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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미 : 오랜만....... 이네.



츠바사 : 분명히. 이거 잘하면 월간 연재가 되겠는걸?



노조미 : 가능성이 농후해.



츠바사 : 응. 확실히 그런 것 같지?



노조미 : 게다가 이렇게 비중 없을 것 같은 도장에 등장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어!



츠바사 : 왠지 만만하게 보여진 것 같은데?



노조미 : .......



노조미 : 아아. 잡담은 그만하자. 오랜만에 나온 도장. 지면 잡아먹기 아깝다.



츠바사 : 역시 그렇지?



노조미 : 응. 자. 그럼~! 벚꽃 도장 개장입니다~






츠바사 : 요쓰~



노조미 : 방학 중에 Sticky night와 DG (애칭) 를 끝내고 학기 중에 '붉은달'(애칭)을 끝낸다는 계획은 어느샌가 사라지고



노조미 : 논문과 알바와 마비에 찌들어버린 불쌍한 학생을 위해 기도



츠바사 : 할리가 없잖아.



노조미 : 그렇지.



노조미 : 후우. 대체 왜 이렇게 진행이 안되는 걸까?



츠바사 : 도장 진행이라면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게 아닐까?



노조미 : 뭐. 이해는 해.



츠바사 : 하지만 자업자득.



노조미 : 맞아.



노조미 : 아. 또 딴길이다.



츠바사 : 뭐. 워낙 개그쪽에는 소질이 없다는 것도 한 몫 하겠지.



노조미 : 응응.



노조미 : 아아. 일단 진행. 이러다가 끝이 안 나겠네.



츠바사 : 맞는 말이야. 어디보자.



츠바사 : 으음... 이 것을 질문으로 분류해도 되는 걸까?



노조미 : 뭔데? 뭔데?



츠바사 : 느와르 님께서 달아주신 답글에 있는 건데



츠바사 : '가린양, 실은 브라더 콤플렉스 라거나?' 라고.......



노조미 : 그건......



츠바사 : 그 아래쪽에 달린 답글에는, '브라더 콤플렉스에 한표!' 라는 것도 있고.



노조미 : 그런거야?



츠바사 : 뭐. 밝히자면.......



츠바사 : 기획 단계에서는 가린 루트까지 분기가 3개였다지.



노조미 : ....... 근X?



츠바사 : 상X 이려나......



노조미 : 어쨌든 지금은 아닌 것 같은데.



츠바사 : 그렇긴 하지만 설정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을테니 '브라콤'은 맞을지도.



노조미 : '브래지어 컴플렉스?!?!'



츠바사 : .......



츠바사 : 도전으로 받아들일까? 86이라고 자랑하는거야?



노조미 : 사양하겠어. 84한테 그런 말 듣기는 싫은데?



츠바사 : 뭐. 일단 답변은 보류.



노조미 : 누구처럼 상상에 맡기는 건가?



츠바사 : 아무래도 가장 글에 영향을 많이 준 사람이니까.



노조미 : 그건 그래.



노조미 : 자자. 어쨌든 다음.



츠바사 : 일단 선택지가 등장했는데. 이번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노조미 : 분명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츠바사 : 모르는 것이 문제.



노조미 : 그러고 보니 벌써 3번째네?



츠바사 : 응. 고로 앞으로 남은 선택지는 2개. 그 중 하나는 루트가 확실히 갈리는 분기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노조미 :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그 마지막 선택지는 루트가 이미 정해진 상태라면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노조미 : 그게 아니라면 특별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가 되지요.



츠바사 : .... 라지만 그거 아는지 모르겠네.



노조미 : 응?



츠바사 : 첫번째 선택지는 Dead End 로 간거라 호감도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건데?



노조미 : ....... 어라? 그러네?



츠바사 : 고로 5번째 선택지에서 루트가 갈리지 않은 애매모호한 상태는 만들어지지 않는 다는 의미지?



노조미 : .......



츠바사 : 뭐. 이럴때 해답은 2개 중 하나겠지.



츠바사 : 선택지를 늘리거나 줄이거나.



츠바사 : ...... 어느 쪽일까나?



노조미 : 역시나 상상에 맡깁니다~



츠바사 : 편하게 사는군.



노조미 : 그런거지.



츠바사 : 후우.... 역시나 이런 민감한 문제(그리고 둔감한 해결)는 패스.



노조미 : 자자. 어드바이스.



츠바사 : 이번 화에서 주목할 것은 역시 캐스터가 밝히는 과거!



노조미 : 하지만 이미 밝혀져 버린 만큼 마음 편히 읽을 수 있기를.



노조미 : 매치가 잘 되리라고 믿습니다.



츠바사 : 더불어 무언가 있을 듯한 막간극!



노조미 : 롸입문 분들이라면 충분히 그 비밀을 알 것 같지만요.



츠바사 : 뭐. 안다고 해서 그리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



노조미 : ... 그런 거지요.



츠바사 : 하지만 그 역시 중요한 무언가는 맞는 법!



노조미 : 체키~♡







츠바사 : 아. 그러고 보니까 말이지.



노조미 : 응? 뭔데? 뭔데?



츠바사 : 요즘 작가가 H 씬 그리는 연습도 [하려고 마음만 먹은 상태로 무언가 계획]하고 있다지?



노조미 : .... CG 라도 넣을 생각인거야?



츠바사 : 아마도.



노조미 : 3분도 안되어 포기한다에 한표.



츠바사 : 3초가 아닐까?


이미 포기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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