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프로필] 페네브리아 피오렌티나

Stella 2017.03.31 06:58 조회 수 : 43

1490912480.jpg



- 피오렌티나


 이탈리아 계의 마술가계. 치유 마술의 스페셜리스트. 기본적으로는 인체 공학을 위시로 한 마술계통을 잇고 있다. 단순히 사람을 치료하는 행위로는 근원에 다다를 수 없고,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마술을 사용하는 것은 마술사답지 않은 일이기에 다른 가문들의 비웃음을 사곤 하지만 그 실력만큼은 누구나 인정할 정도. 


 하지만 그들 역시 마술사이기에 무상으로 치료를 베푸는 성자들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선한 품성의 마술사들인 것은 맞지만 가문의 비원은 고통 없는 세상 같은 평화적인 인류의 구제가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사자소생을 달성하는 것이다.



- 페네브리아


6대째가 되는 가문의 당주. 19세. 침울해 보이는 분위기의 여자.

피오렌티나 가문의 당주 답게 치유 마술이 특기지만 그녀는 인체 공학이나 연금술이 아닌 강령을 특기로 하는 마술사이다. 물론 그 두 계통도 보통 이상의 실력은 가지고 있다. 다만 그녀가 사용하는 마술은 사령 마술. 사람의 몸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마술이라는 것은 같으나, 죽어있냐 살아있냐의 차이 정도라는 듯.


마술적인 재능으로만 말하자면 얼마 가지 않아 색위, 어쩌면 관위의 자리까지 넘볼 수도 있을 법한 정도였지만 그녀는 시계탑과 관여하지 않고 있다. 그뿐 아니라 마술적인 연구도, 비원의 달성도 그녀에게는 관심 밖의 이야기.


가문의 일원이라고 해도 자신 뿐이지만, 영지를 떠나 혼자 은거하는 그녀는 가문의 이름을 버리지 않았을 뿐이지 한 명의 떠돌이 방랑자에 가깝다.



- 불행 체질


가문을 몰락시킨 원인. 아주 어렸을 적에는 감춰져 있었으나 마술각인을 이식받은 후부터 발현한 특이체질 같은 것이다. 


흔해빠진 소설 같은 이야기이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주변에 불행을 불러온다. 대부분 우연이라는 형태로 찾아온다. 여섯 면의 주사위를 던져 0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1이 항상 나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눈 앞의 뱀사다리를 반드시 밟는 수가 나와버리는 식. 먹으려고 산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떨어져도, 갑자기 맑은 하늘에 벼락이 쳐도, 아무런 이유 없이 땅이 무너져도 어디까지가 그녀의 불운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많은 우연과 사고를 겪고도 마술사의 업과 같은 저주를 품고서 그녀는 살아남았고, 여전히 죄책감을 안고서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다. 



- 네크로맨시


사령 마술. 시체와 혼을 다루는 마술으로 강령의 하위 마술계통이다. 가문의 마술은 기본적으로 인체 공학, 즉 인형을 만드는 기술을 토대로 한 치유 마술이지만 그녀는 그 위에 강령술을 어레인지한 사령 마술을 사용한다. 전체적인 마술의 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사령 마술 한 가지만을 보자면 그다지 뛰어나지는 않다. 어쩌면, 단지 시체와 혼을 다룰 일이 많아서일지도.


사령 마술이라고 해서 사도처럼 구울을 만들어내거나 좀비를 일으켜세우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사령 마술은 영매 치료나 기존과 다른 치료 마술, 그리고 저주에 특화된 모습이다. 


본래 가문의 마술계통인 인체 공학이 인형을 만드는 것이고 가문의 비원이 사자소생인 것을 볼 때, 시체와 혼을 다뤄 예장이나 사역마를 만들어내는 사령 마술은 아이러니하게도 어울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콜렉션'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마술의 재료를 모아둔 것. 하지만 사령마술의 재료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기분 나쁜 것임에는 틀림없다.



- 은거


자신의 체질 때문에 그녀는 영지를 버리고 은거했다. 그렇다고 해도 의식주같이 필수적인 것들 없이 살아갈 수는 없었기에 완전히 모습을 감춘 것은 아니었다. 다만, 한 지역에 오래 있을 경우 무언가 사건이 점점 늘어났기 때문에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덕분에 사람을 대하는 것은 서툰 모양.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세상에 거의 나오지 않는 그녀이지만 성배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목적은 모든 것의 완전한 해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쿠즈류시 성배전쟁 제5턴 진행 [5] 아르니엘 2017.05.27 103
공지 [공지] 쿠즈류시 성배전쟁 제4턴 진행 [18] 아르니엘 2017.04.30 153
공지 [공지] 쿠즈류시 성배전쟁 제3턴 진행 및 맵과 영지 [19] 아르니엘 2017.04.13 115
공지 [공지] 쿠즈류시 성배전쟁 제2턴 진행 및 맵과 영지 [23] 아르니엘 2017.04.07 141
공지 [공지] 쿠즈류시 성배전쟁 제1턴 개막 및 맵과 영지 [22] 아르니엘 2017.04.05 177
22 2: "내가 이 구역의 성덕이다!" "뭐야 얘 이상해......" 로하 2017.04.09 37
21 1: "도심은 불타고 있는가?" "도심의 공원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아마." 로하 2017.04.07 23
20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어딜 도망가" 로하 2017.04.07 6
19 클로드 01화 - 신세계 프로젝트 Rin 2017.04.06 21
18 [공지] 랜덤 이벤트 표 굴리는 순서. 아르니엘 2017.04.05 22
17 [프로필]랜서 file ahaz 2017.04.05 26
16 [오프닝1] 여왕과 여신 아르니엘 2017.04.05 25
15 무제 : 어느 날 로하 2017.04.05 33
14 [소환] 그녀는 라이플을 너무 좋아해 (#2) 벚꽃여우 2017.04.05 24
13 [소환] 내가 이놈의 집구석을 뛰쳐나온 이야기 (#1) 벚꽃여우 2017.04.04 30
12 [소환] 칼은 칼집에 들어가, 때를 기다린다 LiVERTY 2017.04.03 20
11 잘못된 만남 Stella 2017.04.02 23
10 [소환] 내가 납치당해서 구해지기까지의 이야기 로하 2017.04.02 40
9 소환. 신사. 사카키 미코토. 넥클 2017.03.31 26
8 [프로필] 사카키 미코토 file 넥클 2017.03.31 59
» [프로필] 페네브리아 피오렌티나 file Stella 2017.03.31 43
6 [공개 프로필] 로한나 르아뷔스 file INSURA 2017.03.30 42
5 [프로필] "이샤 쨩이야!" "아닙니다" 로하 2017.03.30 67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