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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Scene 30.5 : 「낭중지추」


▲ 참가자(괄호 안은 플레이어명/마스터명)
 - 아소우 류야(즉사의마안) 

 - 쿠로키 이노리(곰) 

 - 유즈키 스구하(42)

 - 묵시록마스터(아르니엘)



<묵시록마스터> -이노리가 떠나고... 다음날.

<묵시록마스터> -임무 끝나고 돌아와서, 일행.
<묵시록마스터> -보수인 500마카 받고, 출현치 B까지의 과학적 장비, 물품 구입인가가 났어요
<스구하> 네
<묵시록마스터> -그외에 또 뭔가 의뢰를 받고 싶다면 리스트를 살펴볼수 있습니다만
<스구하> 일단은 맡겼던 일의 확인부터.
<스구하> 이노리 탐색은 어떻게 됐는가!
<스구하> 아야카와 남매랑 카오루로부터 확인.
<묵시록마스터>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연락도 없다는군요.
<스구하> 뭐라고...
<묵시록마스터> -라는 보고는 히소카와 모드레드가 해줍니다. 그외에는 마도카가 의식을 차리고 회복되고있다는것 정도?
<류야> 음? 반대 아닌가요?
<묵시록마스터> -아 반대다.
<묵시록마스터> -죄송.
<스구하> 흠.
<스구하> 그럼 환시 쓸게요.
<스구하> 명운 1점 소모하고, 자동성공.
<스구하> 이노리를 찾겠어요.
<스구하> 마냥 기다리기엔 이노리가 급하니...
<묵시록마스터> -흠, 어쩔까나. 여기서 이노리 파트로 넘어가요? 그걸 스구하가 환시로 봤다는 식으로?
<류야> 전 괜찮아요
<스구하> 편하신 대로.
<묵시록마스터> 그럼.... 노리!
<이노리> 큿...노리
<이노리> 그러면 어느 시점에서 시작인가요?
<이노리> 가자마자인가, 아니면 딱 스구하가 본 시점인가
<묵시록마스터> -당신은 악마와 인간이 혼재하는 혼돈의 거리, 이케부쿠로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묵시록마스터> -마을을 둘러싸고있는 외곽을 들어서는 순간, 뭔가 검은 안개같은것이 당신의 머리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만... 통과하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은듯 하고
<묵시록마스터> -안은 악마와 인간이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그렇다고 해서 딱히 이계화 된것 같지도 않지만...
<이노리> 태연하게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악마를 보며 조금 놀랍니다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곤 대로를 걸어갑니다.
<이노리> 그럼에도 주변의 신기한 광경에 여기저기 둘러보는 - 촌사람 같은 느낌의 - 모습을 보입니다.
<이노리> 그리고선 이케부쿠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찾아보죠. 아무래도 높은 사람들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 법이니까
<이노리> 아니면 이전에 어디에서든... 이 도시의 높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면, 그를 떠올려보죠
<묵시록마스터> -그건 뭐 말할것도 없이, 수태 이전부터 이케부쿠로 어디에서도 볼수 있는
<이노리> 도청인가
<묵시록마스터> -썬샤인 60. 당신도 이미 가본적이 있는 초고층 빌딩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도청은 신주쿠에 있어요)
<이노리> 앗 도청은 다른 곳이었나?!
<이노리> 그렇군요 헷갈렸습니다
<스구하> 아, 스구하가 레이지가 건물 상층에 주거한다는 걸 말해줬다고 해도 괜찮아요
<스구하> 텔레파시 때 파악했기 땜시롱...
<이노리> (라고나 할까 최종전을 도청에서 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묵시록마스터> -또한 그 건물, 계단은 3층까지밖에 없습니다.
<스구하> 도청은 그 뭐냐
<스구하> 오자와가 점거 중
<묵시록마스터> (그렇지요. 선샤인 60에는 극초기에 유우 만나러 세 팀이 왔었고)
<이노리> 하지만 기승 악마가 나선다면 어떨까?
<스구하> 기! 승! 악! 마!
<묵시록마스터> -아, 여기 날아다니는 악마도 3층 이상은 날아다니면
<묵시록마스터> -어디서 날아온 총알 맞고 추락합니다
<이노리> 두둥
<스구하> 요격 시스템이군요... 하긴, 있을 법하군
<묵시록마스터> -실제로 눈앞에서 요조 한마리가 까불며 날다가 총소리와 함께 떨어지고
<묵시록마스터> -길가던 악마가 그 시체를 들고 우걱우걱 먹네요. 마그네타이트 흡수.
<이노리> "윽, 기승 악마로 올라가는 안은 폐지."
<이노리> 라면서 들고 있던 노트에 줄을 쭉
<스구하> 뭐였더라... 집법관이었던가...?ㅁ
<스구하> 치안 담당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스구하> 순찰이라도 돌고 있다던가...?
<묵시록마스터> -길거리에는 대체로 힘좋아보이고 덩치 큰 악마와 데빌버스터들이 어깨펴고 다니고
<묵시록마스터> -힘없는 이들은 주로 길거리나 뒷골목등에 굴러다니고 있군요
<이노리> 그럼 선샤인 60의 앞에서 고민을 좀 하다가
<이노리> "벽을 타고 올라갈 수도 없으니... 정면 뿐인가." 라면서
<이노리> 레이지의 이름을 팔아볼 생각을 합니다.
<이노리> 그렇게 건물로 들어가 안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올라가보려 하는데
<이노리> 엘레베이터 등이나 그 아래층에서나 누군가 막을 것 같은 느낌느낌느낌..
<묵시록마스터> -엘리베이터는 있어요.
<묵시록마스터> -물론 악마들이 지키고 있고
<묵시록마스터> -그 주변에는 악마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음
<이노리> 그럼 일단 자신의 복장을 한 번 확인합니다.
<이노리> 혹시 몰라 하는 이야기인데, 장비는 아게하 드레스 등을 입고 있어요
<이노리> 그리곤 엘레베이터를 지키는 악마들에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걸어보죠.
<이노리> "저기, 심부름으로 레이지님을 찾아왔는데."
<이노리> "아소우 류야님이 보냈다고 하시면 레이지님도 아실거에요."
<묵시록마스터> -악마들이 코웃음을 치더니
<묵시록마스터> -손에 들고 있던 무기를 앞으로 내밀고, 포위합니다
<묵시록마스터> "수상한 놈이다! 잡아라!"
<이노리> 무기를 내밀면 양 손을 번쩍 들고
<이노리> 딸꾹질을 합니다
<이노리> "히끅"
<묵시록마스터> "잡아! 재판에 넘겨!"
<묵시록마스터> -저항은 안하는거죠?
<이노리> 에에난데?! 변장은 완벽했을텐데?!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순순히 잡히죠
<이노리> 반항해봤자 씨알도 안먹히겠지..
<묵시록마스터> -그럼 냅다 지하에 갇히고....
<묵시록마스터> -주변에는 비슷하게 잡혀온 악마나 인간들이 있군요
<묵시록마스터> -제대로 식사같은것도 주어지지 않고, 창살안에 갇힌 이노리. 또한 소지품은 입고있는 옷가지 빼곤 전부 빼앗긴 모양.
<이노리> 그러면 한없이 우울해집니다
<이노리> 우울우울-
<이노리> 그리고선 주변의 사람들을 슥 둘러나 보죠. 뭔가 특이 사항 같은게 있나요?
<묵시록마스터> -다들 자기는 억울하다고, 아무것도 한적없다고 내보내달라고 그러고 있지요
<묵시록마스터>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기에 잡혀오면 3번에 걸쳐서 '재판'을 받는데
<묵시록마스터> -그 재판이란 1:1 싸움.
<묵시록마스터> 3번 다 이기면 무죄로 석방되고, 지면 죽어서 이케부쿠로의 거름(마그네타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이노리> "어쩜 그렇게.. 야만스런.."
<묵시록마스터> "(간수)앙, 뭐라고? 재판 받기전에 요리되고 싶냐?"
<묵시록마스터> -라고, 타천사 니스로크가 양손의 식칼을 챙챙거리면서 노려봅니다
<이노리> ?!
<이노리> 여어 히사시부리
<이노리> (?)
<스구하> 우와, 오랜만이다, 니스로크
<스구하> 엄청 그리워
<묵시록마스터> -라고 해도 분령들이니 다른 개체지만
<묵시록마스터> "차례다, 나와라."
<묵시록마스터> -라는 이유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묵시록마스터> -그 전에 뭔가 할건 있나요
<이노리> 듣기로는 싸우게 된다고 들었는데, 싸우려면 무기 같은게 필요하지 않겠냐며
<이노리> 자신의 짐을 달라고 합니다.
<묵시록마스터> 규정상 안되고 무기라면... 이라고 하며 주어지는 리스트가
<묵시록마스터> 격투무기로는 길로틴 액스, 트리플 대거. 사격무기로는 데저트 이글, M242미니미.
<이노리> 마그네타이트를 조금 얻을 수는 없냐고 물어보죠
<묵시록마스터> -이노리에게는 마그네타이트를 저장할 용기가 없는고로.
<묵시록마스터> -육체에 저장하면 그건 걍 MP고요
<이노리> 앗 그런가? 는 마력으로 소환했으니 상관없군
<이노리> 그럼...
<이노리> 데저트 이글을 달라고 하죠
<묵시록마스터> -네 받았습니다.
<묵시록마스터> -그외에는 뭔가 요구라던가는? 아, 회복 아이템은.... 반대쪽이 다 쓰기 위해 놓고왔다는 설정이라 없군요
<이노리> 회복아이템을 따로 준다면 좋겠지만, 그러지는 않을 것 같고
<묵시록마스터> -100마카 주면 조금쯤은 융통해준다네요
<이노리> 여비 정도로 조금 챙겨왔을테니
<이노리> 그걸 건넵니다
<이노리> 라고나 할까 짐 털어가면서 그건 안건드린건가..?
<이노리> (는 방금 깨달은 사실
<이노리> 데저트고 미니미고 근력이 부족해서 들 수가 없다
<스구하> 소지금도 전무였던 걸로...?
<스구하> 아이템과 소지금은 류야와 스구하쪽이 전부 가지고 있는 게 되니...는,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여비 정도는.
<이노리> 음, 뭐 조금 정도는 챙겨왔다는 걸로
<묵시록마스터> -여비는 필요할테니
<이노리> 라는거면, 포션도 조금은 챙겨오지 않았을런지? 차크라 드롭이나
<이노리> 자주 쓰는 물건이다보니? 라는걸로
<묵시록마스터> -소지품 다 뺏겼으니까요
<묵시록마스터> -마석 3개, 챠크라칩 1개
<이노리> 칩인가~ 네 알겠습니다
<묵시록마스터> -가 건네졌습니다. 더 할거 엇으면 전투 들어갑니다
<이노리> 전투 전에 악마 소환하는건 ok?
<묵시록마스터> 네.
<이노리> 아, 질문 몇 가지만 더 할게요
<이노리> 다음 재판=전투 가 연속해서 이어지나요?
<묵시록마스터> -3일연속.
<이노리> mp는 매번 리필 되는걸로?
<묵시록마스터> -그다지 편한 자리가 아니기에 절반만.
<이노리> 계약마는 소환시 mp사용하는거였나요?
<이노리> 계약마래
<이노리> 기승악마요
<이노리> 계약마는 cp만큼 mp쓰는거였고..
<묵시록마스터> 네
<이노리> 네 그럼 일단은 질문 끝이고, 잔 다르크만 소환해서 전투에 임하도록 하죠
<묵시록마스터> -네
<묵시록마스터> -그럼... 전투를 간단히 개시합니다
<묵시록마스터> -라고 해도, 첫전투는 솔직히 자코전이니까 시간관계상 단축하고싶네요
<이노리> 앗 그런가요
<이노리> 잔이 힘써서 격퇴했다는걸로?
<묵시록마스터> 10면체를 굴려서 그만큼의 비율로 hp와 mp만 까주세요. 1이면 10%만, 아, 10 나오면 패배한걸로.
<이노리> 음, 그건 자코전이라는 것 치곤 소비율이 너무 큰것 아닌지? ..
<묵시록마스터> -아 그런가
<묵시록마스터> 그럼 그 절반만.
<묵시록마스터> 10나오면 50% 1 나오면 5%
<묵시록마스터> -자코전이라도 불운하면 죽을수 있는게 메가텐
<이노리> 그거야 반박 불가능한 부분이지만(?)
<이노리> 1d1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 (7)  = 7 입니다.
<이노리> 35퍼네요
<이노리> 잔 소환...은 이럴거면 필요 없었으니 안한걸로 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여기서 소모된 mp가 잔 소환한 mp라는 것도 괜찮고
<묵시록마스터> -소환해서 이거니까, 둘다 까십..
<묵시록마스터> -또한 중마의 MP는 자연회복은 되지 않습니다. 뭐, 아이템을 사용해서 회복하고, 다음날 다시 사면 됩니다만
<이노리> 아, 중마는 다음날도 계속해서 유지되나요?
<이노리> 그러면 ok..
<묵시록마스터> -다음날도 다시 소환해야죠
<이노리> 에에 뭔가 엄청 손해보는데
<묵시록마스터> -야마 인큐버스 6마리를 상대로 끔찍하고 비열한 공격을 견뎌내며
<이노리> 어쩔 수 없죠
<묵시록마스터> -간신히 아가씨의 존엄을 지킨채 압살할수 있었던 이노리.
<이노리> "이 정도는!"
<묵시록마스터> -존재 자체가 성희롱인 놈들의 거시기를 전부 터트려버리는 위업을 달성하며, 휴식에 들어갑니다
<이노리> "휴, 일단 오늘은 어찌어찌 넘겼네."
<이노리> 라며 한숨 돌리고 당장은 회복에 전념하는걸로
<이노리> hp도 50퍼센트 회복이면... 다음 날 차크라 칩 하나만 먹고 다시 전투 준비겠네요
<이노리> 치유 아이템을 구매할거냐고 한다면, 이번에도 그에 응하고 대신 이번엔 차크라 칩을 더 가져다 달라는걸로
<묵시록마스터> -hp는 정규 회복룰에 따릅니다
<이노리> 회복 안되나요?
<이노리> 어디보자... 그럼 회복마법
<이노리> 디아 한 번 쓰는걸로
<묵시록마스터> -네
<이노리> 6d6 +12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6d6 (2+5+5+2+5+6)  +12 = 37 입니다.
<이노리> d6 +37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6 (5)  +37 = 42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디아란 대체)
<이노리> hp 135 / mp 321
<이노리> 둘 째 날도 포션을 구입합니다. 마석은 됐으니 차크라 칩만 부탁을 하도록 하죠
<묵시록마스터> -참고로 hp의 정규 회복룰은
<묵시록마스터> -하루 자고나면 내구력 보너스 d6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챠크라 칩은 1개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노리> 아 그렇군요
<이노리> 그럼 어쩔 수 없이 전날과 같은 구성으로 받고..
<이노리> 3d6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3d6 (3+4+1)  = 8 입니다.
<이노리> 추가 회복으로 풀피네요
<이노리>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잔 다르크 소환하고 전투에 임합니다.
<묵시록마스터> -그럼 가볍게 전투 들어갑니다
<묵시록마스터> -우선권!
<이노리> 잔 66 이노리 57
<이노리> 전열 - 잔 후열 - 이노리 라는걸로
* 묵시록마스터 님이 채널 제목을 '악마1-잔(66)-악마2,3-이노리'로 변경
<이노리> 악마가 먼저군요
<묵시록마스터> -우선 악마1. 잔에게 조이기. 고도 30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13)  = 13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성공. 격투회피 해주세요
<이노리> 격투회피가 민첩이었지요?
<묵시록마스터> -네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56)  = 56 입니다.
<이노리> 실패
<묵시록마스터> 6d6 +47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6d6 (1+2+2+1+5+2)  +47 = 60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60점 기 상성 물리방어점 절반. 또한 꼬리에 묶였습니다.
<이노리> 33피해
<묵시록마스터> -잔은 자기차례 액션 써서 힘 대항체크로 풀기시도 가능
<이노리> 묶였을 때의 페널티는?
<이노리> 행동을 못한다거나?
<묵시록마스터> -묶은놈은 자기차례때 명중판정 굴리지않고 매번 조이기 대미지. 회피, 방어 불가
<이노리> 아하... 그럼 잔의 차례군요
<묵시록마스터> -그외에는 명기되어있지 않군요. 하지만 뭐 상식적으로는 다른 행동 불능 정도가 걸맞다고 보지만..
<묵시록마스터> -배드 스테이터스 '금박'을 일시적으로 받고있는걸로 취급하겠습니다
<묵시록마스터> -너무 센가? 일단 해보고 이후 재조정해보죠
<이노리> 금박이면 라운드 끝에 체크?
<이노리> 아니면 그대로 자기 라운드에 행동 써야?
<묵시록마스터> -라운드 종료시에 내구 체크
<이노리> 네 그럼..
<묵시록마스터> -금박은 행동, 격투회피, 사격회피 불가
<묵시록마스터> -마법회피 가능 입니다
<이노리> 는 금 x긴한데
<이노리> 이건 상관없이?
<묵시록마스터> -네. 금 상성이 아니라 기 상성이니까
<이노리> 행동 불능이면 그냥 넘어가네요 악마 행동
<묵시록마스터> -까놓고 말해서 주 무효라고 해도 다른 상성으로 독대미지 받으면 독 걸리는거.
<묵시록마스터> -음? 힘체크 안하나요?
<묵시록마스터> -풀려나기.
<이노리> 라운드 끝나고 내구로 한다면서요?
<이노리>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건가요?
<묵시록마스터> -자기차례때 액션써서 조이기 풀려나는거
<묵시록마스터> -아 귀찮다
<묵시록마스터> -그냥 금박 없는걸로
<이노리> 복작복작
<묵시록마스터> -행동하세요
<이노리> 앗 알겠습니다
<이노리> 그러면 잔에게는 오를레앙의 기도를 부탁하죠
<이노리> 신뢰도 체크
<이노리> d6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이노리> 성공
<이노리> 고도 30으로 오를레앙의 기도 사용합니다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86)  = 86 입니다.
<이노리> 실패 ㅠ
<이노리> 잔 행동 끝나고 악마 2,3
<묵시록마스터> -어, 오를레앙의 기도 효과는 아심?
<이노리> 마법 피해 전체에게 준다고만 되어있네요
<이노리> 설마 뤼미노지테마냥 회복기인가?!
<묵시록마스터> 6면체 굴려서 1~3이면 적 전체 대미지, 4~6이면 아군 전체 회복
<이노리> 아하, 그런게 있었군요. 데이터 수정좀 해놓고 그럼...
<이노리> 일단 빗나갔으니 넘어가는걸로
<묵시록마스터> -그럼 후열의 이노리에게 아이스 브레스 2발 날아옵니다. 고도 30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6)  = 6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7)  = 7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둘다 성공. 사격회피 부탁해요
<이노리> 히도인
<이노리> 2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2d100 (89+84)  = 173 입니다.
<이노리> 둘 다 실패
<묵시록마스터> 6d6 +8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6d6 (3+1+2+4+2+2)  +86 = 100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6d6 +8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6d6 (1+2+1+1+4+3)  +86 = 98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칫)
<묵시록마스터> -빙 상성 마법 대미지 100, 98. 빙결은 없음
<이노리> 152피해 사망이네요
<이노리> 그럼 이노리 턴 넘어가고... 잔 있는데 그대로 진행?
<묵시록마스터> -잔 하세요
<묵시록마스터> -아 그전에
<이노리> 아 내구 체크 하죠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16)  = 16 입니다.
<이노리> 내구 성공
<이노리> 그리고 대령모의 축복으로... hp 1로 부활이군요
<묵시록마스터> -아뇨 그게 아니라
<묵시록마스터> 10면체 굴려주세요
<이노리> d1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 (9)  = 9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신뢰도 이하가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잔 송환
<이노리> 아하
<이노리> 네 그럼..
* 이노리 님이 채널 제목을 '악마1-악마2,3-이노리'로 변경
<묵시록마스터> (신뢰도가 10 넘으면 늘 있지만)
<이노리> 잔 역소환에, 이노리 체력 1
<이노리> 그리고 악마 1,2,3 차례네요
<이노리> 마스터?
<묵시록마스터> -그럼 대령모의 축복으로 되살아나고
<묵시록마스터> 잠시 차빼고 옵니다
<묵시록마스터> ㅠ.ㅠ
<스구하> 다녀오세요
<묵시록마스터> 리
<이노리> 넹
<이노리> 악마 행동 차례에용
<묵시록마스터> -그럼 이제 혼자 남은 이노리를 얕보고
<묵시록마스터> -페트라아이
<묵시록마스터> -상성 주, 마법회피 실패하면 석화
<이노리> 마법회피는(...)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10)  = 10 입니다.
<이노리> 성공
<묵시록마스터> -한명은 물의 벽, 한명은 아이스 브레스 고도 50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28)  = 28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음, 실패
<이노리> 오잉
<이노리> 노엘엠 고도 30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10)  = 10 입니다.
<이노리> 성공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63)  = 63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8)  = 8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91)  = 91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넵 악마 1은 암흑에 빠집니다!
<묵시록마스터> (그러나 여기서 회복도 아니고 노엘엠인가)
<이노리> 회복해도 의미없을거란 판단-
<이노리> 이지만 1만 걸릴 줄은
<묵시록마스터> -그럼 악마1, 포이즌 브레스.
<묵시록마스터> -자동.
<이노리> 는 생각해보니 브레스 자동이지? ...
<묵시록마스터> -사격회피~
<묵시록마스터> -브레스는 자동입니다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14)  = 14 입니다.
<이노리> 성공!
<묵시록마스터> -이어서 아이스브레스 2발 자동
<이노리> 2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2d100 (15+3)  = 18 입니다.
<이노리> 오잉
<이노리> 둘 다 피했네
<이노리> (...)
<이노리> 상대는 전부 전열이죠?
<묵시록마스터> -아뇨
<묵시록마스터> -1이 후열 2 3 전열
<묵시록마스터> -아 반대다
<묵시록마스터> -1 2가 전열 3 후열
<이노리> 오잉 그렇군요.
<묵시록마스터> (그나저나 오래 버틴다 이노리)
<이노리> 그럼 1열에
<이노리> 고도 50, 명운 1점 써서 판정치 늘리고 하피르마
<묵시록마스터> (진작에 쓰러질거같았는데)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76)  = 76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하, 하피르마?!
<이노리> 리롤해보죠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20)  = 20 입니다.
<이노리> 성공
<묵시록마스터> 2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2d100 (29+65)  = 94 입니다.
<이노리> 이들은 고통받는 여캐를 보고
<이노리> 행복해질거에요
<묵시록마스터> -앗, 이거 안되는 놈들이다
<묵시록마스터> (고도 50따위 피할수 있을까)
<이노리> 후후...후후후..
<묵시록마스터> -다들 행복해집니다
<묵시록마스터> -악마3은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물의 벽
<묵시록마스터> -이노리!
<이노리> 고도 30 하피르마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12)  = 12 입니다.
<이노리> 성공
<이노리> 후열도 행복해져랏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61)  = 61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싫대요
<이노리> 뽕에 취하질 않는군요
<묵시록마스터> -행복에 대한 보답으로
<이노리> 더 강한 뽕이...뽕이 필요하다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인데 후열이라 안되잖아
<묵시록마스터> 방어
<이노리> 고도 30 하피르마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62)  = 62 입니다.
<이노리> 성공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7)  = 7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거절
<묵시록마스터> -아 정신력 체크
<묵시록마스터> 2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2d100 (36+11)  = 47 입니다.
<이노리> 순순히 행복해지면 될 것을..
<묵시록마스터> -둘다 행복에서 깨어나 불행해졌습니다
<이노리> 저런
<묵시록마스터> -불행하므로 공격합니다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통상격투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69)  = 69 입니다.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11)  = 11 입니다.
<이노리> 대성공
<묵시록마스터> -격투회피 부탁
<이노리> 아게하 드레스가 너덜너덜해지지만
<이노리> 필사의 의지로 피하고 있습니다
<이노리> (아까부터 체력 1)
<묵시록마스터> 이사람 너무 필사적
<묵시록마스터> 이랄까 쟌은 다시 부르지 않습니까
<묵시록마스터> -악마2는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이노리> 쟌 불러도 후열에 브레스 쏘면 끝인걸요!
<묵시록마스터> -물의 벽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방어
<이노리> 는 이렇게 되면 불러도 괜찮겠는데...?!
<이노리> 잔 부릅니다
* 이노리 님이 채널 제목을 '악마1- 잔 -악마2,3-이노리'로 변경
<이노리> HP 1 MP 26
<이노리> 너덜너덜하군
<묵시록마스터> -판정은 뭐 지금은 넘어가고
<묵시록마스터> -악마1은 잔에게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4)  = 4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포이즌 브레스.  고도 30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19)  = 19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성공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60)  = 60 입니다.
<이노리> 성공
<이노리> 이어서 잔은 악마 2에게 일반 공격 하도록 하죠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47)  = 47 입니다.
<이노리> 실패
<이노리> 라고나 할까, 신뢰도 체크가 먼저군
<이노리> d6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6 (1)  = 1 입니다.
<이노리> 성공
<이노리> 이니까 공격 그냥 실패하고... 이어서 악마 2,3
<묵시록마스터> -흠
<묵시록마스터> -악마2는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3)  = 3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아이스 브레스, 고도 30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41)  = 41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성공. 대상 잔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55)  = 55 입니다.
<이노리> 대실패
<묵시록마스터> 6d6 +8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6d6 (6+1+1+4+2+5)  +86 = 105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1d6 +105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3)  +105 = 108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빙 108. 빙결.
<이노리> hp 169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방어
<묵시록마스터> (후열이 귀찮다)
<묵시록마스터> -이노리!
<이노리> 전열에 프린퍼 고도 40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34)  = 34 입니다.
<이노리> 실패
<묵시록마스터> -잔 빙결 해제체크 하세요
<이노리> 내구죠?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71)  = 71 입니다.
<이노리> 성공
<묵시록마스터> (생각해보니 아이스브레스 회피 못하지 않나 빙결이면)
<묵시록마스터> (아니다 뭔소리ㅑㅇ 나)
<묵시록마스터> -그럼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포이즌 브레스 고도 30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79)  = 79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실패
<묵시록마스터> -잔
<이노리> 악마 2에게 평타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6)  = 6 입니다.
<이노리> 성공
<이노리> 상성 검이요
<이노리> 격투회피인듯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88)  = 88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풉
<묵시록마스터> ....
<묵시록마스터> -어이 다이스
<이노리> 데미지는
<이노리> 6d6 +102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6d6 (4+3+3+2+3+1)  +102 = 118 입니다.
<이노리> 118에 크리면 방어무시죠?
<이노리> 크리가 아니라
<이노리> 대실패
<묵시록마스터> -네
<묵시록마스터> -뭐 용족이라 체력 세서 일격에 죽진 않지만
<이노리> 네 트루뎀 118점이네요
<이노리> 오잉 타쿠히?
<묵시록마스터> -118점 먹었습니다
<묵시록마스터> (미즈치)
<묵시록마스터> (2, 3이 미즈치, 1이 보야우카무이)
<이노리> 43 풉
<이노리> 43 47인가(...)
<이노리> 정말 버티는게 용하군
<이노리> 어쨌든 다음은 악마 2,3이네요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아이스브레스 고도 30
<묵시록마스터> 1d100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0 (36)  = 36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실패
<묵시록마스터> (1차이로..ㅠ.ㅠ)
<묵시록마스터> 1d6
-STEVE:#수태묵시록- 묵시록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5)  = 5 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방어
<묵시록마스터> -이노리!
<이노리> 전열에 프린퍼 고도 40
<이노리> d100
-STEVE:#수태묵시록- 이노리님의 굴림은 1d100 (58)  = 58 입니다.
<이노리> 실패
<묵시록마스터> -네 그리고...
<묵시록마스터> "(???)여기까지!!!!"
<묵시록마스터> -누군가의 목소리와 함께, 허공을 가르며 뭔가 묵직한 것이 이노리와 악마들 사이에 쿵하고 떨어집니다
<이노리> "하아...하아 누구? 새 적...?"
<묵시록마스터> -그 충격에 두 팀은 뒤로 저도 모르게 물러가게 되고...
<이노리> 상처가 심하게 난 허리춤을 부여잡고 힘겹게 숨을 몰아쉽니다
<묵시록마스터> -심판, 관객들이 웅성거리는 가운데, 재판장 한가운데 들어서는것은....기억에 있는 얼굴.
<묵시록마스터> -하지만, 거의 몰라보게 달라진.... 아마쿠사 레이지.
<이노리> "겨우 만났네... 레이...지." 라며 그녀에게 다가가려다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이노리> (이 와중에도 요비스테)
<묵시록마스터> "(재판장)토르님! 아무리 토르님이라고 해도, 재판도중에 난입은..."
<묵시록마스터> "(레이지)불만이 있다면 나를 쓰러트리고 해라! 못하겠으면 잠자코 따라!"
<묵시록마스터> -불만을 말하는 악마에게 눈초리와 일갈을 밀어붙이고, 한팔로 레이지를, 다른 한팔로 상처가 얼어붙어 고통스러워하는 잔을 옆구리에 끼고, 유유희 퇴장
<묵시록마스터> -여기까지, 스구하가 봤습니다
<묵시록마스터> -네, 환시 종료
<스구하> 호우
<스구하> 그럼 류야한테 정보 공유해주고
<류야> "......뭐."
<류야> "뭐라고오오오오오옷!"
<스구하> 모드레드한테, 애들이 돌아오면
<류야> -그대로 눈알과 혀가 쑥 튀어나올정도로 깜짝
<스구하> 이케부쿠로에 있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말하고
<스구하> "서두르자. 레이지가 거둬갔지만, 또 어떻게 될지 몰라."
<스구하> 라는 걸로, 별다른 일 없으면 텔레포트로 곧바로 이케부쿠로로.
<스구하> 아, 그렇지
<스구하> 아야카와 남매한테는, 돌아오면 이쪽의 차를 주라고도 해 둘게요.
<스구하> 나중에 찾으러 가야지, 별 수 있나...
<류야> 운전할 수 있나...
<묵시록마스터> -그럼 누구누구가 가죠?
<스구하> 음?
<류야> 류야, 스구하, 음...
<류야> 모드레드 히소카 마도카는 돌아와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류야> 마코토는?
<스구하> 카오루랑 아야카와 남매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류야> 언제나처럼 가기 싫어하나요
<스구하> 나코토는 중마 취급으로 한다 치고
<스구하> 스카자하는 움직일 이유가 없다고 했었고
<류야> 나코토는 지금 남매와 카오루와 같이 행동중..
<스구하> 아, 나코토도 였던가
<스구하> PC들 빼곤 딱히 움직일 만한 인원이 없는 듯한...?
<스구하> 류야와 스구하 둘로 가죠.
<스구하> 마코토는...
<스구하> 움직일지 아닐지 모르니.
<스구하> 온다고 하면 데려가고, 아니면 말고.
<묵시록마스터> -마코토는...
<묵시록마스터> "(마코토)음....안좋은, 예감이 들어."
<묵시록마스터> "(마코토)아마 내가 가게 되면... 다시 못돌아올거같은..."
<묵시록마스터> -나코토도 찾으러 가서 안돌아왔..
<류야> ".....초능력자로서의 감?"
<류야> "어쨌든 그러면 여기서 기다려 줘. 나코토랑 애들이 돌아오면 말좀 해주고."
<스구하> "그럼, 가자."
<스구하> 라는 걸로, 집단 텔레포트.
<스구하> 류야와 함께 이케부쿠로로 갑니다.
<묵시록마스터> -네 그럼 도착한 곳은....
<묵시록마스터> -암흑.
<스구하> 뭐시라
<묵시록마스터> -검은 안개.
<스구하> 사이버 고글 낍니다.
<묵시록마스터> -한치 앞도 볼수 없는 깜깜한 칠흙속에, 일행은 던져졌습니다
<스구하> 그래도 안 보이나요?
<묵시록마스터> -껴도 안되네요. 이건....
<류야> "뭣...."
<류야> "스구하, 도대체 어디로 텔레포트 한거야?"
<스구하> 그럼 원래대로 스위칭하고.
<묵시록마스터> -원래 사이버 고글도 그 안의 미세한 광량, 별빛이라던가 그런걸 증폭하여 보이게 하는 것인데, 약간의 빛도 없습니다
<스구하> "이케부쿠로로 왔는데. 뭔가, 이상해..."
<류야> 일단 허공에 손을 휘적휘적
<스구하> 뭔가 영적인 어둠인가.
<스구하> 그럼 아스트랄 사이트 써 볼게요.
<류야> 류야는 COMP의 빛을 켜보죠
<묵시록마스터> -그럼 comp의 화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구동음과 진동때문에 켜진건 알고, 익숙해진 기계이기에 안보고 조작도 할수 있지만
<묵시록마스터> -스구하는 아스트랄 사이트 체크
<스구하> 1d100
-STEV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97)  = 97 입니다.
<스구하> 아
<스구하> 1 모자랐다
<류야> 이노옴 요괴 1모자라...
<스구하> 시간을 들여서 재차 시도 가능한가요?
<묵시록마스터> -mp소모하고 하세요
<스구하> 네
<스구하> 1d100
-STEV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89)  = 89 입니다.
<스구하> 어째서냐...?
<묵시록마스터> (요괴 2 모자라)
<묵시록마스터> -그럼 스구하가 용쓰는 동안
<묵시록마스터> -저편에서 뭔가 환한 빛이, 어둠을 몰아내고 일행을 비춥니다
<묵시록마스터> -마치 우주공간에서, 뭔가에 가려져있던 태양빛이 우주를 비추듯이
<류야> "....윽!"
<류야> 눈이 부신가요?
<스구하> 광원이 뭔지 알아볼 수 있나요?
<스구하> 아니, 그보다
<스구하> 밝아졌으면 주변은 어떤 곳인가요?
<스구하> 여긴 어디여...
<묵시록마스터> -아무것도 없는 허공이군요. 발밑조차 없는
<묵시록마스터> -그리고 그 태양은 점차 눈부시게 주변을 비추고....
<스구하> 비추고>
<스구하> 비추고?
<묵시록마스터> [빛이 비치는 곳에, 그대들 암흑 있을곳 없으니.]
<묵시록마스터> [사바를 비추는 일륜의 광명으로, 그대들을 부정하노라, 약하고 악한 자들이여.]
<묵시록마스터> -다음순간, 전신을 때리는 엄청난 충격과 함께 어디론가 튕겨나가는 일행
<묵시록마스터> -전원, hp와 mp 1까지 떨어지고
<묵시록마스터> -정신차려보면, 어딘지 모를 황야에 쓰러져있습니다
<류야> "크흡, 커헉. 콜록, 콜록!"
<스구하> "......" 통증을 눌러참으면서
<스구하> 일단 회복하죠.
<스구하> 아이템이... 뭐 있더라
<류야> "젠장, 여긴 또 어디야..."
<스구하> 아
<류야> 머리를 잡으며 일어납니다
<스구하> 히란야 4개 먹죠.
<묵시록마스터> -주변에는 인간의 백골같은게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이노리> 히란야는 먹는게 아니었던 것 같은ㄷ..
<스구하> 아니었던 건가
<이노리> 그... 뭐라고하지
<이노리> 장식 같은거에요
<이노리> 엘더 사인 같은 느낌의(?)
<스구하> 그 뭐였더라
<스구하> 은의 히란야로 장신구도 있고
<스구하> 추가 아이템에
<스구하> HP MP 둘 다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으로
<스구하> 또 히란야가 있어요.
<이노리> 아 그렇군요
<이노리> 뭔가 주술아이템인가(?)
<스구하> "아마도, 이케부쿠로를 지키고 있던 악마... 하지만, 왜 이번에...?"
<묵시록마스터> -붉은 기운... 고형화 되지 않은 마그네타이트들이 보입니다
<류야> "도대체 뭐야, 그 놈...."
<스구하> 류야에게도 회복 아이템 줘서 회복시키고
<스구하> 주변을 살펴봅니다.
<스구하> 황야, 백골, 마그네타이트인가
<스구하> "여긴, 거름이 되는 곳...? 아니면..."
<스구하> 주변에 다른 기척 같은 건 없나요?
<스구하> 뭔가 달리 주목할 만한 점이라던가.
<묵시록마스터> -음 직관체크! 발견하기 위해
<묵시록마스터> 날카로운 감 쓸수있음
<스구하> 날카로운 감
<스구하> 1d100
-STEVE:#수태묵시록- 스구하님의 굴림은 1d100 (94)  = 94 입니다.
<스구하> 후후후
<스구하> 이번에야말로(피눈물)
<류야> 날카로운 감
<류야> 1d100
-STEVE:#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56)  = 56 입니다.
<류야> 실패...
<이노리> 따라다란
<스구하> 아, 성공했어요
<스구하> 이걸 명확히 말 안했군
<묵시록마스터> 오오
<묵시록마스터> 역시 스구하
<묵시록마스터> -그럼 주변의 폐허중에, 반쯤 땅속에 묻힌 표지판이 보이는데
<묵시록마스터> - '이치가야 역 300m 전방'이라는 글자가 발견되네요
<스구하> 이치가야...?
<스구하> 어디지
<류야> "....스구하, 텔레포트 다시 가능하겠어?"
<스구하> "응... 가능은 하지만, 이대로라면 또 막힌다고 생각해."
<류야> "그런가...."
<류야> -우선 마그네타이틀은 COMP를 통해 가져갑니다
<스구하> "텔레포트가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들어가는 방식을 찾아야겠어."
<묵시록마스터> -이치가야. 구 육군자위대 주둔지 근처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아 comp에는 담기지 않네요
<류야> "....뭐야, 이 마그네타이트. COMP에 담을 수 없어?"
<스구하> 이케부쿠로와는 얼마나 떨어졌나요?
<묵시록마스터> -통상의 마그네타이트와는 다른듯 하고... 뭔가 이용법이 다른듯
<묵시록마스터> -꽤나 남쪽으로 날아왔어요. 신주쿠보다 더 남쪽
<묵시록마스터> -대충 이케부쿠로와 황거의 중간지점쯤
<스구하> "...류야, 이케부쿠로에도 지하철 역이 있어?"
<스구하> "여기의 지하철, 아직 쓸 수 있을까?"
<류야> "그야 당연히 있지. 예전 같은 시대였다면 도시 하나마다 하나씩은 있었으니까."
<류야> "....이 철로를 통해서 걸어서 가려고?"
<스구하> "텔레포트는 막혔으니까.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쪽도 고려해."
<스구하> 아니, 흠
<스구하> 아예 텔레포트로 조금 떨어진 데로 가서, 걸어서 정문으로 들어간다...도 고려해 봤는데
<스구하> 이젠 텔레포트, 마을과 마을 사이가 아니면 못 쓴다는 재정이고.
<묵시록마스터> -그리고 멀리서 보이는 이치가야 자위대 주둔지에는
<묵시록마스터> -뭔가 검고 어두칙칙한 오라 같은게 풍겨나오네요
<류야> "....왠지 안좋은 느낌이 오는데, 저거. 이계화일까?"
<스구하> "글쎄. 좀 더 접근하지 않으면, 몰라. 하지만 지금은 이노리가 먼저."
<류야> "물론이지."
<묵시록마스터> -그렇죠
<류야> "솔직히 말하자면, 역 안쪽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 수 없어. 지반이 붕괴되어서 막혀있을지도 모르고, 아예 입구 자체가 막혀있을지도 모르지."
<류야> "하지만...별 다른 방법이 안 떠오른 건 매 한가지야. 그러니 일단 가보자고."
<류야> -이치가야 역 쪽으로 걸어갑니다
<스구하> 역은 어떻게 돼 있나요?
<묵시록마스터> -다행히도 입구가 붕괴되진 않았어요
<묵시록마스터> -안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스구하> "류야, GP는 어때?"
<류야> -게이트 파워는 어떤가요
<묵시록마스터> -43입니다
<스구하> 높아...
<류야> "거의 악마의 소굴이라 해도 믿을 정도인데."
<스구하> "악마, 미리 소환해두는 편이 좋겠어."
<류야> -어찌할까...생각해두다가 일단 소환해둡니다. 저번처럼 소환제약이라던가 있나요?
<묵시록마스터> -아군 포합 전투가능한것은 6체. 그이상은 무너질 위험이 있군요
<스구하> 즉, 4체 소환 가능인가...
<스구하> 가 아나
<스구하> 아군 포함이면
<스구하> 적군도 합쳐서 6체...?
<류야> 그럼 증장천, 벨제파, 탐린, 최근들어 등장이 없는 큿코로나이트
<류야> 이렇게 넷을 소환합니다
<스구하> 큿코로 받았습니다~
<묵시록마스터> -그럼 나아갑니다.
<묵시록마스터> 자 그리고 여기서 다시 이노리 타임!
<이노리> 넹
<묵시록마스터> 오늘은 이노리가 1달만에 돌아왔으니 차례를 2번 드리기로 합니다 괜찮으시죠?
<스구하> 네
<류야> 네
<묵시록마스터> -그럼 이노리
<묵시록마스터> -심한 두통과 함께 정신이 듭니다
<이노리> "윽...여긴?"
<이노리> 머리를 부여잡고 주변을 살핍니다
<묵시록마스터> "(쟌다르크)정신이 드시나요?"
<이노리> 아직까지 소환되어있었다?!
<이노리> "잔....씨?" 라며 존칭-
<묵시록마스터> "(잔)네. 일단은 안전합니다 ...안전하다고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묵시록마스터> -이노리는, 몸의 여기저기에 붕대가 감겨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노리> 엉성한 치료인가요?
<이노리> 아니면 제대로 된 치유?
<묵시록마스터> -제대로 된 치유....지만, 완치는 아니군요
<이노리> "얼마나 지난거죠?"
<묵시록마스터> "(잔)그로부터 3일입니다. 토르... 그 만트라군의 간부가 보유하고 있는 방중 하나를, 우리에게 주어 체제하게 하고 있습니다. 밖에는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지만... 아직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마법을 써서 치료를 했지만, 상처가 깊습니다."
<이노리> "토르... 아니 레이지가?" 라면서 싸움 마지막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곤 몸을 일으키려 하지만
<이노리> "윽..." 하며 자리에 다시 드러눕습니다
<이노리> 근데 잔은 어떻게 계속 나와있는거지
* 스나오 님의 대화명이 스구하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묵시록마스터> "이곳 이케부쿠로는, 대기중의 마그네타이트 농도가 짙어서... 당신에게서 마그네타이트를 받지 않아도 현현을 유지하는것은 가능하더군요. 이 빌딩안에서라면, 특히."
<이노리> "아아...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노리> "그보다 레이지는?"
<묵시록마스터> "(잔)쉿."
<묵시록마스터> -입에 손가락을 대며, 주의를 줍니다
<이노리> "??"
<묵시록마스터> "마스터의 옛 지기일지는 모르지만, 여기서는 5대호법.... 간부중에서도 최고위의 한명으로, 그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위험한듯 합니다. 마스터가 잡혀온것도, 그것이 원인인듯 하고요."
<묵시록마스터> "남들 앞에서는 일단 조심해주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노리> "누가 듣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저희끼리 있을 때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부루퉁하게 불만을 이야기하고
<이노리> "음, 일단 레이지... 가 아니었죠. 토르를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네요."
<이노리> "그걸 위해서 온 거기도 하고."
<묵시록마스터> "잠시후면 식사를 가지고 올테니, 그때 이야기하면 되겠네요. 그때까지는 치료를 계속하지요."
<이노리> "잔씨도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주세요." 라며 호의를 받아-
<이노리> 자리에서 푹 쉬는걸로
<묵시록마스터> -그럼 회복마법을 받으며 쉬고..
<묵시록마스터> -잠시후, 노크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노리> "들어오세요" 라고 이야기하고 힘겹게 몸을 세워 앉습니다.
<묵시록마스터> -그럼 문이 열리고.. 알고있는 얼굴이 들어옵니다
<묵시록마스터> "(레이지)아... 깨어났네?"
<묵시록마스터> -노란색의 망토를 휘날리며, 한때 한지붕아래서 같이 살았던 소녀는...
<묵시록마스터> -기억에 있던 얼굴보다 좀더 피곤해보이는 표정을 하며, 다가와서 손에 들고있던 음식들을 건넵니다
<이노리> "토르..."
<이노리> "고마... 아니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편이 좋을까?"
<이노리> 레이지의 눈을 바라보며 말하죠
<묵시록마스터> "이방에선 괜찮아. 엿듣는 녀석도 없고, 있다면 죽여버릴테니까."
<묵시록마스터> -그리고 침대의 옆에 털썩 주저앉으며, 피식 웃습니다.
<묵시록마스터> "...바보같이, 왜 온거야? 오지 말라고 전했는데."
<이노리> "음... 만나고 싶어서...일까?"
<이노리> "내가 말하고도 좀 어색하네. 예전엔 별 생각도 없는 사이였는데."
<묵시록마스터> "...그러게. 솔직히 사이가 좋았냐고 하면... 대답하기 곤란한데."
<묵시록마스터> "...무슨일 있엇어? 너에 대해 잘 안다고는 못해도, 이런 일 불쑥 저지를 여자는 아니었어."
<이노리> "그렇게 봐주니 고맙네. 아, 일단 전의 재판...에 대해 인사를 하지 않았네."
<이노리> 라며 아직은 좀 버거운 몸을 깊이 숙여 인사를 합니다.
<이노리> "구해줘서 고마워."
<묵시록마스터> "그자식들, 재판은 공정하게 하라고 했는데, 완전히 죽이려고 내보내다니.."
<묵시록마스터> "디오니소스 자식에겐 내가 압력을 걸어둘께. 투덜거리면 면상에 묠니르를 쳐넣으버리면 되고."
<이노리> 그 이야기엔 좀 어색하게 웃고
<이노리> "음.. 그리고 여기 온 것에 대해선 말인데...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이노리> 라며 말을 꺼내려다 말고, 꺼내려다 말고. 계속 주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묵시록마스터> "(잔)...아, 저는 자리를 비울까요?"
<이노리> "어... 음 그렇게까지 신경써주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긴 한데..."
<이노리> 라며 침을 꿀꺽 삼키곤 레이지를 바라보며 이야기합니다
<이노리> "좋아, 저기 레이지. 나 말이야... 류야한테 고백했어."
<묵시록마스터> "(레이지).....응, 미안."
<이노리> "엣?! 어째서 그런 반응?!"
<묵시록마스터> -그말을 듣고 레이지는, 우선 입을 벌리고, 다음순간 손을 얼굴로 덮고, 한숨을 쉬고, 고개를 숙입니다
<묵시록마스터> "(레이지)우리 류야가 바보라서 미안. 대신 사과할께."
<묵시록마스터> "그자식 여심이라곤 모르니까... 어차피 제대로 부드럽게 거절하는 법도 모르겠지."
<이노리> "아냐, 오히려 확실한 쪽이 내 마음도 편한걸."
<이노리> "그리고... 역시 이야기 해보고 깨달았어."
<이노리> "류야에게는... 나 보다는 레이지가 더 어울린다는 걸."
<이노리> 후련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레이지를 바라봅니다.
<묵시록마스터> "...아니, 그런 표정으로 날 봐도... 넌 이제 어떻게 할건데? 그.. 카오루란 사람에게 갈거야?"
<이노리> "음.. 아니 솔직히 말해서 일단 레이지를 찾고선 예전에 tv에서 본 것마냥 머리끄댕이로 잡아볼까 생각했는데..."
<이노리> 로-> 라도
<이노리> "뭔가 아무래도 좋아졌네."
<이노리> "그리고 이제부터는... 글쎄... 시나가와로라도 가볼까."
<묵시록마스터> "...너랑 내가 하면 그건 그냥 약자의 괴롭힘이지."
<이노리> (시나가와 맞던가)
<묵시록마스터> "---그건 그만둬."
<이노리> "어째서?"
<묵시록마스터> "내가 누구인지 잊었어? 나는 만트라군의 간부고, 네가 거기로 간다는건.... 에잇, 좀 살펴라 바보!"
<묵시록마스터> -라고 말하며 보디블로를 퍽
<이노리> "컥"
<이노리> 쿨럭쿨럭
<이노리> 컼커헠
<이노리> "윽... 그렇기야 하지만. 그렇다고 류야네로 뻔뻔하게 다시 돌아가는 것도..."
<묵시록마스터> "돌아가, 바보야. 너 없으면 걔 옆에 있는거, 그 배려심 없는 유즈키뿐이라고?"
<이노리> "음... 그건 확실히 신경쓰이는 부분이지만."
<이노리> 고개를 끄덕끄덕
<이노리> "그보다 역시 레이지는 이곳에서 나올 수는 없는거야?"
<묵시록마스터> "...나올수 없는 것도 있고.... 나로써는 여기가 이제 내 자리라고 생각하니까. 가능하면 모두들 이쪽으로 오면 좋겠지만, 넌 무리 아냐?"
<이노리> "아무래도 그렇지."
<묵시록마스터> "뭐, 만트라군이 정의라고는 아직도 생각되지 않아. 하지만, 이 황폐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수단을 가지고 있는것이 대법존님 뿐이란 생각엔 변함이 없어."
<이노리> "류야는 다른 길을 생각하는 것도 같지만..."
<묵시록마스터> "(레이지)...걘 꼭 1번과 2번 내놓으면 3번 선택지를 만드는 버릇이 있으니까 말이지."
<이노리> "하지만 그 점이 좋아서 여기까지 함께 온 걸지도 몰라."
<이노리> "레이지는 어때?"
<묵시록마스터> "...뭐, 아니라곤 말 못하지만."
<묵시록마스터> "어쨌든, 돌아가. 몸 좀 나아지면 밖까지 배웅해줄테니까. LAW의 인물이 돌아다니면 좋은꼴 못봐, 여긴. 내가 같이 있으면 다르지만."
<이노리>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이노리> "그러면 호의에 기대서... 지금은.. 좀 더 쉬어야...겠어..."
<묵시록마스터> -그럼 이노리는 다시 수마에 습격당해.... 쿨쿨쿨
<이노리> 라며 감겨오는 눈꺼풀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스르륵 잠들어버립니다. 라는걸로 적당히 마무리?
<묵시록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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