면 그다지 눈에 안띌것 같아요.
[00:04] <키퍼L> A "저.. 여기가 오컬트부 맞죠?"
[00:04] <마르가리타> "네."
[00:04] <키퍼L> -잔뜩 긴장한듯 합니다, 뭔가 무서워하는것 같네요.
[00:04] <마르가리타> "처음보시는 분인데 무슨일로 찾아 오셨나요?"
[00:05] <키퍼L> "저.. 그게, 사람을 찾아주셨으면 해서요."
[00:05] <토키> "사람?"
[00:05] <키퍼L> "네. 그게 어떻게 된일이냐 하면.."
[00:05] <키퍼L> -그리고 사정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00:06] <키퍼L> -찾아 달라는 사람의 이름은, 야나기하라 치하루
[00:06] <키퍼L> -같은 반의 친구, 라네요.
[00:06] <키퍼L> -아, 들어온 의뢰인의 교복을 보면 1학년 같습니다.
[00:07] <토키> "사람을 찾아와달라고는 해도..."
[00:07] <마르가리타> "저기. 여기는 오컬트부이지 탐정사무소가 아니라서.."
[00:07] <키퍼L> -아, 잊었네. 행운 굴림해주세용.
[00:07] <토키> 1d100
[00:07] -충격과공포:#키쿠오카- 토키님의 굴림은 1d100 (10)  = 10 입니다.
[00:07] <마르가리타> 1d100
[00:07] -충격과공포:#키쿠오카- 마르가리타님의 굴림은 1d100 (76)  = 76 입니다.
[00:07] <토키> 크리티컬
[00:08] <마르가리타> 실패
[00:08] <키퍼L> -예, 토키는
[00:08] <키퍼L> -반년 전에 본 주간지에 실린 기사에서 야나기하라의 간단한 프로필을 떠올렸습니다.
[00:09] <키퍼L> -그녀가 하고 있던, 독특한 머리장식은 분명하게 떠올릴수있고요.
[00:11] <키퍼L> "에.. 그렇지만, 부탁할만한곳이.. 딱히 없어서.."
[00:11] <키퍼L> -울것같은 표정이네요.
[00:11] <마르가리타> "으음. 곤란하네요."
[00:11] <토키> "일단 누군지는 대충 예상이 가지만, 뭔가 그쪽에서 짐작가는건 없어?"
[00:13] <토키> "친구를 찾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그래도 아무런 단서도 없이 도와달라고 하는 건 곤란해."
[00:14] <토키> "...그보다 우리 부에 온 거면 무언가 오컬트적인 것에 그 애가 연관이...?
[00:15] <키퍼L> "아.. 아뇨, 하지만 어머니도 모르겠다 하시고."
[00:15] <키퍼L> "실종된 날도 제가 집앞까지 같이 갔었거든요."
[00:16] <마르가리타> "그것만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00:16] <키퍼L> "...그런가요, 무리한 부탁을 해서 죄송합니다."
[00:17] <카이> "---글쎄, 포기하는건 조금 이를거 같은데."
[00:17] <키퍼L> -그렇게 말하고 추욱 늘어져서 오컬트부를 나서내요.
[00:17] <카이> 하고 막아섭니다.
[00:17] <키퍼L> "에.. 엣?"
[00:17] <토키> (치한같아요[?])
[00:17] <카이> (토키님을 걷어찹니다.)
[00:17] <키퍼L> "저 이.. 이분은?"
[00:17] <마르가리타> "아, 같은 부원이에요."
[00:17] <키퍼L> -갑자기 나타난 카이를 보고 당황했네요.
[00:18] <카이> 자기 안방들어가듯이
[00:18] <키퍼L> (app 18짜리 초미남이 길을 막다니, 당황할수밖에 없잖아.)
[00:18] <카이> 아무렇지도 않게 부실로 척척 들어가 한자리에 차지합니다.
[00:18] <키퍼L> (아, 카이도 행운굴림해주세요.)
[00:18] <카이> 1d100
[00:18] -충격과공포:#키쿠오카- 카이님의 굴림은 1d100 (77)  = 77 입니다.
[00:18] <키퍼L> (성공?)
[00:18] <카이> 실패
[00:18] <마르가리타> (ㄷㄷ)
[00:18] <토키> "에또, 일단 자리에 앉아줄래? 아직 우린 거절한다는 말을 한건 아니니까."
[00:19] <키퍼L> (주간지 기사는 못떠올렸어요.)
[00:19] <키퍼L> -반색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00:19] <키퍼L> "그.. 그러시면 찾아주실건가요?"
[00:19] <키퍼L> -소녀의 기대하는 눈빛이 엄청나네요.
[00:20] <마르가리타> -어떻게 할까요라는 눈빛을 두명에게 보냅니다.
[00:20] <카이> "글쎄, 그거야 부장이 정할일이지. 뭐, 그 여자라면 받아들일테지만."
[00:20] <카이> 라며 어깨를 으쓱.
[00:20] <토키> "...아, 그건 그렇네."
[00:20] <카이> 그리고
[00:20] <카이> 자기 핸드폰을 쓱쓱 조작해서
[00:20] <카이> 아까 봤던 그림을 떠오르게합니다.
[00:20] <카이> (간단한 사용이니까 굳이 기능 안써도 되죠?)
[00:20] <마르가리타> "결국 받는거군요."
[00:20] <키퍼L> -예.
[00:21] <토키> ".....어라, 이 그림."
[00:21] <카이> "그래서, 거의 의뢰인"
[00:21] <키퍼L> A "에.. 에엣?! 치하루짱?"
[00:21] <키퍼L> A "어떻게 된건가요, 이 그림?"
[00:21] <키퍼L> -패닉상태네요.
[00:22] <토키> "자, 진정해요. 일단 카이, 설명을 해줬으면 하는데."
[00:22] <키퍼L> -찾아다니던 친구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이라니.
[00:23] <카이> "멋대로 이름으로 부르지마, 라고 하고 싶지만 뭐 성보다야 낮겠지. 이건, 부장과 내가 만났던 다른쪽의 의뢰인이 만든 작품이다."
[00:23] <카이> "그래서 말인데, 이 풍경에 대해 기억에 있나?"
[00:24] <키퍼L> "아.. 아뇨. 그런 풍경 본적도 없는걸요."
[00:24] <토키> "그 의뢰인이란 사람이 이 애를 알고있다는 거...?"
[00:25] <카이> "글쎄다, 정확한 사정을 듣기 전에 다른 사건이 터져서 말이지."
[00:26] <카이> "거기 너, 알고 있는 것들은 전부 이 녀석들에게 말한건가?"
[00:26] <카이> 라며 의뢰인을 부릅니다.
[00:26] <키퍼L> "예, 제가 아는건 거의 다.."
[00:27] <키퍼L> "아, 치하루짱.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00:27] <토키> 미묘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00:27] <키퍼L> -그렇게 말하면서 술집의 이름하고 주소를 적어주네요.
[00:27] <키퍼L> (에미아 시로가 일하는 곳같은데에요.)
[00:27] <마르가리타> (있는건가..)
[00:28] <카이> "그 소녀가 사라진건 언제쯤이지?"
[00:29] <키퍼L> "1주일 정도요."
[00:29] <마르가리타> "생각보다는 얼마 안됬네요."
[00:30] <키퍼L> "하지만, 치하루짱. 편모가정이고 책임감도 강해서 말없이 사라질 애가 아니예요!"
[00:30] <마르가리타> "그, 그런가요."-큰소리에 약간 당황
[00:30] <토키> "으음..."
[00:31] <카이> "글쎄, 그거야 두고볼 일이고. 뭐, 의뢰라면 받아들일 테니까, 더 이상 내놓을 정보가 없다면 가보도록. 연락처라도 두고 가면 나중에 알려주지."
[00:31] <키퍼L> A "...예, 그러면 여기."
[00:31] <토키> "아아 싸늘하구만, 뭐 일단 이쪽에서 알아보고 뭔가 알아내면 연락할께."
[00:31] <키퍼L> -연락처를 적어서 건내줍니다.
[00:31] <토키> "혹시 그쪽도 뭔가 더 기억나는게 있으면 언제든 알려줬으면해."
[00:31] <키퍼L> -나가기전에 잘부탁드린다면서 인사하네요.
[00:32] <키퍼L> -그러면 뭔가 하실것 있나요?
[00:32] <카이> -오프닝이니 뭐 이정도만
[00:32] <마르가리타> -끊어도 적당하지 않을까요
[00:32] <키퍼L> 예. 그러면 선긋습니다.
[00:32] <키퍼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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