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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1. [공지] 소설록에서 지켜야 할 것들!
 넷째. (권장 사항 - 독자분들께)
 항상 말하는 말이지만 우리 아마추어 작가들은 독자들의 관심을 먹고 삽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함께 격려와 비평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다만 이유없는 비방이나 비판 등은 사절합니다!
 자신이 본 글에는 '잘 보았습니다' 라는 짧은 한마디라도 달아주는 것
 그 작은 수고가 작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증거2. 리플에 대한 작은 소견 하나.
 후─ 항상 느끼는 거지만, 꿈사는 분명 '글쟁이'들만 존재하는 사이트인데 말입니다.
 어째서 글만 던지고 사라지는 겁니까. [...] 단순히 글만 던지고 사라질 거면, 조아라나 청어람 같이 '온리 독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사이트에 올리면 됩니다. [...]
 소설 커뮤니티의 의미는 단순한 독자적 관심이 아닌, 서로 간의 충고나 비평이 오갈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
 (기본은 '관심'이겠지만. [...])

 물론 자기 글의 신경을 쓰는 것은 글쟁이로써 당연한 덕목입니다만─
 타인의 글에도 1g이라도 관심을 가진다면 어떨까요.
 소설란 눌렀는데, 자신의 글에 리플이 없다면 어떤 느낌이겠습니까─.

 다같이 실천해보는 겁니다.
 1일 1리플 체계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

 P.S : 그건 그렇고, 방명록 릴레이 소설은 원할히 돌아가는 군요, 낄낄.


 증거3. 리플에 대한 작은 소견 하나.
 리플이란 녀석은 주고받음이 있는 것 아닐까요.
 자기 글이라면 일단 더욱 신경이 쓰이겠지요. 실제로 저도 그렇고 말이죠.

 물론 리플을 달려고 할 때, 어느 부분을 논점으로 달아야할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은 타입이 아니기에, 취향 문제가 있는 거니깐. 그렇다고 해도 리플엔 그 만큼의 감상이 담겨 있는 겁니다(물론 짧다고 짧은 감상이란 의미는 아니고요. [...]). 그럼으로 인해, 서로 간에 생각을 주고받을 수가 있다는 거죠.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건지, 아니면 글을 썼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건지, 물론 전자라고 굳게 믿고는 있습니다만, 어째서 시간이 부족한가─ 에 대한 의문이 들지요. 제가 현재 백수라서 시간이 남아돌기 때문에, 이해가 부족한 건지도 모릅니다만─ 꿈사에 올라오는 소설 중에 특별하게 긴 내용이 아니면 몇 분 사이에 읽을 수 있는 게 대다수입니다. 아니, 시간이 없는 것도 잠깐 뒤로 해봅시다. 글 확인 횟수(Hit)는 늘어나는데 어째서 리플은 생기지가 않는 걸까요. 더욱 가관인 것은 독자의 리플에 대한 작가의 리플도 부족한 현실. 글만 내팽개쳐버리고 훗날 확인한다거나, 하는 건 별로 좋은 버릇은 아니겠지요. 읽었다는 증거가 필요한 게 아니라, 독자로서 작가에게 충고나 격려를 해줄 수 있는 것이 리플이니까요. 그것에 대한 확인이 언제나 필요한 겁니다. 그래야 상호간의 주고받음이 활성화되지요.

 왠지 쓰다보니 손도 꼬이고, 논리도 뒤섞여서 이상한 글이 되어버렸다만─
 게다가 짧지도 않군요. [...]

 난 아주 이기적인 인간이라 내가 좋아하는 어떤 것이 망가지는 꼴을 못봅니다. 뭐, 귀찮으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헛소리로 치부해도 좋은 이야기지만, 한번쯤 마음에 담아줬으면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그럼 이만 저녁 먹으러. [...]




 제멋대로인 인간인지라─ 내 글밖에 보이지 않아서 일단 옮겨왔습니다.
 뭐, 여기까진 어딘가 찾아보면 다 있는 것들이니깐, 읽지 않아도 무방합니다만.
 이걸 쓰게 된 계기는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아무리 바보처럼 꽥꽥 되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곳에서 혼자 지껄이고 있는 느낌 밖에 안 드니까요.

 평소대로 흘러가고 있었다면, 이런 글 쓸 이유도 없었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꿈사엔 독자가 거의 없습니다. 아니, 사실상 모든 독서가들은 작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꿈사도 작가가 독자고, 독자가 작가인 그런 커뮤니티죠. 제대로 활동하는 대부분의 회원이 글을 쓰기 때문에, 무엇이라 나눌 수 있는 기준은 없습니다.
 그런 곳에서, 재밌는 예로 소설란을 한번 눌러 봅시다.

 글이 휙휙 피해져서─ 자신의 글에 달린 리플도 신경 안 쓰는 작가 분들이 엄청나게 많죠. 그렇다고, 다른 글의 리플을 달았느냐─? 어떤 정답이 나올지는 다들 아시겠지요.

 이런 일로 반성할 이유는 없습니다. 어차피 새어나가는 반성, 필요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반성할 마음을, 리플이라도 달아 볼까─ 하는 행동력으로 바꾸는 게 더 효율적이니까요.

 그리고 진정 반성할 이유가 없다는 것은─
 사이버 세상, 이곳은 모든 것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고, 마음에 안 들면 자신이 떠나버리면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어떤 커뮤니티에 대해서 애착을 갖고, 어떤 활동에 대해서 애착을 가질 수만 있다면──. 나는 지켜야만 한다, 하는 게 아니라, 나는 지킬 수 있어, 라는 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규칙'이 아니라, '자율 활동'이니까요.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 이것을 쓰려고 했을 때, 꽤나 화가 난 상태였습니다만──.
 쓰다 보니 식어버리는 게 화라는 놈이더군요.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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