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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 끝났습니다~



코마치 : 아. 당신은 왜 온거죠?



코하쿠 : 어머. 이래뵈도 전 도장 중에서 가장 반응이 컸던 화는 제가 등장한 도장이었답니다.



노조미 : 에엑? 그런거야?



코하쿠 : 그럼요. 때문에 저 역시 마지막 좌담회에 초청 받았지요.



츠바사 : 왠지 부조리해.



코하쿠 : 에이. 너무 그렇게 미워하지 마세요.



렌 : ·······.



히카리 : 역시 그렇지?



코하쿠 : ······· 지금 제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렌 : ········.



히카리 : 아니, 별로.



타니가와 : 뭐. 어쨌든 일단 소감이나 한 마디씩 하는게 어때? 이렇게 떠들어 봤자 나오는 것은 없다고.



사토미 : 네네. 귀한 시간을 이렇게 날려 버리는 것은 아까워요.



카즈미 : 뭐. 그럼 누구먼저 하는 것이 좋을까·······.



노조미 : 가나다 순으로 해서 제가 제일 먼저 하겠습니다~



아오바 : 저기·······. 어째선가 뭔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야마히코 : 그냥 넘어가. 넘어가. 너무 그렇게 일일이 따지면 맞을지도 몰라.



아오바 : 그런가요?



야마히코 : 그렇다니까.



카즈미 : 쉿



야마히코 : 네. 알겠습니다.



노조미 : 아아. 마이크 테스트~



코하쿠 : 자~ 다음은 렌씨~



노조미 : 에엑? 나 아직 안했는데?



코하쿠 : 했어요. 그럼 렌씨~



노조미 : 너무해애·······.



렌 : ···········.



코하쿠 : 네에~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은?



히카리 : 잠깐! 어째서 당신이 사회를 보는건데?



코하쿠 : 네? 아. 그건·······. 음·······.



코하쿠 : 역시 가장 강하니까?



렌 : ·········.



코하쿠 : 으음·······. 이상하네. 갑자기 왜 이렇게 졸리지?



렌 : ·········.



코하쿠 : (침묵)



코마치 : 렌씨. 굿잡~♡



렌 : ··········. (주 : ‘뭘. 이정도로.’ 라고 하는 듯 하다)



코마치 : 자아~ 다음은 아오바 차례~



아오바 : 에? 아. 으음·······. 그러니까·······.



코마치 : 너무 그렇게 부끄러워 하지 말고. 자자.



코하쿠 : 아앙. 시키씨이~ 하악. 그······· 그건, 거······ 거긴! (이하 자숙)





일동 : ·········.



츠바사 : 저기. 렌씨? 무슨 꿈을 꾸게 하는 겁니까?



렌 : ········.



노조미 : 뭐·······. 뭔가·······.



츠바사 : 부러운거야?



노조미 : 아······ 아냐!



타니가와 : 역시. 뭔가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카즈미 : 위험한 사람들이 끼어들었군요. (한숨)






타이가 : 역시 저 사람들에게 맡기면·······.



이리야 : 그러니까 애시당초 우리가 알아서 하자고 했잖아.



린 : 뭐. 결과는 비슷했을 거라고 보지만·······.



타이가 : 그럴리가!



타이가 : 어쨌든 이 것으로 길고 길면서 기이이이~(중략)~이일게 끌어오던 Sticky Night 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리야 : 뭔가 결말이 허무한 것 같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타이가 : 하지만 앞으로 있을 전투라든지 등등은 사족이 될 것 같아서 뺐다는 작가로 부터의 전달입니다.



이리야 : 버서커라면 100만명은 금방 없애 버릴텐데.



린 : 잘났수.



타이가 : 뭐. 이후 성배의 향방을 비롯한 뒷이야기 들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이리야 : 아무래도 세 루트의 짬뽕이다 보니 결말을 정하기 힘들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지요.



타이가 : 그렇지만 뒷이야기의 경우 곧 있을 후기에 그 내용이 어느 정도는 비추어 질 듯 합니다.



이리야 : 그 곳에 캐릭터 설정이라든지 들도 공개가 된다고 하는군요.



타이가 : 그 역시 필독! 인겁니다.



이리야 : 그럼 작가의 밀린 이야기는 후기로 미뤄두고 저희는 이만 물러갈께요~



린 : 그것 봐. 이쪽도 역시 썰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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