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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싸이코 레즈

벚꽃여우 2015.03.15 20:33 조회 수 : 18

이름 : 후타세 안즈

성별 : 여성

나이 : 14세

신장/체중 : 

속성 : 혼돈 악


1) 어떤 마술을 사용하는가?


후타세 가문은 본래 서양의 몰락 귀족이 일본에 정착한 마술사들의 후손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과 맞지않는 땅에서 점점 쇠퇴해나갈 뿐이였으나, 당시의 후타세 가문의 당주는 악마와 계약해서 언젠가 파멸하는 것을 조건으로 현재의 번영을 빌었다. 후타세의 마술은 소문을 조작하는 힘이다. 그 도시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상념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성으로 조작하여 진짜로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그들의 힘이다. 후세의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영령이라도, 후타세의 힘을 이용하면 장소는 한정되지만, 강력한 지명도 보정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악마들이 가지고 있는 이계상식의 응용법이다.


2)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소중한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 그 사람은 자신의 전부이며, 모든 것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가치가 있다.


3)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아왔었는가?


유서깊은 마술사 집안의 차녀로 태어났다. 후계자 자리는 이미 언니한테 넘어간 상태이고, 안즈 본인의 마술에 대한 재능은 부족했지만, 그 사실에 대해 아무런 의심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언니, 후타세 아야네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 후타세 가문의 비원을 이루고 근원에 도달하는 것은 자신의 언니 말고는 생각할 수도 없으며, 어렸을 적부터 자신은 언니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거라고 다짐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평범한 일반인 남성과 사랑에 빠진 아야네는 가문을 이을 생각이 없음을 밝혔고, 부모의 반대를 뿌리치고 남자와 함께 그대로 집을 나가버린다. 이에 안즈는 큰 충격을 받지만 언니가 정한 일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애써 자신을 타이른다. 며칠 후 아야네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의 행복을 축복하기 위해 참석한 안즈 앞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결혼식 당일날, 신부가 누군가에게 처참한 모습으로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던 것이다.


4) 현재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이스즈의 전부였던 후타세 아야네가 세상을 떠난 지 1개월 후, 아직도 그녀를 죽인 범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건 후, 아야네와 결혼할 예정이었던 그녀의 연인, 키리가야 카즈토가 그대로 행방을 감추었기 때문에 경찰은 카즈토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다. 안즈는 나중에 카즈토가 마술 세계의 사람이였으며, 지금은 몰락한 집안 출신이였고, 아야네의 재능을 이어받은 자신의 후계자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카즈토는 성배전쟁이라고 불리우는 만능의 원망기를 둘러싼 마술사들의 의식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5)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성배전쟁에 참가하였는가?


만약 키리가야 카즈토가 진짜로 언니를 죽인 범인이라면 그 남자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안즈는 성배전쟁에 참가한다.


6) 결국 아야네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후타세 가문의 장녀, 아야네는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그들의 부모는 만일에 대비하기 위해 둘째를 낳았는데, 하필이면 태어난 아이가 마술세계에서 불길하게 여겨지는 쌍둥이였던 것이다. 그러나 언니인 이스즈는 아야네와 비견될 정도로 높은 재능의 소유자였던 반면, 안즈는 마술회로의 수가 적어서 마술사로써는 불완전했다. 그래서 아야네가 집을 떠났을 때, 이스즈는 자신이 후계자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그들의 부모가 다음 후계자로 지목한 건 다름 아닌 안즈였다.


"언니가 가문을 잇는다면 난 웃으면서 축복하겠어. 언니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할 거야. 하지만, 안즈라면...?"


이스즈는 부모의 결정에 반발한 뒤, 의절하고 집을 나갔다. 얼마 후, 어떤 마술사의 도움을 얻어 자신의 부모와 쌍둥이 여동생을 살해하고 복수를 달성한다. 이스즈는 여동생에게 이식되었던 가문의 마술각인을 뜯어서 자신에게 심은 뒤, 그 때부터 자신을 후타세 안즈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고 행복을 선택한 언니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던 이스즈는 언니를 무참하게 살해하고, 목격자인 신랑마저 죽여버린다.


"안타깝네. 언니의 처음(殺人)을 가져간 게 사랑하는 남자가 아니라 나라서."


이 때부터 이스즈의 기억은 점점 어긋나기 시작한다. 그녀는 모르고 있었지만, 사실 본인의 몸에 심은 마술각인에는 여동생 안즈의 인격이 들어있었다. 두 자매는 어머니의 뱃속에 있었을 무렵처럼 점점 하나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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