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르해머 - TB(Thunder Break) : 분류 - 무장
토르해머의 추가 무장, 이라지만 가장 주가되는 무장인 썬더 브레이크(이후 TB)입니다.
평소에는 토르 해머의 등에 장비되어 있으며 등에서 분리, 왼팔에 장비한 뒤 사용합니다.
두개의 총구가 있고, 위쪽의 총구는 실탄인 리니어 캐논, 아래쪽은 빔병기 플라즈마 캐논의 총구입니다만, 출력 문제로 동시 발사는 불가능. 또한 플라즈마 캐논의 막대한 출력 소모 탓에  따로 제네레이터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TB 의 추가적 제네레이터의 출력이 토르해머의 기본 출력보다 더 높다는 것은 아이러니.
추가적으로 45m 길이의 플라즈마 블레이드를 생성해낼 수 있으며 이는 토르해머의 크기(20m)의 배에 달하는 크기. 사실상 지상전에서가 아니라 우주전에서 사용될 것을 전제로 개발된 병기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2. 가짜 락커 : 분류 - 인명
가브리엘이 라렌느를 칭하는 말. 쓸데없이 분위기만 잡아대고 스타일은 엉망진창에 꽥꽥 소리질러대는 느낌의 락 이라는 장르는 얼음공주 가브리엘과는 안 맞는 것이 사실. 게다가 락 이라고 하면 통칭 락발라드 쪽만을 생각하는 가브리엘에게 라렌느의 음악 스타일은... 뭐, 그래서 생긴 호칭입니다.

3. 나카프네의 주특기 : 분류 - 기술
타일런트의 지시에 드림하트에 온 나카프네는 본래 작전과가 아닌 의무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만... 한스의 사망으로 작전과로 오게 된 케이스 입니다. 타일런트 쪽에서는 과의 구분이 없었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오퍼레이팅은 나카프네가 맡았기에 가능한 일.
이미 오래 전 미쳤던 타일런트가 일시적으로나마 지속적으로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던 것은 역시 나카프네의 힘이 컸던 듯 합니다. 주된 병과는 일반 외과. 하지만 타일런트 덕분에 내과와 신경외과에도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지닌 듯.

4. 영자범주 귀왕슈 : 분류 - 메카닉
리체에르의 설정이 소실되어 버린 지금 아예 새로 만들어 버린 기체. 그 명칭은 현재 작가씨가 군 내에서 활동중인 Clavolt 라는 집단의 모 프로젝트에서 등장할 명칭을 대부분 빼 왔다고 전해집니다.[먼산] 어쨌든 설정을 보면

* 정식 명칭 : 영자범주  * 이름 : 귀왕슈  * 분류 : 마장기  
* 신장/무게 : 32m / 54t  * 메인 시스템 : 마고   * 동력원 : 영자력  
* 재질 : 목후  * 엔진 : 영자력 증폭형 제네레이터 아비시니언

* 개요 : 진산이라 불리는 연구시설의 과학자 아리사리에 의해 제작된 마장기. 통상의 기체들과는 달리 기본적인 작동 원리조차 분석할 수 없다. ○○○○○○의 힘을 이용할 수 있는 토렌디가 아니라면 건들 수 조차 없었겠지. 본문에서 그 사실을 모르는 리체에르가 토렌디에게 정비가 가능할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장면이 나온다.
어쨌든 때문에 마장기로 분류하여 특별 관리하는 상태. 파일럿의 영자력을 아비시니언을 통해 증폭시킨 뒤 마고 시스템으로 파일럿의 의사를 전달해 기동하는 형태인 만큼 영자력자가 아니면 기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통상 수준의 두뇌로는 마고 시스템의 운용이 불가능해 파일럿을 운용하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피는 기체.
사족으로 아리사리는 흰 가운이 잘 어울리는 글래머 미인이었다나 뭐라나...

* 외형 : 전체적으로 검은 색을 띄고 있으며 외부 장갑은 나무 껍질과 같은 느낌을 주는 형태의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목후라 불리는 금속으로 전설속에 나오는 저주받은 나무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왼팔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그에 반해 오른팔은 지나치게 큰 형태. 때문에 상당한 불균형을 이루는 모습이다.
등 뒤에는 두개의 긴 막대같은 형태를 지닌 수납 공간 - 사자비의 판넬 수납공간과 비슷한 - 이 있으며 이는 마치 슬러스터로 착각하기 좋은 형태. 전신을 감싸는 밝고 푸른 빛의 띠가 문신처럼 귀왕슈를 감싸고 있다. 그리 좋지 않은 배색임에도 불구하고 귀왕슈의 컬러링은 이상하게 보는데 특별한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고 한다.

* 무장
- 기교영애 사풍 : 귀왕슈를 감싸고 있는 푸른 빛의 띠. 이동에 관여하는 무장으로 활성화 될 경우 장갑에서 떠올라 고속으로 회전하며 귀왕슈의 전신을 감싼다. 활성화 하는 순간 부터 귀왕슈의 기동력이 증가하고 비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아예 귀왕슈의 몸에서 떨어져 나와 푸른 새의 형상을 이룰 수 있으며 통상 이 형태의 사풍을 기교영애라고 칭한다. 기교영애 상태의 사풍은 공격이 가능하며 센터와 맞붙던 알펜을 밀어버린 것도 바로 이 기교영애

- 로우도지킴이 거믄바리 : 귀왕슈의 왼팔이 있어야 할 부분, 즉 잘려나간 왼쪽 견관절 부위에서 튀어나오는 무언가이다. 용의 형상을 지닌 두 개의 긴 끈과 같은 형태로 생긴 것과는 달리 방어형 병기. 적의 몸을 묶어서 아예 기동을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으로 공격을 막아내는, 공격적 성향의 방어 병기. 그 특성상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는 불가능하다.

- 자율형 기동병기 : 가라호와 창랑이라 불리는 두 기의 자율형 기동 병기. 기존의 패밀리어형 기동 병기들이 인컴이라 불리는 연결 고리를 필요로 하는 것과는 달리 이 병기들은 알아서 잘 떨어져 돌아다닌다. 장비 위치는 등 뒤의 수납 공간. 양쪽에 가라호와 창랑이 각각 들어있으며 가라호의 경우 따로 창귀, 굴각, 이혼이라 불리는 보조형 병기 3기가 동행하며 다니고, 창랑은 3종류의 형태로 변환하며 각각의 성향이 다른 공격을 퍼부어댄다. 가라호는 그 위력이 강하고, 창랑은 때에 따른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한 특징을 지닌다.

- 천중 아이아후투 : 귀왕슈의 등 뒤에 X자의 형태로 펼쳐져 있는 4개의 암 파츠. 통상 긴 삼각형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어느 순간 집게 같은 형태로 변환해 물건을 집거나 상대를 붙잡는 등의 행동도 가능하다. 그 원리는 불명. 보통은 그대로 적을 찔러 버리거나 4개의 암 파츠를 한 곳으로 모아 커다란 방패와 같은 형상을 만들어 귀왕슈를 보호하는데 사용한다.

- 천려 태호 : 일종의 분신 시스템. 최대 9개의 분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문제는 이 분신이 단순히 적의 눈을 속이는 데 사용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공격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 쉽게 생각하면 혼이 3번 중복해서 걸린다고 보면 OK

- 검령 키리츠케 : 최고의 무장. 통상의 기동 방신인 아비시니언을 통한 증폭을 마고 시스템으로 제어하는 것과는 달리 마고 시스템을 이용해 추출한 이미지를 아비시니언을 통해 증폭시켜 실체화 하는 병기이다. 청동기 시대의 세형 동검과 같은 형태를 지니고 도깨비의 모습이 새겨진 무형의 검으로 스스로 움직이며 적을 꿰뚫어버리는 공격을 한다. 비록 폭발하는 성질이나 심지어 베어버린다는 성질도 없지만 그 미칠듯한 속도와 함께 서전트의 아뢰아식을 능가하는 관통력은 이미 무녕. 아뢰아식이 리나의 사운드 오브 데스티니에도 꿈쩍 않던 제네레이팅 아머를 단번에 소실시켰던 것을 생각하면 이 것은 이미 호러다.

* 추가 무장
- 귀왕슈의 왼팔 : 이는 구전으로만 전해지는 자료를 토대로 추측한 내용이며 실제로 존재의 여부조차 의심되는 무장이다. 각각의 특성을 지닌, 탈착이 가능한 6기의 왼팔을 보유하며 이는 각각 무명, 증오, 오만, 잔혹, 고통, 절규라고 칭해진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그 어떤 단서도 남아있지 않으며 오직 "자아, 증오야. 밥먹을 시간이다." 라는 아리사리의 말과 함께 구전으로 그 이름만이 전해질 뿐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나름 고생해서 만들었지요.
컨셉은 사이버스타 같은 이세계의 병기. 어째 하나도 없다? 싶어서 아예 분위기가 맞기에 리체에르의 기체를 이 쪽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랭크는 AAA, 참고로 용호왕이 AAA랭크입니다. 오르젠더는 S, 토르해머는 AA, 팬텀(가오파이가)는 A 랭크...



5. 실린의 취미 : 분류 - 기타
아젠 가지고 놀기. 사실 저 위의 키스신 뒤에는 실린이 카메라를 들고 몰래 환성을 울리는 장면이 있었지만 삭제.


6. 토렌디 ♡ 아젠 : 분류 - 기타
DG는 아쉽게도 연소자 관람 가능 등급. 사실 좀 아쉽..


7. 하임즈
달을 파괴하기 위해 하임즈 박사가 개발한 병기.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통상 [하임즈] 라고 불리는 거대 병기를 통해서 그 힘을 발현시킬 수 있다. 사실 회색의 하임즈는 츠바사 - 서전트 이지만 왜 서전트가 아닌 오르젠더가 츠바사의 기체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 사실 오르젠더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는 것이 중요 : 이는 FM의 설정과는 조금 다릅니다.
일단 밝혀진 하임즈는 총 6기 중 2기. Gray의 츠바사와 Green의 사이네. 본래 아젠과 토렌디의 대화 뒤 쪽에 그 사실을 밝히면서 처음 본 사이네와 츠바사가 이상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것이 이상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장면이 있었지만 과감히 생략. 뭐... 역시 DG의 메인 스토리에 관련된 내용인 만큼 적당히 해야겠습니다.


우와. 작살로 긴 Wise up 입니다. 귀왕슈 덕분이겠지만.
어쨌든 이 것으로 어느새 25화 입니다. 즐겁군요.
30화~35화 사이로 끝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흐음..
다음 화는 아마 재정비로 바쁜 드림하트의 일상이 될 것 같습니다.

라지만... 이 놈의 군대넷... 길이가 길다고 업로드도 안 시켜줍니다.
.... 그래서 결국 잘라서 올려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