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번에 카톡방에서도 말씀드린거 같은데 룰이 좀 가벼워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문넷이나 기타 사이트에서 홍보를 해서 신규 인원을 받는다고 할 경우, 더 그 필요성이 커지겠죠.
근데 뭐 이건 다른분들께서도 이리저리 말씀해 주시니 넘어가고,
지금 보면, 선언기간이 너무 길지요.
그래서 조우시 최소한의 의사전달로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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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동시에도 방침을 적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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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예시로 들어가겠습니다.
* 전투중시 (가칭)
: 대화태세의 상대를 만날 경우 바로 전투에 돌입하게 됩니다.
* 대화중시 (가칭)
: 은밀태세의 상대를 만날 경우 바로 RP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 경우 RP 이야기 진행 방향에 따라서 RP 종료 후 전투를 개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상은 RP보상이 아니라 전투결과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됩니다.
* 은밀중시 (가칭)
: 전투태세의 상대를 만날 경우 전투를 할지 말지의 선택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투를 할 경우 1턴 분량의 선제공격 (혹은 어느 정도의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투태세끼리 만날 경우 바로 전투에 돌입합니다.
대화태세끼리 만날 경우 바로 RP에 돌입합니다.
은밀태세끼리 만날 경우 서로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방침은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선언을 할 때
"서번트와 함께 상점가로 가겠습니다. 방침은 전투중시에요!"
이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근데 이 경우, RP 보상도 어느 정도 늘어나야하겠네요. 전투급으로 비중이 증가하니까요.
전투 승리 정도는 아니어도 전투패배나, 그 중간 정도는 주어져야 할 것 같아요. 즉 대화를 해도 경험점을 얻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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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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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비밀을 중시한는 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음...
게임 진행을 끓어오르게 하는건, 비밀주의보다는 누군가와 누군가가 싸운다는 식의 공지를 보고 제3자들끼리 결과를 기대를 하면서 보는,
속칭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었나 싶네요.
따라서 전투나 RP 발생 시, 예전 (0.1~0.3ver)처럼 공지로 공개해 주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유저들 중 누가 마스터이고, 서번트인지도 0일차부터 공개하고 가는 것도 좋지 않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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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P를 보다 활성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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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로 룰 설명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RP는 카톡과 아얄씨, 그리고 게시물 댓글 RP 세 종류로 가능합니다.
RP는 기본적으로 모두 공개가 원칙입니다.
따라서 RP시 플레이어들은 재량껏 자신의 정보 노출 수위를 조정하셔야 합니다.
카톡과 아얄씨는 RP 종료 후 대화내용을 게시판에 공개로 올려야 RP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RP 내용 중 중대한 비밀이 실려 있을 경우 RP 내용이 실린 글을 비공개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공개를 유지하는 것은 최대 10장면이며, RP 보상은 해당 장면이 지나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비밀글이 해제될 때 얻을 수 있다는 거죠)
RP는 시작 전에 RP 참여자들끼리 공개로 할 것인지 비공개로 할 것인지 정한 뒤에 시작합니다.
카톡이나 아얄씨로 RP를 할 경우, 방을 두 개 만들어서 진행합니다. (대충 현란 / 현란잡담 처럼 나누어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개로 RP를 할 경우, 플레이어들이나 관람객들이 보기를 원할 경우 대화방에 초대하여야 합니다.
단, 절대로 RP방에서는 잡담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잡담은 잡담방에서만 하셔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또 생각나는 게 있으면 적어볼게요!
한번 씩들 보시고 다른 분들도 의견나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