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자기 위주로 고집하는 성격인 탓에, 은연중에 이곳에서 갈등거리를 많이 만든 것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pbbbs를 이 이상 플레이하면 갈등만 더 빚어낼 것 같고, 이제 학업에 열중할 때도 되어서 꾸준한 접속과 글 작성이란 것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많은 부분들이 바뀐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지 못한 것도 그 이유가 되겠네요.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야지, 절이 움직일 순 없는 법이죠. 그동안 감사했고, 앞으로도 즐거운 pbbbs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