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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만화] 판도라 하츠

2008.04.28 23:13

코드 조회 수:443



판도라 하츠(1~4권)
출판사 : 대원씨아이
저자 : 준 모치즈키
역자 : 오경화
가격 : 각 3800원

안녕하세요
코드입니다.
이번엔 만화책 리뷰입니다.
판도라 하츠 1, 2권을 읽었습니다. 방금요.
시험기간 아니냐고 말하시는 분들, 그런건 신경쓰는쪽이 지는겁니다.

뭐-당연하겠지만, 이번에도 내용누설, 네타, 미리니름, 스포일러등이 약간, 혹은 다수 존재합니다.

시놉시스는 생략.
만화책 정도는 직접 읽어보시죠.

일단-그림체에서 OK.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캐릭터들의 옷.
모두가 화려하고 멋지고 예쁘고 귀여운 옷들...아아-정말 좋군요.
남자고 여자고 상관없습니다.
남자들 옷은 간지나는 롱코트
여자들 옷은 말이 필요없는 고스로리

[...

여기서 주목할점은
주인공 오즈와 그의 시종 길버트와의 관계.
2권까지 읽었으면 아시겠지만
1권 어렸을적부터 오즈와 길버트의 느낌은 심상치않았습니다. 오즈는 겁쟁이에 울보인 길버트를 놀려주는걸 즐기고, 길버트는 매번 골탕먹으면서도 자신의 마스터인 오즈를 위해 온몸을 바치고.
그러다가 오즈의 성인식날. 뭔 요상한 놈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오즈는 길버트를 다치게 합니다. 그리고 오즈는 어비스라는 이상한 공간으로 떨어지고...
오즈는 어비스에서 앨리스라는 소녀와 만나, 그녀의 힘으로 그곳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판도라라는 조직의 힘을 빌립니다. 그 조직엔 레이븐이라는 남자가 있는데... 이 남자의 정체가 바로 길버트였죠.
오즈는 이틀정도의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느꼈지만, 사실 현실에선 오즈가 어비스에 떨어졌다가 다시 나왔을때까지 10년이란 시간이 지난것.
레이븐(길버트)는...오즈가 자신이라는걸 모르면서도 그를 감싸주고, 곁에서 보살펴주고...

이거-위험합니다.

자...작품을 직접 보면 더욱 이해가 갈것입니다.
오즈와 길버트 사이에 오가는 미묘한 시선. 분위기.
동인녀들의 기운 느껴지는 그 분위기...
이건 마치...

더러운 장미의 기운이다.


"......"
현 2권까지 읽으며 느낀것은 위의 두가지입니다.

1. 옷들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마음에 든다.
화려하고 치렁치렁,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2. 오즈와 길버트는 더러운 관계로 빠진다.

이거-현재 판도라 하츠가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진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유명새 탄다면, 거기다 한술 더 떠 애니화까지 된다면.

"장담하건데,
코믹등에 더러운 게이물
다수 출현한다."


어디 두고봅시다...

[...

어라
하러던 얘기가 이것뿐이었나...
솔직히 내용이 그렇게 막 막 재밌는 정도는 아닌듯 싶군요.
4권까지 나왔습니다만, 2권까지에선 말이죠.

음...
시험 끝나면, 혹은 끝나기 전에라도(...)
한번 3, 4권도 읽어는 봐야겠죠...



P.S. 위에서 언급된 동인녀들은 결코 지구상 30억 동인녀들(?) 모두를 뜻하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혐오하는것은 어디까지나 더러운 게이물들뿐.



예압.
이만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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