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다시피 보구 중에는 광역으로 들어가는 계열이 있죠.
그런 광역 보구 사용시 제시하는 보구 패의 위치는 같게하는게 어떨 까요?
음 이해를 위해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인도산 아쳐 vs 평타 세이버 + 우울해보이는 버서커
이렇게 붙었을 경우,
아쳐가 세이버에게는 A랭크 대국보구 + 저격 3회, 통상 2회를 사용하고,
버서커에게는 A랭크 대국보구 + 행운 1회, 맹공 3회, 통상 1회를 사용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경우, 세이버에게 패를
저격저격보구 보구보구보구 보구통상통상 저격
이런식으로 제시했을 경우, 대국보구는 3~7턴 사이에 사용된 것이 되죠.
그럼 버서커에게 제시할 때도
행운맹공보구 보구보구보구 보구통상맹공 맹공
이렇게 3~7턴으로 보구가 고정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 경우 장점이라면,
2vs2, 3vs3 같은 전투에서 동맹원들끼리 타이밍을 정해서 함께 보구를 사용하게 된다면 효과가 극대화 되겠죠.
(장판결계를 동시에 치고, 동시에 끈다던가....
A라는 서번트가 군세를 소환할 때, 같은 턴에 B라는 서번트가 생명력강화 결계를 쳐서 소환 된 군세에 이점을 준다던가...하지만, 버서커는 그런게 없어서 아무도 안 찾겠지..)
단점이라면
1vs1vs1 이런 전투에서 보구패의 위치가 강제적으로 고정됨으로써 각각의 적에 따른 좀 더 효율적 패의 배치를 못하게 된다는 점?
음, 뭐 딱히 단점이라고 하기에도 뭣하네요.
....
근데 설마 이미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계셨나요?
그렇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