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에몽 (GM): 그럼
...
런던에서, 이번 특이점의 조사를 위해
일행은 어떤 정체 불명의 누군가... 의 흔적을 찾으려는 중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일전에 '세이버' 와 그 누군가가 교전을 펼쳤다고 했던
런던탑으로 온 상태
카루에몽 (GM): 런던탑 역시 폐허인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그 런던탑에서 여러분은 갑작스레 날아든 화살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를 만나게 됩니다.
특히나 그는 함께 있었던 서번트 타마모노마에에 대해서 굉장한 적의를 보이고 있었기에
일단은 타마모노마에를 칼데아로 되돌려보내고
급하게나마 전력 충원을 위해, 신체 조정을 위해 칼데아에 머물러 있던 이리야가 런던으로 레이시프트 한 상태
카루에몽 (GM): 이리야가 일행이 있는 위치까지 올 때까지
그 서번트는 여전히 적의를 거두지 않고 있던 모양입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와오- ...험악한 무드인데. 어쨌든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등장이에요. 마스터, 저쪽의 핸섬한 뉴페이스를 소개해주겠어요?"
헨리 일비스: -저번에 세션하던 도중에 끊겨서
헨리 일비스: 그럼 상황이 이쪽이 칼데아 소속이고 인리수복에 대해선 얘기된 상태로 가는건가요
타마모의 앞으로 나서서 막으면서, 열심히 그에 대해 설명한거로
카루에몽 (GM): 그래도 상대가 적의를 거두지 않아서
일단은 잠시 타마모를 자리에서 물린거로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리고 사정설명을 들은거군요.
헨리 일비스: "아하하, 설명은 드렸지만... 아무래도 이쪽에 대해서 경계는 푸시지 않은것 같기에.."
카루에몽 (GM): 이리야가 도착하고 나서야 그 서번트는 겨우 굳어있던 표정을 약간 푸는 듯 합니다.
???: "뭐, 어른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소이다.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음을 이해해주길."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흐음, 과연과연. 하필이면 뽑은것이 일본에서도 악명을 떨친 대요괴, 타마모노마에. 그녀와 악연이 있는 영령이라면, 적지 않게 있긴 하군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중에서도 '활'이라고 하면... 두명정도 떠오르긴 하지만... 괜찮다면, 가르쳐주실수 있으실지? 아, 자기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라고 하는, 칼데아의 직원의 한명입니다. 이후 기억해주시길."
헨리 일비스: "이리야씨의 말대로, 실례가 아니라면 정체를 밝혀주시지 않을까요?"
???: "흠? 꽤나 특이한 말을 하는 사내로군. 뭐, 마스터라고 하지 않았던가?"
A.J.: "역시 엄마가 있으니 든든해."(작은 목소리
헨리 일비스: "마, 마스터긴 합니다만..."
???: "적어도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진명이란 것을 그리 쉬이 밝힐 수 있을 수는 없는 것이거늘."
"뭐, 그래도 소개는 해야겠지. 이 몸, 이번 성배 전쟁에 아처의 클래스로 현계했소이다. "
???: "그 쪽의 아가씨는 대충 짐작은 한 것 같아 보이오만, 그래도 아직 진명을 밝힐 만큼 그대들을 신뢰하고 있다고는 하지 못하니, 그 부분은 양해해 주시길."
헨리 일비스: "아, 아뇨. 제가 너무 성급한 감도 없잖아 있었으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신뢰할 수 없으시다면 어쩔수없죠."
"그래도 호칭이 없으면 불편하니... 클래스 명으로 부르면 될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뭐, 그럼 아쳐씨. 우선 그 요호는 우선 물렸습니다만... 괜찮다면 몇가지 질문을 해도 괜찮을지요? 칼데아에서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 런던의 폐허는 심하네요."
아처: "뭐, 가능하면 답해드리겠소요만..."
"사실 이 몸도 그리 많은 것을 알고 있지는 못하기에 충분한 대답을 해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헨리를 슬쩍 쳐다봅니다. 대화 주도권 넘겨요? 교섭하시겠음? 이란 의미.
헨리 일비스: -거기에 움찔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를 표합니다
"어...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아처."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방긋 웃고는 손을 흔들어서 의사를 표명하고, 헨리의 어깨에 가볍게 손을 얹어 두들기고는 그 뒤에 섭니다.
헨리 일비스: "우선 방금 전에 성배전쟁이라고 하셨는데."
"설마, 이곳 런던에서 성배전쟁이 일어난 건가요..?"
"그렇소. 이 곳에서 성배전쟁이 있었고, 불려나온 서번트 중 하나가 폭주해서 이 상황을 만들어 버렸지."
"본인과, 본인의 마스터도 그 상황을 막아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 후,"
하고 한숨을 푹 쉽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 상황 만든게... 폭주 서번트...?
"검은 얼룩같이 생겼다는 서번트인가요?"
"..... 아니, 전혀 그렇지 않.."
"아, 그 이야기인가?"
"일전에 마스터가, 그 서번트를 보았을 때, 스테이터스를 전혀 볼 수 없다고 하였소."
"마치 검은 안개나 얼룩으로 물들여진 것 처럼 가려져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그 검은 얼룩이란 이야기가 이 이야기가 맞다면, 그대가 알고 있는자와 내가 알고 있는자는 같은 자겠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흠.. 뭔가 은폐능력을 가진 스킬이나 보구를 가진 서번트일지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뭔가 촉수괴물같은게 있던데, 그것은?"
아처: "그 녀석들은 그저 이성 하나 없는 괴물들일 뿐."
"뭐, 이 일이 벌어지면서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면, 분명 연관이 있을 것이라 생각은 하오만"
"그 이상은 본인도 잘 모르겠소이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결국 그 괴물들이 어디서 나온것인지는 모르는채인가..."
헨리 일비스: "으음, 실례가 아니라면 아처 씨는 이 성배전쟁의 다른 서번트 들과 전부 전투경험이 있으신 건가요?"
"다른 서번트들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려주신다면.."
아처: "전부? 아쉽지만 내가 싸워본 것은 겨우 둘 뿐이오."
"그나마 하나는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고, 또하나는 라이더였지."
"둘 다 승부를 내진 못했지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다른 서번트 들은 어떻게 된거려나... 소멸했다던가?"
"부끄럽게도 본인, 마스터를 잃은 후로는 현계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겨우라."
"이 곳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니."
A.J.: "클래스는 알고 계신가요? 그러니까... 싸운 서번트 이야기에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정보가 없다고 했으니, 클래스도 모르는거 아닐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정체를 모르겠는 녀석하고, 라이더라고)
헨리 일비스: "라이더를 제외한 다른 정체불명의 상태가 무슨 클래스인지 의문이긴 하네요.."
아처: "확실히는 모르겠소. 하지만 사용하는 무기나, 싸우는 것을 보건데"
"세이버, 아니면 버서커의 클래스가 아닐까 짐작만 해 볼 뿐이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라, 잠깐만 마스터..."
"아, 괜찮으시다면 마스터와 이야기 좀 해도 괜찮을까요?"
헨리 일비스: "그럼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델과 잠시 얘기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면 잠시 빠져서...
"그... 세이버라면 루비아씨와 함께 있었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처에게는 안들리게, 소곤소곤
헨리 일비스: "그때, 세이버라고 하신 분이 거짓을 말할 분 같진 않으니.."
"아마 진짜겠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스터가 령주를 써서 거짓을 말하게 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걸 순순히 따를 성격은 아닌것같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렇다면 상대가 버서커였다고 간주하고. 뭔가 달라지는게 있어?"
헨리 일비스: "...일단 상대의 클래스를 안 것 많으론 이 상황을 타개할 방도가 없으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버서커가 이런 사태를 벌일 이성이 남아있다고...?"
헨리 일비스: "하지만 저기 말해준 아처 씨가 딱히 거짓을 말할 것 같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마스터의 지시였다고 하면 특별히 이상할건 없겠죠. 어쨌든 말이 통하고, 원흉이 아닌것같다면 저 아쳐가 소멸하기전에 우선이쪽과 계약해서 전력을 늘리는게 좋지 않겠어요?"
헨리 일비스: "으, 그렇긴 한데... 아까까지 타마모가 있던 것 때문에 신경이 곤두섯던 상대에게"
"이쪽과 계약해주지 않겠냐고 부탁하는 것도 조금..."
A.J.: "후후, 이리 보여도 레이시프트 하기 전에 '설득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책을 완독하고 왔답니다."
(도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 이거 안되는 녀석이다. 마스터, 설득이 힘들다면 차라리 내가 할까?"
-분위기를 읽고 안전패를 깝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래, 전부 엄마에게 맡기자."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누가 엄마야!" -아델의 머리를 쥐어박습니다
헨리 일비스: "거, 걱정해줘서 고맙지만.."
헨리 일비스: "아무래도 제가 직접 설득하는게 이치에 맞겠죠..?"
"그래도 절 생각해줘서 얘기를 꺼낸건 고마워요. 다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게 베스트지만, 우리라고 뒷짐지고 구경하려고 온건 아니니까. 힘들때는 언제든 의지해도 그게 마스터의 수치가 되진 않는다구?"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헤에, 할수있는거야?"
헨리 일비스: AJ는 쓰다듬쓰다듬, 그리고 이리야에겐 눈으로 인사
헨리 일비스: "...이, 일단 부딛쳐 봐야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리고 개성태크 오칸 속성 발동)
(자 기브미 카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와, 예상밖인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거 이제 못놀려먹겠네..."
-투덜투덜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처."
아처: "괜찮소이다. 뭐, 대충 상황은 짐작하니까."
"하지만 그보다는, 먼저 자리를 옮기는게 어떨까 싶소만."
그제서야 반 폐허위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걸 깨닫고서 볼을 긁적입니다
"그럼 아처가 머무르고 있는 거점으로 안내해주시겠나요..?"
"... 그 쪽에는 휘하에 서번트들도 다수 있는 듯 한데, 적어도 하나 정도는 경계를 세워두는게 좋지 않을까 하오."
"가능하면 아처 클래스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 우리 중 아처는..."
아처: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자신의 무장인 활을 꺼내듭니다
헨리 일비스: "그러면,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건가요?"
얼떨떨한 표정으로 반문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한명뿐이지만.. 일단 아처가 아니라도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다면 상관없을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에에, 확실히."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팔의 장식에 손을 대고는... '활'을 끄집어냅니다.
헨리 일비스: "...큿 죄송합니다. 모두 주변 경계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술식, 준비해둬서 다행이려나..."
아처: "그 녀석이 오고 있소. 아무래도 피하긴 어려운 상황 같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근데 위에 개성발현했는데 카드 안주나요! 아니면 제가 뽑아야 하나요!)
아처: 하면서 폐허가 된 쪽에서 어느 한 방향을 바라봅니다.
카루에몽 (GM): (드렸어요~는 지금 맵이 안보이시는군!)
(그, 14번 추가이동 카드 습득요)
헨리 일비스: "먼저 습격해온다면 대응할 준비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밑에 아르니엘 쪽에 한장 있었는데 거기에 추가가 안돼서)
(물어본거였음)
-역시 마력갑옷 입고 무기 다 꺼냄
아처: "가능한, 적을 쓰러뜨린단 생각을 하지 말고"
"이 곳에서 벗어날 생각을 우선하도록 하시오."
"어떤 사술인지 모르겠소만,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더이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한번, 상대를 해보고 전력을 알아낸 뒤에 후퇴한다는 느낌으로, ok?
아처: "덧붙여, 이 몸은 현재 그다지 도움이 되긴 어려울 것 같소.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리 사죄드리오."
헨리 일비스: "아뇨, 이쪽도 미리 알아채지 못했으니.."
"피차일반이죠 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비장한 찰나에 제안이 하나 있는데..."
"내 술식으로, 발묶은 다음에 도망친다.. 라는건 어때?"
A.J.: "일단은 상대 해보고 그리 하도록 하죠. 기본적인 정보는 필요 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강한 압력에 영향 받는 와중에도 추격해오지는 못할거아냐?"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안돼요. 상대의 정보를 얻지 못하면, 이대로 그냥 달아나는것과 다름이 없어요."
"죽이되든 밥이 되든 우선 한번 부딪혀보고 퇴각합니다. 아, 마스터는 후열에서 관찰 부탁해요."
(근데 내 카드 한장은 또 어디로 간거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거 저번 플레이때 얻은건데요 런던편 1화)
(안쓰고 아껴뒀는데 내다버리다니 히도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런던편에서 얻은 카드 초기화예요)
헨리 일비스: (초기화의 이치에 이미 빨려들어간 카드입..)
A.J.: "마스터 적영 확인, 전투입니다!"
카루에몽 (GM): 그 순간 여러분의 앞에 등장한 것은
장신의, 커다란 검을 들고 있는, 불타는 것처럼새빨간
여성형 서번트 였습니다.
조금 전 들었던대로
헨리의 눈에 그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고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카루에몽 (GM): 탑의 입구에서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다가
훌쩍 뛰어서, 여러분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군요
A.J.: "에.. .그러니까... 어느 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이리야?"
"나 지금 저걸 상대하면 안된다는 기분이 드는데?"
헨리 일비스: -지금 상대는 가만히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 건가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프로필 더블 클릭하신다음에
다가오는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더라... Show to Players 누르심)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플레이어들 화면에 보입니다)
A.J.: "저 무기 알아보겠나요, 이리야?"
카루에몽 (GM): 불타는 검이라고 한 마디도 안 했는뎁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북유럽, 불타는 검. 거인족. ...성별을 별도로 하면, 답이 나오지 않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 불타는 검이란 말은 없었어요.)
불타는 것처럼
빨간 ㅋㅋ
(제길)
(그럼 캔슬)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일단 저거 상대했다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예전에 내가 했던것처럼 잿더미로 변할것같은 기분이 드는데? 응?"
-울상이 되서 이리야 뒤에 달라붙습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거인족? ...거인족의 전승은 북유럽과 그리스 신화를 중점적으로 있지만.... 그리스쪽의 거신족인 티탄족...으로는 보이지 않는걸."
카루에몽 (GM): 이미 적의를 있는대로 보이면서
칼 휘두르기 직전이에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개성의 발현.. 태그는... 어리광쟁이로)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델의 머리를 한손으로 적당히 쓰다듬으면서 냉정하게 상대의 정체를 파악하려하다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옆에 있던 아델의 목덜미를 잡아채서 피해요!
헨리 일비스: "적성 서번트라고 판단, 모두 피해요!"
그리고 헨리의 몸이 뒤로 날려지는 것과 동시에
적 서번트의 움직임이 빨라집니다.
우선권!
1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받은 액트카드가 너무한 기분이 든다)
이번엔 다 낮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rolling 4d6
= 15
카루에몽 (GM): rolling 8d6
= 26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rolling 6d6
= 20
히도쿠나이? 0
아델 먼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어짜피 당할거라면 발버둥이라도!"
대규모마술(원격).
사용가능합니까?
그대로 검을 들고 달려듭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피하기 쓰라고! 명중 높은거쓰니까!
DP 압력 12!
카루에몽 (GM): 그리고 아델의 마력이 닿으니까 그 앞에서 흑색의 장벽이 생기면서
그대로 마술이 흩어져 버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우... 우와아아아앗?!"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안된다, 나 완전히 무능...)
은 무슨..
달려오고 있는거죠?
Dr. 로만: "아아, 이제야 연결 된 것 같네... 정말 연결 상태 유지하기 어렵다니가 그 쪽 특이점은."
"으앗?! 무슨 상황이야?!"
헨리 일비스: "지금 적성 서번트와 조우, 전투중이에요 닥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보면 몰라?! 목숨걸고 발버둥치는거지!"
"당신 바보네!"
그러면, 달려오는 길을 예측해서 바닥을 파괴한다던가
가능한가요
판정 없이도 가능합니다.
그럼 바닥의 일부가 파괴되고
적은 가볍게 바닥을 차서 방향을 바꾸는군요
하지만 그 덕분에 공격 타이밍이 조금 느려진 것 같아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야 그 움직임은!"
카루에몽 (GM): (는 어차피 순서가 0이라 의미 없었나..! OTL)
뭐, 행동 1회 줄입니다.
그리고 A.J.
A.J.: "한가하게 이야기할 때가 아닌 거 같네요. 비키세요, 아델!" 아델을 제치고 ???를 향해 달려갑니다
공격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입을 움직이기 전에 행동을 해! A.J!, 어떻게든 발묶음, 할수 있어?!"
빠르게 달려오는 ???의 앞을 막고 검을 휘두릅니다
???: 그 모습에 그대로 검을 들어서 맞대는군요
참격
(마력갑옷에 명운 1점 들어가는거엿나)
(제길 이런거 필요없는데. 버립니다 ㅠ.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지금 내 명운 이런데 쓸 여력이 없)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음? 회복할때 명운 쓰는거 아니였나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복원할때 AC 1개 소모로....)
힘으로 버팁니다.
그리고 마력 갑옷 구매에 1점 들어간단 의미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아 이 명운은 처음에 딸때 쓴다느 의미였군)
(ok)
A.J.: 칼을 재빠르게 휘두르면서 공격하나 기초적인 검술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있어요. 정확하게는 먼저 밀어 붙였기에 대등하게 보이는 느낌입니다.(전투묘사)
Dr. 로만: "뭐, 뭐야? 저 서번트는?! 뭔가 이상한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가 이상하단건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뭔가 이상하다고 말하기만하면 모르거든! 돌아가면 한대 때리겠어, 닥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개성 태그 약자에게 강한, 개성의 발현)
Dr. 로만: "아직 불명확해요! 좀 정보가필요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지금 접근해야 때릴수있는 거리?
카루에몽 (GM): 아뇨, 지금은 거리 개념없습니다.
헨리 일비스: -이미 근접해있는 상태 아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렇다할 기술은 없습니다. 오히려, 무기에 전신을 맡겨 휘두르는것같은 모습.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이 무기를 쓰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외치는것처럼, 전신에 회전을 걸어 거대한 서번트의 사지를 빠르게 이동하며 베어갑니다!
(전투묘사)
명중 3
???: 상대는 검을 잡고 있던 왼손을 풀어 이리야 쪽으로 펼칩니다.
그 순간 아까 아델의 공격할 때 보였던 검은 장벽이 펼쳐지면서 이리야의 검격을 튕겨내는군요
아처: "큿, 저거다! 저 사술을 도무지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대마력이 아니라 신비도 가드인가)
-그럼 2번째 공격하기전에..
(왜또 14번이야 ㅠ.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마스터! 보구의 개장 허가를! 보구는 통하는지 알고싶어!"
헨리 일비스: "! 알겠습니다! 이리야, 부디 전력으로..!"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보구 하르페 사용. 18번 14번 소모하고.
(근데 보구 사용횟수는 1번임 2번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18번 4번 소모해서 보구쓰고
대명중 써서 대미지 늘리도록 하지요..
카루에몽 (GM): 참고로 명운으로 사용횟수 회복 가능해요
넵. 판정해주세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내 명운은 절대로 소모할수없음. 그리고 시작시점에 4점이었는데 왜 3점이 되어있는지 설명좀)
누가 고쳤지..?
카루에몽 (GM): 레코드시트엔 멀쩡히4점 적혀있음요
그리고 A.J.로 부터 거리를 벌리며
양 손으로 검을 쥐고
검의 옆면을 들어서 방어 자세를 취하는군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양손의 낫에 검은 마력이 모이기 시작하며... 불사의 괴물조차 죽이는 신대의 대겸이, 그 불길한 빛을 발합니다!(보구연출)
"교차하는 신의 낫, 이것이야말로 불사의 괴물도 베어죽이는 절기! 하르페!"
-다이스 굴릴까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rolling 18d6
= 57
???: (... 원래 3라운드에 튀어나올 정보가... 어째서 보구를 쓰시는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5)... 뭐야 이 1의 축제는)
(18개 굴리는데 1이 6개야!)
조금 전 보았던 검은 장벽이 아니라
새하얀 빛이 뿝어져 나오면서
하르페를 막아냅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하고, 갑옷부수기! 아직 대미지 계산전이니 쓸수있지요?
???: 음, 아뇨. 그냥 쓰지 마세요 (GM)
이벤트씬이니
순식간에 주변 벽이나 바닥에 금이 가고 부서지기 시작하면서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 그러고보니 아까 마스터에게 보구허가받으면서 마스터보조도요)
(그것때문에 대사 쳤는데 선언하느걸 깜빡헀음 ㅠ.ㅠ)
스킬이나 특수 능력을 쓸 때... 라고 해놔서
이어서,
두 힘의 충돌지점부터 시작된 충격파가
이미 반파되어 있던 건물을 부숴버리기 시작합니다.
Dr. 로만: "말도안돼! 저런게 어디있어?!"
동시에 닥터 로만의 비명이 들려오는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 이거 도대체 뭐야!"
Dr. 로만: "사술이라고? 아니, 저건 신성..... 왜 상반된 속성을 둘 다 가지고 있는건데?!"
A.J.: "닥터, 능력의 해석은 아직입니까"
Dr. 로만: "헨리군! 물러나! 지금 상황에선 마술도, 신성으로도, 답이 없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그 참격을 유지하기 위해 전신의 힘을 다 쏟지만... 체격의 차이로 허공에 튕겨나가고... 공중에서 한바퀴 공중제비를 돌고, 근처의 무너져가는 기둥의 위에 착지. 비틀, 하면서도 어떻게든 균형을 잡습니다.(전투묘사)
A.J.: "마술도 신성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면... 물리적으로....는 이것마저 밀리는 건가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액트 카드를 벌기 위해 필사적이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 말은 쉽게하네...!"
헨리 일비스: "여기서 도망친다고 해도 적대 서번트를 뿌리칠 방법이...!"
Dr. 로만: "이제야, 이제야 알겠어! 이번 특이점의 원인은 바로 저 서번트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37번 나왔다! 이걸로 이긴다!)
A.J.: "전투를 계속합니다. 제가 어떻게든 막아낼 테니 그 사이에 지원 공격을!" (개성발현 학★살★DEATH!)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도망칠 방법은 몇개 생각해뒀는데...!"
Dr. 로만: "저 서번트가 가지고 있는 상반된 속성을 성배의 힘으로 묶고 있는거라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성배...! 정답이네!"
Dr. 로만: "그래, 이건... 기프트.. 기프트라고 해야겠네! 성배의 축복을 받는데다가 마도의 힘에 신성까지 전부 가지고 있는 적이야!"
A.J.: "역시 만능의 원망기.... 이것도 저것도 마음대로 치트플레이란 겁니까..."
Dr. 로만: "그 어느 한 쪽만으로는 공격이 막혀버린다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확실히 저번에 성배를 하나 회수했죠. 그걸로 카운터할수 없나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모순된 존재라는거네"
Dr. 로만: "그 방법은.... 모르겠어. 확인해 봐야겠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 가능한건..."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상대의 저 기프트가 성배에 의한 거라면, 같은 성배라면 어떻게 될지도... 그 외에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부작용이 있을지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Dr. 로만: "어, 어쨌든 어떤 방법으로든 물러나! 지금 상황에선 방법을 찾을 수 없어!"
"물러나... 말은 쉽네요!"
A.J.: "저희가 물러가면 네 잘 가세요 하고 그리 순순히 보내줄 것 같지가 않은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질문인데 퇴각할 방법, 막힌거 아니죠?)
(설명드리면, 본래 3라운드 정도 버티면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보구 사용으로 인해 저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어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오케이... 그러면 됬어요, 쇼를 한번해볼까)
카루에몽 (GM): (1라운드 종료 시점엔 이벤트 발생합니다)
카루에몽 (GM): (그 이전에 헨리가 방법을 찾으면, 공격 1번 안 받고 피할 수 있는거죠)
(그 한 번이 좀 아프겠지만 :P)
약점 파악 굴려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시계탑 벽을 파괴하고 날려버리려 했건만)
?! 나 아직 사람이었나..
2
카루에몽 (GM): 네. 도저히 알아볼 수 없어요
한번 더 약점 파악!
큽ㅂㄷㅂㄷ
카루에몽 (GM): 아무리 헨리가 적을 살피고 그 정체를 찾아보려 해도
중간중간 정신적으로 무언가 끼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계속 방해를 받으면서
그 상대를 볼 때마다 잠깐씩 퓨즈가 나가는 것처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헨리의 굴림다시 굴리게
-6번 소모
"진정해! 정신을 집중하고 잡념을 떨쳐!" (마스터보조)
(그리고 잽싸게 다시 액트카드를 벌어온다)
난데야넹!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리고 여기서 2번을 뽑는 나)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러나 드라마 액트지!)
(...아 이제 배틀액트 드라마 액트 상관도 없어지지 않았음?)
(막 써도 되지 않나)
카루에몽 (GM): DA 공용, BA 서번트, SA 마스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2번 [좋아 이거다!]를 써서 눈앞의 신비를 풀어보죠!
카루에몽 (GM): 타이밍은 판정굴림 전이니 지금 못씁니다.
(자기차례까지 기다려야 하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전 연약한 캐스터입니다, 수르트 (추정)님)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얏챠에 바-사-카-)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의 날이 열리는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건블레이드? 포검?)
(로망 넘치는 무기를...!)
A.J. 아델, 이리야가 동시에 공격 범위에 들어가요
근접인가요?
4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rolling 4d6
= 18
성공 3(절망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리고 사용한 카드 제거하는건 어떻게 합니까)
은 공격쪽은 한 번만 하지
...
쳇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6번과 33번 썼으니 제거해주세요)
3..
그럼 참격으로 23점 피해에
화염으로 5점 피해
상태 [염상]
일단 내성 있는ㄷ
염상으로 주사위 추가되는 거도
굴려야 하는 거 아닌가예
5개 추가인가
14개로 다시
5
그럼 염상은 피하고
A.J.: 염상만 피하고 참격 23은 그대로?
화염댐도 추가인가
날아드는 대검을 검으로 받아내다 재빠르게 마력갑으로 만들어낸 건틀렛으로 누르며 겨우겨우 받아냈지만, 동시에 마력갑옷이 터져나가며 복부에 자상을 입습니다(전투묘사)
"커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넓은 범위로 휘두르는 검에 발을 헛딛었지만
그게 역으로 행운이 되어 머리위를 검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하하... 위.. 위험했아.."
(전투묘사)
A.J.: "이 정도는 괜...찮아요 마스터." 억지 웃음을 지어보입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한발차이로 스쳐지나가는 공격을, 화급하게, 하지만 코미컬하게 회피해댑니다. 소드댄서 1권에서처럼!(전투묘사)
검이 휘둘러지면서
A.J 의 갑옷이 단번에 박살나 버리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리야 얼굴이 안보인다)
카루에몽 (GM): 아델과 이리야가 서 있던 자리는 붉게 달아오르다 못해
바닥의 돌이 말 그대로 녹아 내리기 시작합니다.
A.J.: "스킬 강건이 아니었다면.... 위험할 뻔 했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하.... 하하하..."
"그런거 이런데서 휘둘러되면 위험한데 말이야..."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여러분? 아직 무사하신가요?]
A.J.: "어라? 히키코모리... 아니, 에델펠트씨군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하고, 마력에 담긴 울림이 그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이 가득가득한 액트 카드를 보니 배가 부르네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다행이네요. 늦지 않은 것 같아서]
[일단, 그 곳을 향해 일격을 날려 시선을 끌테니]
[그 사이에 빠져나오세요!]
헨리 일비스: ".....! 알겠습니다, 모두 대비해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아델의 목덜미를 고양이처럼 잡고 도주준비! 신호가 오면 뛰어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준비 되셨나요?! 지금입니다!]
카루에몽 (GM): 그 순간, 황금의 빛이 여러분이 서 있던 곳을 향해 쏘아집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목덜미를 잡힌채로 얌전히 들려있습니다
카루에몽 (GM): 정확히는 조금 위쪽으로, 건물의 남아있던 머리 부분을 통채로 날려버리는 것이었지만
눈이 부실 정도의 빛무리가
쏘아지면서 적 서번트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는군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자! 어서 빠져나오세요!]
A.J.: 달리면서... AC카드 사용 40번 저건 분명히
검사의 검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나여
그것이
aj가 알아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큿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리야에게 매달려서 만약에 추격하는걸 대비해서 술식을 준비합니다
헨리를 안은 채로 도망
카루에몽 (GM): 빛무리가 사라졌을 때 즈음엔
이미 여러분은 런던탑에서 빠져나와
루비아들과 만나 그 곳을 이탈하고 있었고
뒤쪽을 살펴보면
적 서번트는 폐허 위에서 그 모습을 그냥 지켜만 보고 있는 상태군요
카루에몽 (GM): 쫓으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요
..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여러분."
"다행히 늦지 않은 듯 하네요."
헨리 일비스: "도,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휴, 추격해올 것 같지도 않네 마스터"
-여전히 이리야에게 매달린 상태
"살았어요, 에델펠트양. 아, 만나는건 처음이던가? 칼데아의 스탭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라 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레이디."
A.J.: "저런 거랑 호각으로 싸운 분은 대체 어떤 괴물인가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반갑습니다. 이미 절 알고 계신다면 긴 소개는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처: "도움에 감사한다. 술사여. 그리고 그 옆은... 일전에 탑에서 그 자와 검을 나눴던 자로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우왓, 먼저 이야기하라고... 그보다 어쩌지, 마스터?"
S: "그렇습니다. 아마도 일전에, 그 자와 그 부근에서 겨루었을 때 보셨나 보군요."
아처: "뭐, 실제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처음이오만..."
하고 헨리에게 답해준 뒤에
"그래서, 덕분에 재액을 피하였으니 감사를 드리오만"
"이후로 어떻게들 하실건지 여쭤보아도 되겠소?"
헨리 일비스: "우리의 목적은 이 특이점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인데..."
"...아무래도 방금 전의 서번트를 상대하기엔 전력이 부족한 것 같네요."
"가능하다면 우릴 도와주실 수 있나요, 아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 서번트가 문제의 원인인것 같으니 그냥 넘어갈수도 없고..."
아처: "흠... 그대들의 이야기가 맞다면, 확실히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노릇."
"하지만 보다시피, 이 몸은 이제 버티는 것 만으로도 한계라"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소이다."
헨리 일비스: "...그럼 이 특이점 동안, 저와 계약해서"
"이 사건의 원흉을 토벌하는데 힘을 보태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이 도시에 벌어진 참사와 일그러짐을 바로잡기 위해, 당신의 힘을 빌려주세요."
"뭐, 다른 방도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드리겠소."
헨리 일비스: "도움에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잘부탁해요. 아처."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자자, 그 정도만 일단 급한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나요?"
"우선은 돌아가서, 정비하죠."
"그리고 이번에 얻은 정보를 토대로, 방법을 궁리해 보자구요."
헨리 일비스: "...네, 방금의 서번트에 대한 대처가 시급해보이니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 녀석 왠지 기분이 안좋아"
A.J.: "당한 건 반드시 갚아줘야 합니다."
헨리 일비스: "자, 그럼 모두 돌아가도록 하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 서번트는, 성배에 의한 가호를 받고 있어서 거의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고 있어.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우선 그걸 해제해야 하겠지만..."
헨리 일비스: "잠시 동안, 다시 실례하겠습니다. 루비아젤릿타 씨."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네. 이쪽이야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