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11화 악몽의 부활

-연구소-

또 다시 아침...
"하아... 나 살아있는거구나."
엘레노아는 자신이 살아있다는것에 한번 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삶을 즐겼다
시간이 지나자 3자매(프로아.시리아.아리아)가 나타나 위험했다 라고 말해주고는 어떻게 된 상황인지 설명해 주었다.

"지금 현재. 얼마 전 있었던 메카세리카의 출격으로 인해 지구연합의 대표들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에엣, 진짜?"

엘레노아는 갑작스런 지구연합의 붕괴에 놀랐다.
자신의 지위는 지구연합에서 세워준것이기 떄문에 이 경우라면 자신은 무소속 기체.. 즉 테러리스트 집단이랑 다름 없는것이다

"하지만 그일로 지구연합의 소속 국가들은 지역마다 다시 연합하여 냉전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냉전체제를 뛰고 있긴 하지만 상대 국가의 주요시설.연구소 발전소 등을 테러하고있습니다."

"그럼 어제의 그 대 부대도?"
"예.. 아마도. 이 연구소의 핵심자료들을 소멸시키기 위한 공격이었겠죠."
"하지만 어떻게 그 많은 공격에도 여기는 멀쩡한거야?"
엘레노아는 그러고 보니 자신이 격추당했는데 어쨰서?..연구소가 멀쩡한지 놀라웠다.

"그것은 아라인씨가 기체를 타고 나타나 도와주셨습니다."
"아라인?!"
엘레노아는 들어보았던 이름이기에 곰곰히 생각했다.

"블랙초콜릿의 제작자인 그 과학자 분인건가.."
"네. 엘레노아 언니."

겨우 선물용인 기체를 이렇게 강하게 만들정도라면...
자신이 쓰기 위한 기체는 엄청나게 강한것이 틀림없다.
엘레노아는 그렇게 생각하고 아리아에게 물었다.

"그 기체. 지금 볼수 있을까?"
"아라인씨는 언니를 구출하시고는 다시 나가셨습니다. 워낙 가끔 오시는 분이라서.."
아리아는 곤란한 표정으로 그렇게 대답하고는 뒤에 있는 프로아에게 바톤을 터치했다.
역시나 거짓말을 하기엔 아직 아리아는 여렸던 것..

그에 비해 오늘은 간호사 복장을 하고 있는 프로아는 장엄하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
~~~~~~~~~~~~~~~~~~~~~~~~~~
~~~~~~~~~~~~~~~~~~~~~~

프로아의 말을 너무 어지럽게.. 햇갈리게.. 또한 너무 굉장하게(?)하는 바람에..
엘레노아의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는듯 하더니 엘레노아는 손을 절래 절래 흔들며 자고 싶은듯 누워버렸다.

"아앙~♡ 언니이~.. 더 있다구요.. 얼마나 멋졌는데요. 우리들의 기체들."
'우리들의 기체들??'

엘레노아는 프로아의 말투에서 무언가를 탐지했지만 고개를 돌리고 있는데다가..
뒤에서 시리아와 아리아가 동시에 프로아의 입을 틀어막으며 말렸다.

"하핫.. 언니 잘자요~."
"잘자요 언니."
"흐읍.."


-격납고-

"들통 날뻔 했잖아. 프로아!"
"우구으?"
"우구는 무슨 우구으야..프로아..미래는 알수없어... 언니에게 들통나면 어쩔려고.."
"괜찬아..."

프로아는 간단하게 웃어 제껴 버리며 자신들의 옆에 놓여진 검은 기체를 보았다.
"아라인씨. 굉장히 빠른데?"
"라지만 재료는 어디에서 구한걸까?"
"아라인씨가 들으면 기분 나빠하시겠지만.. 다른것들과 다르게 일주일이나 걸렸어. 이 기체."

"엘레노아 언니는 일주일이나 지난걸 모르고 있었는데?"
"......."
"시스터 콤플렉스."
아리아의 간단한 한마디에 프로아는 다시 그 패턴으로 나갔다.
"이런 프라더 콤플렉스!"
"......"

가운데 끼인 시리아만이 한숨 지으며 싸움 현장을 바라볼뿐..
자매는 전장에서도 이곳에서도 싸움을 할뿐이었다..


-다음날..-

"괜찬습니까?"
"......."
다음날의 격납고..
엘레노아는 자신의 블랙초콜릿의 변화에 놀라워 했다..

"............나 몇일이나 자고 있던거야?"
"일주일 하고도 하루 지났습니다."
"응. 아라인씨가 바꾸어 버린거야?"
"뭐 그런셈입니다."
프로아와 아리아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검은드레스를 입은체 다크(?)한 분위기를 시리아만이 딱딱하게 말할뿐이다.

전체적으로 조금 늘어난 크기..
그리고 시리아가 설명하는 것에 의하면..
암혼진(暗魂眞)이라 불리는 날개가 6개
그리고 날개마다 날려있는 2개씩의 보조날개.

"한번 탑승해보십시요."
시리아가 권유하긴 하지만 엘레노아는 왜내지 꺼림직해서 나중에 타보겠다는 손짓을 하고는 다시 자신이 쉬고 있던 방으로 돌아갔다.

'알고 있지만.... 강해져야 하는게 우리들의 운명...지금 내곁에 있는 아이들만이라도 지키기 위해선 강해져야해... 드림하트에 들어가는건 이제 불가능이 되어버렸지만...'
엘레노아는 한번 고개를 돌아보며 블랙초콜릿을 보고는 다시금 걸었다.

악몽은 다시 한번 날개짓할 그떄를 기다리며 엘레노아를 바라볼 뿐이었다..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