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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프로필] 알리스테어 군 / 룰러

로하 2016.07.16 17:06 조회 수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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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라고 쓰고 보모라고 읽는다(진짜))
이름 : "알리스테어 군. 아리스 군도 괜찮아. 무슈나 미스터도 무방. 하지만 크리스가 부르는 이름은 그웬. 친해지면.. 더 알려줄까나."
성별 : "보이는 그대로. 크로스드레싱하는 취미는 없어~"
가치관 : "흠흠... 어떨 것 같아?" (질서 중립)
나이 : "18살이었던가 19살이었던가.. 뭐어, 대충 그 정도?"
신장 : "183cm. 어휴, 비율이 괜찮아서 그나마 다행이지 ('엄마 감사해요!'), 3cm 정도는 더 크고 싶었어."
체중 : "65kg..? 아무래도 좋지만."
혈액형 : "으-음, 종합병원 검사 받아본 적이 없어서. 에에, 혈액형 성격설? 그런 것 믿는 건 동아시아의 몇몇 나라밖에 없잖아?"
생년월일 : "12월 28일. 우리 엄마 생신은 크리스마스 즈음이라, 12월 마지막주부터 신정까지는 완전 축제 피버야!"
출신지 : "그을쎄, 어딜까? 일단 국적상으로는 프랑스 국적. 그런데 좀 북유럽 계통처럼 생기긴 했대. 그런 말 많이 들어."
직업 : "에에또, 이건 뭐라고 하면 좋을까.... '밖'에서는 프리랜서 모델일 좀 하고 있고, 이쪽에서는... 당주 대행 업무? (갸웃)"
특기 : "네가 생각할 수 있는 그 모든 것..? 농담, 농담! 음.... 으음..... 일단 비밀로 해 둘까?"
취미 : "커피 내리기. 독서. 요즘은 킨포크 인테리어 하는 것에 관심이 가네. 그리곤 역시 음악과 깜짝 놀래키기!"
좋아하는 것 : "가족, 친구. 자신감. 에스프레소. 노력하는 것. 여름날 락 축제 같은 화려함과 열광. 거기에 서프라이즈!"
싫어하는 것 : "적. 거만함. 절망. 포기. 침울한 분위기. 불결. 슈르스트뢰밍과 북유럽 양 머리 요리('극혐!'). 그리고 놀이동산의 컵 놀이기구!"
성우 : 음악대장하고싶었지만타치바나 신노스케

1인칭 : "나(俺), 저(私)...는 뭐, 일본어에서만 쓰는 거지만. 영어나 프랑스어는 주어가 하나뿐이니까. 장엄복수 쓸 게 아니면 말야." 


   소년 같기도 하고 청년 같기도 한, 숨막히게 잘생긴 (일단은) 소년. 중요해서 두 번 쓰자면, 정말로 잘 생긴 소년. 지나치게 밝아서, 은발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사락사락한 백금(은)발을 어깨에서 날갯죽지 즈음까지 멋대로 살짝 늘어뜨리고, 보기 드문, 꿀 같은 금안을 반짝반짝 빛내는 모습이다. 비쩍 마른 듯 하지만 의외라면 의외롭게도, 군살 대신 마른 근육은 적당히 있는 편. 사람들은 몸 안에 내장이나 수분이없어서 그 체중에 저 상태가 나오는지 의아해한다. 손은 피아니스트의 손처럼 뼈마디가 살짝 튀어나오고, 길고 나긋한 손가락을 가진 예쁜 손.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은, 기원전에 뿌리를 두었다는 유서 깊은 명가의 당주 후계자. 그러나 집안 자체가, 외부와는 필요최저한의 교류만을 하며 그 명성을 유지하는 레벨의 연구 실적을 내는 것 이상의 정치나 파벌 싸움은 하지 않아, 베일에 쌓인 편이다. 가족 구성원조차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문 듯. 또한, 이 소년의 경우, 어째서인지 현재 당주로 알려진 인자한 노인이 오히려 소년에게 깍듯이 대한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명가 출신이면서도 무능한 자가 가문의 시간만을 믿고 거들먹거리거나 타인을 무시하는 것을 혐오하는 반골 기질이 있어, 태연하게 최신형 IT 제품을 휘감고 다닌다. 하지만 애플 워치는 솔직히 필요한지, 구매했으면서도 좀 의문. 혈통 믿고 뻐기는 사람 앞에서 ('유서 깊은, 삼천년짜리 가문의 직계로서 나른한 듯 폼 잡으며') 다리 꼬고 앉아, 타블렛 PC로 뭐던지간 하는 게 최근의 소소한 마이붐. 물론 "깜짝 놀랐지!"는 언제나 즐겁다. 


   '좋은 게 좋은 거' 라는 마인드가 있어, 어지간한 행동에는 호불호를 느끼지 않는다. 좋게 보면, (자신의 적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는 편이고, 나쁘게 보면 그들 개개인에겐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그가 지키는 원칙 중 한 가지는, "아무리 무능한 사람이라도, 타인의 노력이나 실패를 무시하지 않는다. 허무맹랑한 꿈이어도, 비웃지 않는다".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남들(적은 포함되지 않는다. 밑줄 쫙)이 좋다면 결국에는 그걸로 오케이. 뿌리는 좋은 사람일지도... 라고 해야 할까, 좋은 게 맞겠지만. 선악 중 한 가지라면 선을 취한다. 망설임 없이.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에는 별다른 원을 남기지 않지만, 가족 - 특히 모친 - 에 대해서는 지극히 예민하다. 물론 "네가 잘생긴 걸 보니 너희 어머니도 무지 미인이시겠다!" 같은 칭찬은 굉장히 좋아한다. 내부 호감도 팍팍 상승. 반면 어머니에 대한 모욕이라고 받아들인다면 .... 물론, 어지간한 개자ㅅ... 나쁜놈도 남의 부모 욕하진 않겠지만! 


   시계탑에서의 정확한 학적은 불명이지만, 관심을 두는 것은 천체과 ('우리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신 분야니까!'), 창조과 ('아트 이즈 원더풀, 뮤직 이즈 라이프!'), 그리고 법정과.. 인 걸 보아 이 중 하나나 둘로 추정. 별로 성실한 학생은 아니다. 야매 오브 더 야매. 과제만 받아가서 과제만 제출하는 것을 디폴트로 삼고 있다. 어차피 대다수의 강사들도 유능한 애나 좋은 집안 애 끌어들여서 파벌 싸움 하는 게 주요 관심사일테니 이것만 해도 된다나 뭐라나... (재적하는지도 솔직히 미지수라, 가끔 나가면 전설의 포켓몬 출몰 취급 받는다. 그런데 이런 전설이 수백 년 전부터 있었...다고..?!)



   현재 어떠한 계기로, 크리스를 만나게 되어 함께 일본으로 넘어왔다. 장기 기증..은 에테르 상태라서 무리지만, 보증이라도 서 줄 것 같은 크리스를 즐겁게 - 가끔은 진땀나게 - 챙기는 중. ("호인인 것도 정도가 있지!") 여기서는 적당히 네 다리 건넌 인맥을 이용해, 한 플라워 카페의 플로리스트 겸 바리스타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중. 여자 손님들이 바글바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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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뇌내 설정에 들어맞는 이미지가 없는 관계로,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인 것들로 임시조치합니다)


서번트/ 룰러

이름 : "크리스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사정상 본명을 밝히기는 어려워서..."
성별 : "가끔 멀리서 보면 오해도 받습니다만, 분명히 남성, 이네요."
가치관 : "..음... 뭔가, 막상 말하려니 어렵지만.." (질서 선)
나이 : "18살 정도...라고 생각해요. 서번트인만큼, 실연령과는 관계 없습니다만...."
신장 : "182cm. 그웬보다는 아주 살짝 작습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어느 나라를 가든 비교적 큰 편이라고 생각해요."
체중 : "63kg..? 확실히.. 좀 말랐나요? 사실 생전부터 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정말 최소한으로 먹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혈액형 : "(쓴웃음) 이런 건 여쭤보셔도 알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생년월일 : "12월 25일. 그웬의 어머님 생신.. 하고 비슷했군요. 아,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현대 태양력으로 치환했습니다."
출신지 : "으음.... 유럽? 정확히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만.."
직업 : "생전에는 조금 여러 가지 일을 했었고, 이번에 소환된 후에는 낮에는 그웬이 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특기 : "어...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네요."
취미 : "아이와 노인, 어려운 어르신들과 다른 누군가를 돕는 것. 기도하는 것. 그리고 독서와 산책입니다. 노래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 : "음.. 방금 말씀드린 취미와, ... 으음... 좋은 날씨, 달콤한 음식, 평화, 그리고 해피엔딩을 좋아합니다."
싫어하는 것 : "적. 천성의 악. 그리고.. 느끼한 음식? ... 그리고 지기 싫은 상대에게 지는 것, 도 싫습니다."
성우 : 하나에 나츠키

1인칭 : "저(私, )...물론 이 나라의 언어에서만 쓰이는 주어입니다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환한 금발과 푸른 눈의 소년. 그러나, "잘생겼다~"는 감탄이 나오는 부류의 그웬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이쪽은 명백히 사람답지 않은 인상을 준다. 비유하자면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훌륭한 조각상과 명화를 보고 나오는 아름답다는 감상에 가깝다. 즉, 사람보다는 예술품에 가까운 느낌. 희미한 빛에 싸여 있는 느낌을 주며, 아마 누구나가 천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리는 외모에 가까운 생김새. 오히려 가깝다기보다는 구현화 레벨. 


   여성적으로 생긴 - 요즘 유행하는 소위 오토코노코 같은 - 외모는 아님에도 중성적이라는 인상을 주며, 덧없는 소년. 분명히 누구나 보자마자 지독할 정도로 선한 사람이란 것을 느낄 정도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외모만큼이나 사람 같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정확히 말하면, 선한 것은 맞으나,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 - 희로애락 - 과 다른 질투, 짜증, 증오, 그러한 감정들이 지극히 적거나 결여되어 있다는 인상을 준다. (물론 희로애락의 경우, 간혹 슬픈 영화나 가엾은 사람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거나, 그웬과 놀 때 즐겁다는 듯 웃는 걸 보면 있긴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늘 온화한 공기에만 보드랍게 쌓여 있지만. 대부분의 악행 또한 이유가 있다, 입장이 다를 뿐, 목표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일 뿐, 이라고 이해하고 인식하지만. 그러한 사고방식에도 용서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악이 상대라면 표정이 달라진다. 평온한 미소를 잔잔히 띄우던 눈은 의지와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바뀌어, 힘이 깃든다. 그 어떤 시련이 있더라도 꺾이지 않고 부러지지 않고. 자신이 믿는 것에 한 점 흔들림 없이 긍지를 가득 담은 목소리로 이끈다. 또한, 만약 자신이 스러지더라도. 사람들은 분명, 단 한 명이라도, 그러한 적을 이겨내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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