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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게 쪽으로 옮겨둘게요.



맨날 후유키 시에서 날뛰는 것도 슬슬 싫증나서 한 번 새로운 무대를 생각해봤습니다.

타입문에서 발매한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모티브를 어느 정도 빌려왔습니다.


배경은 현대의 일본에 위치한 어느 가공의 도시입니다.

어디에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이 마을에는 만능의 원망기인 "성배"가 잠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7인의 마술사들은 령주를 부여받고 각각 서번트라고 불리우는 과거의 영웅을 소환해서 마지막 한 조가 남을 때까지 싸웁니다.


후유키 시의 의식과 다른 부분은 이 성배전쟁이 타워 디펜스형 대전 게임에 가깝다는 점인데요.

마스터들은 7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진 영맥 중 하나를 자신의 "미궁"으로 삼습니다.


이 미궁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진 방벽으로 지켜지고 있는데요.

자신의 미궁 안에 있는 방벽이 전부 파괴되지 않는 한, 마스터와 서번트는 완전히 소멸시킬 수 없습니다.

또한 미궁에 있는 방벽은 마스터의 심상세계를 기반으로 한 3개의 '비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3개의 '비밀'을 차례대로 밝혀내는 것이 방벽 너머로 나아갈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마스터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미궁 안에서 방벽을 지키고, 미궁 안을 탐색하는 것은 서번트의 역할입니다.

물론 마스터는 미궁 안에서 나와서 자신의 서번트를 데리고 다른 진영의 미궁을 탐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동안 자신의 미궁은 무방비해지고, 그 틈을 노린 다른 진영에 의해 손쉽게 파괴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모든 미궁이 파괴된다면 그 즉시 마스터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서번트를 잃게 될 것입니다.


모든 방벽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면 미궁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핵', 즉 마스터의 본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승리한 자는 상대의 미궁을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그 마스터의 미궁은 더 강화될지도 모르겠군요.

모든 미궁을 자신의 지배 하에 넣는 자만이 성배의 소유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인 룰은 일종의 땅 따먹기 게임에 가깝습니다.

성배의 정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여자, 판도라가 가지고 있던 상자입니다.

모든 절망이 떠나간 뒤, 가장 마지막에 남은 '희망'을 손에 넣는 자는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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