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설정표

클래스

라이더

마스터

진명

관세음보살

성별

여

신장/체중

139cm/37kg

목표/비밀

자신의 본래 이름을 알아낸다/섬김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혈통

망령

속성

중도/선

능력치

총 20점 분배, E:1 D:2 C:3(C+:4 C++:5 C+++:6) B:4(B+:6 B++:8 B+++:10) A:5(A+:8 A++:11 A+++:14) EX:10

     랭크

 분류

E

D

C(C+~+++)

B(B+~+++)

A(A+~+++)

EX

근력: C

ㅇ

내구: C

ㅇ

민첩: A

ㅇ

마력: C

ㅇ

행운: E

ㅇ

보구: A

ㅇ

보유 기술(총 4개, 10점 분배)

기승(A)

 본인의 실력은 형편 없습니다. 하지만 클래스 보정과 전승 보정으로 인해 타고 있는 것이 알아서 움직입니다. 전투 시 [4]회의 ‘돌격’ 판정을 낼 수 있습니다. ‘돌격’ 판정은 물리 피해이며, 피해점은 [7]점입니다. 또한 성공적인 돌격 판정은 후열의 보조 인원에게 1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심안(A)

 끝없는 노력과 수행을 통해 습득한 능력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활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판정에서 연속으로 이길 경우 피해점에 1점의 추가점이 누적되어 적용됩니다. 또는 연속으로 판정에서 패할 경우 피해점이 1점씩 누적되어 감소합니다. 보정 받을 수 있는 최대 수치는 [5]점입니다. 단, 피해를 받을 경우에는 최소 1점의 피해는 받게 됩니다.

투화(A)

 그 정신은 이미 식물의 영역입니다. 10점만큼 <마술>로 받는 총 피해점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5회만큼 <일반> 이나 <기술> 공격 판정에 1점의 물리 공격 추가점을 더합니다.

선공(A)

 그 일격은 이미 소리조차 두고 갑니다. 최대 5회까지, 판정에서 승리했을 때 상대의 패를 '대기' 패로 교체합니다. 이 경우, 상대는 패를 소모하지 않은 것으로 합니다.

세월의 잔재(A)

 갑작스레 어려진 몸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상대에게 주는 최종 생명력 피해에서 10점을 줄입니다.

무소유(A)

 그 마음은 집착하지 않습니다. 5회만큼 정보점이나 공적점 중 하나의 획득을 포기합니다.

보구(총 3개, 보구 랭크 초과 불가, 총 30점 분배)

백식관음(A++)

진명개방형 대인보구

(25점)

광기에 가까운 수행으로 얻은, 불가피의 속공입니다.

 마력 소모 15점

 생명력 피해 5점 (5점)

 패 겹침 4번 (4점)

 ++ 능력치 (12점)

 숙련 : 마력 소모가 20점 감소합니다. (4점)

연화좌(A)

진명개방형 방어보구

(5점)

모든 부처와 보살이 앉는 자리입니다.

 마력 소모 15점

 생명력 피해 방어 5점 (5점)

마력 피해 방어 6점 (3점)

자비 : 피해점을 되돌려주지 않습니다. (-3점)

서번트 상세설정

옛날 한 나라의 부유한 가문에 여식이 하나 있어, 어릴 적 집을 빠져 나와 성 안을 돌아다니므로 사방문에서 생로병사를 보았다.

소녀 10세, 봄.

인간의 생명에 한계를 느끼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소녀가 도달한 끝은,

감사였다.

남들보다 건강한 자신의 몸에 대한 무한한 은혜.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 생각하다 이름 있는 무인을 불러 방도를 의논하니, 이 무인이 소녀의 스승 자리와 권세를 욕심내어 말하기를 “무예를 배워 육신의 강건함을 떨친다면 능히 은혜를 갚는다 할 만하오.” 했다. 그에 소녀가 배움을 청하므로 위압을 주기로서니 “하루에 일만 번 기도하고 정권 지르기를 몇 년이고 반복하면 경지에 이를 것이로다.” 하므로 바른 자세를 가르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무인이 고향에 다녀올 일이 생기므로 알려준 것을 꾸준히 하기를 단단히 이르고 떠났으나, 용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한 지방에서 풍토병에 걸려 죽고 말았다.

스승의 죽음을 들은 소녀는 자신의 건강함에 대한 은혜와 스승의 유언을 상기하므로, 그 수행과 단련에 끝이 없어라.

마음을 가다듬고, 합장하고, 기도를 올려, 자세를 취해, 지른다.

일련의 동작을 해치우는 데 당초엔 5~6초.

첫 날엔 천 번을 지르기도 전에 쓰러졌다.

차차 횟수를 늘려 만 번을 다 지를 때까지 3년이 걸렸다.

다 지르고 나면 쓰러지듯 잠이 든다.

일어나서 다시 지르기를 반복하는 나날.

도중 장타에 매료를 느끼므로 주먹에서 손바닥으로 바꾸는 데 2년이 걸렸다.

다시 2년이 지났을 무렵, 이변을 깨닫는다.

만 번을 다 질러도,

해가 지지 않아.

나이 스물을 지나, 완전히 우화한다.

감사의 장타 지르기 만 번, 한 시간 이내로 끊다!

대신, 명상할 시간이 늘었다.

나중에 한 무인이 찾아와 대련을 청했을 때, 여인의 손바닥은,

소리를, 두고 갔다.

그 무인이 기백에서 무언가를 보고 여인을 관세음보살로 추종하므로, 차차 사람이 몰려들어 무파를 결성하니 그들은 자신을 심원류라 일컬으며 여인을 관세음보살로 모셨다.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나 수제자 네테로가 찾아와 묻기를 “스승님의 함자는 어찌 되십니까?” 하니 “나는 이름을 잊은지 오래로다.”하므로 네테로는 감탄하여 물러났다. 그날 밤 노파는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잠시 생각했고, 다음 날 알아봐야겠다며 좌선한 채 잠들었다. 그날, 노파는 천수를 다 했다. 깔끔한 최후였으며, 제자들은 사흘 후에야 노파의 죽음을 알았다. 시신은 화장한 후 유골과 사리를 잘 모아 보관하므로 심원류의 무가제일지보로 삼았다.

향년 84세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