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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 04GM > 세실리아는 유적의 소문을 따라 도착한 변방의 도시에서 총 4명의 파티를 결성합니다.
[21:00] < 04GM > 그리고 첫 탐사에서, 드래곤을 만나고 사츠키라는 알 수 없는 소녀를 조우.
[21:00] < 04GM > 유적을 빠져나와 그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21:01] < 04GM > 태양이 지평선을 밝힐 때 쯤, 아이리스가 일행을 깨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21:01] < 04GM > 다행히 밤중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1:02] < 02세실리아 > (아오 잠시만 ㅠ.ㅠ 죄송해요)
[21:02] < 02세실리아 > (어머니가 부르심 ㅠ.ㅠ)
[21:02] < 04GM > -네
[21:15] < 02세실리아 > 리
[21:16] < 04GM > 합
[21:16] < 02마사요시 > (어서오세요)
[21:16] < 04GM > 그럼 재개
[21:17] < 02세실리아 > -네
[21:17] < 02세실리아 > -그럼 일어나서, 태양을 보며 아침 기도를 하고
[21:18] < 02세실리아 > -다른 일행을 깨운 후, 아침식사준비.
[21:18] < 04GM > 네
[21:18] < 02세실리아 > "다들 일어나요, 오늘은 마을로 돌아가야죠!"
[21:18] < 04GM > "그래야죠." 아이리스가 꺼진 모닥불의 불씨를 다시 살려 따뜻한 음식을 만드려고 하고 있습니다.
[21:19] < 04GM > 고딕은 그걸 기다릴 시간도 없이, 바로 말린 고기를 꺼내서 으적으적 씹어먹는게 보이고
[21:19] < 04GM > 폴은 남은 취침자리를 정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21:20] < 04GM > ..그렇게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21:21] < 04GM > 간단한 식사후 다시 돌아갈 채비를 갖추어갑니다.
[21:21] < 04GM > "그런데, 이 소녀.... 사츠키라고 했던가? 누가 태워가지?"
[21:21] < 04GM > 폴이 출발 전에 한마디 거드네요
[21:22] < 02세실리아 > "제 말이 크니까, 거기에 태우죠."
[21:22] < 02세실리아 > -군용 말이기에 육중하고 우람한 체구를 가지고 힘도 센 제 말에 태우는게 부담도 적겠죠
[21:22] < 04GM > 네
[21:23] < 04GM > "그러는게 좋겠어요." 아이리스가 세실리아의 우람한 말을 보며 거드네요
[21:23] < 04GM > 사츠키는 세실리아의 말을 보고 잠시 망설이지만, 세실리아의 에스코트로 올라탑니다.
[21:23] < 02세실리아 > "하나자와양, 말을 타본 경험은?"
[21:23] < 04GM > "아... 처음이에요."
[21:24] < 04GM > 사츠키는 처음이라 긴장되어 있는지, 몸이 굳어있네요
[21:24] < 02세실리아 > "그럼 제 앞에 타세요. 속도는 그렇게 내지 않을테니...."
[21:25] < 04GM > "네. 고마워요."
[21:25] < 02세실리아 > -그럼 그렇게 태우고 마을로 돌아갑니다. 에, 마을 이름이 뭐였지
[21:25] < 04GM > ...그렇게 일행은 다시 도시로 돌아갑니다. 사츠키로 인해 돌아가는데에는 올 때보다 약간 시간이 더 걸려 도착했습니다.
[21:25] < 04GM > -...에...
[21:25] < 04GM > ...도시에 도착합니다.
[21:26] < 02세실리아 > -지금 시간은?
[21:26] < 04GM > -레인펠이군요.
[21:27] < 04GM > 도착했을 땐 대략 정오 1시간쯤 전인 것 같습니다.
[21:28] < 04GM > 도시에 도착하고, 이따금씩 일행에 속한 사츠키를 보고 신기하다는 듯 보는 사람이 있지만
[21:28] < 04GM > 곧 흥미를 잃고 각자 할일을 하는군요.
[21:28] < 02세실리아 > "그럼, 하나자와 양은 다른 이들과 함께 점심 식사라도 하세요. 마일즈 씨, 하인델 양, 우리가 만났던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주시겠어요? 리버우드 씨는, 저랑 같이 가주셨으면 하고."
[21:29] < 04GM > "음. 이 아이와 같이?"
[21:29] < 04GM > 고딕은 잠시 고민하더니, "그러지." 라고 대답합니다.
[21:29] < 04GM > 아이리스는 사츠키를 세실리아의 말에서 자신의 말로 옮기는데 도와줍니다.
[21:30] < 04GM > "얼마든지."
[21:30] < 04GM > 폴은 특유의 낙천적인 미소로 씨익 웃습니다.
[21:31] < 02세실리아 > -그럼 폴과 함께 그 수도에서 온 사람들의 숙소로 갑니다
[21:31] < 04GM > 네
[21:32] < 04GM > 폴은 세실리아를 관청 근처의 저택으로 안내합니다.
[21:32] < 02세실리아 > "그런데 리버우드 씨. 그 황금색 자수를 입은 자들이, 수도에서 어떤 특정한 직책이나 조직에 속해있는 사람인지 알고계신가요?"
[21:32] < 04GM > "음...그것까지는 나도 잘 몰라. 그저 황실직속의 부서라는 것 밖엔... 하지만 그 부서 내에서도 역활이 다양한 모양이야."
[21:33] < 04GM > "황제의 직접적인 손발들이나 다름없으니까. 그들의 상세한 신분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황제의 측근 정도일걸?"
[21:34] < 04GM > 폴이 안내한 저택은 수도의 경비들이 지키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21:34] < 02세실리아 > -그럼 앞의 경비병에게 말을 걸죠.
[21:35] < 02세실리아 > "실례합니다. 이 안에 있는 사람들이 수도에서 오신분들이 맞는지?"
[21:35] < 04GM > 경비는 무장한 여기사가 다가오자 긴장하는군요.
[21:35] < 04GM > "음? 그건 어째서 물어보지? 우리가 알려줄 이유는 없어."
[21:35] < 04GM > 콧수염을 기른 경비는 단호하게 말하는군요.
[21:36] < 02세실리아 > "맞다면, 안에 있는 분들에게 전할 물건이 있습니다."
[21:37] < 04GM > 세실리아의 말을 듣고, 경비는 고민하더니. 저택 안으로 들어갑니다.
[21:38] < 04GM > 곧, 저택에서 경비와 함께 머리를 뒤로 길게 땋은 청년이 걸어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21:38] < 04GM > 작은 실눈에 검은색의 로브를 입은 사람입니다.
[21:38] < 04GM > "무슨 일이신지?"
[21:39] < 04GM > 청년은 세실리아를 바라보며 물어보는군요.
[21:39] < 02세실리아 > "혹시 일행중 일부가, 마을 바깥에 있는 유적에 가지 않으셨는지?"
[21:40] < 04GM > "흠... 여기서 얘기할 문제는 아니군요. 들어가지요."
[21:40] < 04GM > 청년이 저택 안으로 손을 펼치자
[21:40] < 04GM > 경비는 비켜서서 일행들에게 길을 열어줍니다
[21:41] < 02세실리아 > -그럼 따라들어가죠
[21:41] < 04GM > 네
[21:42] < 04GM > 정원 가운데로 이어진
[21:42] < 04GM > 길을 걸어 저택 안으로 들어가면
[21:43] < 04GM > 목조와 대리석이 정교하게 이루어진 저택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딱봐도 만드는데 상당한 공이 들어간 듯 한 모습입니다.
[21:43] < 02세실리아 > -좀 신기하니까 둘러보면서 가죠. 어릴때 자란 곳이야 훌륭한 성입니다만 거긴 뭐 머리속의 흑역사로 넘어갔고
[21:43] < 04GM > 네
[21:44] < 04GM > 일행은 카펫이 깔려지고 제국의 신화속 등장인물들을 조각한 조각품들이 있는 중앙 홀을 지나
[21:44] < 04GM >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도시의 역대 지도자인 듯 한 초상화가 걸려진 복도를 만납니다.
[21:45] < 04GM > 한 쪽의 창문으로 실크로 된 커텐 사이로 햇살이 들어오는 복도 끝의 응접실에 도착합니다.
[21:46] < 04GM > 응접실은 백옥으로 만들어진 탁자와 의자가 놓여져 이 역시 측면의 창문으로부터 빛을 받아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21:46] < 04GM > 청년은 테이블의 끝자리에 앉아 폴과 세실리아에게 앉으라 권유합니다.
[21:46] < 02세실리아 > -예를 표하고 앉습니다
[21:47] < 04GM > 폴 또한 간단한 예를 갖추고 앉습니다.
[21:47] < 04GM > 그리고 대기중인 하인에게 간단한 다과를 부탁하여 내보낸 뒤 입을 여는군요.
[21:47] 10[21:47] 10 아야메(MemoryNL@110.70.52.160)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1:48] < 04GM > "소개가 늦었습니다. 제 이름은 아인다르크 둔켈이라고 합니다."
[21:48] < 04GM > -귀족 지식 있으시죠?
[21:49] < 04GM > -귀족 지식 체크에 성공하면 그의 가문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21:49] 1
[21:49] 1 4 아야메 2 님의 사용자 정보
[21:49] 1
[21:49] 1 4* 2연결주소 14: MemoryNL@110.70.52.160
[21:49] 1 4* 2사용자명 14: Necklace
[21:49] 1 4* 2입실채널 14: 1 @#현란 @#현란잡담 #hgl
[21:49] 1 4* 2접속서버 14: *.Luatic.net * Luatic
[21:49] 1 4* 2잠수시간 14: 1초
[21:49] 1 4* 2접속시간 14: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PM 09시 31분 15초
[21:49] 1
[21:49] * GM 님이 모드 변경: +o 아야메
[21:51] < 02세실리아 > -귀족... 잠시
[21:51] < 02세실리아 > *[ 0,141d20을 굴립니다 ]*
[21:51] < 02세실리아 > ( 1420 ) = 20
[21:51] < 02세실리아 > 결과치 : 20 + (+4) = 24
[21:51] < 04GM > ....
[21:51] < 04GM > 네. 그럼 20이니 보너스로 좀 더 정보를 알려드리는 쪽으로.
[21:51] < 02세실리아 > -성공한듯? dc가 얼만지는 몰라도
[21:51] < 04GM > 둔켈이란 가문은
[21:52] < 04GM > 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 중 하나입니다.
[21:53] < 04GM > 둔켈가문은 본디 서쪽의 세력이 약한 귀족이었으나
[21:53] < 04GM > 전국시대 당시 둔켈가문의 차남이 황제의 측근으로서 제국을 규합하는데 일조한 일등공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1:54] < 04GM > 그 어떠한 가문도 둔켈가문을 거스릴 수 있는자는 없다고 합니다.
[21:54] < 02세실리아 > -뭐 현직 재상쯤 됩니까
[21:54] < 04GM > -네
[21:54] < 04GM > 현재 둔켈가문의 권력은 황제 다음이라고 전해집니다.
[21:55] < 04GM > 그리고, 정면의 아인다르크는, 그 일등공신의 삼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1:55] < 04GM > 워낙에 유명한 가문이라 아들까지도 이름이 어느정도 알려진 모양입니다.
[21:55] < 04GM > .
[21:55] < 02세실리아 > "명성이 자자한 둔켈가문의 분이시군요. 전 세실리아라고 하는 일개 편력기사입니다. 이 근방에서 여행을 하던중, 이런것을 발견해서요."
[21:56] < 02세실리아 > -라고 말하며, 둘둘말린 스크롤을 넘겨줍니다. 그 쓰러진 리더가 갖고 있던것.
[21:56] < 04GM > 아인다르크는 스크롤을 받고는 미소를 띄우며 대답하는군요.
[21:57] < 04GM > "아아 이것, 제가 전해받았던 것을 부하에게 넘겨줬었습니다만. 어디서 발견하였는지요?"
[21:57] < 04GM > "대답에 따라서는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이라고 뒤에 운을 띄웁니다.
[21:58] < 04GM > 그는 말을 마치고 세실리아를 정면으로 응시합니다.
[21:59] < 02세실리아 > -센스 모티브. 상대가 무슨 의도로 이쪽을 대하고 있는지 파악해봅니다
[22:00] < 04GM > 네
[22:01] < 04GM > 굴려보세요
[22:01] * 세실리아 (arnielx@121.175.165.223) 종료 (Connection closed )
[22:01] < 02마사요시 > (...)
[22:01] < 04GM > (빠밤)
[22:01] < 02마사요시 > ( 두둥 )
[22:02] 10[22:02] 10 세실리아(arnielx@121.175.165.223)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2] < 01세실리아 > *[ 0,141d20을 굴립니다 ]*
[22:02] < 01세실리아 > ( 149 ) = 9
[22:02] < 01세실리아 > 결과치 : 9 + (+4) = 13
[22:02] < 01세실리아 > -상대의 bluff와 대항체크네요
[22:03] < 04GM > 1d20+5
[22:03] < 04GM > 1d20 + 5
[22:03] -dicehaz:#hgl- GM님의 굴림은 1d20 (11) + 5 = 16 입니다.
[22:05] < 04GM > 네
[22:05] < 04GM > 세실리아는
[22:05] < 04GM > 아인다르크로부터 미약한 살의가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22:06] < 04GM > 그는 세실리아의 대답 여하에 따라 폴과 세실리아를 이 저택에서 나가지 못 하게 무언가 술수를 쓸지도 모릅니다.
[22:06] < 01세실리아 > "어젯 오후, 저희가 마을 외각의 유적을 탐사하고 있을때... 그 안의 몬스터에게 살해당한 시체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22:06] < 01세실리아 > -거짓말할 이유는 딱히 보이지 않으니, 정직하게 말하죠
[22:08] < 04GM > "유적이라...? 어째서 갔는지 물어보고 싶지만, 모험가들에게 탐험은 일상이니까요. 그나저나 몬스터라... 쉽사리 믿기지는 않는군요. 제 부하녀석들은 어디가서 당할 녀석들이 아닌지라.."
[22:08] < 01세실리아 > "상대는 드래곤이었습니다."
[22:08] < 04GM > "드래곤?"
[22:08] < 04GM > 계속 미묘하게 미소를 띄우던 아인다르크의 얼굴이 굳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22:09] < 01세실리아 > -고개를 끄덕이고...
[22:09] < 04GM > "음. 드래곤이라. 솔직하게 말하자면, 너무나도 허무맹랑하게 들리는군요. 이 근방에 드래곤이 있을거라는 말은 못 들었니다."
[22:10] < 01세실리아 > "저도 직접 본건 처음이라... 하지만, 와이번이나 드라고네 같은 드래곤 아종은 말은 할줄 모르겠죠."
[22:12] < 04GM > "말하는 것 까지 들었다는 겁니까? 음...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그걸 그대로 믿기에는 힘들군요. 하지만...다른 증거도 없고 이 서신도 가져오신걸 보면 거짓말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22:12] < 04GM > "그럼, 여러분은 그곳에서 뭘 듣고, 보신거지요?"
[22:12] < 04GM > 아인다르크는 다소 진지한 어투로 물어봅니다.
[22:13] < 01세실리아 > "재림의 때가 온다고... 그리고, 용족의 시대가 다시 도래한다고 하더군요. 제 드라코닉 실력을 신뢰한다면, 그렇게 들렸습니다."
[22:13] < 04GM > 옆에있는 폴도 그렇게 들었다고 거드는군요.
[22:13] < 04GM > "흠... 재림의 때가 온다. 용족의 시대가 온다... 알겠습니다. 더 이상은 없는건가요?"
[22:14] < 01세실리아 > "네. 그 외에 관계가 있을법한건 모르겠군요."
[22:15] < 04GM > "흠...감사합니다."
[22:15] < 04GM > 아인다르크는 그 얘기를 듣고 잠시 고민을 하더니
[22:17] < 04GM > "그럼 내일 해가 뜨기전 닭이 울기 시작할 때. 도시의 동쪽에서 봅시다."
[22:17] < 04GM > 갑작스러운 말을 꺼내는군요.
[22:18] * 아야메 (MemoryNL@110.70.52.160) 종료 (Quit: 하와와... 주인님, 적이 퇴각합니다! )
[22:18] < 04GM > "..뭣?"
[22:19] < 01세실리아 >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주시지 않으면, 야인이라 알아듣기 힘들군요."
[22:19] < 04GM > 아인다르크의 선고에 폴도 당황한 눈치입니다.
[22:20] < 01세실리아 > .
[22:20] < 04GM > "..이런, 실수했군요. 내일 새벽 4시경. 동쪽에서 만나는거로 하지요. 물론, 그대들에게 거부를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거짓을 할 이유는 없어보이지만, 그렇다고 무언가 숨기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22:20] < 04GM > 라고 말한뒤 다시 미소를 짓네요.
[22:21] < 04GM > 아직 그는 일행을 의심하는 듯 합니다.
[22:21] < 01세실리아 > "그건 의뢰입니까, 아니면 명령입니까?"
[22:22] < 04GM > "명령입니다."
[22:22] < 04GM > 단호하게 말합니다.
[22:22] < 01세실리아 > "전 제국인이 아닙니다만."
[22:22] < 04GM > "상관 없습니다."
[22:23] < 04GM > "이 서신을 가지고 저를 만난 순간부터 당신들에게 거부권은 없습니다. 정 저항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22:23] < 01세실리아 > "둔켈 가문에서는 호의를 가지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대합니까?"
[22:24] < 04GM >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말해야 알아듣는 것 같군요."
[22:24] < 04GM > 아인다르크는 한숨을 내쉰 뒤, 탁자를 탁탁 두드립니다.
[22:25] < 04GM > 그러자, 방의 입구로부터 다수의 사람들이 들어오는군요, 그들 또한 아인다르크와 복장이 비슷한 사람들인것을 보아 황실의 관계자인 것 같습니다.
[22:26] < 01세실리아 > (음 딱히 저항한건 아닌데 바로 이렇게 나오나)
[22:26] < 04GM > -뭐.힘자랑이죠[...]
[22:26] < 04GM > "이건 둔켈가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입니다." 아무래도 가문얘기에 민감한 것 같네요.
[22:27] < 01세실리아 >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합니다.
[22:28] < 01세실리아 > "가문과 상관없다고 하시니,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이것은 당신 자신의 일입니까, 아니면 다른 분의 의지로 수행하시는 일입니까?"
[22:28] < 04GM > "후자라고만 말해두지요."
[22:29] < 04GM > 그 또한 심각한 얼굴로 대답합니다.
[22:29] < 01세실리아 > "....알겠습니다. 따르지요."
[22:30] < 04GM > "그럼. 그때 보는걸로 알겠습니다. 혹시 모르니 제 부하 한 명을 붙여드리지요. 호위병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라고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22:30] < 04GM > 라고 그가 말하자 무리중 사내 한 명이 나와 세실리아에게 인사하는군요.
[22:31] < 04GM > "릭 가렌후프라고 합니다."
[22:31] < 01세실리아 >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이 옆에 있는 자는 아무 상관없으니, 저 혼자로 해주십시오."
[22:32] < 04GM > "음..."
[22:32] < 04GM > 아인다르크는 잠시 생각한 뒤 "그럼. 나머지 일행은 그동안 도시에서 저희가 보호해드리지요."
[22:32] < 04GM > 라고 대답합니다.
[22:32] < 01세실리아 > -나머지 일행이 있다고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22:33] < 04GM > -폴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주세요[..]랄까 저 혼자라고 말하는 것 부터가 폴과 같이 다녔거나 그 이상의 일행이 있다는 증거.
[22:33] < 04GM > ....
[22:33] < 01세실리아 > -아니 지금 일부러 일행 이야기 안해서 식당에 가있는 세명은 이 사람의 시선에서 피하게 하려고 한건데
[22:33] < 01세실리아 > ...
[22:33] < 01세실리아 > -파티가 둘만이라고 오인하도록 하려고
[22:34] < 04GM > -음. 아인다르크는 지금 폴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22:34] < 04GM > 저렇게 슥 던져본겁니다.
[22:34] < 01세실리아 > -그랬군요.
[22:34] < 04GM > 반응보고 더 있는것 같으면 찾아서 잡아내겠다. 라는식[...]
[22:34] < 01세실리아 > (과연)
[22:35] < 04GM > "그럼 내가 여기 머물게. 다녀와."
[22:35] < 04GM > 라고 폴이 옆에서 말합니다.
[22:37] < 01세실리아 > "그러죠. ... 내일 아침 새벽 닭이 울기전, 동문이었죠?"
[22:37] < 01세실리아 > -아인다르크를 쳐다보며 말합니다.
[22:37] < 04GM > "그렇습니다." 아인다르크는 끄덕이며 말합니다.
[22:37] < 01세실리아 > "거기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22:37] < 01세실리아 > -폴을 데리고 나가죠.
[22:38] < 04GM > 네
[22:38] < 04GM > 세실리아는 릭과 함께 저택 밖으로 나갔습니다.
[22:38] < 04GM > 릭이라는 사내또한 묵묵히 그 뒤를 따라가는군요,
[22:40] < 04GM > 폴은 뒤의 사내를 신경쓰면서 세실리아에게 속삭입니다.
[22:40] < 04GM > "어이, 나머지 세 명은 어떻게 할거야?"
[22:40] < 01세실리아 > "폴, 마법을 써서 그들과 연락할 수 있나요?"
[22:42] < 04GM > "으음... 미안하지만 내게 그런 주문은 없는데 말이지."
[22:43] < 01세실리아 > "메세지 주문은 기본적인 주문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22:44] < 04GM > "아하하하 미안, 미안, 그건 소홀히 여겨서 말이야." 라고 폴이 멋쩍게 웃습니다.
[22:44] < 04GM > "하지만 잠시동안 저 친구의 눈길을 끌 수는 있을거야."
[22:45] < 01세실리아 > "눈치채이지 않게, 그들에게 제 부재와 저들에게 들키지 않을 것을 전해주세요. ...제쪽은 어떻게든 될겁니다."
[22:45] < 04GM > "
[22:45] < 04GM > "응. 그래. 맡겨달라고."
[22:45] < 04GM > 라고 폴이 웃으며 끄덕입니다.
[22:47] < 04GM > "그럼 여관에 가면, 내가 잠시동안 화장실에 갈거야. 내겐 변장마법이 있거든. 짧은 시간에 다른인물로 변장해서 일행에게 쪽지를 건내줄 수 있지."
[22:48] < 01세실리아 > "그러죠. 여관은 다른 곳으로 잡도록 합시다. 혹시 부딪힐수도 있으니. 변장마법으로 빨리 일행에게 갔다오세요."
[22:48] < 04GM > "그래, 그래."
[22:49] < 04GM > 그렇게 말하더니 폴은, 갑자기 길가의 한 군중에게 걸어가는군요.
[22:49] < 04GM > 그리고 그들에게 무언가 말을 하더니, 금화 몇 닢을 던져주고 옵니다.
[22:50] < 04GM > "이야!이야! 불쌍한 이들에게 적선을! 이것이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제!"
[22:50] < 04GM > 라고 외치며 돌아옵니다.
[22:51] < 04GM > 곧, 몇몇의 군중이 릭이라는 사내에게 돌진하는걸 목격합니다.
[22:52] < 04GM > 말이 군중이지 그들 대부분은 거렁뱅이인 것 같습니다. 그들은 릭에게 적선을 구걸하며 시선을 끄네요.
[22:53] < 01세실리아 > -...? 릭의 의도를 모르겠음. 여관에 가서 행동을 일으키는거 아니었나요? 아니면 미리 괴짜인상을 감시자에게 심어주려는건가?
[22:54] < 04GM > -음
[22:56] < 04GM > "별거 아냐. 여관에 가서 이런식으로도 행동할 거니까. 언제든 시선을 끌일이 필요하면 이 방법을 쓰면 좋다고."
[22:57] < 04GM > 폴은 여유있게 웃으며 세실리아에게 말합니다. 그는 이런식으로 누군가를 골탕먹이는 데에 익숙한 것 같습니다.
[22:57] *** #hgl 채널의 설정을 불러옵니다...
[22:57] < 01세실리아 > "그렇군요. 갑자기 그래서 놀랐어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22:57] < 01세실리아 > -인근의 다른 여관으로 가서, 방을 잡습니다
[22:57] < 04GM > 네
[22:58] < 04GM > 그리고 약속대로.
[22:58] < 04GM > 폴은 여관에서 갑자기 급하다며 화장실로 갑니다.
[22:59] < 04GM > 물론 릭은 세실리아를 동행해서 화장실 앞에서 대기합니다만, 곧 화장실에서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이 나오는걸 봅니다.
[22:59] < 04GM > 그가 세실리아에게 윙크를 하네요.
[22:59] < 01세실리아 > -그럼 못본척 하고는 릭과 이야기를 하면서 그의 신경을 끌죠
[22:59] < 04GM > 네
[22:59] < 01세실리아 > -어디 출신이냐느니, 혹시 이번 임무에 대해 뭐 아는거 있냐느니
[23:00] < 04GM > 릭은 무뚝뚝하고 말이 적은 편이지만 대답엔 충실히 대답하지만 임무에 대해선 입을 열지 않는군요.
[23:00] < 04GM > 릭이 변장한 폴을 의심하는 것 같지만 그것도, 변장한 폴이 나가기 전 한 무리의 드워프들에게 몇마디 말한 뒤 나갑니다.
[23:00] < 04GM > 그리고 그 드워프들이 씩씩거리며 릭에게 오는군요.
[23:01] < 04GM > "어이!! 니가 우리 드워프가 냄새나고 멍청하며 수염난 덥수룩히 난 땅딸보 두더지라고 했냐!"
[23:02] < 04GM > 릭이 간신히 드워프들에게 무죄를 설득하는 동안
[23:02] < 04GM > 폴은 다른 여관 밖으로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23:03] < 04GM > 이 여관 밖으로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23:03] < 01세실리아 > -네. 그럼 릭을 도와 드워프들에게 그의 무죄를 변명해줍니다
[23:03] < 04GM > 네
[23:03] < 01세실리아 > -..이 남자를 도와줘서 점수를 좀 따놓는 것도좋을거고(이건 플레이어적 본심)
[23:03] < 04GM > 그렇게 두 사람이 드워프들과 욱씬각씬 하는동안
[23:04] < 04GM > 릭은 어느새 돌아온건지
[23:04] < 04GM > 한참뒤에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23:04] < 04GM > "이야이야! 요즘 도통 일을 제대로 못 봤더니 말이야!"
[23:04] < 04GM > 라고 밝게 웃습니다.
[23:05] < 04GM > 그 후에도 드워프들은 한참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 했지만, 간신히 설득시켜서 위기를 벗어납니다.
[23:05] * 세실리아 (arnielx@121.175.165.223) 종료 (Connection closed )
[23:07] 10[23:07] 10 세실리아(arnielx@121.175.165.223)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3:07] < 01세실리아 > "그럼 새벽에 출발할테니, 일찍 자는게 낫겠군요."
[23:07] < 04GM > "아아. 그래. 푹 쉬어두라고."
[23:08] < 04GM > 폴이 그렇게 말하고, 릭은 폴이랑 같은방에 있기로 합니다.
[23:08] < 04GM > 그럼 바로 취침하나요?
[23:08] < 01세실리아 > -네. 달리 할일이 없으니...
[23:08] < 01세실리아 > -놓고 오길 잘했네 진짜
[23:08] < 04GM > -네
[23:09] < 04GM > 다음날 아침
[23:09] < 04GM > 폴은 볼모[...]역으로 남고, 세실리아는 홀로 도시의 동쪽 입구에 가면
[23:09] < 04GM > 그곳에 아인하르트가 혼자 기다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23:09] < 04GM > 아니 아인다르크
[23:09] < 01세실리아 > "늦진 않았나요?"
[23:09] < 04GM > ...
[23:10] < 04GM > "아뇨. 지금 저도 막 도착한 참입니다. 그럼 가지요."
[23:10] < 04GM > 아무래도 이번엔 그 혼자 세실리아와 동행하는 것 같습니다.
[23:11] < 01세실리아 > "그래서, 이제 목적지 정도는 들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어디로 갈거죠?"
[23:11] < 04GM > "이대로 동쪽으로 1마일. 그리고 그곳에서 위로 1마일. 그렇게 가면 한 동굴이 있습니다."
[23:12] < 01세실리아 > -어제 우리가 간 곳은 아니죠?
[23:12] < 04GM > -네
[23:12] < 01세실리아 > -아인다르크는 장비가, 어제처럼? 검이라던가 무기라던가 갑옷은 없고?
[23:13] < 04GM > 그는 이번에도 검은 로브를 입은 상태고, 경갑옷과 허리춤에 롱소드 하나를 장비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딱봐도 무언가 비싸보이는 느낌입니다.
[23:13] < 04GM > 그 외에는 약간의 배낭 말고는 없군요.
[23:14] < 01세실리아 > -그럼 말을 타고 목적지로 향하죠
[23:14] < 04GM > 네
[23:14] < 01세실리아 > "다른 부하들은 데려가지 않나요?"
[23:14] < 04GM > "네. 이번에는 저 혼자 갑니다. 다른녀석들은 필요없을 테니까요."
[23:15] < 04GM > 그는 다시 처음 만났을 때처럼 편안하게 미소를 띄우며 말합니다.
[23:16] < 04GM > 전날과 같이 평원을 쭉 가로질러 동으로, 북으로 이동하면
[23:17] < 04GM > 작은 언덕에 있는 바위 아래로 동굴 하나가 뚫려있는게 보입니다.
[23:17] < 04GM > 바위 주변에는 누군가가 야영한 흔적이 보이는군요
[23:17] < 01세실리아 > "여긴 어딘가요?"
[23:17] < 01세실리아 > (아마도 그 유적의 다른 입구겠지만)
[23:18] < 04GM > "여기는 당신들이 도달한 유적의 입구중 하나입니다. 아마 당신들이 드래곤을 목격했을 장소에 일직선으로 쭉 이어져 있죠."
[23:19] < 04GM > "그럼."
[23:20] < 04GM > 아인다르크는 말을 입구에 묶어두고 동굴 입구로 걸어가더니
[23:20] < 04GM > 약간의 주문 후, 빛의 구를 만들어 공중에 띄웁니다.
[23:21] < 04GM > 빛을 통해 여타 자연적인 동굴과 별다를 바 없는 모습이 보입니다.
[23:22] < 01세실리아 > -검을 뽑아들고 뒤따라가죠
[23:22] < 04GM > 네
[23:22] < 04GM > 동굴로 들어가면 이따금씩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23:22] < 04GM > 이번에도 전날의 유적처럼 동굴 깊은곳 어딘가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3:23] < 04GM > 길은 아인다르크의 말대로 일직선으로 쭉 이어져서
[23:23] < 01세실리아 > -묵묵히 뒤따라가죠. 이 남자가 뭔가 할게 있는 모양이니.
[23:23] < 04GM > 꾸준히 지하로 내려가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3:24] < 04GM > 그 과정에는 몬스터들의 시체가 여럿 있는것을 목격하지만, 그는 그것을 보고도 개의치 않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23:24] < 04GM > "아무래도, 제 부하녀석들이 이곳에 온 것은 확실한 모양이군요. 먼저 정리해두어서 수고는 덜었습니다."
[23:25] < 04GM > 그렇게 계속 걸어가면서
[23:26] < 04GM > 어디선가 물이 흘러들어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23:27] < 01세실리아 > "이 물은 어디서 흘러오는거죠? 근처에 강이 있나요?"
[23:28] < 04GM > "아마도 지하수가 조금씩 모여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이 물줄기가 끝나는 곳에 목적지가 있지요."
[23:28] < 04GM > 그리고, 그들은 얼마 후 절벽의 끝에 다다릅니다.
[23:29] < 04GM > 물줄기는 그 절벽 끝까지 흐르며 아래로 떨어지는군요.
[23:29] < 04GM > 절벽 건너편은 막혀져 있어서, 이 길은 여기까지인 것처럼 보입니다.
[23:30] < 04GM > 이따금씩 불어오는 찬바람은 절벽 아래에서 올라오는 것 같네요.
[23:30] < 01세실리아 > "이제 어디로 가면 되죠?"
[23:30] < 04GM >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23:31] < 04GM > "그러면, 실례."
[23:31] < 04GM > 그는 주문을 외우더니 세실리아의 어깨에 손을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23:32] < 04GM > 그러면, 무언가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을 느낍니다.
[23:32] < 01세실리아 > -뭔가 마법인가보군요.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죠
[23:32] < 04GM > 네
[23:32] < 04GM > 그 후, 그도 주문을 걸어 자신의 몸에도 건 뒤, 절벽 밖으로 발을 내밉니다.
[23:33] < 04GM > 본래라면 추락했을 터이지만, 그는 마치 무언가를 밟고 서있는 듯 공기중에 서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23:33] < 04GM > "자아. 그쪽에도 같은 주문을 걸어두었으니 안심하고 오시지요."
[23:34] < 01세실리아 > -그럼 믿고 절벽밖으로 걸어갑니다
[23:34] < 04GM > 네
[23:35] < 04GM > 그러면, 마치 공기를 밟고 서있는다는 느낌을 받으며 아인다르크에게 걸어갑니다.
[23:35] < 04GM > 지상보다는 이동속도가 다소 줄어든 편이지만 이대로면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36] < 01세실리아 > -그럼 천천히 내려가도록 하죠
[23:36] < 04GM > 네
[23:36] < 04GM > 그 상태로 대략 1시간정도 내려가면, 전날 보았던 유적의 공동에 도착합니다.
[23:36] < 04GM > 위에서 떨어진 물줄기는
[23:36] < 04GM > 사츠키가 등장한 우물로 떨어지는 거였던걸 알 수 있습니다.
[23:37] < 04GM > "아아.. 지하에 이런 유적이 있다니. 고대의 문명은 정말 놀랍군요."
[23:37] < 01세실리아 > "꽤 내려왔군요. 여기가 목적지인가요?"
[23:37] < 04GM > 아인다르크도 전날의 일행처럼 지하에 펼쳐진 광경에 적잖이 놀란 것 같습니다.
[23:37] < 04GM > "네. 그렇습니다."
[23:37] < 04GM > "그러면... 제 부하들은 목격한 곳은 어디인지?"
[23:38] < 01세실리아 > "이 근처입니다." -하고 그들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죠
[23:38] < 04GM > 네
[23:39] < 04GM > 아인다르크는 시체들을 살펴본 뒤,
[23:39] < 04GM > "흠. 아무래도 드래곤은 사실인 것 같군요."라고 끄덕입니다.
[23:40] < 01세실리아 > "믿어주시겠습니까, 이제?"
[23:40] < 04GM > "아아 네. 당신들에 대한 의심은 지워두지요."
[23:40] < 04GM > 라고 다시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23:40] < 04GM > "그러면, 돌아가기전 마지막으로 보고 넘어갈 게 있습니다."
[23:41] < 04GM > 라고 말하며 그는 중앙의 건물을 바라봅니다.
[23:41] < 04GM > "이 서신에는 우물 옆의 비석을 조사하라고 나와있지만 이미 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23:42] < 04GM > 라고 말하며 서신을 피고 본 뒤, "목적은 저 건물이지요."라며 그곳으로 걸어가네요.
[23:43] < 01세실리아 > -저런 건물이 저번에 왔을때 있었던가요?
[23:43] < 04GM > -네
[23:43] < 04GM > [
[23:43] < 04GM > [23:30] < 04GM > 공동에는 석조건물들이 군데군데 세워져 있으며
[23:43] < 04GM > [23:30] < 04GM > 일행이 있는 길로부터 중앙에 있는 높게 쌓아올려진 건물로 이어져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23:43] < 04GM > [23:31] < 04GM > "맙소사... 이런건 처음보는군,"
[23:43] < 04GM > [23:31] < 01세실리아 > "제대로 가고 있는 것 같긴 하네요. ....이 유적은 원래 뭘 하던 곳일까요?"
[23:43] < 04GM > ]
[23:44] < 01세실리아 > (있었군)
[23:44] < 01세실리아 > -그럼 검을 쥔채 뒤따릅니다
[23:44] < 04GM > 네
[23:44] < 04GM > 그는 건물의 문 앞에 다다르곤, 돌로 된 문을 밀어서 엽니다.
[23:45] < 04GM > 오래되어서 쉽게 열리지 않고 가루가 떨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23:45] < 04GM > "후. 잠시만 도와주시겠습니까?"
[23:45] < 04GM > 혼자 하는것이 힘이 드는지, 세실리아에게 부탁하네요
[23:45] < 01세실리아 > -그럼 도와서 함께 밀죠
[23:45] < 04GM > 네
[23:46] < 04GM > 문은 조금씩 뒤로 밀려지면서, 완전히 다 열립니다.
[23:47] < 04GM > 건물 안은 중앙의 나선형 계단을 중심으로, 각 층마다 방이 몇개 있는 것 같습니다.
[23:47] < 04GM > "이 사원의 목적을 알고 계십니까?"
[23:47] < 04GM > 아인다르크가 건물 내부의 꼭대기를 올려다보며 말합니다.
[23:47] < 01세실리아 > "모릅니다. 여긴 사원인가요? 신을 모시는 곳으론,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만..."
[23:48] < 04GM > "바로 얼마전까지 이곳은 귀신을 섬기는 자들의 사원이었습니다."
[23:50] < 04GM > 귀신은 제국의 가장 알려진 신 중 하나로, 파괴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3:51] < 04GM > -세실리아는 종교지식 없죠?
[23:51] < 01세실리아 > -있습니다. 일단은 팰러딘이니까
[23:52] < 04GM > -아 그럼 체크해보세요
[23:53] < 01세실리아 > *[ 0,141d20을 굴립니다 ]*
[23:53] < 01세실리아 > ( 149 ) = 9
[23:53] < 01세실리아 > 결과치 : 9 + (+3) = 12
[23:53] < 04GM > 실패.
[23:53] < 04GM > 무언가 귀신과 그것을 섬기는 단체에 대해서 어렷품이 기억나는 것 같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3:54] < 04GM > 아인다르크는 계단을 올라가며 말을 잇습니다.
[23:55] < 04GM > "아마 그들은 이곳을 수천년 전부터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23:55] < 04GM > "본래 이 유적은 그 이전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만 말이죠."
[23:55] < 01세실리아 > "여긴 발굴된지 꽤 오래된 유적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만?"
[23:56] < 04GM > "아아. 당연하지요. 그들은 수천년동안 비밀을 유지해온 집단입니다. 지금도 언제 어디서 우리 곁에 숨어있을지 모르니까요."
[23:58] < 04GM > "뭐 아무튼, 이 유적에는 신을 섬기는 것 뿐만 아니라 불러내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23:58] < 01세실리아 > "신을, 불러낸다? 신의 강림?"
[23:58] < 01세실리아 > -깜짝 놀랍니다. 이야기가 너무거창해요
[23:59] < 04GM > "아마도... 비슷하겠지요. 사실 저도 그게 가능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비슷한 시도를 하는 작자들은 세상에 널렸으니까요."
[23:59] < 04GM > "흔하지 않습니까? 항간에 떠도는 악마숭배라거나 미신숭배. 악마나 자신의 신을 영접하기 위해 소환하려는 사이비단체같은."
[00:00] < 04GM > "단지 어느새 그것을 위한 상징적인 유적이 되어버린 겁니다."
[00:00] < 01세실리아 > "그런 게 실제로 일어난다면, 세상을 어지럽히는 일이 될겁니다."
[00:00] < 04GM > "그렇지요."
[00:00] < 04GM > 아인다르크는 수긍한 뒤, 말을 잇습니다.
[00:01] < 04GM > "사실 그들의 의도는 상관없습니다. 저희의 목적은 그런것이 아니니까요."
[00:02] < 04GM > 어느새, 계단 가장 꼭대기에 밖으로 나가는 입구에 다다릅니다.
[00:02] < 04GM > "자. 나가보죠."
[00:02] < 04GM > 그는 꼭대기에 있는 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갑니다.
[00:03] < 01세실리아 > -뒤따르죠
[00:03] < 04GM > 네
[00:03] < 01세실리아 > "그래서, 저에 대한 용무는 끝난겁니까?"
[00:03] < 04GM > "글세요. 그렇다고 할지..아니라고 할지.."
[00:04] < 04GM > 건물 꼭대기, 입구를 통해 나가면
[00:04] < 04GM > 옥상에 우물과는 또다른 비석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00:04] < 04GM > 비석에는 전과 같이 드라코닉으로 쓰여져있습니다.
[00:05] < 04GM > 내용은 다른 것 같네요
[00:06] < 01세실리아 > -뭐라고 씌여있죠? 읽어봅니다
[00:06] < 04GM > 네
[00:06] < 04GM > - 천체에 도달했다.
[00:06] < 04GM > 하지만, 그것은 추락함의 의미.
[00:07] < 04GM > 날개 잃은 드라코는 지상으로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다.
[00:08] < 04GM > 이 날 이후. 천체 또한 어두운 밤하늘이 되었다.
[00:08] < 04GM > 그럼에도, 우린. 아스리트를 기점으로 다시 떠오른다.
[00:08] < 04GM > -
[00:08] < 04GM > 끝입니다.
[00:08] < 04GM > 전날 읽은 비석에도 아스리트라는 지명이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00:09] < 01세실리아 > "....뭐죠 이건?"
[00:09] < 04GM > "흠. 아마도 이건 이 유적을 세운 누군가가 세긴걸겁니다."
[00:09] < 04GM > "이게 예언서일지, 아니면 역사서일지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말이죠."
[00:10] < 04GM > "하지만 지금 제가 찾는 무언가의 단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00:10] < 01세실리아 > "아인다르크 둔켈, 당신은 뭘 찾고있는건가요?"
[00:11] < 04GM > "뭐... 이미 알고계시지 않으신가요?"
[00:11] < 04GM > 그가 웃으며 세실리아를 보는군요.
[00:11] < 01세실리아 > "...? 높게 평가해주시는건 고맙지만, 모르겠군요."
[00:12] < 04GM > "흐음... 뭐. 어차피 이정도는 숨길것도 없으니까요. 저흰 고대의 유산을 찾고 있습니다."
[00:13] < 04GM > "서신에 황제의 인장이 찍혀있다는 것 부터가 그 중요도는 말할것도 없겠지요."
[00:13] < 01세실리아 > "당신들에게 명령을 내릴수 있다는 것은 황실로부터의 명령이겠죠. 그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00:14] < 04GM > "뭐. 제가 말해드릴 수 있는건 여기까지입니다."
[00:15] < 04GM > "더이상 쓸데없는 희생을 늘리는건 원치 않으니까요."
[00:15] < 01세실리아 > "...아직도 절 의심하고 있습니까?"
[00:17] < 04GM > "아뇨. 의심은 끝입니다. 말끔합니다."
[00:17] < 04GM > 그는 두 팔을 벌리며 제스쳐를 취합니다.
[00:17] < 01세실리아 > -저 말은 거짓말이 아닐까요? 센스모티브.
[00:17] < 04GM > 네
[00:17] < 01세실리아 > *[ 0,141d20을 굴립니다 ]*
[00:17] < 01세실리아 > ( 145 ) = 5
[00:17] < 01세실리아 > 결과치 : 5 + (+4) = 9
[00:17] < 01세실리아 > (영 아니다 결과가)
[00:18] < 04GM > 그는 거짓말을 하고있는것 같지 않습니다.
[00:18] < 04GM > 지금까지의 행실을 보면 영 믿음직스럽지 않지만요.
[00:18] * 세실리아 (arnielx@121.175.165.223) 종료 (Connection closed )
[00:19] 10[00:19] 10 세실리아(arnielx@121.175.165.223)님이 입장하셨습니다.
[00:19] < 01세실리아 > "결백이 증명되었다면 다행이군요. 그럼, 이만 돌아가도 되겠습니까?"
[00:20] < 04GM > "그러지요. 아, 돌아갈 땐 약간의 보상도 해드리겠습니다. 사과와 감사의 의미로 말이죠."
[00:21] < 01세실리아 > "사양하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니, 동료를 위해 받아두겠습니다."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겠습니다.
[00:21] < 04GM > 그리고 그는 아까와 같은 주문을 세실리아와 자신에게 겁니다.
[00:21] < 01세실리아 > "혹시 달리 도울일이 있다면, 모험자로써 정식으로 의뢰해주시면 돕겠습니다."
[00:23] < 04GM > "그거 참 좋은 말씀이시군요. 그리고 복사한 판본을 세실리아에게 넘기며, 이것을 수도에 있는 대학의 그린윅 교수에게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제 소개장과 함께 보수도 넉넉히 드리지요."
[00:23] < 01세실리아 > "제국 수도입니까? 알겠습니다."
[00:23] < 01세실리아 > -어차피 이 유적에서 뭐가 더 나올것 같진 않죠?
[00:23] < 04GM > -네
[00:24] < 01세실리아 > -그럼 받아들고... 보수는얼마?
[00:25] < 04GM >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면서, 아인다르크는 500g를 지급해줍니다. 이후의 임무에 대해선 선불 500골드. 그리고 도착후엔 소개장을 통해 가문의 사람이 나머지 500골드를 지급할거라 약속하는군요.
[00:26] < 04GM > 이런 gp
[00:26] < 04GM > ...
[00:26] < 01세실리아 > -ok
[00:26] < 01세실리아 > (골드라고 해도 돼요)
[00:26] < 04GM > 네
[00:26] < 04GM > 그럼 되돌아 가는거로?
[00:26] < 01세실리아 > -돌아가면서
[00:26] < 01세실리아 > "당신께선 계속 이 마을에 있을겁니까?"
[00:27] < 04GM > "한동안은 있어야 할 것 같군요."
[00:27] < 04GM > "떠나기전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00:28] < 01세실리아 > "그럼 당신이 하는 일이 잘 되도록 빌어드리겠습니다. 제국의 평화를 위해서도."
[00:28] < 01세실리아 > "실은 당신들이 모험용 포션, 장비등을 매점해버려서 구입을 못하고 있는데, 좀 얻을 수 있겠습니까?"
[00:28] * 세실리아 (arnielx@121.175.165.223) 종료 (Connection closed )
[00:30] 10[00:30] 10 세실리아(arnielx@121.175.165.223)님이 입장하셨습니다.
[00:30] < 01세실리아 > (튕겼네요)
[00:31] < 04GM > -넵
[00:31] < 04GM > "네. 그러시지요."
[00:31] < 04GM > 아인다르크는 이전에 비해 꽤 호의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00:31] < 01세실리아 > -다행입니다. 이쪽이 성실하게 답변해준 덕분인거라고 믿고싶어요
[00:32] < 04GM > -그런것도 있습니다.
[00:32] < 04GM > 뭐..그렇게 다시 동굴 밖으로 나가서
[00:33] < 04GM > 도시로 도착했을 땐 점심을 지나 저녁시간이 다 되어갔을 때입니다.
[00:33] < 01세실리아 > "그럼 전 여기서 이만 실례."
[00:33] < 04GM > 그는 여관 앞에서 세실리아에게 500gp, 그리고 선불요금으로 500gp, 총 1000gp를 주며 저택으로 돌아갑니다.
[00:34] < 04GM > "네. 그럼 저도."
[00:34] < 04GM > 여관->도시 입구로 바꾸죠
[00:34] < 04GM > 그럼, 폴이 있는 여관으로 돌아가나요?
[00:35] < 01세실리아 > -네
[00:35] < 01세실리아 > -그 호모..가 아니라 릭 씨는 아직도 같이 있나요?
[00:36] < 04GM > 아뇨
[00:36] < 04GM > 어느새 전갈을 받았는지
[00:36] < 04GM > 릭은 이미 사라져있습니다.
[00:36] < 04GM > 폴은 릭이 너무 심심한 사람이었다면서 툴툴대는군요
[00:37] < 01세실리아 > "별일은 없었어요. 사례금도 받았고. 그럼, 일행에게 돌아갈까요?"
[00:38] < 04GM > "
[00:38] < 04GM > "아아. 그래."
[00:38] < 04GM > 폴은 릭에서 벗어나는것이 무척 기쁜 모양입니다.
[00:38] < 04GM > 다시 일행이 있던 여관으로 돌아가면
[00:39] < 04GM > 고딕과 아이리스가 돌아온것을 환영합니다.
[00:39] < 04GM > 그 옆에 사츠키도 얌전히 있는게 보이는군요.
[00:40] < 01세실리아 > "다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조금 이상한 일에 휘말려서."
[00:41] < 04GM > "괜찮아요. 하룻동안 저희만 쉰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한걸요."
[00:41] < 04GM > 아이리스는 특유의 나긋나긋한 말투로 말합니다.
[00:41] < 04GM >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된거야?"
[00:41] < 04GM > 고딕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어보는군요
[00:44] < 01세실리아 > "수도에서 온 그들이, 자세한 사정을 알고 싶어해서요. 뭐, 그런걸 갑자기 들이밀어도 신용할 수는 없다...는 거겠죠."
[00:46] < 01세실리아 > "그래서, 그를 따라서 의심을 풀어주고 왔습니다. 그 유적까지 다시 갔다오느라 조금 피곤하군요."
[00:46] < 04GM > "아아... 그렇기도 하겠네요. 갑자기 알 수 없는 사람이 나타나 자신들에 관한걸 언급하면... 이런, 쉬는게 좋지 않나요?"
[00:47] < 04GM > 아이리스가 마지막에 좀 걱정스러운 말투로 물어봅니다.
[00:47] < 01세실리아 > "그렇게 심하게 피곤하진 않아요. 다만, 그들에게 수도에 가서 편지를 전달해달라는 의뢰를 받아서요. 저 유적에는 더이상 별 볼일이 없을 것 같고..(이부분 목소리 죽여서 말함)"
[00:48] < 01세실리아 > "그래서, 전 수도로 가려고 합니다. 세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다른 볼일이 있으시다면 여기서 헤어지고..."
[00:48] < 04GM > "수도라..." 폴은 약간 망설이다가 말합니다.
[00:48] < 04GM > "어쩔 수 없지!" 라며 가겠다는 의사를 밝힙니다.
[00:49] < 04GM > "으음... 이곳에 볼일이 없다면 딱히... 일단은 나도 가지." 고딕도 말하는군요.
[00:49] < 04GM > "저도요." 아이리스도 대답합니다.
[00:50] < 04GM > "...음...어.....저도....?"
[00:50] < 04GM > 사츠키는 구경하다가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네요
[00:51] < 01세실리아 > "고맙습니다. 그럼, 같이 가도록 할까요. 되도록이면 빨리 나갔으면 하네요. 일단 믿어줬다고는 해도, 어딘지 모르게 꺼림찍합니다. 그러니 따로따로 나가서, 도시 밖에서 합류하도록 하죠."
[00:51] < 04GM > 나머지 일행은 끄덕입니다.
[00:52] < 04GM > "그럼. 언제 만나는 거로 하죠? 수도는 이곳에서 동쪽이니... 만나는 장소는 동쪽으로 가는 길일텐데 말이죠."
[00:52] < 04GM > 아이리스가 물어봅니다.
[00:52] < 01세실리아 > -뭐,1시간 정도 차이를 두고 따로 나가서, 반나절 정도 되는 곳에서 합류하도록 하죠. 남의 눈에 띄이지 않으면 되는거니까."
[00:53] < 04GM > "에..전 어떻게 하죠?"
[00:53] < 04GM > 사츠키가 손을 들고 물어보네요.
[00:53] < 01세실리아 > "저와 함께 가죠. 다만, 그 복장은... 갈아입을 필요가 있겠네요."
[00:53] < 04GM > "아...네!"
[00:54] < 04GM > 세실리아의 같이 가자는 말이 마음에 든 것 같습니다.
[00:54] < 01세실리아 > "당신의 나라로 돌려보내드리고 싶지만, 전 마법에는 소양이 없으니까요. 수도에 가면, 그런 강력한 마법사도 찾을 수 있겠죠."
[00:55] < 04GM > "아... 그러면 좋겠네요."
[00:55] < 04GM > 사츠키는 천진난만하게 웃습니다. 어린 소녀의 모습이 확실히 보이는군요
[00:55] < 01세실리아 > -저도 모르게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00:55] < 04GM > "으음? 헤헤"
[00:56] < 04GM > 어느새 사츠키는 세실리아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네요
[00:56] < 04GM > 그 사이, 고딕과 아이리스는 먼저 방에 들어갑니다.
[00:57] < 04GM > 폴은 여전히 자리에 남아있다가 세실리아에게 넌지시 물어보네요.
[00:57] < 04GM > "혹시. 유적에서 뭔가 더 발견한건 없는거야?"
[00:57] < 04GM > 어딘가 기대하는 눈빛입니다.
[00:58] < 01세실리아 > -그럼, 전달하기로 맡은 그 사본을 보여줍니다.
[00:58] < 04GM > 네
[00:58] < 04GM > 폴은 사본을 읽어본 뒤,
[00:58] < 04GM > "으음...또다시 비슷한 단어가 나오네. 천체와 아스리트..."
[00:58] < 04GM > "드라코는 용을 말하는 것 같고. 날개를 잃고 추락한다? 떠돈다는 표현도 다시 등장하는군."
[00:59] < 01세실리아 > "과거에 용족의 문명이 멸망했다던가 그런일이 있었나요?"
[00:59] < 04GM > "아마도... 글귀를 보면 그런 것 같아."
[01:00] < 04GM > "그런데 천체에 도달함과 동시에 추락했다라는 이 문구를 이해하기가 어려워. 대체 뭐지?"
[01:00] < 04GM > "그리고 천체가 무너졌다고 한 말... 이건 그들의 문명을 뜻하는 건가?"
[01:01] < 04GM > "으음.... 이 서신을 누구에게 전해달라는 말은 없었어?"
[01:01] < 01세실리아 >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모르겠군요. 일단 전문가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겠어요."
[01:01] < 01세실리아 > "있었죠. 그린윅 교수라는 사람에게 전해달라고 하던데..."
[01:01] < 04GM > ".....뭐?"
[01:02] < 04GM > 폴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립니다.
[01:02] < 04GM > "잠깐, 그린..뭐? 그린윅?"
[01:02] < 01세실리아 > "아는 이름인가요?"
[01:02] < 01세실리아 > -일단 사츠키에겐 자신의 헌 옷을 줘서 갈아입게 합니다
[01:02] < 01세실리아 > -올려보내고
[01:03] < 04GM > 네
[01:03] < 04GM > 사츠키는 옷을 들고 올라가고.
[01:03] < 04GM > 폴은 자신의 머리를 잡고 말합니다.
[01:03] < 04GM > "으어...안다고 해야할까.. 꽤나 괴짜야. 내 스승이기도 하고... 맙소사. 다시는 보기 싫은 영감이건만."
[01:04] < 04GM > "그런데 사실 이해가 되기는 해. 제국에서 고대역사에 한해서는 그만큼의 지식을 가진 자는 없을거야."
[01:05] < 04GM > "역사학도들에겐 일종의 우상이기도 하지만...으음. 어쩔 수 없나... 유적을 찾으려면..."
[01:05] < 01세실리아 > "...잘됐네요. 스승님 얼굴을 볼 수도 있고."
[01:06] < 04GM > "맙소사. 잘됏다고? 아아, 이건 직접 만나봐야 아는 일이야. 어쩔 수 없지. 만나는 수밖에."
[01:06] < 01세실리아 > -웃으면서 격려합니다
[01:06] < 04GM > 폴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01:07] < 04GM > 더 할일 있으신가요?
[01:08] < 01세실리아 > -없네요. 그럼 사츠키에게 두건딸린 망토를 사줘서 얼굴 가리게 하고, 밤의 어둠을 틈타 잽싸게 도시를 벗어납니다
[01:08] < 04GM > 네
[01:09] < 04GM > 폴은 세실리아가 떠날 때까지도 술을 마시다가, 다시 만났을 땐 반쯤 넋이 나간 사람이 되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01:09] < 01세실리아 > -그럼 어쩔수없이 업어서라도 데려나가죠
[01:09] < 04GM > 아, 말은 탈 수 있어요
[01:10] < 04GM > 단지, 느낌이 좀 초췌할뿐[...]
[01:10] < 01세실리아 > -어쩔수 없죠
[01:10] < 01세실리아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01:10] < 04GM > 네
[01:10] < 04GM > 일행은 도시 외각에서 만나
[01:10] < 04GM > 동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01:10] < 04GM > --------------------------------------
[01:11] < 04GM > 캠페인 경험치 +1500
[01:11] < 04GM > 골드 1000gp
[01:11] < 04GM > ...이번엔 제 안좋은 버릇이 잔뜩 나온 것 같군요
[01:11] < 02마사요시 > 뇨롱...
[01:11] < 01세실리아 > 수고하셨습니다
[01:11] < 01세실리아 > 안좋은 버릇?
[01:11] < 04GM > 쓸데없는 설명을 잔뜩 넣어서
[01:12] < 04GM > 루즈하게 보일 수도 있게 하는거ㅏㅅ
[01:12] < 04GM > ....
[01:12] < 01세실리아 > 아니 뭐 필요한 설명이었죠
[01:12] * 마사요시 님의 대화명이 공기치킨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1:12] < 04GM > 뭐..그렇게 느끼셨다면 다행입니다.
[01:12] < 04GM > 사실
[01:12] < 04GM > 릭을 동행시킬까 말까 했다가
[01:12] < 04GM > 아무래도 일행이 넷인걸 숨기려고 한 걸 생각해서 취소.
[01:12] < 04GM > ...
[01:13] < 01세실리아 > 넵
[01:13] < 01세실리아 > 간만에 신경전을 해봤..
[01:14] < 04GM > 이번엔 대체적으로 그런 느낌이었죠
[01:14] < 01세실리아 > 이런 거는 간간이 해주면 재밌죠
[01:14] < 04GM > 아인다르트는 정치적인 느낌이 강해서[...]
[01:14] * GM 님의 대화명이 아하즈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1:15] < 04아하즈 > 그럼 수도까지의 여정을 어떻게 할까..
[01:15] < 01세실리아 > 네
[01:15] < 04아하즈 > ....
[01:15] * 세실리아 님의 대화명이 아르니엘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1:15] < 01아르니엘 > 음
[01:15] < 01아르니엘 > 일단 레벨업!
[01:15] < 04아하즈 > 핡
[01:15] < 01아르니엘 > 팰러딘 4, 나이트 4레벨이 되었습니다
[01:15] < 04아하즈 > 4레벨이군요
[01:15] < 04아하즈 > npc들은 아무것도 안 했으니 성상시키지 말아야지
[01:15] < 04아하즈 > ...
[01:15] < 01아르니엘 > 턴 언데드를 익혔다!
[01:15] < 04아하즈 > 성장시키지[...]
[01:15] < 04아하즈 > 뭣
[01:16] < 04아하즈 > 언데드 등장시킬걸 그랬나(?!)
[01:16] < 01아르니엘 > 그리고 1레벨 마법을 쓸 수 있게 되고
[01:17] < 01아르니엘 > Armor mastery(medium), test .o,f mettle
[01:17] < 01아르니엘 > 이동력이 늘어났어요
[01:17] < 04아하즈 > 호옹이
[01:17] < 01아르니엘 > 20에서 다시 30으로 회복됨
[01:17] < 04아하즈 > 지금 파티에서 이동력이 제일 높은건...
[01:17] < 02공기치킨 > 이걸로 언데드가 나오면 무쌍을..
[01:17] < 04아하즈 > 아이리스인가
[01:17] < 04아하즈 > ...
[01:18] < 04아하즈 > 이파티는 지금 언데드 상대로는 꽤 할걸요
[01:18] < 04아하즈 > 아케인 한 명
[01:18] < 04아하즈 > 디바인 한 명
[01:18] < 04아하즈 > 디바인 전사 한 명
[01:18] < 04아하즈 > 무식전사 한 명[...]
[01:18] < 02공기치킨 > 언데드 사냥꾼으로 나서면 쏠쏠하게 벌지 않을까..
[01:18] < 04아하즈 > 마지막은 고기방패입니다.
[01:18] < 04아하즈 > 체력도 더럽게 높...
[01:18] < 02공기치킨 > 이계인 ㅠ
[01:18] < 02공기치킨 > 과연 사츠키의 이름을 지닌자
[01:18] < 02공기치킨 > 불행도가 높군
[01:19] < 04아하즈 > 고딕이
[01:19] < 04아하즈 > 레벨 3인데
[01:19] < 04아하즈 > 벌써 HP가 40대이군요
[01:19] < 04아하즈 > ....
[01:19] < 02공기치킨 > ㄷㅅ..
[01:20] < 01아르니엘 > 일단 이번 플레이는 어떤 느낌이었나요
[01:20] < 01아르니엘 > 잘 하고 있는거 맞나 나
[01:20] < 01아르니엘 > 팰러딘은 거짓말도 하면 안돼서 참 rp하면서 애먹었...
[01:21] < 04아하즈 > 오히려
[01:21] < 04아하즈 > 그점이 아인다르크에게 잘 먹혔지만요
[01:21] < 04아하즈 > ....
[01:21] < 04아하즈 > 어줍잖게 거짓말하거나 속이려 들었다간 역으로 말릴수도 있으니까요.
[01:21] < 02공기치킨 > 아인다르크 강해보여요.
[01:21] < 02공기치킨 > 세실리아 뭐랄까.. 이케멘
[01:21] < 04아하즈 > 저래뵈도
[01:21] < 01아르니엘 > 엣
[01:21] < 01아르니엘 > ...이케멘이라니
[01:22] < 04아하즈 > 아인다르크는 제국 2인자의 아들인데다가
[01:22] < 04아하즈 > 황실부서에서도 부하가 여럿인 녀석이니까요
[01:22] < 04아하즈 > ...
[01:22] < 01아르니엘 > 그야 세겠지
[01:22] < 01아르니엘 > 싸움걸었다면 초살이었을거야
[01:22] < 01아르니엘 > ...
[01:22] < 04아하즈 > 지금 일행이 덤볐다간
[01:22] < 04아하즈 > 네
[01:22] < 04아하즈 > ...
[01:22] < 02공기치킨 > 아인다르크와 세실리아 분명 남자와 여자가 함께있는건데 로맨스보단 액션틱한 분위기
[01:23] < 01아르니엘 > 그야 로맨스한 분위기를 풍길 상황은 아니고
[01:23] < 04아하즈 > 둘 다 서로를 계속 경계하면서 있었던거죠
[01:23] < 02공기치킨 > 뭐.. 세실리아 이케멘이라는 느낌은 사츠키 챙겨줄때 이거다! 라는 느낌으로 느낀거지만요.
[01:23] < 04아하즈 > 개인적으로
[01:23] < 02공기치킨 > 원래부터 뭔가 이케멘 느낌이 났지만..
[01:23] < 04아하즈 > 사츠키를 숨겨준건
[01:24] < 04아하즈 > 정말 잘하신건
[01:24] < 04아하즈 > 것
[01:24] < 04아하즈 > ....
[01:24] < 02공기치킨 > 거짓말은 하지않아요
[01:24] < 02공기치킨 > 전부 말하지 않을뿐
[01:24] < 04아하즈 > 사츠키에 대해 은근슬쩍 던진 떡밥이
[01:24] < 04아하즈 > 소환을 위한 장소였다는 것.
[01:25] < 02공기치킨 > 사츠키는 뭔가 열쇠..? 그런 느낌..
[01:25] < 04아하즈 > 어쨌든간에 그런 용도의 장소에서 이계인이 나타난걸 아인다르크가 알면
[01:25] < 04아하즈 > 그냥 넘길리가 없으니까요.
[01:25] < 02공기치킨 > 이계인이라 그런지 몽환적인 느낌..
[01:25] < 04아하즈 > 랄까 아인다르크에게 찾아간 것 자체가 저에겐 의외였지만[...]
[01:25] < 01아르니엘 > 그야
[01:25] < 01아르니엘 > 그렇게 하면 뭔가 이벤트가 생기긴 할것 같았으니까
[01:25] < 01아르니엘 > ...
[01:25] < 02공기치킨 > ...
[01:25] < 01아르니엘 > 설마 냅다 부하들 우루루 꺼낼줄은 몰랐지만요
[01:26] < 04아하즈 > 말 그대로 그거 
[01:26] < 04아하즈 > 호랑이굴에 제발로 들어가서
[01:26] < 02공기치킨 > 보통은 숨겨서 이벤트가 일어나지않는다면 보여줘서 이벤트를 만들겠어!
[01:26] < 04아하즈 > 호랑이와 대화[...]
[01:26] < 01아르니엘 > 그리고 상대가 누군지 알아보지도 않고 대뜸 힘으로 밀어붙여 명령한다는걸 보고
[01:26] < 01아르니엘 > '아 얘네들 뭔가 급하긴 하구나'
[01:26] < 01아르니엘 > 하고는 바로 쇼부쳤죠
[01:26] < 04아하즈 > 과연
[01:26] < 04아하즈 > 급하죠
[01:26] < 04아하즈 > 늦었다간 언제 공화국이 선수칠지 모르니
[01:26] < 04아하즈 > ....
[01:27] < 01아르니엘 > 맞다이로 강하게 나가면 저쪽도 폭발할뿐이니 일단 이야기를 듣겠다고 백기를 올리고
[01:27] < 01아르니엘 > 그 자리에서 설명 다 해달라고 해도 그럴 상항도아닌거같으니까
[01:27] < 01아르니엘 > 일단 동료를 말려들게 하는것만 피해달라고 하면 그정도는 해줄거같았구요.
[01:27] < 04아하즈 > 과연...
[01:27] < 01아르니엘 > 사실 제일 걱정되는게
[01:27] < 01아르니엘 > 폴하고 비밀대화를 할 수 있을까 하는거였는데
[01:27] < 01아르니엘 > 그건 폴이 먼저 말을 걸어줘서 다행히 해결됐고.
[01:28] < 04아하즈 > 그거야 뭐
[01:28] < 01아르니엘 > 딱 바로 뒤에 붙어서 따라오면 메롱한데
[01:28] < 04아하즈 > 그냥 놔두면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걱정이라
[01:28] < 04아하즈 > ....
[01:28] < 04아하즈 > 사실 릭정도면 리스닝 체크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01:28] < 02공기치킨 > ㄷㅅ..
[01:28] < 04아하즈 > 군중으로 폴이 시선 끌어서 못 했다고 치죠 뭐
[01:28] < 04아하즈 > .....
[01:29] < 01아르니엘 > 굿잡
[01:29] < 01아르니엘 > 사실 우리 둘만 거기 간 것도
[01:29] < 01아르니엘 > 사츠키를 걔들 눈 앞에 보여주는건 상황증거상 미친짓이고 해서
[01:29] < 04아하즈 > 네
[01:29] < 01아르니엘 > 만에 하나 사츠키쪽으로 병력이 갈 경우를 대비해 두사람 놔두고
[01:29] < 04아하즈 > 아하
[01:29] < 01아르니엘 > 폴은 혼자서도 어떻게 빠져나올 재주가 있을거 같으니까 동행시킨거
[01:29] < 01아르니엘 > 도적계에 마법 쓰니까
[01:29] < 04아하즈 > 과연.
[01:30] < 01아르니엘 > 최악의 경우는 혼자 피박쓰는거구요. 그게 기사가 할일이지(...)
[01:30] < 04아하즈 > 뭐 rp적으로 두 사람을 얼마든지 미행은 시킬 수 있지만.
[01:30] < 01아르니엘 > 그렇게 되면 뭐 돌아가는 도중에 따로따로 헤어지는거죠
[01:30] < 04아하즈 > 네
[01:30] < 01아르니엘 > 자 릭 그대는 누굴 쫓아갈건가
[01:30] < 01아르니엘 > ..
[01:30] < 04아하즈 > 사실 그것도 생각했어요
[01:30] < 04아하즈 > 그렇게 군중으로 혼란 일으키고
[01:30] < 02공기치킨 > 사츠키는 키포인트같으니 어떻게든 지켜야되는거군요..
[01:30] < 04아하즈 > 냅다 튀기
[01:30] < 04아하즈 > .....
[01:30] < 02공기치킨 > 짐짝이다ㅓ..
[01:30] < 01아르니엘 > 뭐 가는도중에 둘이 싸워서 파티 해산시키는 연기하기
[01:30] < 02공기치킨 > 한대 스치면 죽는데 어떻게든 지켜야 하다니..
[01:31] < 01아르니엘 > 까지는 머릿속에 있었어요
[01:31] < 04아하즈 > 그런것도 있었네요
[01:31] < 04아하즈 > 짐짝이죠
[01:31] < 01아르니엘 > (폴)너때문에 이게 뭐야! 못해먹겠어! 난 더이상 너랑 같이 파티 안할란다!
[01:31] < 04아하즈 > 현실적으로
[01:31] < 04아하즈 > 지금 저희도 저 세계에 가면
[01:31] < 04아하즈 > 한방감
[01:31] < 04아하즈 > .....
[01:31] < 02공기치킨 > ....
[01:31] < 01아르니엘 > 하고는 멀어지는척 하고는 동료들에게 알리러 가고
[01:31] < 01아르니엘 > 뭐 그런 극한수단까진 안써서 다행
[01:31] < 04아하즈 > 네
[01:32] < 04아하즈 > 음
[01:32] < 01아르니엘 > 그리고 이제 곧 5레벨이 되면
[01:32] < 01아르니엘 > 팰러딘은 스페셜마운트!
[01:32] < 01아르니엘 > ...
[01:32] < 01아르니엘 > 뭐주실거에요?(스마일)
[01:32] < 04아하즈 > 마운트!!
[01:32] < 02공기치킨 > 사츠키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어요. 내일도 평화롭겠죠.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엄마와 인사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떠들고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가끔 자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커서 좋은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그런 미래가.. 계속...
[01:32] < 04아하즈 > 음
[01:32] < 04아하즈 > ...
[01:32] < 04아하즈 > 생각을..
[01:32] < 01아르니엘 > 일단 희망사항으론 하프 셀레스티얼 템플릿 붙인 유니콘 쨔응
[01:32] < 04아하즈 > ....
[01:33] < 02공기치킨 > ㄷㅅ..
[01:33] < 02공기치킨 > 유니콘!
[01:33] < 04아하즈 > 하프 셀레스티얼[...]
[01:33] < 04아하즈 > 웬지 저걸 타고 나타나면
[01:33] < 04아하즈 > 오오 신의 사자다 하고
[01:33] < 04아하즈 > 업드려야 할 느낌
[01:33] < 04아하즈 > ......
[01:33] < 02공기치킨 > ...
[01:34] < 04아하즈 > 더군다나 그게 팔라딘이라면..
[01:34] < 02공기치킨 > 세실리아는 백마탄 왕자님 포스가 넘쳐나..
[01:35] < 04아하즈 > 음
[01:35] < 04아하즈 > 본래 설정에서
[01:35] < 04아하즈 > 아인다르트는 삼남이 아니라
[01:35] < 04아하즈 > 장남이지만[...]
[01:36] < 02공기치킨 > 으으 아인 능력치가 조금 궁금해졌다..
[01:36] < 04아하즈 > 벌써 그런 보스느낌의 캐릭이 나오면 어쩐지 재미없으니까(?)
[01:36] < 04아하즈 > 아인이요?
[01:36] < 04아하즈 > 음
[01:36] < 04아하즈 > ...
[01:36] < 02공기치킨 > 직업레벨이라도..
[01:36] < 02공기치킨 > 아니면 그 롱소드라도!
[01:36] < 04아하즈 > 에픽레벨입니다.
[01:36] < 02공기치킨 > 에.. 젊어보였는데 에픽레벨..
[01:36] < 04아하즈 > 사실
[01:36] < 04아하즈 > 아인다르트
[01:37] < 04아하즈 > 레벨이나 능력정도는
[01:37] < 04아하즈 > 방금 막 급조한 캐릭
[01:37] < 02공기치킨 > 과연..
[01:37] < 04아하즈 > 대충 저정도일거다 라고 머리속에서 설정하고.
[01:37] < 04아하즈 > 조종한것[...]
[01:37] < 02공기치킨 > 뭔가 항상 여유로운 느낌이 강자같아요..
[01:38] < 04아하즈 >  실제로도 강자니까요(...)
[01:38] < 02공기치킨 > 강자의 여유란 놈이군요!
[01:38] < 04아하즈 > 그를 단독으로 세실리아와 붙여서 보낸건
[01:39] < 04아하즈 > 유적엔 나름 그만큼 중요한게 더 있다라고 한 번 어필해본것
[01:39] < 04아하즈 > ...
[01:39] < 04아하즈 > 그것 외엔 별 의미없..
[01:39] < 01아르니엘 > 네
[01:39] < 01아르니엘 > 아마 나중에 이 유적엔 다시 돌아오게 되겠지
[01:40] < 01아르니엘 > 레벨업 시트 올렸고
[01:40] < 02공기치킨 > 음..
[01:40] < 01아르니엘 > http://cafe.naver.com/lworld/111
[01:40] < 02공기치킨 > 비석에 적힌게 각각 뭐였지..
[01:40] < 01아르니엘 > 이 프리스티지를 6레벨부터 박겠..
[01:40] < 02공기치킨 > 읏 볼수가 없다.
[01:41] < 04아하즈 > 핡
[01:41] < 04아하즈 > 넷
[01:41] < 04아하즈 > 그러고보니
[01:41] < 04아하즈 > 제가 아직 프리스티지 개념을 이해를 잘 못하는데[...]
[01:42] < 04아하즈 > 이게 선결 조건을 다 충족하면 기본의 게슈탈트2개 말고 새로 하나 더 찍는건가요?
[01:42] < 01아르니엘 > 아뇨
[01:42] < 01아르니엘 > 클래스의 연장입니다
[01:42] < 04아하즈 > 흠
[01:42] < 01아르니엘 > 일단 게슈탈트를 빼고 생각해보세요
[01:42] < 01아르니엘 > 제가 5레벨 캐릭터에요. 나이트에.
[01:42] < 01아르니엘 > 그럼 나이트 5레벨이죠
[01:43] < 04아하즈 > 네
[01:43] < 01아르니엘 > 근데 여기서 선결조건을 5레벨 시점에서 만족시켜서, 6레벨에 나이트 클래스 레벨을 올리거나 다른 클래스를 올리지 않고 프리스티지를 따면
[01:43] < 01아르니엘 > 나이트5+프리스티지 1레벨 해서 6레벨 캐릭터가 돼요
[01:43] < 04아하즈 > 과연...
[01:44] < 02공기치킨 > 안녕히-
[01:44] < 04아하즈 > ㅇㅅㅇ/
[01:44] * 공기치킨 (zeroirc@180.231.172.228) 종료 (Quit: Http://www.ZeroIRC.NET 1▒ 4Z 7ero 12IRC 1▒ 3V 2er 4 2.9 )
[01:44] < 04아하즈 > 그럼 지금처럼 이미 클래스가 2개로서 게슈탈트 같은 경우는...
[01:45] < 01아르니엘 > 나이트5+프리스티지 1과 
[01:45] < 01아르니엘 > 팰러딘 6레벨
[01:45] < 01아르니엘 > 이 되는거죠
[01:45] < 04아하즈 > 음
[01:45] < 04아하즈 > 그럼 이후엔 나이트는 안 오르고 프리스티지가 오르는 건가요?
[01:45] < 04아하즈 > 팰러딘은 계속 성장.
[01:45] < 01아르니엘 > 매 레벨 올릴때마다 어느것을 올릴지 정할수 있는거죠
[01:46] < 04아하즈 > 아하
[01:46] < 01아르니엘 > 나이트를 다시 올려도 되고 프리스티지를 올려도 되고
[01:46] < 01아르니엘 > 또 다른 클래스나 다른 프리스티지 올려도 되고
[01:46] < 04아하즈 > 흠
[01:46] < 04아하즈 > 넵.
[01:46] < 01아르니엘 > 팰러딘쪽에서 프리스티지를 딸 수도 있구요
[01:47] < 04아하즈 > 과연..
[01:52] < 01아르니엘 > 전 이만.
[01:52] < 01아르니엘 >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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