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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악당전설 기동악당전설 nightmare 9화

유민 2003.12.31 20:30 조회 수 : 516

9화
여신 강림! 메카세리카 출격

-지구 연합 회의실 근처-

태평양에 위치한 지구 연합의 시설..
안쪽에서는 여전히 언쟁과 싸움만이 몇시간이 계속되었을 뿐이다.
하지만 안쪽과는 다르게 많은 수의 수비병력이 있는 이곳에 달려오는 미확인 기체가 하나있었기에 밖에도 크나큰 여파가 미쳐왔다.

단 한기..

하지만 그것의 여파는 너무나도 컸다.
근래에 들려오는 한기에 의한 일본국 자위대의 대부분의 소멸. 3기에 의한 한국의 무력 통일.
단 한기만이라도 여유를 부릴수는 없었다.

거기다가 이곳의 수비를 중추를 맡고 있는 전함 히로유키(?)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소속을 밝혀라! 무소속 기체!. 소속을 밝혀라! 여기는 지구 연합군이다!"
하지만 통신기에는 잡음만이 들릴뿐 반응은 없었다.

"전파 방해라도 받는건가! 상관없다. 격추시켜. 회의실에는 알리지 마라. 혼란만 더 가중될것이다."
함장의 명령과 함께 모든 병력이 더욱더 긴장했다..
기체가 시야에 보인 순간 모두들 경악했다.

매카닉 매니아와 로봇제작자 군대의 수뇌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입에 올리는 미확인 괴물 기체
하지만 그 이름만큼은 너무나도 유명한 기체.

메 카 세 리 카

오래전 인간형 메카산업의 발전에 수많은 공헌을 한 쿠르스가와 기업의 장녀이자 초절정 미소녀인 세리카를 본따 만들어낸 기체.
언제 만들어졌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누가 조종을 하는지.. 어쨰서 사용되고 있는지.. 조차 아무것도 알수 없는기체.
UFO만큼이나 많은 학자들이 슈퍼로봇의 힘만큼이나 메카세리카의 위력을 보고 싶어했다.

"메카 세리카!.. 격추시켜라!.. 위험하다!"
하지만 파일럿들의 몸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름다운 예술품을 파괴해야 한다는 기분에 사로잡혀 무의식중에 미사일과 빔포 공격만을 했을뿐이었다.
동정심에 사라잡혀한 공격과는 달리..

잔혹한 여신은 미소를 지으며 너무나도 위험한 답례를 했다.
빔포를 피하며 어느세 꺼내든 기다란 낫...
낫에서 번뜩임과 함깨 말없는 여신의 학살은 시작되었다.

낫이 원을 크게 그리며 돌자 판타지에서나 나올법한 커다란 번개가 뻗어져 나왔고 번개는 사방의 모든 기체들을 부수어 버렸다.

원을 3번정도 그리자 남아 있는 기체는 메카세리카 하나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잔혹한 여신은 천천히 히로유키를 향해 다가왔다.

"제길 회의실에 알려라! 셔틀을 통해 빨리 대표자들을..."
회의실과 통신을 연결하기도 전에 아직은 신식전함 소리를 듣고 있는 전함 히로유키는 일격에 갈라져야 했다.

거대한 폭파음...
여신은 미소 지었다.
거대한 한개의 불덩어리가 연합군 시설을 향해 떨어지며 폭팔했고...  이날 부터 지구는 혼란에 휩싸였다.
전쟁의 시대가 도래한것이다.

누가 강자인가 약자인가를 정하는 혼돈과 약육강식의 세계가..


3vs1??

허름해 보이는 연구소...
하지만 그 안에는 첨단 장비들이 번쩍번쩍(?)먼지를 보이며..
엘레노아를 반겼지만..

그냥 얼마전 일본자위대(?)괴멸로 인해 연구원들이 적으려니 생각하며 넘겨버렸다.
실제로 엘레노아의 지식으로는 처음보는 물건(?)들이 먼지를 묻어있으니... 구식인줄알았던 것뿐..
격납고에 블랙초콜릿을 남겨두고는 몇몇 밀패된 부분을 뺴고는 아무 기체도 없는것도 이상할것이 없는 기분이 드는 엘레노아..

격납고에서 길을 잃은 체 소녀들을 기다리자 1분도 체 안되어 아름다운 소녀부대(♡)가 도착했다.
단지 아까운 점이라면 3명다 똑같이 생겨서...
한명이 옷을 갈아 입은것 같다는 느낌이지만 어쨰꺼나 너무나도 귀여운 소녀들이 자신들을 환영하자 엘레노아는 약간의 질투심과 함꺠 친근감(?)이 솟아올랐다

"우우.....너무 귀여워서 3명다 건드릴수가 없잖아... 젊음이란 좋다니까.."
혼자서 중얼거리는 엘레노아를 향해 소녀들은 알수없는 표정을 지으며 상황판단이 불가능했지만..
"외부인이 이곳에 오는건 처음이군요."

흰옷을 입은 소녀가 중얼거리며 엘레노아에게 손을 흔들어보였고
나머지 둘도 거울처럼 손을 들어 엘레노아에게 흔들었다..
무언가 갑자기 미소녀들이 같은 행동을 하자(?)엘레노아는 천국에 온것처럼 머엉해져버렸다..
하지만 나머지 3소녀의 생각들은 순진한(?)엘레노아와는 달리 매우 매서운 비난뿐..

흰옷을 입은소녀(아리아)-이상한 사람이다...
검은옷을 입은 소녀(시리아)-바보...인가...
메이드복(?)을 입은 소녀(프로아)-무슨옷(?)을 입혀볼까+_+

자연스럽게 소녀들의 사이로 끼어든 엘레노아는 공적인것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소녀들과 친해지고 있었다..

은은히 사라지는 그 네명을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지켜보는 존재..
홀연히 나타나 홀연히 사라지는자...
아라인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은체 광소만을 뛰고 있을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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