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에몽 (GM): 혹시 서로 상의하실 일이 있다면,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것은 가능할 것 같아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기, 큰일이지?"
-걸어가면서 이리야에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거의 틀림없이, 여기는 '오를레앙의 성녀'가 존재하지 못한 세계라고 생각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존재했지만, '예상외의 변수'는?"
A.J.: "성녀가 죽었다면, 죽인 자가 특이점이란 이야기일 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예를 들면... 성배 때문에 발생했다고 했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나로써는 뭐라고도. 정보도 없고. 다만 오를레앙을 함락한 지휘관이 누군지 정보가 들어온다면 뭔가 알게 될지도?"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 성배를 이용해서... 그랬다던가.."
A.J.: "당장은 탈보트 경이라는 인물을 만나서 정보를 뺴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니면, 그 성배를 통해서 뒤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는 자가 있다던가"
카루에몽 (GM): 아, 한가지 덤으로... 이건 뭐 크게 상관 없는 이야기라
탈보트경은 원래 역사에선
잔 한테 처발린 영국군 장수에요
[...]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하핫, 이름듣고 검색해서 봤슴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역사적인 사실을 여기에선 누가 알고 있을까요
A.J.: -역사 공부가 어중간하게 된 에이제이쨩
뭐, 학교에서 배우는 수준 정도는 알고 있을지도 모르죠.. 설정에 따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공공교육을 아델에게 기대하지 마시죠!)
헨리 일비스: -토비군은 고고학도 알고 있는 인텔리 아웃도어 아닌가요?(반짝반짝)
센고쿠 토비마루: -아니 선배 저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으셨을 줄이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런거 받기전에 태어난 BA☆BA 란 말야...!)
카루에몽 (GM): 어쨌든, 그 외에 특별히 이야기 하실 건 없는건가요?
"잘 모르겠다- 마스터?"
"그 쪽 의견은 어때?"
헨리 일비스: "..으음, 일단 원래 역사와 바뀐 곳이니 판단방법이 너무 적은 상태지요."
센고쿠 토비마루: "섣부른 억측은 금물입니다."
"지금은 조금이라도 더 정보가 필요해요."
A.J.: "그래서 탈보트 경을 만나려는 거 에요"
"이럴 때 닥터 로마니랑 연락이라도 됐다면..."
헨리 일비스: "그 말대로, 영국군 입장에서의 전후상황을 한번 들어보는 건... 나쁘지 않은 판단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영맥을 찾기는 찾아야 할텐데 말이죠.."
센고쿠 토비마루: "적당히 틈을 봐서 캠프를 설치할 영맥을 찾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A.J.: "센고쿠씨 캠프 정말 좋아하시는 군요"
"매우... 좋아합니다..."
(이불 밖은 위험해...)
A.J.: "전 어디서라도 마스터와 함께라면 오케이에요~"
카루에몽 (GM): 그렇게 여러분이 소곤소곤 이야기를 하면서
병사들을 따라 걷고 있는데
순간, 앞에 서서 가던 병사의 발걸음이 멈춘 것을 눈치챕니다.
카루에몽 (GM): 센고쿠의 말에 맨 뒤에 있던 병사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구요
카루에몽 (GM): 라고 대장이 외치는 것과 동시에 병사들이 같이 앞장서서 뛰기 시작하네요
카루에몽 (GM): 앞쪽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보이는데
단순한 연기가 아닌 것 같은데
시커멓게 점점 그 양이 많아지면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연기라고? 전쟁은 끝이라고 하지..."
카루에몽 (GM): 아무래도 병사들이 뛰어간 것과 연관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잠깐, 거리를 두자."
"무슨 상황인지 확인은 해야겠지만... 병사들과 한패라고 의심받는건 그렇지?"
헨리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카루에몽 (GM): 이미 뛰어갔어요.. 두 사람이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으아아아! 남의 이야기를 좀 들으라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어쩔수 없지. 우리도 가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젠장! 끝나고 나면 설교한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이일 끝나고 설치해! 도와줄테니까!"
-말 안듣는 둘에 대해서 분노 중 (감정발현)
헨리 일비스: (저 먼저 달려가는 것에 대해서 위험돌입을..)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아 정말... 마스터까지 뭘 하는거야!(감정발현!) 돌아오면 설교아 설교!)"
보자..
자기 카드가 어느 위치에 있는건진 아시죠?
카루에몽 (GM): 그렇게 여러분이 병사들을 쫓아 달려가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오른쪽 구석이 제거죠/)
아델 // 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22, 29도 제가 챙기면 되는거고..)
카루에몽 (GM): 다음번엔 맵을 좀 더 보기 좋게 구성해봐야겠군요
.
일단 계속 이어서
여러분이 병사들을 쫓아 달려가면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기본 마력포격이지만 상황봐서 바꿀까...)
카루에몽 (GM): 아마도 병사들의 영채였을 곳으로 보이는 곳이 나타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잠시만요... 이거 혹시...)
(장면... 전환된겁니까...?)
카루에몽 (GM): 주변 지형과 함께 잘 엮여서
(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태야아아아아아아앙!)
(육체 HP에 다시 -10!)
카루에몽 (GM): 본래라면 그 모습을 어느 정도 감추고 있었을 테지만
헨리 일비스: (역으로 생각하는거다, 영국군은 훌륭한 고기방패라고..)
카루에몽 (GM): 지금은, 그런거 크게 의미 없어 보이네요
센고쿠 토비마루: (과연 선배, 더럽다 더러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 빠르게도 HP 2/3만 남았는뎁쇼)
카루에몽 (GM): 이미 영채 전체가 불길에 뒤덮힌 채
완전히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루에몽 (GM): 그리고 앞에 달려가던 병사들이 멈춰선 앞에
센고쿠 토비마루: 불을 매개로 하는 보구...?
헨리 일비스: "분명 전쟁이 끝났다고 했는데, 이런 화재라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위험... 용아병보다 태양이 위험해)
카루에몽 (GM): 그 불길을 등지고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고 있구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당신이 한 짓인가?"
카루에몽 (GM): 하고 아델의 목소리를 묻어버릴만큼 크게
앞장서던 대장이 창을 겨누고 외칩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저... 모습... 은...!"
잔 다르크: "글쎄. 곧 죽을 녀석들에게 알려줄 이름 같은건 없는데?"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에또... 마스터?"
".....써야할것같은 기분인데."
A.J.: "마스터, 어느 쪽에 붙을지, 결정이 필요할 거 같아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앞으로 저쪽하고 어떤 관계가 되던, 살려면 그게 좋을 것 같아."
보자마자 상대가 누군지 알 수 있었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상대에게서 느끼는 마력같은걸로 상대가 인간인지 서번트인지 알수있나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보구쓸때 조건이 어떻게 되는거였지...)
카루에몽 (GM): 그리고 지명도 EX 스킬이 붙어있어서, 보자마자 누군지 알 수 있어요
센고쿠 토비마루: "오를레앙의 성처녀, 잔 다르크!"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니, 여기에서는 '오를레앙의 성쳐녀가 되지 못한' 동레미의 쟌, 이겠지."
A.J.: "이봐요, 군인씨. 우릴 속인 건가요?"
군인: "젠장! 적은 혼자다! 공격해라! 어이! 너희들! 우리 군에 들어오려면 협력해라! 내가 잘 말해주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A.J. 저 불꽃 좀 보라고."
헨리 일비스: "하지만 이상해요...! 분명히 저 깃발을 든 상대의 모습은.."
군인: 라면서 여러분쪽은 보지도 않고 외치고는
병사들과 함께 달려드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좋은건 아닌 것 같은데."
A.J.: "아델, 당신은 좀 더 불러나는 것이 본인 몸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일단 군인들 죽게 방치해도 되려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거, 나하고 동류 같은 느낌인데?"
".....성인이란 생각이, 저걸보고 들어?"
A.J.: "아무튼 마스터, 지시를 부탁드려요. 당신의 복수검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헨리 일비스: "무엇보다 실제의 잔느가 이미 죽었다면, 저 사람은 아마 서번트...!"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델은 일단 뒤로 물러나! A,j, 마스터들을 보호! 전열은 내가 설께"!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스터, 지휘 부탁해..."
센고쿠 토비마루: "힘내세요!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뒤에서 지켜보겠습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고보니 보구 쓸때 액트카드 소모던가요.)
센고쿠 토비마루: "그리고 선배는 제 뒤로!"
A.J.: "당신의 적을 알려주세요. 마스터. 그게 누구라도 상대하겠어요."
2장요
카루에몽 (GM): 아델 // 는 지금 아델은 소모 안해요
조건부발동 때만 1장씩
써있을거에요. 시트에
일단 한정상황강화 수호 대상은 잔으로 맞추겠습니다!
잔 다르크: "수가 몇이 되든 상관 없지. 와라."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햇빛으로 너덜너덜한 나보다 HP가 적을리 없겠지!
잔 다르크: "지옥에 들어갈 수도 없는 몸으로 만들어 줄테니."
마스터가 지시를 안 함..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마스터, 지시를. 우린 누구와 싸워야 되지?"
헨리 일비스: "읏... 아무리 군인이라지만 사람들을 학살하는건 옳지 않은 행동이죠."
센고쿠 토비마루: "아뇨, 여기서는 저 성처녀에게 합세해서 영국군들을 모조리 몰아내는 게 선책입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의견, 갈렸는데."
"내가 작전 제시해도 될까?"
하나 죽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니, 마스터의 지시에 따라! 멋대로 움직이지마!"
카루에몽 (GM): 대장이 제일 먼저 창 끝에 꿰어서
센고쿠 토비마루: "애초에 이곳은 프랑스인들의 땅, 이방인들을 몰아내는 것은 올바른 역사를 이어가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러니까 제시야."
카루에몽 (GM):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어 버립니다.
A.J.: "아아, 편리한 사람이었는데..."
헨리 일비스: "으읏...! 하, 하지만 우릴 안내해 준 사람이...!"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위험하다구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영국군에 붙어서 저 '성처녀'를 구속하는건 어때?"
헨리 일비스: "..잔 다르크를 막아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액트카드 써서 붙들수 있어....
센고쿠 토비마루: "크, 그들은 어디까지나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한 것에 지나지 않을텐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명령대로! 이리야, 나갑니다!"
(토비군의 통솔력이 아직 부족해서..ㅠ.ㅠ)
카루에몽 (GM): 네, 그럼 선제력 굴려주시구요
시트에 선제권 확인하시고, 6면체를 굴려서 [5] [6] 의 눈을 성공수로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rolling 6d6
= 18
카루에몽 (GM): 성공수가 몇인지 알려주시면 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명령어를 알려드려야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rolling 4d6
= 7
카루에몽 (GM): 음.. 명령어는 /r 3d6 같은 식이에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5도 성공인거 아니었나요
2
+
3
+
6
2
+
3
+
2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저 5 2 6 5 3 1
미스테이크
카루에몽 (GM): 그그, 센고쿠는 선제권이 2니까 2d6
그럼 /r 2d6 하시면 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야 이 마스터...)
...
어쨌든 순서는 오더대로
헨리 먼저
센고쿠 토비마루: 아가리 터는 컨셉이였을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누구보다도 빨리 아가리를 털어서 도발전설을 시전하는겁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당신은 이리야 마마..!)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들립니까까까까까까까... 지금 당신의 머리속에 직접 이야기하고 있어요오오오오오)
헨리 일비스: -잔 다르크에게 설득판정 해도 되나요
는 잠시
설득을 어떻게 하시나요?
어떤 내용 관련해서?
헨리 일비스: -이사람들의 말대로라면 전쟁은 이미 끝났다.
-당신은 성녀로 이름높은 영웅일텐데 어째서 상대도 안되는 상대를 대상으로 학살을 행하고 불태우는 만행을 저지르는 건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깨달아버린거 있어요
(저 이번 전투 끝나고 시체에서라도 흡혈 안하면 위험할지도...
(지금 지도가 검게 보여서 구다코 카드만 보이는데)
(나갔다 들어오면 되려나요ㄷㄷ)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일단 제대로 보이긴.. 하는데요)
다시 키워보세요
앗
헨리 일비스: (그 사실을 알기 전에 이미 사라져버렸..)
카루에몽 (GM): (창 확대 사이즈 같은데..)
일단 그 뭐냐
잔 다르크: "성녀? 하, 누굴 말하는지 모르겠군."
헨리 일비스: "...읏. 당신은, 잔 다르크가 아닙니까?"
잔 다르크: "그렇다만? 네 녀석들은 누구지? 영국군인가? 프랑스군인가?"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둘다 아니지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일단 여긴 헨리 턴이니 헨리가 말하게 놔두죠)
헨리 일비스: "...여기선 매우 먼 곳에서 왔습니다. 어느 물건을 찾기 위해서요"
잔 다르크: "묻는 말에나 답해라! 어느 쪽이지?"
잔 다르크: "그렇다면 꺼져라! 네 놈들에게 볼 일 따윈 없다!"
하면서 적의를 온전히 병사들에게로 돌리네요
헨리 일비스: "으윽, 아직 이야기가...!"
(쭈글)
-딱히 전투에 나설 수 없으니
-턴을 넘기겠습니다
그리고 잔은 이동해서
창을 휘둘러 병사 둘의 머리를 날려버립니다.
군인: "히, 히익.. 마, 마녀... 마녀다..!!"
하면서 남은 군인이 엄청 떨기 시작하네요
Fox T.: 잔느한테 페로몬 판정을 쓸 수 있을까요?
센고쿠 토비마루: 잔느한테 페로몬 판정을 쓸 수 있을까요?
카루에몽 (GM): 좋아요. 협상이나 대화 판정을 시도할 수 있게 해 주겠군요
어떻게 대화를 시도하실건가요?
센고쿠 토비마루: 잔느가 병사들을 학살하는 것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무작정 학살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설득해봅니다
그녀의 동기가 무엇이든간에, 인간은 좀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죽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센고쿠 토비마루: 만약 그녀가 센고쿠의 말에 찬동한다면 그녀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겠다고 설득합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진짜로 레프 아냐 이친구?)
(...)
센고쿠 토비마루: 인리를 지키는 것과 인류를 구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사자왕 왈)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인류가 없으면 인리도 없어요)
(라고 주장해봄)
센고쿠 토비마루: 어차피 역사 속에서 스러져갈 생명이라면 여기서 잘라내도 별로 상관은 없겠지요
어차피 우리들의 목적은 특이점의 원인을 해명하고 그것을 수복하는 거니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데미서번트들 반발을 살것같... 아니 A.J는 생각없으려나)
주사위 3개로 판정해보세요
센고쿠 토비마루: rolling 1d3+1
= 4
예스!
주사위를 3개 굴려주세요
굴리시라는 거예요
앗 과연
예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주사위는 6면체 통일인 룰입니다.
잔 다르크: "호오? 재미있는 소리를 하는 친구군."
센고쿠 토비마루: "마음에 드셨다니 저도 기쁘군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토비군을 차가운 눈으로 쳐다보면서도, 일단은 입다물고 양손에 대낫을 꺼내듭니다
잔 다르크: "좋다. 그 쪽엔 나와 이야기 해 볼 기회를 주도록 하지."
헨리 일비스: (오늘 지명된건 토비마루 군이었다..)
잔 다르크: "어이, 거기. 지금은 보내주지. 가서 영국군 놈들에게 전해라."
"제발 죽여달라고 빌게 만들어 줄 테니. 목을 씻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 뒤돌아서서 병사들을 향해 소리칩니다.
"들었습니까? 뭘 우물쭈물 거리고 계시는지?"
"잔 다르크의 자비입니다. 두 번은 없을 줄 아시오."
"지금 당장 군을 물리고 얼른 철수하시오!"
센고쿠 토비마루: - ...는 어라 다 죽음?
- 살아있는 병사들 도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지금 도망친게 그 한명이에요
센고쿠 토비마루: - 후우, 이렇게 또 한 명의 생명을 구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리고 이제 우리도 영국군에게 쫓기겠지
센고쿠 토비마루: "잔 다르크의 화신이여, 바라건대 다시 한 번 당신을 볼 수 있겠습니까?"
카루에몽 (GM): 그렇게 한 병사가 도망가자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도망자 신세는 몇 년 만이더라."
카루에몽 (GM): 잔은 그 쪽을 슬쩍 보았다가
카루에몽 (GM): 여러분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는
다시 센고쿠를 바라봅니다.
잔 다르크: "아, 그래. 재미있는 소리를 하는 친구. 네 녀석은 정체가 뭐지?"
센고쿠 토비마루: "저희들은 매우 쉽게 말하자면 먼 미래에서 온 시대의 표류자들입니다."
잔 다르크: "재미있는 녀석들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정신 나간 녀석들이었나...?"
하고 인상을 팍 쓰는군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으음,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듣는걸테니..)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글쎄, 이미 '죽은'당신이 이 세상에 이렇게 다시 현존해있다. 그것이 어떤것인지는 당신도 눈치채고있을텐데?"
센고쿠 토비마루: "어떻게 보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요."
"뭐라 해도, 저희들이 해내려고 하는 위업은 인간의 영역 위의 것."
센고쿠를 바라보고
센고쿠 토비마루: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도저히 할 수 없지!"
잔 다르크: "... 내가 어느 쪽 장단에 맞추주길 원하는건가? 앙?"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 저쪽장단에 맞춰주면 돼."
잔 다르크: 손에 들고 있던 피묻은 깃창을 쿵 내려 찍습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어깨를 으쓱. 아, 이거 제대로 된 성격으로는 교섭 안되는 애다
센고쿠 토비마루: 그런, 이리야 누님, 살려주세요?!
기세 좋게 말을 걸어봤지만, 정신오염이 필요한 대화상대라구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에, 누구신지. 제 마스터는 헨리 한명뿐입니다만(먼산)
(그러니까 같은 정신오염 소지자끼리 대화를 하시라고 대화의 장을 양보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저쪽 장단에 맞추면 된다구, 깃대든 아가씨."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모두 합심해서 토비군을 스케이프 고트로 제단에 올렸다)
센고쿠 토비마루: 즉, 결론을 말하자면 자신(을 포함한 칼데아 친구들!)은 그녀의 목적에 협력하고 싶다는 거예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 '일단' '본의 아니지만' 우리 대표자라 할 수 있으니까."
헨리 일비스: -자신과는 대화를 거부한 잔느와 이야기가 통하는 것을 보며 토비마루군을 선망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잔 다르크: "하, 뭐 좋다. 너희들이 뭐라고 하든 별 의미있는 대화는 아닐 것 같지만."
"확실히, 결론부터 말했으면 하는군. 그래서 날 이렇게 불러 세운 이유가 뭐지? 내가 잔 다르크라는 것은 어떻게 알고 있는거고?"
센고쿠 토비마루: "이곳에서 당신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테죠."
"저희들이(혹은 제가) 바라는 것은 당신이 가는 길에 저희들도 함께하게 해달라는 겁니다."
"그 말에 답하기 전에 내가 다시 물어보지."
"지금 내가 어떤 상황인지는 뭐, 약간은 깨닿고 있다만"
센고쿠 토비마루: "그것은 당신의 영기에 대해서...?"
잔 다르크: 특별히 답은 하지 않지만 부정하진 않네요.
"내가 궁금한건 그게 아니다. 천녀에 지나지 않는 날 아는 사람이, 그 것도 얼굴 한 번 본 적 없던 외지인들이 어떻게 알고 있는건지 말해보아라."
"대답 여하에 따라선, 그 목을 따 줄 수도 있다."
(우리 대부분 데미서번트지만, 서번트가 봤을때. 알 수 있는건 없나요?)
(우리가 잔 다르크 보고 서번트인거 알아챈것처럼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원작에선 아직 살아있던 인간인 네로도 뭔가 눈치채던데)
(인간과 서번트가 다르다는거
1. 서번트는 확실히 맞음
2. 클래스는 불명
센고쿠 토비마루: "..... 제 대답은 방금 전과 같습니다. 그러나 저의 말이, 마음이, 생각이, 당신의 의문을 해소할 수 없다면."
카루에몽 (GM): 3. 통상의 영령이 아닌 것으로 보임
센고쿠 토비마루: "당신은 더더욱 저희를 곁에 두고,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니 잔느쪽에서 우리가 인간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지 않는가 하는 이야기)
센고쿠 토비마루: "저희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당신의 눈으로 직접 판단해주시길."
카루에몽 (GM): 3-2. 마스터의 눈에 스테이터스 창이 검은 얼룩으로 가득 차 있음.. 이라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아직 상대가
그걸 제대로 눈치 못 챈 것 같아요
그러면, 행동하겠습니다
둘이 대화 하는 사이에, 잔의 가까이로 한발 내딛어서
좀 더 잘 보이게 나아갑니다
카루에몽 (GM): 그래서,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약간' 깨닫고 있는 중이고...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툭 터놓고 밝혀서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해보는건 어떨까."
카루에몽 (GM): 즉, 현계한지 얼마 안 된 상황 같아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정말로, 미치광이라고 해도"
"당신이라면 베어버리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겠지?"
(위험돌입)
카루에몽 (GM): 적의는 거두고 있는데요 뭘, 말은 저리 하고 있지만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나아가려고 하는 아델을 붙잡고 한발 나섭니다. 아, 토비마루는 일단 말을 멈춘거지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어. 당신,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광경'이 어느것?"
잔 다르크: ".... 흥. 말 만은 달변이군. 하지만 필요 없다. 그런데 사용할 시간 따위 없으니."
라고 센고쿠에게 답해주고
이리야의 질문에 대해서는
"... "
".... 마음에 들지 않는 질문이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렇겠지. 내 짐작이 맞다면, 그 광경은 당신이 그다지 기억하고싶지 않은 장면일테니까."
"하지만 그렇다면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도 알겠지? 당신이 죽인 영국군들은 우리에게 말했어. '성녀라 불리던 여자가, 오를레앙에서 패배해서 죽었다'고."
하고 잔은 흥미가 생겼다는 듯 표정이 살짝 바뀌네요
"성녀라. 그런 사람이 있었나? 그건 또 재미있는 이야기군."
센고쿠 토비마루: 잘 한다 좀더 해라 이리야땅...!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적어도, 우리가 들은 말은 그래. 그다지 입에 올리고싶지 않으니, 당신이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생략하겠지만. 그리고, 우리는 그 결말과는 다른, '오를레앙의 성녀'라고 불리는 소녀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
잔 다르크: "그래? 호오, 그건 재미있는 이야기 같군. 저 친구의 헛소리와는 달리."
"좀 더 해보게. 그래서, 그 성녀라는 자는 대체 누구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 소녀는 처형당했다는 여자아이와는 달리, 신의 목소리를 듣고 프랑스군을 이끌어 승리를 거두고, 샤를 왕태자를 랭스에서 대관식을 올리게 해, 프랑스를 구한 구국의 성녀로 칭송받았어. 최후에는 동포에게 배신당해서, '이 곳'에서의 동명이인과 같은 결말을 맺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의 성녀 이름은, 아르크의 성녀 잔(잔 다르크). ...당신의 이름은?"
하고
정말, 진심으로, 속이는 기색도 없이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내 이름이야 잔이 맞다만,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로 봐서는 나완 관계 없는 이야기 같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아, 그래. 적어도, 지금의 당신과, 그 성녀는 전혀 다른 인물."
"설령 시작은 같았을지 몰라도, 중간에 어딘가에서 길이 어긋나버렸어. 우리는, 그것을 오를레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무언가가 벌어져서, 비틀어졌다고 보고 있고."
잔 다르크: "아니, 아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닌걸. 반쪽짜리 서번트."
"그래, 이제야 좀 알겠군. 네 녀석들은 인간이 아니야. 미래에서 왔니 뭐니 하는 말이 이해가 슬슬 가는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상황 파악을 하기 시작한것같으니, 그럼 당신의 말을 들려주겠어? 부족한 말이 있으면 보충할께."
잔 다르크: "이야기를 듣자하니, 네 녀석들은 그 잔 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마치 그게 나와 다른 나...? 이건 또 어려운 말이군."
"어쩄든 뭐, 그런거로 생각하나본데."
"... 아니, 난 그런 기억 따윈 모르겠군. 지금 나 역시 서번트란 인물이 된 것 같다만. 적어도 생전의 내겐 그런 기억이 없어."
"이 곳에서의 기억 외에, 그 어떤 것도 없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잠깐, 지금 뭐라고? 당신에게는 생전의 기억이 없다는거야?"
-아 잠깐 취소
-말을 잘못 이해했다
잔 다르크: "그렇지... 남아있는 기억이라면... 그래, 동레미의 벌판에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려왔던 것 외엔 기억이 없군."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 난 죽었었으니."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생전의 기억은 있고, 지금은 생전에 알지 못했던, 서번트니 하는 기억을 갖고있다는것?
(우와)
(개입시점에 훨씬 더 예전인건가 이거)
카루에몽 (GM): 잔은 성녀로 활약했던 기억이 없고
동레미의 시골 처녀로 살다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사망
그리고 이제 막 처음으로 서번트가 되어서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 뒤로는 잔의 거죽을 뒤집어 쓴 누군가 인건가)
카루에몽 (GM): 그 서번트에 관련된 지식이 주입된 상태에요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아, 미안. 상상을 뛰어넘은 사태였아. 그래서야, 우리의 말이 혼란한것도 당연하지. 일단, 그럼 좀 이동할까? 여기서 계속 말하는것도 피곤하고."
잔 다르크: "재미있군. 그렇다면 그 성에 목이 걸렸다는 소녀는 대체 누굴 이야기 하는거지...?"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것을 알기 위해서라도 움직일 필요가 있어. 우리는 그게 당신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신의 말을 들어보니 아닌것 같고."
잔 다르크: "흠, 그 것도 좋겠군. 좋아. 안내해라. 너희들을 위해 시간을 좀 더 할애해도 될 가치가 있을 것 같군."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럼.. 자기소개가 늦었네. 나는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소속,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당분간 같이 다니게 될테니, 잘 부탁해."
헨리 일비스: "...칼데아의 마스터, 헨리 일비스입니다."
"잠시동안이지만 잘부탁합니다."
쭈뼛쭈뼛하며 말합니다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마찬가지, 아델하이트."
잔 다르크: "잔. 가능한 빨리 이야기가 정리되었으면 하는군. 아직 할 일이 많거든."
이리야 폰 아인츠벨룬: "그렇네. 할일이 많아. 그럼, 마스터. 우선 캠프부터 치도록 하죠? 칼데아와도 통신을 하고싶고."
헨리 일비스: "닥터하고 상담할게 많겠네요..."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그리고 낮은 언제 끝나나요)
카루에몽 (GM): (다음엔 여러분이 움직일 타임을 정하시는거죠)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으음, 그러면 다들 수고해-"
카루에몽 (GM): 지금이야 소환되어 왔으니 못정했지만
소환이래.. 레이시프트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일단 이 시체들 내가 처리해도 될까?"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아, 표현이 그랬네..."
"매장이야, 매장."
A.J.: "그런 귀찮은 짓까지 하시다니..."
아델하이트 프리드리히: ".....뭐, 그뿐만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