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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미라...

2008.02.03 13:47

비렌 조회 수:907

계기랄 것도 없었는데,

스스로가 '백치미'라는 것에 굉장히 끌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웅? 하며 고개를 옆으로 꼬박 기울이는 여자애는 상당히 귀엽다. 그게 순수한 눈망울과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겹쳐지면 더 귀엽다.

왜 너만 알고 나는 모르는거야? 라는 듯이 불만스럽게 쳐다보면 귀여워서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뭐... 역시 그런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무 것도 모르는 백치미 소녀라는 것은, 너무 많이 아픈 것을 알아버린 내 자신에 대한 치유 본능이 아닐까나.

'모에'의 요소를 연구하는 중에 잡소리 올렸음.



... 이거, 어떻게 보면 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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