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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 토크

카구라 2013.10.31 11:48 조회 수 : 8

리제 맥시아.jpg "거기까지야, 3류 마스터와 그 하인. 빈털털이 주제에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쳐다보지 말아줄래?"

 

리제 맥시아.jpg "나의 성에 온 것을 환영해. 눈꼽만큼도 기쁘지 않지만, 환영 정도는 해주지."

 

리제 맥시아.jpg "마치, 가 아니야. 말 그대로, 라구. 여전히 얼빠진 녀석이네."

 

리제 맥시아.jpg "그렇다고 말했잖아. 난 이 성의 여왕이자 문 셀의 새로운 지배자."

 

리제 맥시아.jpg "그래, 끈질기게 살아남은 너희들을 관리, 지배할 문★크리스탈 퀸이라고 부르도록!"

 

리제 맥시아.jpg "흥, 너희들의 생각도 다 꿰고 있어. 달의 뒷편에서 나가고 싶은 거지?"

 

리제 맥시아.jpg "그러니까, 유일한 출구가 있는 이 미궁으로 들어온 거겠지."

 

리제 맥시아.jpg "하지만 유감이네, 절대로 내보내주지 않을 거야."

 

리제 맥시아.jpg "무엇보다 밖에 나가서 어쩔 셈인데? 당신들 실력으론 고작해야 2회전이 한계. 금방 져서 죽을 뿐이야."

 

리제 맥시아.jpg "아니면 자진해서 죽는 게 취미라던가? 그럼 내가 여기서 끝장을 내도 불만 없겠지?"

 

리제 맥시아.jpg "정말이지, 마리 너는 바보라니까."

 

리제 맥시아.jpg "얌전히 교사 안에 숨어있으면 좋았을 걸, 어슬렁 어슬렁 거북이처럼 나타나다니 말야."

 

리제 맥시아.jpg "그야말로 호박이 넝쿨 채 굴러들어온 격이라니까."

 

리제 맥시아.jpg "이 성은 우리들의 성, 들어온 이상 우리들의 소유물이란 말이지."

 

리제 맥시아.jpg "땡전 한푼 놓치지 않을 테니까, 각오하라구?"

 

리제 맥시아.jpg "정답! 자, 네 차례야, 버서커!"

 

에리치카.jpg "후훗...... 마음에 들었어. 체벌을 희망하는 새로운 노예들이란 게 너희들이구나?"

 

에리치카.jpg "지루한 제물에도 질려가던 참이였는데, 저 아이들이라면 좋은 비명을 들려줄 것 같아."

 

에리치카.jpg "거기의 토끼, 이름을 말해보렴?"

 

에리치카.jpg "가축을 가축이라고 부르는 게 뭐가 나빠?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해야지."

 

에리치카.jpg "이 내가 특별히 이름을 불러주는 거라구? 절규 머신처럼 비명을 질러야 되는 거 아냐?"

 

에리치카.jpg "......그런데 어째서일까. 어쩐지 저 아이랑은 처음 만난 것 같지가 않은......"

 

에리치카.jpg "으으,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파.....! 두통이 멎질 않아......"

 

리제 맥시아.jpg "잠깐 버서커, 진정해. 두통이 멎지 않는 건 광화로 부스트된 상태라서 그래."

 

리제 맥시아.jpg "랄까, 눈 앞에 있는 적을 두고 느긋하게 감상이나 늘어놓고 있으니까 그렇지."

 

에리치카.jpg "그, 그랬었지...... 나도 참. 어쩐지 저 아이의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눈빛에 당한 모양이야."

 

에리치카.jpg "저 아이, 굉장히 내 취향으로 사랑스럽달까...... 소유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

 

리제 맥시아.jpg "미소녀를 보면 넋두리를 잃는 건 여전하다니까......"

 

리제 맥시아.jpg "영웅은 색을 밝힌다고 하지만 결국 너도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양이네."

 

에리치카.jpg "시, 시끄럽네! 옆에서 쫑알쫑알 시끄럽게 굴지 마, 다람쥐 주제에!"

 

리제 맥시아.jpg "다람쥐?! 당신, 내 사역마가 다람쥐인 걸 어떻게 알았어?"

 

에리치카.jpg "후훗, 그런 건 나한테 걸리면 한방에...... 어라? 그 녀석들은 어디 갔지?"

 

리제 맥시아.jpg "으악, 없잖아! 어느 틈에? 네가 쓸데없는 소릴 하니까!"

 

 

■ SG(시크릿 가든)

 

 

1. 빈유회피

 

리제 맥시아의 첫번째 SG. 본래의 명칭은 '속도광',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을 고속으로 운전하면서 느끼는 쾌감을 광적으로 즐기는 특수 기호.

리제가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빈약한 자신의 육체(어느 부위인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에 컴플렉스를 품고 있던 게 SG로 형태화한 것이다.

다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 그녀는 일부러 몸의 굴곡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의상을 선호하며 자신의 약점을 외부에 노출시키고 있다.

"쓸데없는 지방이 붙어있는 게 뭐라고? 가슴만이 여자의 매력이 아니야. 빈유는 스테이터스이며 희소 가치라구!" 라는 것은 본인의 변.

 

2.

 

3. 공순이

 

리제 맥시아의 세번째 SG. 연구를 위해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이나 양심을 버린 자,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도 한다.

리제의 본질은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며, 제작자로써 자신이 만든 예장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투철한 장인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창작 욕구에 충실하며 그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설령 그녀 자신의 행동으로 일어나는 피해의 대상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자기 자신마저도 희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제는 인간으로써 어딘가 결락되어 있으며 그녀 자신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특수성을 항상 억누르고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그러는 한편,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면도 있다. '결과만 훈훈하면 과정은 아무래도 좋다'는 게 그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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