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하트레스

개요 :

ㆍ국적 불명, 연령 미상.

노바디라는 이름은 본명은 아니고, 그녀의 일족 전체를 통칭하는 별명 같은 거라고 한다.

어디에서 태어나고 자랐는지 모든 과거가 베일에 쌓인 수수께끼의 소녀. 현실을 침식하는 악몽.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노바디는 선천적으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성배로써 취급된다.

그러나 성당교회 측은 그 진위성을 부정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목적을 위해 노바디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

용모 :

ㆍ신장 : 160cm, 체중 : 46kg.

검은 머리카락과 이국적인 갈색 피부, 그리고 붉은 눈동자가 특징적이다.

16살 정도의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는 기형아다.

지금은 어느 인형사로부터 특별히 제작된 의수를 사용하고 있다.

성격 :

ㆍ혼돈 선. 내향적, 강인함, 능동적.

기본적으로 말수가 적고, 흥미가 없는 상대는 시선도 마주치지 않는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약해서 수줍어한다. 너무 어려운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싫어하는 타입은 밝고 격렬한 사람. 좋아하는 타입은 깊고 조용한 사람.

고유능력 :

ㆍ메멘토모리ㆍ판데모니움.

현대 과학의 힘을 빌린 도시 규모의 사기극.

특정 커뮤니티에서 소문을 퍼뜨리고, 그것을 허위로 날조해서 실체화시키는 고유능력이다.

예를 들면 누구누구는 사실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소문을 퍼트리면 진짜로 그 남성은 여성이 된다.

그 지역에서 유명한 영웅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없애버리면 서번트가 받는 지명도 효과마저도 사라진다.

반대로 마이너한 영웅의 전승을 날조해서 최강의 서번트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대인 방침 :

(종이가 찢어져있다. 쓰기 귀찮았던 것 같다.)

말버릇 :

(종이가 잿더미가 되어있다. 생각하기 귀찮았던 것 같다.)

역할 방침 :

(종이가 젖어있다. 정하기 귀찮았던 것 같다.)

급 떠올라서 마스터용으로 만든 캐릭터.

근데 만들고 보니 영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무료로 공개(?)

"갈색 피부의 미소녀는 뭔가 좋구나" 라는 별 생각없는 발상에서 태어난 애예요.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알아차리셨겠지만, 노바디는 다른 문명권에 사는 고차원 생명체입니다.

인간의 상념이 뭉쳐서 현실에 투영된 이계의 존재로, 그 본질은 영령과 같아요.

이름의 유래는 '몸이 없다'와 '아무것도 없다'는 이중적인 의미로 노바디... 주, 중2병 삘 나는 이름을 붙이고 싶었... (퍽)

컨셉은 완전무결하고 전지전능한 신에 대비되는 황패무형하고 인지부능인 악마.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인간형이지만, 외로우면 죽어버립니다.

...모처럼 만들었으니 좀더 설정을 다듬어서 나중에 어딘가에서 써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