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래 홈페이지의 디자인에 대한 구상은..



1. 특정 도시나 학원의 지도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2. 몇몇 구역을 설정한 뒤 그 구역에 매치되는 게시판을 설정.



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뭐... 쉽게 예를 들면... 네냐플  정도?




그런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니.. 이런 태클이 오더군요.



"팝업? 바보야? 게시판을 하나하나 팝업 시키겠다고? 그거 사람들이 퍽이나 좋아하겠다?"



....

그렇습니다.

게시판 종류별로 팝업이라니요..




거기에 솜씨 좋게... 홈페이지를 무슨 게임 화면처럼 설정할 만한 기술이..

현재 제게는 없군요.



그런고로 구상해 오던 시나리오는 일단 전면 백지화.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하는겁니다. [.......]








2.

이전부터 홈페이지에서 "가상세계" 라는 것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뭐, 쉽게 생각하면 소설로 하는 비툴 커뮤니티 같은 것입니다.

위에 있는 홈페이지의 디자인 역시 그 것에서 파생된 것이지요.



마음 같아서는


1. 게시판 포인트와 연계된 레벨 및 스테이터스 시스템
2. 각종 이벤트와 퀘스트를 통한 포인트 획득 시스템


같은 것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언제나 이런 생각이 태클을 겁니다.



"그렇게 포인트 모아서 뭘 어쩔건데?"



뭔가 이쪽에 지식이 없는 저로는..

저걸 관리할 프로그램 짤 방도도 없이

말 그대로 전부 수동으로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언제나... 막상 하면 뭐 어쩔건데..

이 생각이 태클을 거는군요... [.............]




가상세계...

해보고 싶습니다.



천로역정의 세계를 바탕으로 해보고 싶기도 하고..

TDS의 세계를 중심으로 해보고 싶기도 하고

오리지널도 괜찮을 것 같고

최근에는 핫쵸코를 이 쪽으로 돌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하지만 그 뿐이군요.

무언가 "이거다!" 하는 느낌이 없어요.



어렵네요.. 뭘 어째야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