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의 변경에 따라 배경의 밸런스가 많이 차이나게 되었다고 생각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앞 부분은 그냥 잡설과 '이 배경은 어떤것 같다'입니다.
건의에 대한건 댓글로 달아놓았습니다
일단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작자 입니다.
⑤ 제작자 : 당신은 각종 [마술예장]을 만드는 데 전문가입니다. 많은 마술사가 당신에게 마술예장을 의뢰합니다. 이번 성배전쟁에서 당신은 가장 자신 있는 마술예장을 들고 참전했습니다.
장점 : 마구사 - 마술예장을 구입할 때 [공적점]을 절반(올림)만 소모하며, 최대 3개까지 마술예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서투른 마술 - 시작 시 전략 점수를 1점만 가지고 시작합니다.
공적점:자금점의 비율이 1:2가 되는것과 자금점 두배의 보정이 생겼기 때문에 장점인 마구사의 능력은 다른 배경들보다 마술예장을 구하는데 굉장한 어드벤테이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패널티의 전략 점수 1점은 경험점 5로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예장 한개를 더 낄수 있는 제작자에게 있어 네코테나 마력의 목걸이를 간단히 구하는 것으로 경험점 15점의 마력이나 전투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없다고 보아도 괜찮습니다.
다음은 학자입니다.
④ 학자 : 당신은 신비를 탐구하고 그것을 후대로 전승하는데 삶을 바치는 마술사입니다. 당신은 시계탑의 정치나 일반인과의 관계에 방해받지 않고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마술 그 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로, 효율적으로 마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넘치는 지식 - 마스터 자신의 마력 점수가 10점 증가하며, 밤 장면에서 마력 점수를 5점 더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마력 능력치가 5점이 넘어갈 경우 5점의 마력 점수를 추가로 회복합니다.
단점 : 운동 부족 - 당신은 전투 시 물리 공격 판정을 단 1회만 낼 수 있습니다.
학자의 경우도 제작자와 같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배경입니다.
이유는 여러 배경들 중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부류였는데 지금은 이탈 룰에 의해 리스크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이탈하는 것으로 전열에 서는것을 피하고 저녁에 후열에 서서 많은 마력을 바탕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학자는 패널티 없음, 많은 마술 사용 가능이 되어 버렸습니다.
후열에서 보조패가 일반보조로 많지 않으니 더욱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천재입니다.
① 천재 : 당신은 옛날의 마술을 재발견하거나, 오래된 가문의 후예거나,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입니다. 당신의 능력은 평범한 마술사와 격이 다릅니다.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는 다른 마술사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장점 : 마술각인 - 2점의 능력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 자부심 - 자신의 서번트가 2회 이상 전투에서 패하기 전까지 모든 전투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상대가 공격을 해 오더라도 자동으로 이탈합니다.)
이 배경도 이탈룰에 의한 패널티의 약화입니다만 학자 만큼은 아닙니다.
그 외에 토지 관리자나 친구에 관해서는 룰 추가에 따른 특별한 변동이 없기 때문에 넘어 가겠습니다.
그 다음은 룰 변경에 따른 패널티, 혹은 원래부터 좀 마이너한 배경입니다.
일단 마술 사용자.
③ 마술 사용자 : 당신은 마술이라는 것을 습득하고는 있으나 근원을 탐구하기 보다는 마술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구를 행하려 합니다. 그것이 선한일이 될 수도, 악한일이 될 수도 있으며 모든 것은 그의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당신은 마술이나 총화기를 이용한 전투에 능숙하며 효과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마술사 살해자 - 상대 마스터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 3회 이상 공격을 성공시키거나 상대방에게 입힌 피해점이 5점 이상이라면 상대방의 전투력이나 마력을 1점 감소시킵니다. 더 높은 능력치가 감소하며, 같은 등급일 경우에는 전투력이 우선적으로 감소합니다. 이로 인하여 전투력이나 마력 능력치가 0이 되었을 경우 상대 마스터는 사망합니다.
단점 : 피로 누적 - 2일(4장면) 중에서 1회 이상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만약 휴식을 취하지 않을 경우 자신의 전투력이 영구적으로 2점 감소합니다. 이로 인하여 전투력이 0이 되었을 경우 사망합니다.
이 녀석도 낮 마스터 전투에서 전열 이탈룰에 의한 피해자 입니다.
낮에 싸우는 존재는 중 한명입니다.
이 녀석은 리스크는 작지만 장점의 효과를 내기 매우 어렵다는 겁니다.
능력이 상대 마스터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 3회 이상 공격을 성공시키거나 상대방에게 입힌 피해점이 5점입니다만 후열에서 가능은 하지만 매우 어렵고 전열에서는 이탈 룰에 의해 전투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그 다음은 무투파.
⑥ 무투파 마술사 : 당신은 스스로의 몸을 단련하는 것으로 신비에 다다르려 합니다. 일반적인 마술사의 이미지와 달리 건장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성당교회의 대행자와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육체를 믿고 또한 마술에 대한 탐구도 잊지 않습니다.
장점 : 단련된 육체 - 추가로 10점의 생명력과 3점의 회복력을 받습니다.
- 서번트와 전투 시에 받게 되는 감소점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 물리 공격을 3회 성공 시킬 때마다 추가로 5점의 특수 피해를 입힙니다.
단점 : 투쟁 본능 - 전투에서 후열에 위치할 수 없습니다. (전열 혹은 완전 이탈만 가능)
마술 사용자에 비해 장점의 효과의 하양은 특별히 없습니다. 이 녀석은 서번트와 싸우는 것도 고려하도록 만들어졌으니까요.
패널티에도 변함은 없습니다만 상황적으로 너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스터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서번트와도 싸워야한다.'가 무투파 입니다만.
이탈 룰에 의해 마스터와 싸우기 힘들어지면서 우위에 점하는 상황이 줄어었습니다. 더욱더 패를 최대한 늘린다고 3/1/3/3을 찍더라도 6개이기 때문에 서번트 전에서 마술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습니다. 애초에 서번트에게서 버티는 것이 최고겠지만...
초보자의 경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부류기 때문에 마이너했던 것 같습니다만....
뭐, 이 녀석은 마력을 잔뜩 올리고 버서커를 선택하거나 서번트 변화가 생겼기에 크게 사용하는 사람이 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기타룰 보기 전에 고르기는 했지만요.)
마지막으로 무능력자.
...사실 굉장히 마이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드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이 할만한 배경입니다
⑧ 무능력자 : 당신은 재능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전투를 벌이는 것뿐만 아니라 서번트를 사역하는 것 자체가 당신에게는 무거운 부담입니다. 당신은 그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무언가를 위해 성배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장점 : 강인한 의지 - 매 회 밤 장면 종료할 때마다 1점의 [공적점] 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 무능력자 - 자신의 능력치를 2점 깎습니다.
자신의 능력치 2점을 깍는다 자체가 굉장한 패널티 입니다.
전투력 마력은 경험점이 15점, 신념과 명운은 5+X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매 회 밤에 들어오는 공적점 1점과 동급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작자는 예장사는 공적점을 줄여서 예장도 사고 공적점도 쓰지만 이 녀석의 능력으로는 공적점도 예장도 사기 힘이 듭니다.
조금 지저분하므로 건의에 대한건 댓글로 달겠습니다.
ps.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문제는 마스터 전에서 유리한 배경은 낮에 돌아다니고 저녁에 장면 이탈. 서번트 보조가 확실한 배경은 낮에 장면 이탈, 저녁에는 정찰하는 것으로 전혀 만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전략적인 면에서는 확실하지만 재미적인 부분에서 감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s2. 왠지 다른 사람들의 배경이 너무 좋아보여서 한번 생각해 본것이니 너무 심하게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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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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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19
학자의 변경 건의 입니다.
사실 가장 미묘한 배경입니다. 단점은 더 이상 추가할 만한것이 없고 장점을 너프하자니 미묘합니다.
그래서 단점을 약간 변경해 보았습니다. 물리판정이 아닌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판정을 제한 하는겁니다. 이것은 영창 포함입니다.
일단 지금의 학자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5/1/1 5행 화목토 마술무장의 학자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제가 가장 처음 생각한 마스터 입니다만...
화속성 마술은 5+1+1로 7등급 공격 마술을 사용 할 수 있는 화력 덕후로 45의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위에 서서 1공정 5등급 마술을 5번 날렸다고 하면 소모 마력은 8X5로 40입니다. 대미지는 25로 무투파가 아니라면 3의 공격력을 가진 마스터는 그냥 삭제 당합니다. 후열에 서게 된다면 대마술을 쓸것까지도 없죠. 1공정만 가도 10턴 75의 대미지가 나오게 됩니다.
마력 회복은 저녁에 기본적으로 25를 회복하며 거점시 35. 거점 강화시 40입니다.
즉 저녁 전투에 한번 저런 과잉화력을 난사하는 진정한 화력덕후가 탄생하는 겁니다.
적이 화력우위를 찍거나 후열에 대미지를 줄수 있다고 해도 30은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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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29
천재는 크게 변경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가 싸움을 걸었다면 이탈시 1점. 서번트가 싸움을 걸었고 자신 뿐이라 도주한다면 2점. 서번트vs서번트로 패배했다면 3점.
이것이 6점을 넘었을 때 패널티의 소멸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서번트의 패배만을 따진다면 서번트를 장면 이탈시키고 마스터가 정찰을 가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면 적 서번트나 마스터를 만나도 이탈하는 것으로 적에게 이득을 준다해도 안전하게 정보점을 쉽게 얻을수 있으니까요. 밤이 되어 서번트가 전열에 나오는 때 굉장히 이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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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30
토지관리자에 대한 건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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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40
마술 사용자의 경우 장점의 상향입니다.
후열에 섰을 때 적 후열 마스터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 좀 너무하다 싶으면 우회 공격과 비슷한 효과를 넣어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 경우 전투력이나 마력을 감소효과가 발동하면 너무 상향된다고 생각하기에 후열시 이 효과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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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45
무투파의 경우...
사실 어떻게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패널티를 줄이는 것은 힘들고 장점을 늘리기에는 낮은 확률로 발생할지 모르는 장점을 늘려주게 됩니다.
대 서번트 전에서 체력이나 마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판정패나 특수 기술패를 주는것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뭔가 미묘한 느낌이 들어 버립니다.
애초에 공적점도 있고요.
이것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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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48
초보자에 대한 건의는 없습니다.
팀을 잘만나야 한다는 점이 아직 있습니다만 그것을 노린 배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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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52
친구에 대한 건의는 패널티 소멸 조건입니다.
장점도 단점도 크지 않습니다만 지금은 단점이 장점보다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건은 일정 대미지 이상을 입은 대상 한정으로 패널티가 소멸되게 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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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1:53
마지막으로 무능력자입니다.
사실 이건 따로 생각해 둔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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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젤리[레오]
2012.08.31 03:55
새벽에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한 결과 대부분의 배경은 특별히 문제없다.
단 제작자는 역시 op. 무투파는 미묘한것같다 정도가 되었습니다
일단 제작자의 변경 건의입니다.
단점은 더 감소할 수 없으니 장점을 줄이는 것입니다.
일단 자금점 두배의 획득이 있으므로 공적점에 의한 감소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공적점은 따로 모으고 자금점만 쓰는 사람이 많을것이니 이것만으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쪽이 중요한 것인데 예장을 3개까지 가지는 대신 그 최대 공적점의 양을 제한하거나 중복 예장 착용의 제한 입니다.
예를 들어 7점짜리 토끼발을 3개껴서 치명만 4개를 쓰면 서번트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네코테, 마력의 목걸이를 3개 착용하면 학자나 무투파조차 초반에 간단하게 압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