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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흠흠
그러면 준비를..
일단 알아두셔야 할 부분들을 몇 가지
여기가 시트
기본 룰 쪽 보시면
카루에몽 (GM): 몇 가지 규칙 기록해 둔게 보이실 겁니다.
공격 속성 확인하시고, 특히 [신비] 계통 아래 '마술' 속성 있다는거도 확인
진명 간파 규칙 써 놨는데 이게 포인트에요
서번트 분들 진명 포인트는 시나리오 끝나도 누적됩니다.
정확히는 데미 사바분들
..
카루에몽 (GM): 보구 떡칠을 방지하고자 하는 GM의 몸부림이라고 생각하... 지 마시고 관련 규칙을 잘 읽어두십..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별 생각 없었는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 평행세계 영령이라 진명 페널티가 없어요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렇게 느껴지는군요!
카루에몽 (GM): 히이
.. 그랬다?!
... 이리야 히도이
HIDOIYO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하핫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ANMARIJANAIYO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괴이사냥꾼' 이란 단서만으로
도달할 수 있으면
센고쿠 토비마루: 오시노 메메인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건 존경할 것 같아요...
센고쿠 토비마루: 너무 쉽군... 다음!
카루에몽 (GM): 뭐, 누적 포인트제... 니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오답입니다
카루에몽 (GM): 어쨌든, 이리 하시고
저번에 하던게
브금 깝니다.
5초 뒤에
소리 조절하시고, 싫으시면 끄시고 '3'
센고쿠 토비마루: 지금은 켜둠 '3'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켜둠
카루에몽 (GM): 흠흠
저번에 했던게
칼데아가 날아가고
레이시프트 당해서
후유키에 가서
상황 조사
카루에몽 (GM): 까지 했습니다.
최종전이 남았었지만 뭐.. 했다치고 (?!)
혹은 나중에 회상으로 하고
센고쿠 토비마루: 나머지는 티치가 전부 알아서 해주었습니다.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야아... 서장 보스는 강적이였어요)
센고쿠 토비마루: 어라, 이곳은...?
카루에몽 (GM): 그렇게 해서 칼데아로 돌아온 상태
그리고 닥터 로마니가 조사한 바로
여러분이 익히 아시겠지만
전 지구가 불타고 있는 상태로,
말 그대로 지구엔 미래라는 시점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
그래서 과거를 관측해보자
카루에몽 (GM): 7개의 특이점이 존재하며, 그 곳에 '성배' 가 나타나서 이상 현상을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이는 여러분이 후유키에서 얻어온 성배를 조사하면서, 그 성배와 연결된 것인지
다른 성배들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밝혀낼 수 있던 부분이라고 하구요
그래서, 앞으로 인류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서는
그 특이점으로 이동해서, 성배를 회수하고 본래의 역사로 되돌려야 한다... 라는 것이 결론이었습니다.
카루에몽 (GM): ...까지가 프롤로그였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헥헥
.
A.J.: 수고하셨어요
토닥
카루에몽 (GM): 질문 있으신분?!
센고쿠 토비마루: 저는 어느 시점에 합류하면 될까요!?
카루에몽 (GM): 음
바로 하셔도 됩니다.
보자.. 잠시만요
센고쿠 합류 시점은 일단 후유키의 성배 회수가 완료된 후에요
후유키 성배를 회수한게
지금 오신 인수라님 : 헨리 일비스
카루에몽 (GM): 구요
그 때는 정말 칼데아스가 오작동한건지, 갑작스럽게 레이시프트를 당해서
이동했던 거고, 때문에 칼데아의 상황도 폭발 이후 정리가 안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헨리 일비스: 시공의 폭풍./!
카루에몽 (GM): 헨리가 돌아오고, 칼데아가 정리되었을 때
다행히, 마스터 중에서도 생존자가 몇몇 있었던거죠
그 중 한 명이 센고쿠
그리고 지금 자리에 없지만 미케
일단 현재 상황은 이런 상황이구요
질문 있으신 분?
카루에몽 (GM): + 혹시, 아르님은 그 후유키 관련해서 캐릭터적인 무언가 추가하고 싶은게 있으신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음, 구 아인츠벨룬 성터에서 뭔가의 조각이라던가 주웠다던가(헤클 소환 능력에 이어지는 플래그적으로)
그런게 있으면 좋겠군요
카루에몽 (GM): 과연
대공동으로 가던 길에 알 수 없는 예감에 끌려
그 쪽으로 가면서 얻었다.. 라는 정도면 되려나요
알겠사옵니다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넵
그리고 저번에 전투 라던가 해는데 명운 회복은 얼마나?
카루에몽 (GM): 3점을 최소치로
3점이 넘는 분은 그대로 두시고
3점 이하인 분은 3점까지 회복해주세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2.5점이었으니까 3점으로 회복!
센고쿠 토비마루: 잘 됐네, 이리야짱!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5점이니 그대로군요
카루에몽 (GM): 넵, 그렇게 하고나서
이제 시작합니다.
A.J.: 와 타이밍...
카루에몽 (GM): ??
A.J.: 마비 사냥 딱 정리 되는 순간 시작
카루에몽 (GM): 흠흠
마무리 하시고, 시작하지요
A.J.: 마무리 하고
끄는 순간에 카루님이
시작하자고..
크으!
카루에몽 (GM): 그럼
....
첫 번째 특이점이었던 후유키에서 귀환한 뒤
칼데아의 정리와 기능 회복에는 며칠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메인 시스템 자체에는 큰 손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서
복구에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카루에몽 (GM): 그 동안 짧은 휴식을 취했던 여러분은
닥터의 부름에, 관제실에 모여있습니다.
닥터의 말로는, 첫 번째 특이점의 위치를 특정하는데 성공했고
조금 전에 조정을 마친 상태라고 하네요.
참고로 닥터의 말에 따르면, 특이점이 7개 존재하는 것은 확인했지만
그게 정확히 어디인지, 그리고 그 곳으로 레이시프트 하기 위해 칼데아스를 조정하는데는 시간이 좀 필요할 테니
카루에몽 (GM): 쉬라고 했던 것이 며칠 전입니다.
아마 그 첫번째 작업이 완료되어
여러분을 불러모은 것 같네요.
Dr. 로만: 에.. 전부 모이신 것 같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함... 낮에는 힘든데 말이지..."
Dr. 로만: 몸은 괜찮으신가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무슨일이야, 닥터..."
-눈을 비비면서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따집니다
A.J.: "마스타앙♡ 안녕히 주무셨나요?" 헨리를 꼬옥 끌어 안으며 귓가에 속삭입니다
Dr. 로만: "아,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첫 번째 행선지가 정해져서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첫번째 행선지....라면, 어디?"
Dr. 로만: "슬슬 레이시프트 준비를 해 주셔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A.J.: "그러니까 어디죠?"
Dr. 로만: "에.. 프랑스입니다."
"오를레앙 이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
A.J.: "이번엔 마스터와 함께 프랑스 요리 여행인 것이군요!"
Dr. 로만: "시기를 보면... 백년전쟁 즈음인 것 같은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오를레앙? 백년전쟁 시점?"
"저기, 닥터"
"내가 사도인거... 기억하고 있지?"
Dr. 로만: "네?"
헨리 일비스: "전쟁터의 한복판이라니, 왠지 불길한 예감이.."
Dr. 로만: ".... 어, 그러.. 셨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뭐, 어딜 가든 전쟁일거같은 느낌은 있지만. 그래서, 가는건 우리들 뿐? 아니면..."
-이라고 말하며 센고쿠를 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백년전쟁이라면, 있겠지. 성처녀?"
A.J.: "마스터~ 제 곁에만 계시면 그 어떤 전쟁터라도 스위트룸! 이 에이제이쨩이 지켜드리겠어요♡"(개성발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지금 나한테 성인 앞에서서 성불이라도 당하라는거야?"
닥터 앞에서 미소를 지으면서 바라봅니다.
예, 어디까지나 미소예요. 위협하려는 의도따위 없습니다.
(개성의발현
헨리 일비스: "근데 백년전쟁이라고해도..."
"백년전쟁의 어느 시기에 레이시프트 될지는 모르잖아요?"
Dr. 로만: "그러네요.. 확실히 그건 그래요."
"그렇다고 마스터 없이 움직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
A.J.: "마스터 없이는 어디든 가지 않겠어요" 헨리에게 더 들러붙습니다
Dr. 로만: "게다가 확실히.. 아델하이트씨에겐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음, 마스터 후보중에 헨리군 외에 움직일수 있는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그리고 수혈팩이라도 하나 내놔"
"흡혈하고 쫓겨다닐수도 없잖아..."
Dr. 로만: "센고쿠군이나, 미케양이라도 있지만.."
"나중에 챙겨드리죠. 일단은 조금 정리를 해 볼께요."
"우선 여러분이 이동하시게 될 곳은 프랑스 오를레앙이에요."
"백년전쟁 시기로 추정됩니다만, 역사가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구요."
"게다가 아시다시피, 우리 쪽 전력 중에 한 분은...
하고 아델을 잠깐 보았다가
Dr. 로만: "있는 것 만으로도 위험할지 모르는 시대인데다가"
"그래서, 후유키에서의 기억을 되살려, 방법을 찾아봤지요."
"안그래도 이 특이점의 발생은 성배 때문에 발생한거고."
"분명히 이번 특이점에도 성배가 존재할거에요."
"그렇다면, 그 성배를 이용해 우리의 전력을 보강할 수도 있겠죠."
"레이시프트를 하면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해당 지역의 영맥을 찾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라-는-건- ....설마?
-머리위에 형광등이 삐콩 반짝입니다
Dr. 로만: "그 곳에서 칼데아와 연결한 뒤, 소환 스팟을 연결하는거에요."
"네, 이전에 뵈었던 그 티치씨... 라고 했던가요?"
"그와 같은 '서번트'를 소환해서 도움을 받는거지요."
헨리 일비스: "추가적인 전력을 소환해서 도움을 받는 거군요"
A.J.: "에에? 그런 변태는 사양이에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하지만 소환된 서번트가 우리말을 잘 들어줄까나?"
A.J.: "분명 또 털이 북실북실한 변태가 반길 지도 몰라요"
Dr. 로만: "사실 그게 제일 걱정이긴 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게 제일 큰 걱정이면 안되지 않나..."
Dr. 로만: "그래서, 가능하면 서번트의 소환은 마스터 두 분이 같이 시도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A.J.: "그래서 그 새로운 마스터씨는 어디에?"
Dr. 로만: "사실, 어떤 서번트가 나올지 모르니... 그 서번트의 성향에 맞는 마스터 후보가 많을 수록 가능성이 있겠죠."
헨리 일비스: "그럼 이번에 저와같이 갈 사람이...?"
센고쿠 토비마루: "센고쿠 토비마루입니다."
"여러분에 대해서는 Dr. 로만으로부터 들었어요."
A.J.: "어머"
센고쿠 토비마루: "이번에 여러분과 함께 동행하게 됐습니다. 미숙한 몸이지만 모쪼록 잘 부탁드려요."
Dr. 로만: "저번에 슬쩍 언급하긴 했지만..."
"센고쿠군과 또 한 명, 다행히 그 때 사고에서 생존한 분들이 있었어요."
"지금 움직일 수 있는건 센고쿠군 뿐이지만요."
"다른 한 분은 차후에 소개시켜 드릴께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으음... 그때 파악 못했었는데... 있었구나"
Dr. 로만: "아무래도, 워낙 정신이 없었다보니까요"
센고쿠 토비마루: "저는 본래 칼데아의 말단 스탭이였던지라..."
"마스터 후보로써 발탁된 건 지극히 최근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절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A.J.: "이분도 꽤 멋진 영혼의 소유자시군요. 물론 제겐 당신 뿐이랍니다, 마스터♡" 헨리를 더욱 세게 안습니다 (개성발현)
센고쿠 토비마루: "아무튼 이번 제1점 특이점 조사에서 여러분의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거, 증세악화됬잖아."
헨리 일비스: "아, 아하하... 이쪽도 아직 반푼이지만 잘부탁해요."
센고쿠 토비마루: "당신이 헨리 일비스 씨?"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조언 하나, A.J. 녀석이 하는 말은 헨리에 관계된거 아니면 도움이 안되니까 흘려넘겨"
센고쿠 토비마루: "랭크 A의 마스터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서 매우 영광입니다."
"많이 가르쳐주세요, 선배."
A.J.: "어머, 아델 말씀이 너무 심하시군요. 잘생긴 영혼도 꽤 관심이 많답니다."
"저도 잘 부탁해요, 센고쿠씨."
헨리 일비스: "나, 나야말로 잘부탁....해."
굽신거리면서 악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게?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
A.J.: "저, 여러분 이름까지 외운 걸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핫, 이쪽의 마스터도 버리기 아까운데. 나는 이리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룬. 원래는 마스터 후보로 온 마술사지만, 사고로 이렇게 데비서번트화 되었어. 잘 부탁해!"
센고쿠 토비마루: "네,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미스 아인츠베른."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리야면 돼. 나도 토비마루라고 부를꼐. 아니면, 톳쨩?"
센고쿠 토비마루: "그렇다면, 부디 토비라고. 친한 친구들은 모두 그렇게 부르거든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 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들었다시피 사도, 현재는 데미서번트."
센고쿠 토비마루: "미스 AJ에 미스 프리드리히, 잘 부탁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델이라고 불러, 격식잡는건 사양이니까."
(개성발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알았어, 토비군.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기대도 좋다구. 그럼, 자기 소개도 대충 다 끝났고... 레이시프트로 이행할까요?"
Dr. 로만: "그러네요. 모두 준비 되셨다면, 말씀해주세요."
A.J.: "준비 됐어요"
센고쿠 토비마루: "언제든지라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일단은 준비..."
헨리 일비스: "...준비되었습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Bereit(준비완료)."
Dr. 로만: "네. 그럼 레이시프트 공정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행운을 빌어요."
"가능한 빨리 영맥지를 찾는거 잊지 마시구요!"
카루에몽 (GM): ..
그리고 여러분의 시야에 새하얀 빛이 가득 찹니다.
(씬 1 완료!)
일단 잠시 정리
A.J.: 예스
헨리 일비스: 힑
카루에몽 (GM): A.J랑 아델이
개성발현 1, 2회
A.J.: 에이제이쨩이 2회데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둘다 2회씩이예요-
A.J.: 아항
카루에몽 (GM): 아, 그랬나
흠흠
어쨌든 그 뭐냐
주의해야할거
여기서 말하는 시나리오 1회는
특이점 하나 단위에요
A.J.: 넹
카루에몽 (GM): 참고하시길
A.J.: 넵
카루에몽 (GM): 보자
개성발현이야 뭐 많으니..
는 1장씩 2번,
각각 2장씩이죠?
AC
A.J.: 예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옙
카루에몽 (GM): A.J 먼저
A.J.: 리롤
헨리 일비스: ...!?
A.J.: 멋져 보인다
마스터에게
기절부여
카루에몽 (GM): 이렇게 받아가면 됩니다.
A.J.: 좋다
?!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개성발현할때마다 드로우하게 되는건가요
A.J.: 예스
카루에몽 (GM): 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전투시가 아니면 무리인가 ㅠ.ㅠ
카루에몽 (GM): 자신이 개성발현 했다고 선언해주시구요
음? 아뇨, 전투 외에 공통이나 서번트 액트로도 있을텐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으흠..
A.J.: 개성 발현은
카루에몽 (GM): 캐릭터 성격이나 성향 같은 것도 개성이 되니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뽑아가면 되나요?
A.J.: 서번트였던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 있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공용
A.J.: ㅇㅎ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공통에도 있고, 서번트에도 있슴다
A.J.: 오를레아아아아앙!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와아-)
카루에몽 (GM): 흠흠
어쨌든 다들 준비 되셨으면
2번째 장면으로 넘어갑니다아
A.J.: ready!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네
A.J.: i am ready!
카루에몽 (GM): 새하얀 빛이 사라지고 나면
여러분은 어느 새, 드넓은 초원 위에 서 있는 상태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윽... 두번째지만 적응 안되네..."
A.J.: "마스터~ 불편한 곳은 없으셔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질문, 낮입니까?
카루에몽 (GM): 네
훤한 대낮이라
아델은 꽤나 괴로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쪽이 괴로워하는거 안보이냐!"
(아, AC 뽑아가면 되나요
(그리고 개성발현
(주셨군
센고쿠 토비마루: "이게 레이시프트... 과거로의 시간역행..."
"대단해... 칼데아는 벌써 이만큼의 영역까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괜찮아, 어지럽거나 하지 않아?" -토비군의 어깨를 두드리며 걱정해줍니다(개성발현)
센고쿠 토비마루: "조금 멀미 증상이 느껴지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고마워요, 이리야."
헨리 일비스: "태양때문에 괴로워하는 아델 씨를 제외하곤 다 문제 없는 모양이라, 다행이네요.."
A.J.: "꺄항! 마스터가 제 걱정을 해주셨어!" (개성발현)
센고쿠 토비마루: "레이시프트, 무사히 성공입니다."
A.J.: "닥터 로마니, 현재 위치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카루에몽 (GM): (A.J. ; 패스, 같은 장면에서 계속 같은 내용으로만 개성발현하고 계세요.)
A.J.: (넵
카루에몽 (GM): 그리고 로만과의 연락은 지금 제대로 안되는 것 같아요
A.J.: "어라? 닥터 로마니?"
카루에몽 (GM): 아무래도 지난번처럼 영맥점을 찾아서 통신을 연결해야 할 것 같네요
헨리 일비스: "연락이 잘 안되는 모양이네요.."
"일단 가까운 부근의 영맥을 찾아서 이동해보죠"
센고쿠 토비마루: "우선 칼데아와의 통신기능을 복구하기 위해 캠프 및 소환 서클을 설치할 영맥을 찾아야겠군요."
"선배, 이쪽이예요!"
헨리의 손을 잡아당깁니다.
목적지는 딱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와 함께라면 어디든 두렵지 않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하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호모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빛을 피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좋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스스로의 외투를 벗어서 아델하이트의 머리위에 덮어줍니다
헨리 일비스: "자, 잠깐, 주변 상황을 확인해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없는것보단, 그거라도 나을거야. ...나중에 괜찮아지면 돌려줘야돼?"
헨리 일비스: 끌려가면서 말하지만 묻힙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고마워, 엄마."
A.J.: "엄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눈이 @ㅁ@ 상태가 되어서 말합니다
카루에몽 (GM): 그러게 여러분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어, 엄마라니.... 귀여워~~!"
카루에몽 (GM): 태양 아래서 비실거리는 아델을 데리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델을 꼭 끌어안아서 번쩍 들어서는 모두의 곁에 달려가지요
카루에몽 (GM): 걸음을 옮깁니다.
.
얼마나 걸었을 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렇게 뽑는거군)
카루에몽 (GM): (?!)
뽑을 때는 선언하고 뽑아주십..
어쨌든,
완만한 구릉지에 올라
주변을 살펴보면
저 멀리 떨어진 곳에, 작게 보이는 것이
카루에몽 (GM): 뭔가 마을 같은게 보이네요
구릉지 아래로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고
그 하천 쪽을 따라서 땅을 다져서 만든 흙길이
멀리 마을쪽으로 뻗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A.J.: "마스터! 닥터와의 연락이 될 때까지 저기서 머무는 것이 어떨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예쁘다..! 와와, 나 이런 풍경은 처음 봐!"
(개성의 발로.)
카루에몽 (GM): (뽑은거 가져가시고)
헨리 일비스: 다른사람들을 쳐다보면서 묻습니다
"우선은 저 마을로 가서 현재 이곳 상황이 어떤지 물어보도록 하죠."
"당장 머무를 곳도 마땅치 않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근데 아까도 개성발현 했었는데)
(토비마루군에게 말걸면서
A.J.: 44 어디..
카루에몽 (GM): 갸아아아
겹쳤쟝...!
A.J.: 절레절레
헨리 일비스: 스담스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예전에 본적 있었던 것 같은 풍경이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델은 얼마나 오래 살아왔던거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백년은 넘었는데... 그 다음은 잘 안셌어."
카루에몽 (GM): (44는 기억으로 때우시고)
센고쿠 토비마루: "여성의 나이를 함부로 언급하는 건 실례랍니다, 이리야."
A.J.: (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단 ,남자가 물어볼 경우에 한한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니, 나도 여성이지만... 에, 사과해야 하는 흐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적당
"뭐... 백년전쟁 이후에 태어났지만."
센고쿠 토비마루: "네, 부디 제게 훌륭한 레이디로써의 자질을 보여주시길."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소위 말하는 '중세'의 마을을 본 적은 있는데"
A.J.: "할머니인 것이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네 안에 있는 판도라의 연령을 따지면 제일 연장자야."
"그거나 알고 있어 A.J."
헨리 일비스: "그, 그런거였나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우리는 데미서번트들의 진명을 다 알고있음?)
A.J.: "어머... 판도라쨩이 상자를 열라고 하고 있어요. 안 된다구요. 판도라쨩. 마스터가 보구에 휘말려버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음.. 서로의 진명은 파악.. 아니였나요?)
카루에몽 (GM): 편하신대로
A.J.: (일단 에이제이는 알고 있다....라고 합시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챠코의 진명은 이리야도 모르는것으로 ㅏ고있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음... 그럼 이리야는 모를테고.)
(A.J. 건 알려졌고...)
(아델은 뭐, 물어본다면 말해주는걸로)
센고쿠 토비마루: "그것보다 여러분, 중세 시대의 오를레앙이라구요. 역사적인 순간이잖아요."
A.J.: (아 진명 관련팁)
센고쿠 토비마루: "빨리 저 마을 안에 들어가서 정보수집을 하러 가자구요. 그냥 보기에 딱히 저희가 알고있는 모습과 다른 점은 보이지 않지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일단 그럼 가보자. 가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헨리 일비스: "네, 가만히 있는것보단 움직여보죠."
A.J.: "어서 가요!" 헨리의 손을 잡고 달려갑니다
헨리 일비스: "더이상 가만히 있으면 아델씨가 태양빛에 녹아내려버릴지도.... 아앗...!"
무기력하게 끌려갑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자, 이리야, 동레미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아요!" 이리야의 손을 잡고 끌고갑니다
카루에몽 (GM): (진명 팁이 아니고 대놓고 밝혔쟝!... 은 뭐 상관 없나..)
그렇게 센고쿠는 꽤나 흥이 난 것인지
앞장서서 마을로 달려갑니다.
그 뒤를 따라 여러분들도 마을로 이동했구요
.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센고쿠의 손에 이끌려 갑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리야에 덤으로 끌려갑니다
카루에몽 (GM): 마을에 이동하면
사람들이 몇몇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여러분이 보이자 시선을 피하거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 등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두근두근... 두근두근...
헨리 일비스: "...여, 여기 분위기가 왜그렇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얼레.... 뭔가 느낌 안좋아."
A.J.: "어머어머, 실례에요. 사람의 눈을 보자마자 저렇게 피하다니..."
센고쿠 토비마루: "그건 지금이 한창 전쟁중이라서 그럴지도 몰라요."
카루에몽 (GM): 정말 평범해 보이는 시골 마을인데
순식간에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바뀌어 버리네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왜이러지. 이방인을 별로 안좋아하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지 이건...?"
"잠깐, 내려줄수있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아델을 지면에 조심스레 내려주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다들 숨어있는거 맞죠?
카루에몽 (GM): 네
헨리 일비스: "외지인한테 꽤 배타적인것 같은데... 어떻게 하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미처 숨지 못한 사람이라던가 있나요?
카루에몽 (GM): 아뇨
일단 눈에 보이는 사람은 없어요
센고쿠 토비마루: "마침 근처에 사람도 없는 듯 하니, 마을 광장에 캠프를 세우는 건 어떨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니아니, 그건 이상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뭔가 오기라도 하는건가."
헨리 일비스: "그, 그래도 마을 한가운데 그러는건 폐가 되지 않을까....요. 현지 주민분들에게?"
센고쿠 토비마루: "이만큼 넓은 공간이 있는데 활용하지 않는다는 건 자원의 낭비라구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 마을의 대표자... 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살법한 집은 있나요?
센고쿠 토비마루: "빨리 캠프를 설치하고 서번트 분들을 소환해서 야구팀을 만들죠! 야구 하자구!"
A.J.: "센고쿠군 야구를 좋아하나 보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니면 무릎에 화살을 맞아본적 있을 것 같은 경비원들이라던가
카루에몽 (GM): 글쎄요. 그게 그거 인듯 한데요. 건물들이
보통 이런 시골 촌에 그런 상주 경비대가 있을 것 같진 않아요. 100년 넘게 살아왔던 경험에 비춰볼 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야, 깡촌이라 경비대도 없겠네..."
헨리 일비스: "우릴 불한당 무리로 여기고 있는 걸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고보니 전쟁중이였지...? 근처에 군대는 있으려나?"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일단... 사정을 듣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되겠네."
센고쿠 토비마루: "그럼, 일단 마을 사람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길거리 노상 연주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집들을 돌아다니며, 노크를 하며 여보세요~ 라던가 하면서 좀 반응을 보죠
센고쿠 토비마루: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지나가던 사람들이에요, 조금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A.J.: "어머.... 동의해요. 음악... 그것은 좋은 문명이에요!"
센고쿠 토비마루: "알아주시는군요, 미스 AJ!"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안돼, 딴죽이 따라가지 못해서 딴죽사하는 미래가 보인다)
카루에몽 (GM): 네, 그러헥 두 사람이 서로 이야기를 하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잠깐, 지금 카드로 딴죽걸기를 뽑았는데)
(......)
A.J.: ㅋㅋㅋ
헨리 일비스: ㅋㅋㅋㅋㅋㅋ
카루에몽 (GM): 이리야는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문을 두들겨 보지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만둬, 바보들아."
A.J.: "시무룩"
카루에몽 (GM): 오히려 철컥 하고 잠금 걸쇠를 거는 소리만 들려오네요
그리고 카드 뽑는거 제발 선언 좀
..
센고쿠 토비마루: 헛 이 카드는 뭐죠?
카루에몽 (GM): 아니, 선언하면 제가 뽑아드릴께요
이게 액트카드에요
센고쿠 토비마루: 과연 이게...!
모든 것이 신선하고 놀라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사실 이사람 센고쿠 토비마루가 아니라 모리츠구 미코토가 아닐까 의심해본다)
카루에몽 (GM): 어쨌든 다시 정리
그렇게 마을 사람들이 엄청나게 경계하는게 눈에 보이는 상황에
저 멀리서 철컥 거리는 금속음이 들러오는 것 같군요
헨리 일비스: "응...?"
센고쿠 토비마루: "새로운 밴드인가!"
헨리 일비스: "그, 그럴리 없겠죠!"
카루에몽 (GM): 그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는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갑옷 철컥거리는 소리 아닐까"
카루에몽 (GM): 동시에 묵직한 발검을 소리들이 같이 들려옵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선배, 제 뒤로!"
A.J.: 마력갑옷을 전개하며 헨리 앞을 가로 막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니, 너도 뒤로 가."
A.J.: "두 분이 제 뒤로 오셔야죠"
헨리 일비스: "그, 그래요. 토비마루군 당신도 위험하다구요."
센고쿠 토비마루: "여성을 방패로 쓰다니 그런 무자비한!"
"하지만 선배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 얌전히 뒤로 물러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일반인이 갑옷입은 녀석들하고 싸우면 말이야."
"죽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일행의 앞에 가로막고 섭니다
카루에몽 (GM): 여러분이 그렇게 한창, 어울리지않는 실갱이를 하고 있는 사이
이리야가 앞으로 나서는 것과 비슷하게
모퉁이를 돌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다들 긴장해!"
카루에몽 (GM): 은빛의 갑주를 입은 사람과, 그 뒤에 몇 명의 병사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것 같군요.
군인: "누구냐? 너희들은?"
"이 마을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카루에몽 (GM): 뒤에 있던 병사들이 창을 겨누기 시작했지만
앞에 서 있던 갑주의 남성이 손을 들어 제지합니다.
병사들은 창을 다시 거두진 않았지만 여전히 약간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여러분을 경계하고 있고
그 갑주를 입은, 대장으로 보이는 군인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여행자.. 라고 하면 이상하려나?"
카루에몽 (GM): 여러분을 이리저리 훑어보는 것 같네요
깊게 내려진 투구 때문에 누굴 보는지는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 시절이 시절이라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 한몸 지킬 능력은 있어서."
A.J.: "어머, 여성을 그렇게 핥듯 쳐다보는 것은 범죄에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 아아... 우리는 여행중이던 사람이에요. 나는 에... 신성 로마제국 출신의 용병이고."
군인: "이 시기에 여행이라니, 베짱도 좋군. 대체 어디 녀석들이냐?"
"신성 로마... 제국?"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 시대면 아직 독일이라는 통일국가는 없으니까
헨리 일비스: "그, 그렇습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이 사람들 뭐라고 말하는 거죠! 하나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뭐, 떠돌이일뿐이에요. 한몫 잡아보려고 온건 좋은데, 여기가 어디인지 몰라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모르면 조용히해." - 옆구리쿡
헨리 일비스: "그런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도, 마을 분들이 다..."
군인: "하아, 이제보니 북쪽숲의 촌놈들이었나?"
하고 한숨을 푹 쉽니다.
A.J.: "하? 촌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응? 아아."
카루에몽 (GM): 그리고 손을 다시 들자, 병사들이 창을 거두는 모습이 보여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A,J의 발을 안보이게 슬쩍 밟고
"그래서말인데, 여긴 어디고 기사님들은 어느쪽의 군인지 알수 있을까요?"
A.J.: "아얏"
헨리 일비스: A.J의 손을 붙잡고 고개를 젖습니다
A.J.: 시무룩
군인: "기사.. 음,.. 숲속 촌놈들이 보는 눈은 있군."
"이 몸은 탈보트 경의 휘하에 있지. 어디, 촌구석에서 살다 온 녀석이지만 탈보트 경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겠지?"
하고, 척 봐도 콧대를 바짝 세우는 듯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좋아, 그러면 그 콧대를 세워주도록 하죠.
"촌구석 출신이라지만 들어본적이야 있지."
"그런 사람 휘하에 있다니, 고생 많겠는데 기사나리?"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음, 갑옷에 새겨진 문장이라던가 보고 이게 영국-부르고뉴파인지 프랑스쪽 군인지 알수 있을까요
-깃발도 있겠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으악... 생각못했는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최소한 프랑스라면 백합깃발을 들고있을거같은데
군인: 판정은 넘기죠
영국군이에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이 근처는 벌써 영국군이 점령하고 있는건가요. 흐음, 전투가 있다면 고용해달라고 하려던 참이지만... 근처에 다른 프랑스 군은 없나요?"
군인: "프랑스군? 그 놈들을 왜 찾는거지?"
하면서 경계하는 듯 하다가
피식 웃고는
"뭐, 소식이 늦군. 이미 전쟁은 얼마 전에 끝났지. 용병이 되어 한 몫 잡아보려 한 모양이지만 너무 늦게 왔네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전쟁이 끝났다구요? 그럼,프랑스가 완전히 망한건가요?"
군인: 하고 웃자, 뒤에 병사들도 따라 웃는 소리가 들려요
센고쿠 토비마루: 병사들과 함께 따라웃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토비군 옆구리를 쿡
"웃을일이 아냐, 우리일이 완전히 망했을지도 모른다구"
소근소근
헨리 일비스: "...전쟁이 끝났으면 일단 좋은거 아닌가요..?"
군인: "그렇다네! 이미 전쟁은 끝나 공신들은 봉토를 하사받았고, 우리도 마지막 잔당 소탕중이었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우리가 알던 역사와 다르다면?" -소근소근
군인: "처음엔 자네들이 프랑스 잔당인가 했는데, 아니었던 것 같군. 뭐, 한 몫 잡을 기회가 없어진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끄응..."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야, 그건 우리로도 아까운 이야기네요. 어쩔수 없네요, 그럼 돌아가야지. 그럼 잔당은 전부 소탕된건가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잠시만, 잠시만...)
"그러면, 그 잔당이 어디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요 기사님들?"
군인: "아아, 요 며칠 째 소식이 없는 거 보면, 더 이상 남은 놈들도 없는 거겠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쪽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도 없고해서."
"짐작가는곳이라도?"
-최면암시 겁니다
군인: "이거 수상... 흠흠"
하고 잠깐 헛기침을 하는 가 싶더니
어느새 태도가 바뀐게 느껴집니다.
"아, 자네들이 아쉬워 하는 것은 알겠지만 더 할 일은 없을걸세."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놈들이 있긴 했지만, 순식간에 와해되었던 소식을 들었거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헤에"
"도대체 뭐가 있었길래?"
군인: "뭐, 성녀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 대면서 우리 군에 대항했던 것도 있던 것 같지만, 그래봤자 평범한 계집이었던거겠지."
라고 말하자 뒤쪽의 병사들도 또 웃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구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성녀....?" -눈이 번뜩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헤에, 그런 바보가 다있어?"
A.J.: "그 성녀는 죽었나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헤에, 성녀라. 그건 또 거창한 이름이네요. 한번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 아가씨, 어떻게 된건데?"
군인: "역시나 아쉽게 되었군! 이미 죽었지! 오를레앙 성 밖에 삼일간 목이 매달려 있다가 들개의 먹이로 던져주었다고 들었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오를레앙 성...."
A.J.: "그렇군요. 군인씨? 한가지 부탁해도 될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머리가 돌아갑니다. 즉, 여기는 쟌느가 '오를레앙의 성녀'가 되지 못한 역사...인걸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지막 저항군은 어디에?"
"포로로 잡힌 인간들이라던가, 없어?"
A.J.: "당신은 아까 볼보트경에 대해 언급했는데, 거 사람과 만날 수 있을까요? 보시다시피 저희는 돈을 필요로 하는지라" (이치설득)
군인: "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최면암시쨔응 사랑한다능.)
군인: 하고 군인은 고민을 잠시 하는 것 같다가
아델 쪽을 한 번 보고
"그래, 왠지 자네들은 믿을만 한 것 같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사실 최면암시 있지만 안쓰고있다)
군인: "물론, 우리 탈보트경을 직접 뵙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입대는 시도해 볼 수 있겠지!"
A.J.: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죠"
군인: "좋네. 따라오겠나?"
A.J.: "고마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잠깐, A,J?"
A.J.: 작은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성녀가 없는 이곳에 접점이라곤 볼보트경 밖에 없잖아요?"
볼보트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나도 한번 만나러 가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A.J.: 탈보트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렇긴 하지만, 최소한 마스터들에게 한마디 물어는 보고 결정해야 하는거 아니야?" (속닥속닥)
(순간 폴포트로 보임)
헨리 일비스: (자꾸 볼드모트로 착시현상으로 보여요)
센고쿠 토비마루: (그 이름을 불러서는 안 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오지키당해버려)
A.J.: "아무튼.... 마스터와의 이야긴 나중에 해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일단 그 기사(?)를 따라가는걸로 일행의 의견을 모아보죠
-아델은 좀 괜찮나요
센고쿠 토비마루: 영맥을 찾아야 할텐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전 동의예요
카루에몽 (GM): 어쨌든, 그러면 따라서 이동하시는건가요?
헨리 일비스: -그럼 다같이 이동하는 것으로..?
A.J.: 이동 하면서 몰래몰래 마스터에게 상황 설명을 했다는 걸로..
센고쿠 토비마루: -레밍
카루에몽 (GM): 넵
헨리 일비스: (얀데레 그녀가 귓가에 속삭인다)
카루에몽 (GM): 그럼 이번 장면은 마무리하고
잠시 다시 정리
크롬 창이 싹 날아가서 다시 켤께요
헨리 일비스: 넹
카루에몽 (GM): 이치 설득.. 도 하셨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육체 10점 까인다아...
카루에몽 (GM): 네, 줄여주시고
A.J.: 군인을 던지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미처 못했는데 최면암시
센고쿠 토비마루: 그럼 AJ 입대하는 거 배웅하러 가야겠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거 위험돌입으로 할수있을까요
A.J.: 배웅 ㅋㅋㅋ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전에 위험하게 느껴질수 있는 발언을 했었으니..
카루에몽 (GM): 아뇨
센고쿠 토비마루: AJ가 나라를 지키고 있는 동안 선배는 제가!
헨리 일비스: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안된다면 할수없죠
헨리 일비스: ..자연스럽게 포위된 형세가 되었는데
카루에몽 (GM): 후아
어쨌든 정리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A.J.: 오케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손
헨리 일비스: 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핸드
센고쿠 토비마루: 룬
카루에몽 (GM): 넵
.
그렇게, 여러분은 군인들과 함께
마을 외각으로 향합니다.
마을 외각에, 약간 떨어진 곳
정확히는 여러분이 왔던 방향 반대쪽 방향에
카루에몽 (GM): 영채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 곳에 가서, 행정병을 통해
입대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같이 가던 병사들 중에서는 '이 놈들 못쓸 것 같은데... 여자도 있는데...' 같은 질문을 한 듯 하지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우리는 용병인데 전원을 용병대 취급으로 고용은 안되는걸까요
-란츠크네히트에는 여자도 있어요!(역설)
카루에몽 (GM): 이미 최면 암시에 진하게 걸려 있는 대장은
'촌놈들은 여자들도 우락부락해서 상관 없다' 라는 말로 일축해 버리고는
A.J.: ㅋㅋㅋㅋㅋ
?!
카루에몽 (GM): 앞장서서 걸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야, 미안한 짓 했는데...)
카루에몽 (GM): 이리야 // 대장은 그런거 생각 안하고 그냥 입대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요
센고쿠 토비마루: 일단 우리 모두 사이좋게 여자 취급이군요
카루에몽 (GM): 어쨌든, 그 외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휘적휘적 걸어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스터들이 나서지 않았으니 말한 3인조 이야기겠지요
카루에몽 (GM): 여러분은 그런 병사들을 따라가고 있는 상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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